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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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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5-05-22 16:45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BMW 그룹이 전고체배터리(ASSB, All-Solid-State Battery)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는 전고체배터리 셀을 탑재한 시험 차량 i7을 독일 뮌헨 일대에서 운행하며 기술 검증에 나섰다. 해당 배터리 셀은 미국 배터리 전문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가 개발한 대형 포맷 셀이며, BMW는 이를 자사의 Gen5 모듈 구조와 통합해 실제 주행 조건에서 테스트 중이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무게는 줄일 수 있어, 향후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MW와 솔리드파워는 2016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2022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BMW는 2022년 말부터 자사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뮌헨 인근 파르스도르프(Parsdorf)에 위치한 셀 제조 역량 센터(CMCC)에서 전고체 셀 시제품 라인을 운영 중이다.
i7 시험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는 프리즘 셀 기반의 Gen5 구조를 따르며, 셀 팽창 제어, 작동 압력 유지, 온도 조건 조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과제들을 실제 운행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BMW 배터리 셀 및 모듈 부문 부사장 마르틴 슈스터(Martin Schuster)는 “도로 위에서 전고체배터리를 실험 중인 i7은 BMW의 기술 개방적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솔리드파워와 같은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 CEO 존 반 스코터(John Van Scoter)도 “BMW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에 전고체 셀을 실제로 탑재한 최초의 사례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황화물계 전해질 기반 전고체배터리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2008년부터 배터리 셀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뮌헨의 배터리 셀 역량 센터(BCCC)를 통해 관련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전고체배터리 실증은 BMW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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