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0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6-02 14:25
롤스로이스, 제임스 본드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 세계 최초 공개
롤스로이스가 1964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비스포크한 '팬텀 골드핑거'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가 브랜드의 상징인 팬텀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모델 ‘팬텀 골드핑거(Phantom Goldfing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특별한 공개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 인근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 전시회 ‘2025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를 통해 이뤄졌으며, 팬텀의 역사와 영화 예술, 그리고 비스포크 장인정신이 집약된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팬텀 골드핑거는 1964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됐으며,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 영화 속 요소들을 디자인에 반영해 차량 전체를 하나의 영화적 오브제로 완성했다. 해당 차량은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2024년에 처음 존재가 알려졌고, 이번 행사에서 실물로 대중에게 첫 공개됐다.
또한, 이 모델은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타던 1937년형 팬텀 III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실제 오리지널 차량도 함께 전시돼 팬텀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행사에서는 팬텀의 세기적 디자인 진화를 담은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의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각 작품은 해당 시대별 팬텀을 당대 예술 양식으로 재해석해, 팬텀이 걸어온 100년을 예술로 풀어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개막 퍼레이드에는 완벽히 보존된 팬텀 V가 등장해 팬텀이 지닌 권위와 시대적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팬텀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무대에서 팬텀 골드핑거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모델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기술의 정점이자, 고객이 사랑한 영화에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뉴스] 의대 수시 합격선 '내신 O등급' 기록... 26학년도 입시 문턱 다시 높아진다
- [뉴스] '테이저건 찬 경찰인데 계급장도 명찰도 없어요'... 시민 신고로 잡고 보니
- [뉴스] '조국·윤미향만 사면?'... 유승준 팬들, 이재명 대통령에게 '형평성 있는 조치' 요청
- [뉴스] 송선미, 8년 전 사별한 남편 옷 여전히 보관... '저 만나기 전부터 갖고 있던 것'
- [뉴스] '40억 갈취 피해' 쯔양 3개월 칩거 고백... 공백기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사람'
- [뉴스] '김구라子' 그리, 해병대 복무 중 접한 비보에 '죄송해요' 충격과 애도 전해
- [뉴스] 정준하, 억대 매출 횟집 이어 미국서 김치 사업까지... '놀뭐' 하차 후 더 잘나가는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