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신형 V8 엔진 개발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대형 픽업트럭 및 SUV용 V8 엔진 생산을 위해 뉴욕 토너완다(Tonawanda) 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GM 역사상 단일 엔진 공장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2027년 본격 생산 예정인 6세대 V8 엔진의 양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GM은 앞서 2023년 1월에도 미시간 플린트(Flint) 엔진 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입해 동일한 차세대 V8 엔진 생산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토너완다 공장은 플린트에 이어 두 번째 6세대 V8 생산 기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GM은 차세대 V8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효율성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소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혁신이 이러한 기술 진보의 중심에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토너완다 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는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87년의 역사를 지닌 GM 버펄로 공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럭과 SUV를 위한 고성능 엔진 생산 거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토너완다 공장에는 새로운 설비와 장비, 툴링(tooling) 시스템이 도입되며, 일부 시설 리노베이션도 병행된다. 공장을 이끄는 타라 와식(Tara Wasik) 공장장은 “이번 투자는 토너완다 팀에게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서부 뉴욕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너완다 공장은 전미자동차노조(UAW) 774지부 소속이며, 향후 몇 년간은 기존 5세대 V8 엔진과 병행해 차세대 모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GM은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브랜드를 통해 가솔린 차량과 업계 최다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유머] 마멋
- [뉴스] 윤미향 '저 욕하는 것들 참 불쌍하다... 흔들리지 않고 '할 일' 하겠다'
- [뉴스] '탄핵 찬성파' 향해 '배신자!' 외친 전한길... 국힘 '모든 전당대회 일정 출입금지'
- [뉴스] 홍영기, 가슴만 가린 파격 노출룩... '핫걸 vs 부끄럽다' 엇갈린 반응
- [뉴스] 타블로, '타진요' 아픔 딛고 스탠퍼드 귀환... 15년 전 울던 그 자리서 활짝 웃었다
- [뉴스] 서울 아파트 단지 산책하던 여성, 날아온 '유리병'에 맞아... '범인 못 잡아'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권, 조국 사면 결단하는 그 순간부터 '몰락' 가속화 돼'
- [뉴스] 파타야 풀빌라서 '불법 성인방송'하던 5명... 현장서 경찰에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