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조회 3,8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5월 22일, 국내 주요 배터리(Cell) 업체와 LFP(리튬인산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 소재의 대량 양산 및 납품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미·중 갈등, 관세 이슈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제품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 탈중국 전략을 추진하는 데 따라 Cell 업체와 소재 업체 간 협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LFP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라인업 확대와 LFP 진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 첫 실질적 성과다.
엘앤에프 측은 현재 고객사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최대 연 5만 톤 규모의 LFP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점진적인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현재 LFP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엘앤에프가 개발한 LFP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크게 개선해, 삼원계 미드니켈(NCM)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대규모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 제3공장을 중심으로 LFP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향후 중저가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ESS 분야에서도 LFP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 #LFP배터리 #이차전지소재 #중저가전기차 #ESS시장 #국내배터리협력 #탈중국공급망 #LFP양산 #에너지밀도개선 #전기차배터리소재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주가 225달러로 다시 하락
-
한자연, AI와 모빌리티 융합을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BMW, ‘노이어 클라쎄’ 첫 모델 9월 공개... 시작은 ix3
-
BMW, 2024년 전기차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합산 기록 넘어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 BYD 신규 가입
-
중국 장청자동차, 호주시장에 하이브리드 SUV 하발 H6 GT 출시
-
아우디, 인력 감축과 더불어 내연기관 종료 재 검토
-
중국 샤오미EV, 2025년 35만대 인도 목표
-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
현대오트론 인수 5년 만의 성과,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
-
'시동 키면 유니크한 애니메이션' 혼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
'JCW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더 뉴 올 일렉트릭 JCW 2종 사전 예약
-
가짜 벽에 그대로 돌진... 카메라 센서 기반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한계
-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총 26개 상 수상
-
왼발 브레이크 모드 '오히려 독' 아이오닉 5 N 제동 성능 저하로 리콜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유머] 중국 충칭에 있다는 익스트림 놀이기구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뉴스] 김종국 신혼 브이로그, 아내 '이것' 노출 후 비공개... 팬들 '궁금증 폭발'
- [뉴스] '산에 일출 보러 갔다가 황당'... 인기 스팟 통로 막고 불법 텐트 친 캠핑족들
- [뉴스] 사망한 '양평 공무원' 메모 공개한 국힘... 메모 속 내용 너무나 충격적이다
- [뉴스] 이스라엘 구금됐던 한국인 女 활동가, 이틀 만에 풀려나... '무사히 이스탄불 도착'
- [뉴스] 선수 출신 배우 최현욱, '어린이 팬'에 강속구 시구 논란... 뒤늦게 한 '사과문' 보니
- [뉴스] 별거 중인 임효성 폭로한 슈... '시행사로 OO났는데 아들 찜질방 돈 안내줘'
- [뉴스] '곧 출산이에요!'... '나는 솔로' 옥순·광수, 둘째 임신 깜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