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2 11:00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기아 카니발
미국 중고차 시세는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기는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하락 추세에 있다. 중고차 가격 정보 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가 올해 2월과 3월 거래된 890만 대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미하게 사용한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평균 8.1% 저렴했다.
2022년형과 2023년형을 대상으로 한 시세 분석 결과, 중고차 평균 가격은 4만 1812달러(5533만 원)로 지난해 4만 5645달러(6041만 원)에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이슈 이후 신차 공급이 늘었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시세가 하락했지만 신차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중고차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주행 거리가 짧고 상태 역시 A급인 모델이다. 특히 최근 치솟은 연료 가격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카나 소형차 등의 시세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모두 14개 모델이다. 이 목록 1위는 포드 매버릭이다. 아이씨카에 따르면 포드 매버릭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12.3% 높은 3만 6777달러에 거래됐다. 포드 매버릭의 신차 가격은 기본 트림(XL)을 기준으로 2만 2595달러(29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7.9% 비싼 2만 7809달러(3680만 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가 4.6% 순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2.2%, K3(수출명 리오)가 신차보다 비싼차 목록에 포함됐다. 미국 기준 카니발 시작 가격은 3만 3100달러, K3는 1만 6750달러다.
이 밖에 토요타 시에나(3.7%), 라브4 프라임(3.5%), 코롤라 크로스(2.9%), 라브4 하이브리드(2.4%), 포드 브롱코(1.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이슈가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개 모델이 신차보다 7.9~21.5% 비싼 가격에 팔렸다.
반면 같은 연식의 중고차 가운데 신차 가격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e-트론으로 조사됐다. e-트론 중고차 시세는 1년여 만에 신차 가격에서 22.8%(2만 2757달러)나 빠진 5만 9073달러(7813만 원)에 거래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70이 신차 가격 대비 22.0% 낮게 거래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르뽀] MR댐퍼, 흔들리지 않는 현대차 수소전기 유니버스...주행거리 635km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푸조,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 선정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뉴스] 수해복구 현장서 숨진 베테랑 굴착기 기사... 유족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어' 울분
- [뉴스] '바쉐론 시계' 전달한 사업가 '윤석열, 대선 꿈도 안 꿔... 서울시장 나가려 했다'
- [뉴스] '테이블 밑에도 몰카가...' 제주 중소기업 대표 40대 아들, 여직원 불법촬영 논란
- [뉴스] 박나래가 만났던 '키 190cm' 전남친 의심부터 한 기안84
- [뉴스] '유재석 웃음벨' 홍진경이 유느님 생일 축하하는 방법
- [뉴스] 박하선, '♥류수영' 덕에 전 세계 2개 있는 '7성급 호텔'서 호화 여행
- [뉴스] '좀비딸'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 400만 돌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