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유럽연합,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촉진안 도출 추진
조회 6,5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06 11:25
유럽연합,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촉진안 도출 추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23년 2월 2일, 미국과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제조를 촉진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녹색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위한 더 간단한 규제와 더 빠른 자금 조달을 요구하며 국가 지원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미국산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기후 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미국에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시행되고 있고 유럽에서는 2023년 전환기 보고 의무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즉 탄소배출거래세가 시작된다.
우르술라 폰데어 레이옌 EU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주요 경제국들이 탄소중립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이 세계적인 경기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대량 생산된 청정 에너지의 세계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약 6,500억 달러(9,5280억 파운드)로 세 배 증가하고 관련 제조 일자리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럽 지도자들은 지난해 미국이 승인한 3,690억 달러의 투자가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유럽을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만들고 기업들이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부추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기업부 장관 그랜트 샤프스도 지난 달 녹색 보조금이 보호주의로 위험한 하락을 예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미국의 움직임은 확고하다. 그것이 어떤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당장에는 미국측의 자료에 따르면 IRA로 인해 작년 말까지만 해도 400억 달러의 추가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이 이달 말로 예정된 회의에서 어떤 안을 도출해 낼지 주목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2023 뉴욕오토쇼-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글로벌 데뷔
-
2023 뉴욕오토쇼 기아 EV9 미국에서도 생산한다
-
기아, 전동화 전환 속도 더 높인다… 26년 EV판매 100만대 목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와 화재 피해 복구 활동
-
안전기준 부적합 카이엔 · 멈추지 않는 G바겐 등 11개 차종 2만 4000여대 리콜
-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야화사와 수산화리튬 확보 위한 MOU 체결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자동차와 이별한다?
-
쇠락의 길 접어든 셰일오일, 원유시장 주도권은 어디로?
-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해운대 전시장 이전 오픈 및 남천 전시장 리뉴얼 오픈
-
[김흥식 칼럼] '페이드 아웃' 아마추어 같은 KG 모빌리티의 쌍용차 지우기 전략
-
3월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 '다시 찾은 벤츠의 봄'
-
1~2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8만 1000대로 전년비 33.2% 상승
-
동커볼케, 세단 포기는 실수...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이어 2도어 쿠페 · 컨버터블 간다
-
현대차그룹 CC0 루크 동커볼케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
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
8세대 폭스바겐 골프, 내연기관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된다
-
젊음과 감성의 벤츠, 메르세데스 EQE SUV 350+/500 4매틱 포르투갈 시승기
-
[영상] 현역 디자이너에게 듣는 포르쉐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
한자연, 제주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
-
마세라티,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Cielo)’ 국내 론칭
- [유머] 요즘 도로에서 안보이는차의 진실
- [유머] 남극의 셰프) 진짜 ㅈ도 없는 4화 후기.....
- [유머] 웰시코기만큼 큰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유머] 혼자서 남자 8명과 섹스한 여사친 논란 ㄷㄷ
- [유머] 하루만에 제주 감귤 3톤 털어간 도둑
- [유머] 이동진이 생각하는 현재 한국영화계 스타파워 TOP 3
- [유머] 남자 기준 절대 후회 안하는 시술 원탑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