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7-31 14:25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 S와 모델 X 신규 주문을 돌연 중단했다(출처: 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유럽에서 플래그십 모델 S와 모델 X에 대한 신규 주문을 돌연 중단했다. 일각에선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해당 챠량들의 생산량 조절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 신규 주문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이들 차량의 신규 주문은 사라지고 일부 재고 물량의 구매 옵션만 남아있다.
앞서 테슬라는 2023년 모델 S와 모델 X 우핸들 버전의 생산을 중단하고 올해 초 중국 시장에서 이들 차량의 판매 중지 또한 결정했다. 이런 이유로 테슬라 모델 S, 모델 X의 단종 전망이 자연스럽게 제기됐다.
갑작스러운 신규 주문 중단에 이들 차량의 단종 수순이 제기됐다(출처: 테슬라)
현재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만 생산되고 테슬라는 지난 몇 년간 해당 차량의 수요 감소에 따라 생산량을 크게 줄여왔다.
또 해당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경우 일본에서 생산되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는 부분도 주목된다.
다만 일부는 이번 유럽 신규 주문 중단은 단종 수순이 아닌 단순히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유럽으로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데 따른 어려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곧 있을 해당 차량들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테슬라가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다고도 전망했다.
테슬라는 최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 모델 X 생산량을 줄여왔다(출처: 테슬라)
실제 테슬라는 2021년형 모델 S와 모델 X 리플레시 모델을 선보인 이후 예상보다 오랜 기간 유럽에서 해당 차량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은 72만 8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이들 중 모델 3와 모델 Y가 약 70만 대를 차지하고 모델 S와 모델 X는 기타 모델에 포함되어 2만 3000여 대를 기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 첫 해외 공장 가동… 연 20만 대 생산, 동남아 EV 거점 육성
-
모건 스탠리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충분한 원격 조작'으로 안전 확보… 실패 없을 것'
-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제치고 미국 전기 픽업 판매 1위 탈환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유머] 마멋
- [뉴스] 구속 수감된 이상민 '판사님, 저좀 풀어주세요'... 법원 '안돼, 안 봐꿔줘'
- [뉴스] 사망자 나온 '강릉 허리시술' 그 병원, 감염자 또 발견... '감시, 96명으로 확대'
- [뉴스] 손님에 '빨리 잡숴' 불친절 논란... 속초 '오징어 난전' 가게 영업정지 당해
- [뉴스]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 약국 내부로 돌진... '70대 약사, 사망'
- [뉴스] '펑!' 한강 한복판 요트 불바다... 탑승객 6명, 뛰쳐나와 목숨 구해
- [뉴스] 조진웅 '尹, 응당한 대가 치를 것... '계엄' 비판 영상 때문에 소속사와 척질 뻔'
- [뉴스] '친정'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깜짝 등장한 이승우... '나에게 여전히 최고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