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조회 3,9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8 14:25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 한계를 넘어선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eVTOL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투자한 고숀 하이테크는 중국 최초 완전 국산화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00Wh/kg 에너지 밀도의 G-Yuan 배터리를 eVTOL, EV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펑 리튬은 420Wh/kg 에너지 밀도 제품을 개발하고 500Wh/kg 샘플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CATL 역시 최대 500Wh/kg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민간 전기 여객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2027년 소규모 시범 설치, 2030년 대량 생산을 목표한다.
이 부문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진전이 eVTOL 상용화 시기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이항은 전고체 배터리 탑재 eVTOL 비행 테스트에서 작동 시간을 크게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eVTOL 등의 발전에 따라 고에너지 밀도(400-600Wh/kg), 고출력, 급속 충전, 긴 수명의 배터리 필요성을 부상하고 있다. eVTOL은 EV 대비 높은 전력 소비량과 순간 전력 요구량을 가지며, 현재 선도 기업들은 300Wh/kg 이상 에너지 밀도와 500회 이상 수명의 배터리를 요구한다.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 및 경량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eVTOL 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비싸 생산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며, 건조 전극 공정, 고니켈 삼원계 소재 등 첨단 기술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저고도 경제 규모가 2025년 1조 5천억 위안, 2035년 3조 5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中 샤오펑, 내달 CES 2025에서 수직이착륙 기체 품은 전기 미니밴 공개
-
현대차, 2025년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4kWh 배터리 탑재 전망'
-
강제 노동 음해라더니, BYD 브라질 공장 충격적인 숙소 현장 공개
-
쿠페 추가하니 역대급 '제네시스 GV80' 11월 현재 전년비 50.7% 증가
-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현대차·기아, 완성차 생애주기 발생되는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유머] 중국식 새우튀김이 위험한 이유
- [유머] 미쳐버린 쿠팡 포장 레전드
- [유머] 남자들의 임기응변
- [유머] 주식을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쌀을 안아껴서 논란이된 제주도 축제
- [유머] 생일 축전으로 수치플 당하고 있는 피식대학 김민수 근황 ㅋㅋㅋ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jpg
- [뉴스] 쓰레기 수거차량과 전봇대 사이에 끼어 숨진 50대 환경 미화원... 당시 CCTV 공개됐다
- [뉴스] 이청용, 신태용 감독 연상케하는 '골프 세리머니'... 경질 논란에 첫 입장 표명
- [뉴스] '노출 심해 지적 중 가슴 터치했다' 최후 변론에... 피해자가 공개한 옷 보니
- [뉴스] 국군 교도소 재소자 식대, 민간의 2.5배... PX 이용에 할인까지 받는다
- [뉴스] '완치돼서 숨겼다'... 아내의 성병 기록 본 남편, 충격에 결혼생활 무너져
- [뉴스] '은밀한 스킨십,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요'... 여자 아이돌 협박해 1000만원 뜯어낸 렌트카 사장
- [뉴스] '구준엽 처제' 대만 배우, 눈물의 수상 소감 '언니 사진 옆에 상 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