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9 15:45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 스텔란티스 신임 CEO(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텔란티스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다음달 23일부터 CEO 권한을 부여받으며, 스텔란티스는 조만간 그를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25년 이상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특히 글로벌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확장 전략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남미에서 피아트를 시장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푸조(Peugeot), 시트로엥(Citroën), 램(Ram), 지프(Jeep) 등 주요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브라질 페르남부쿠 공장 설립을 통해 지프 브랜드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끈 것도 그의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2023년 지프 CEO로 선임된 이후에는 유럽에서 어벤저 등 인기 모델을 앞세워 브랜드의 존재감을 높였고, 2024년 12월에는 북미와 남미를 총괄하는 아메리카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했다. 이후 미국 내 조직 개편, 재고 조정, 신차 및 파워트레인 도입 등 다양한 구조 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프의 순수전기 SUV 어벤저(지프)
한편 존 엘칸은 신임 CEO 취임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며, 안토니오 필로사는 곧 새로운 글로벌 리더십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 엘칸 의장은 “안토니오 필로사는 스텔란티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준비가 된 리더”라며 “지난 6개월간 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의 탁월한 실행력과 통찰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토니오 필로사는 “스텔란티스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100년이 넘는 전통과 혁신, 고객 중심의 철학, 그리고 전 세계 팀원들의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유머] 엄마와의 카톡
- [유머] 배달 주문 역대급진상
- [유머] 퇴근한 남친한테 아빠 힘내세요 율동해준 연대녀
- [유머]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 [유머] 케이팝 데몬헌터스 근황
- [유머] 둔덕여대 근황
- [유머] 이건 누가 노쇼한거임
- [뉴스]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 사실상 코요테 마지막 싱글인 빽가, 결혼 욕망 분출했다
- [뉴스]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명 넘겼다... 1년 만에 3배 증가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축하공연 한 가수 이승환 '사랑한다 대한민국'
- [뉴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로 팝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현지 팬들 한글 가사로 떼창'
- [뉴스]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은 부인
- [뉴스] 이자카야에서 술취해 잠든 20대 여성 발견한 일본 변태남의 행동...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 [뉴스] 뇌수막염 투병으로 PD 그만두려 했던 김태호 '유재석 연락처 받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