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조회 3,9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5월 22일, 국내 주요 배터리(Cell) 업체와 LFP(리튬인산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 소재의 대량 양산 및 납품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미·중 갈등, 관세 이슈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제품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 탈중국 전략을 추진하는 데 따라 Cell 업체와 소재 업체 간 협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LFP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라인업 확대와 LFP 진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 첫 실질적 성과다.
엘앤에프 측은 현재 고객사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최대 연 5만 톤 규모의 LFP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점진적인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현재 LFP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엘앤에프가 개발한 LFP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크게 개선해, 삼원계 미드니켈(NCM)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대규모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 제3공장을 중심으로 LFP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향후 중저가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ESS 분야에서도 LFP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 #LFP배터리 #이차전지소재 #중저가전기차 #ESS시장 #국내배터리협력 #탈중국공급망 #LFP양산 #에너지밀도개선 #전기차배터리소재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나에게 맞는 소화기는?
-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다
-
[시승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안정적 달리기 · 기대 이상 연비'
-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
한국타이어, 유럽서 리뷰로 공신력 인정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아우디 RS e-트론 GT윈터 콰트로 캠페인, KODAF 금상 및 유튜브 숏츠 수상
-
벤츠,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국내 출시
-
BMW 밴티지 앱 조이몰,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BMW 윈터 홀리데이’ 진행
-
기아 오토랜드 광주, UL 솔루션스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아'
-
'4개 전기 모터로 1000마력' 메르세데스-AMG, 신형 전기 SUV 티저 공개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소주 4병 마시고 운전하다 30대 환경미화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징역 12년 확정
- [뉴스] 병원비 8만원 대신 내고 신생아 매수... 4년 이상 학대한 30대 여성, 항소심도 '집행유예'
- [뉴스]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서 27명 탑승한 129톤급 어선 화재... 6명 부상
- [뉴스] '신호위반' 트럭, 신혼부부 덮쳐 간호사 아내와 뱃속 아기 참변... 사고 당시 블랙박스 보니 (영상)
- [뉴스] '5살 딸 화장실에서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괌 여행' 떠난 가족의 끔찍한 경험
- [뉴스] 법원 '나눔의집, 위안부 후원금 후원자에 돌려줘야'... 파기환송심 종결
- [뉴스] '납치·감금' 이어지고 있는 캄보디아, 당장 '여행금지' 지정 어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