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신형 V8 엔진 개발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대형 픽업트럭 및 SUV용 V8 엔진 생산을 위해 뉴욕 토너완다(Tonawanda) 추진 공장에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GM 역사상 단일 엔진 공장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2027년 본격 생산 예정인 6세대 V8 엔진의 양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GM은 앞서 2023년 1월에도 미시간 플린트(Flint) 엔진 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입해 동일한 차세대 V8 엔진 생산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토너완다 공장은 플린트에 이어 두 번째 6세대 V8 생산 기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GM은 차세대 V8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연료 효율성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소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혁신이 이러한 기술 진보의 중심에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토너완다 공장에 대한 이번 투자는 미국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87년의 역사를 지닌 GM 버펄로 공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럭과 SUV를 위한 고성능 엔진 생산 거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토너완다 공장에는 새로운 설비와 장비, 툴링(tooling) 시스템이 도입되며, 일부 시설 리노베이션도 병행된다. 공장을 이끄는 타라 와식(Tara Wasik) 공장장은 “이번 투자는 토너완다 팀에게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서부 뉴욕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너완다 공장은 전미자동차노조(UAW) 774지부 소속이며, 향후 몇 년간은 기존 5세대 V8 엔진과 병행해 차세대 모델 생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GM은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브랜드를 통해 가솔린 차량과 업계 최다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유머] 토르 번개가 무서운 이유
- [뉴스] 홍준표 '尹 압승 배경은 신천지 당원 가입' 폭로에 권성동이 보인 반응
- [뉴스] 태안 신진항 정박중인 어선 5척서 '화재' 발생... 선박 2백여 척 긴급 대피
- [뉴스] '추락 직전 기장 표정 묘사하라'... 수도권 미대 실기대회 문제 '논란'
- [뉴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서 '싱크홀' 발생... '너비 50cm·깊이 2m 규모'
- [뉴스] 사상 첫 '류김대전', 김광현 완승... SSG, 한화에 9-3 대승
- [뉴스] 안세영, 중국오픈 4강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 '슈퍼 슬램' 좌절
- [뉴스] 의정부 노인보호센터서 50대 여성 흉기 찔려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