시계&자동차
9,416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조회 2,4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닛산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차 ‘마이크라(Micra)’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40년 이상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이크라는 이번 세대부터 전면적인 전동화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신형 마이크라는 런던에 위치한 닛산 유럽 디자인 센터(Nissan Design Europe)에서 디자인되었으며, 두 가지 배터리 옵션(40kWh / 52kWh)이 제공된다. 특히 52kWh 배터리 모델은 최대 408km의 실주행거리를 제공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100kW DC 급속 충전 지원으로 배터리 잔량 15%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중량은 약 1,400kg이며, 모든 트림에 V2L(차량 외부 기기 전력 공급) 기능이 탑재되어 캠핑이나 외부 기기 사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SUV의 강인한 존재감을 담아낸 외관에 닛산 특유의 정갈한 마감이 더해졌다. 18인치 휠은 트림에 따라 ‘액티브’ 휠 커버, ‘아이코닉’ 및 ‘스포트’ 알로이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면부는 차량 잠금 해제 시 “웰컴 윙크”, 잠금 시 “페어웰 라이트 쇼”를 연출하는 헤드램프가 시선을 끌며, 후면부는 섬세한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14종으로, 이 중 2톤 컬러 조합도 제공된다.

실내는 일본적 감성을 녹여낸 디자인 요소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운트 후지의 윤곽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3스포크 스티어링 휠, 10.1인치 계기판 및 내비게이션·연결성을 갖춘 또 다른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신형 마이크라는 5도어 모델로만 출시되며, 326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실용성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차량에는 닛산 커넥트(NissanConnect) 시스템과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기능이 통합되어 원격 공조 제어, 충전 스케줄 설정 등 다양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로파일럿(ProPilot)’도 탑재될 예정이다.
닛산 디자인 유럽 부사장 지오반니 아로바(Giovanny Arroba)는 “6세대 마이크라는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며 “대담하면서도 즐거운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며 애착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마이크라는 올해 말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닛산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핵심 소형 전기차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닛산마이크라 #MicraEV #전기차출시 #유럽전기차 #408km주행 #NissanEV #닛산전동화 #V2L기능 #전기소형차 #닛산디자인유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뉴스] 임성훈 아들, '런닝맨' PD였다... 유재석 '더 잘해줄 걸'
- [뉴스] 유재석, '8년 열애' 이광수♥이선빈 '오작교'였다... '그 연애 내가 만들어'
- [뉴스] '돌싱 5년차' 안재현 '쉬는 날, 외식하는 가족들 보고 있으면 부럽다'
- [뉴스] '다큐 3일' 커피숍서 촬영 돌입... '10년 전 약속, 지키자'
- [뉴스] '맛에스트로' 박준면, '김치 사업 CEO' 였다... '섞박지 출시 임박'
- [뉴스] 차태현 만난 이수지 '오빠가 내 첫사랑이다' 고백
- [뉴스] 이천수 아내 심하은, 폭우 속 '지바겐' 타고 가다가...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