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11 11:25
제네시스, 기아 픽업트럭 프레임 기반으로 G-바겐 대항마 개발 고려 중

지난주 뉴욕 오토쇼를 통해 브랜드 첫 번째 쿠페형 SUV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기아 라인업에 추가될 신형 픽업 트럭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벤츠 'G-바겐'과 같은 럭셔리 오프로더 신모델 개발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호주의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 라이벌 모델 개발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전하고 제네시스는 곧 출시될 기아 픽업 트럭의 신규 프레임을 기반으로 벤츠 G-바겐과 같은 상징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기술적으로 G-바겐과 같은 차량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먼저 비즈니스 사례 연구를 거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동커볼케 사장은 호주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프로드와 온로드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을 보유했다는 건 좋은 일이고 그 철학이 순수할수록 디자인에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향후 라인업에 G-바겐 경쟁 모델이 있는지 질문에 '나는 그것이 우리 브랜드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는 현재 제네시스 라인업에 추가해야 할 모델에 대해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며 브랜드 가치에 맞춰 신차 개발이 이뤄져야 하고 인위적으로 무엇인가를 연결하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 역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뉴욕 오토쇼 일반 공개를 앞두고 GV80 쿠페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로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해당 콘셉트카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당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후 G70, G80, G90 등 럭셔리 세단을 선보이며 거듭 진화했으며 지난 7년 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송도점 그랜드 오프닝 실시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유머] 인천공항 근황
- [유머] PC의 현실
- [유머]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jpg
- [유머] 고속도로 길막 레전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