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신형 V8 엔진 개발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대형 픽업트럭 및 SUV용 V8 엔진 생산을 위해 뉴욕 토너완다(Tonawanda) 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GM 역사상 단일 엔진 공장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2027년 본격 생산 예정인 6세대 V8 엔진의 양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GM은 앞서 2023년 1월에도 미시간 플린트(Flint) 엔진 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입해 동일한 차세대 V8 엔진 생산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토너완다 공장은 플린트에 이어 두 번째 6세대 V8 생산 기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GM은 차세대 V8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효율성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소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혁신이 이러한 기술 진보의 중심에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토너완다 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는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87년의 역사를 지닌 GM 버펄로 공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럭과 SUV를 위한 고성능 엔진 생산 거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토너완다 공장에는 새로운 설비와 장비, 툴링(tooling) 시스템이 도입되며, 일부 시설 리노베이션도 병행된다. 공장을 이끄는 타라 와식(Tara Wasik) 공장장은 “이번 투자는 토너완다 팀에게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서부 뉴욕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너완다 공장은 전미자동차노조(UAW) 774지부 소속이며, 향후 몇 년간은 기존 5세대 V8 엔진과 병행해 차세대 모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GM은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브랜드를 통해 가솔린 차량과 업계 최다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유머] 전단지 알바가 늦게오는이유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뉴스] '친정'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깜짝 등장한 이승우... '나에게 여전히 최고의 팀'
- [뉴스] 20년간 홀로 살던 80대 한국인 할머니, 에이즈 일으키는 'HIV' 양성 미스터리... 세계 의학계 관심
- [뉴스]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간 2배 늘어었다... 질병청 '이달까지 증가세 지속'
- [뉴스] 생일 맞아 사비 털어 팬 240명에게 '하이디라오' 쏜 NCT 샤오쥔... 놀라운 '영수증' 길이
- [뉴스] 수백명 목숨 빼앗아 간 파키스탄 이슬람 '테러단체'... 이태원서 '소속 조직원' 검거됐다
- [뉴스] 친구에 교직원까지 나섰다... 가평 폭우로 가족 잃고 홀로 남겨진 고교생에게 생긴 일
- [뉴스] '달달한 도넛을 떡볶이 국물에 푹'... 진정한 '단짠맵'의 등장, 크리스피크림 X 엽떡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