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 개변에 나섰다. (포르쉐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이번 개편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과 민첩한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설된 ‘제품 및 서비스(Products & Services)’ 부문이다. 한국 시장 특화 제품 기획부터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향후 마켓 에디션, 포르쉐 존더분쉬(Sonderwunsch)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설 부문은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 그는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해 온 인물로, 포르쉐 특유의 정밀한 시장 전략 실행력과 현지화 추진 역량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애프터세일즈와 네트워크 개발 부서는 ‘애프터세일즈 & 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됐다. 해당 부문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아 리테일 전략과 서비스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한다.
마케팅 부문도 변화를 맞았다. 기존 ‘제품 & 마케팅’ 조직은 ‘마케팅 & 고객 경험(Marketing & Customer Experience)’으로 재편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운영, 디지털 서비스 강화까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최영환 전무가 이 부문을 이끈다.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Car)’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세일즈 전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한국 고객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전환”이라며 “포르쉐의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적 기조 아래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월평균 6100대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장 '현재 진행형'
-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재해석 작품 공개
-
마세라티 '이탈리아 장인과의 만남', 죠르제띠 협업 그레칼레 최초 공개
-
현대차, 13억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피'와 스핀오프 필름 제작
-
[영상] 완벽한 뉴 페이스, 테슬라 뉴 모델 Y 런치 시리즈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MOU
-
가와사키, 말처럼 달리고 도약하는 로봇 '코를레오' 공개... 2050년 상용화
-
당한 것도 억울한데...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
현대모비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 통합 R&D 센터 구축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