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7 14:25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자동차는 의외로 열에 약하다.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타이어와 냉각 장치, 에어컨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챗 GPT.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염일수 역대 1위를 기록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는 의외로 추위보다 더위에 약한 특징을 갖고 있다. 열 에너지로 구동하는 만큼 과열로 인한 엔진 부담이 커지고 배터리 성능 저하, 타이어 파열 위험 증가, 에어컨 사용에 따른 엔진 부하와 연료 소모량 증가, 열에 약한 전자 부품이 많아지면서 고장 우려도 커진다.
따라서 폭염에 대비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열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이 냉각수다. 엔진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수는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색이 변했거나 이물질이 섞였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하고 라디에이터 및 호스의 크랙이나 누수, 노후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워터펌프의 작동 여부도 확인해 냉각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여름철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에어컨 작동 여부 및 냉매 점검도 필수다. 에어컨을 작동해 냉방 성능이 예전과 다르다면 냉매를 보충하고 에어컨 필터도 교체해야 한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제 때 교체하지 않으면 작동시 매쾌한 악취가 나고 냉방 효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고온에 특히 취약한 배터리도 터미널 부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터미널과 배터리 주변의 청결 상태와 접촉 불량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전압 및 충전 상태 점검도 점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동이 느리게 걸리거나, 스타터 모터 소리가 약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외부 위쪽에 있는 인디케이터(눈금창, 상태창)의 색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초록색이면 정상이지만 어둡거나 흰색 또는 노랑이면 점검 또는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타이어 역시 매우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고온에서는 공기압 상승으로 펑크 위험이 증가해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치로 조정해야 한다. 또한 고온에 노출된 노후 타이어는 열에 의해 파열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마모도와 균열을 확인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고온 환경에서는 점도가 낮아지는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우천시 전방 시야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와이퍼와 워셔액, 소화기와 응급 키트 등도 살펴보고 비치해야 한다. 여름철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2024년 매출 30억 유로 돌파…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전환 성과
-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참여
-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
-
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
기아 EV9ㆍ텔루라이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선정... 공간과 활용성 호평
-
이베코ㆍ스텔란티스 프로 원, 유럽 시장 상용화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협업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달리고 춤추고 낙법에 공중제비까지 더 스마트해졌다
-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추출 가능...中 연구팀,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개
-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백지영 '12월 2일 신곡 냈는데 다음날 계엄령... 비운의 명곡 '그래 맞아' 많은 관심 부탁'
- [뉴스] 'KBS 퇴사' 이정민 아나운서, 스파숍 사장된 근황 공개...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아'
- [뉴스] 뉴욕서 변호사 된 가수 이소은, 20년 만에 새 앨범 낸 이유... 6살 딸 때문이었다
- [뉴스] '폐 찢어질 것 같아'... 65년간 55사이즈 유지한 최화정이 공개한 '7분 운동법' (영상)
- [뉴스] 한 경기 30분이면 충분했다... 미국 매체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
- [뉴스]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 떠난다... '보름 정도 출전 불가능할 듯'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이도, 안타까운 건강 상태 공개됐다... '각막 안 좋아, 실명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