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9 11:00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초급속 EV 충전기 블루플러그 2023 서울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ㆍ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 1채널형 및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리, 충전량 모니터링 등 충전 관리를 하는 충전포스트와 AC/DC를 변환하는 파워뱅크, 유지보수 관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0여년간 쌓아온 파워트레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파워모듈, PLC통신제어기, 충전 케이블 등 핵심부품 3종을 자체 개발해 충전 기술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충전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험해 보도록 하여,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충전포스트의 고전압부와 저전압부 공간 분리 설계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케이블 냉각유 선정에 있어서 산업 화학물질 사용안전을 고려해 생분해성이 있는 친환경 냉각유를 선정했다.
또한 파워모듈 부품은 최고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목표로 AC/DC, DC/DC를 분리 설계해 냉각 성능 및 유지 보수 편의를 높였으며, 부품 검증 상세 기준도 수립해 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지 보수 관제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고장 수리와 예방 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CS 대응 시스템을 별도 구축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가 기존 충전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어온 파워모듈 내구성 문제와 A/S에 대한 고객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따라 최대 360kW까지 다양한 충전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케피코는 충전사업운영사 및 전기차 보유 법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중이며, 현대캐피탈의 충전기 리스사업(법인대상 상품)과의 연계도 검토 중이다. 또한, 현대차,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충전기 생태계 협업구도를 구축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차량통합제어 및 전력ㆍ충전제어 전문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현대케피코는 초급속 EV 충전기를 필두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EV 충전기 블루플러그(Blue Plug)는 2023년 하반기 공식 출시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매력적 신규 컬러 추가'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 한정 판매...3도어 4070만 원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4세대 미니 쿠퍼 '전에 없던 신선한 디자인 변경'
-
볼보그룹코리아, 하이리치·고중량 데몰리션 굴착기 EC750EHR 출시...최대 36M까지 가능
-
현대차그룹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
2023 상하이오토쇼- 폴스타 폴스타4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직접 나선다...대규모 채용 공고
-
국민에게 물었더니, 응답자 81.1% 곡물 추출 '바이오에탄올' 휘발유 혼합 사용 필요
-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뉴스] '유퀴즈에 차은우 동생이 4초 나왔는데요, 그냥 보면 압니다'
- [뉴스] 김건희 특검팀 '국민의힘 완강한 거부로 압수수색 중단... 당원명부 전체 요구 안해'
- [뉴스]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1인당 5만원 지원'... 시민들 반응은 엇갈려
- [뉴스] '12·3 비상계엄, 김건희 대통령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다'
- [뉴스]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 94조원... 채무 잔액 1218조 4000억 원
- [뉴스] 사상자 17명 발생시킨 '광주 학동참사'... 책임자들, 징역형 '유죄' 확정
- [뉴스] 홍준표, '尹 부부 동시 구속'에 '국민 보기 남사시럽고 참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