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조회 4,96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22 16:45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5월 22일, 국내 주요 배터리(Cell) 업체와 LFP(리튬인산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 소재의 대량 양산 및 납품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미·중 갈등, 관세 이슈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제품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 탈중국 전략을 추진하는 데 따라 Cell 업체와 소재 업체 간 협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LFP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라인업 확대와 LFP 진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 첫 실질적 성과다.
엘앤에프 측은 현재 고객사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최대 연 5만 톤 규모의 LFP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점진적인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현재 LFP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엘앤에프가 개발한 LFP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크게 개선해, 삼원계 미드니켈(NCM)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대규모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 제3공장을 중심으로 LFP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향후 중저가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ESS 분야에서도 LFP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 #LFP배터리 #이차전지소재 #중저가전기차 #ESS시장 #국내배터리협력 #탈중국공급망 #LFP양산 #에너지밀도개선 #전기차배터리소재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 [유머] 모닝 끌고 다니는 평소 내 표정
- [유머] 중국인의 실제 소득
- [유머] 떡볶이 할머니의 유산
- [유머] 이제 은퇴한다는 AV배우
- [유머]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jpg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뉴스] 안민석, 최순실에 2000만원 배상 판결... 정유라 '엄마와 많이 울었다'
- [뉴스] 손예진♥현빈 부부, 청룡영화제 4관왕 트로피 들고 달달한 투샷
- [뉴스] 휴대폰 보다가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 시킨 항해사 '놀라고 다친 분들께 죄송'
- [뉴스] 진주 상봉동 원룸서 불... 같이 살던 직장 동료 1명 사망·1명 중태
- [뉴스] '놀면 뭐하니?' 제작진, 이이경 하차·면치기 논란 공식 사과
- [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120주간 세계 정상 지켜'
- [뉴스] '살려주세요' 인천 계양산서 신고 전화 후 사라진 여성... 사흘째 수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