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21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0] 2025-11-29 17:35 -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0] 2025-11-29 17:35 -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0] 2025-11-29 17:15 -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0] 2025-11-29 17:15 -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0] 2025-11-29 17:15 -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0] 2025-11-29 17:15 -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0] 2025-11-29 17:15 -
日 아울렛서 쇼핑하다 '입뺀' 당한 김영철... '빈정 상해서 안 사'
[0] 2025-11-29 17:15 -
'화사♥박정민' 청룡 케미 어디까지?... '굿 굿바이' MV 5천만뷰 돌파
[0] 2025-11-29 17:15 -
내년 9월부터 모든 주류 제품에 '이 그림' 붙습니다
[0] 2025-11-29 16:35
| 제목 | 작성정보 |
|---|---|
소년원 갔다 온 과거 뻔뻔하게 숨기고 교회 나오는 청년...'찜찜하다' VS '회개할 기회 줘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년원 출신의 교인과 함께 교회를 다니는 사실이 불쾌하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년원 출신이 교회에 다니는 게 싫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봉사를 열심히 하고 예의가 바른 청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청년을 좋게 본 글쓴이는 우연히 이 청년의 팔에 타투를 지은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알고 보니 이 청년은 청소년 시절 소년원에 복역했던 경험이 있었다.소년원에서 나온 후 마음을 잡고 회개하겠다며 타투를 조금씩 지우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글쓴이는 '소년원이면 사소한 탈선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인데 도대체 얼마나 쓰레기처럼 살아온 것이냐'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또 '그렇게 인성이 나쁜 사람이 새 사람이 되겠다고 교회 다니는 게 같잖아 보인다'라며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비정상적인 거냐'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교회는 인간 세탁기가 아니라며 '그런 사람들을 받아들여서 품어주고 안고 가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했다.그는 청년실 익명함에 그 사람을 내치라고 공론화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교회에 다니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을 엇갈리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불쾌한 거 이해는 간다', '죗값은 본인이 없앨 수 없는 건데 회개라는 방패 뒤에 숨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긴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내 거 남을 판단하면 남도 나를 판단함 재판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인데 왜 저래', '저런 사람들도 조회수: 11,882|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9:00 |
벗방하다 딱 걸린 고등학교 여교사...사직서 쓰고 AV배우로 정식데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19금 벗방을 하는 사실이 적발된 고등학교 여교사가 AV여배우로 정식 데뷔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19금 벗방을 하는 이중생활을 이어온 미국 미주리주 고등학교 영어 교사 브리아나 코페이지(28)의 소식을 전했다. 퇴근 후 19금 벗방으로 부수입을 얻던 그녀는 구독자 중 자신을 교육청에 고발하는 바람에 모든 사실이 들통나게 됐다.교육청의 조사를 받고 있더 그녀는 지난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AV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19금 벗방을 한다는 사실에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의 반발이 심했다.하지만 그녀는 부업으로 벗방을 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녀는 교사 월급이 너무 적어 부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학교와 계속해서 싸우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오히려 AV 배우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 퇴직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녀의 정체를 고발한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는 벗방으로 매달 최대 13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브리아나는 '내가 가르치던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들은 내 벗방을 절대 봐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교사들이 격무, 박봉, 직무 스트레스 등에 시달려 교직을 떠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년간 교직에 있었다는 한 교사는 학교를 그만 둔 뒤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뒤 연봉이 증가해 기쁘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회수: 10,540|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9:00 |
'폰으로 검색하지 왜 물어보냐'...길에서 어르신이 길 물어보면 불쾌하다는 일부 MZ세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기 청년, 여기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해?'길을 걷다 보면 종종 휴대폰을 들고 말을 거는 어르신들이 있다. 길을 묻기 위해서다. 예나 지금이나 스마트폰과 친하지 않은 어른들이 길을 물어오는 건 흔한 일이지만, 몇몇 청년층은 이런 행동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 방금 어떤 50대 아줌마가 길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는 '아니, 스마트폰 시대에 왜 길을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이어 '80대 할머니도 아니고, 그리 시대에 적응 못해서 어쩌나 싶다'라고 핀잔을 줬다.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 반응은 양분됐다. A씨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같은 맥락으로 버스 타면서 어디 어디 가냐고 묻는 사람들, 카카오 맵에 다 나와 있는데', '데이터 쓰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귀에 이어폰 꼽고 갈 길 가는데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붙잡고 그런 거면 인정', '저도 같은 생각'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반면 '길도 못 물어보네', '님이 60-70대 되었을 때 그 미래의 20-30대가 님 보고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무조건 존재할 수가 있으니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현명하다',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카톡 정도만 사용하는 기성세대 많다', '어디 가서 길 물어보기도 힘든 시대에 살고 있네' 등 A씨가 각박하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일각에서는 ''도를 아십니까'가 너무 많다 보니 더 삭막해지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스마트폰 보급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나 젊은 층만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중장년, 노인층은 생각보다 드문 것이 현실이다. 최근엔 점점 일상화되는 키오스크 이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디지털 일상화 시대 한가운데 놓인 노년층. '디지털 소외계층'이 된 이들에게 IT교육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나온다. 조회수: 12,588|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9:00 |
여행객에 무조건 '중국인이냐' 물어보는 몽골인들, '한국어' 들은 후에야 친절하게 대하는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몽골인들이 한국인 여행객을 발견할 때마다 친절하게 대했던 소름 돋는(?) 반전 이유가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몽골인들이 한국인에게 친절한 이유'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보면 몽골인이 한국말로 말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걸 봤을 거다. 하지만 몽골인 친구 말로는 '한국인이 반가운 건 맞지만 다른 의도가 크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에 따르면 몽골인 친구는 몽골에서 한국인을 반기는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인을 구별하기 위함'을 꼽았다.몽골인 친구는 '현지인이 한국인을 반기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인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 중국인으로 밝혀졌으면 두들겨 팼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를 듣고 몽골인들의 반중 감정을 새삼 다시 느꼈다는 A씨는, 과거 몽골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자신의 일화를 공유했다.그는 '몽골에서 중국인이라고 낙인찍히는 순간 길거리에서 시비 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만약 시비에 대응할 시 주먹이 오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도 중국인 편을 안 들어준다'고 말했다. A씨는 몽골 내 '중국'이란 단어 자체가 모욕(?)에 가깝다고 강조하며 '몽골에서 몽골인한테 '중국놈아' 이러는 순간 둘 중 한 명은 중환자실로 실려간다. 심지어 몽골 인터넷에선 '중국'이란 단어가 통째로 검열된다'라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몽골 여행 가면 크게 한국말 하고 다녀야지', '우리나라보다 반중 감정이 더 심하네', '몽골 여행 갈 때 태극기 배지 달고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골인의 반중 의식은 생각보다 그 뿌리가 깊다. 과거 명나라에 의해 고비사막으로 쫓겨난 몽골인들이 중국의 핍박을 받았고, 이후 청나라 때 속국까지 되면서 내몽골을 빼앗겨 아직까지 되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중국이 10년 연속 몽골의 최대 무역 파트너를 기록하는 등 경제관계가 급속히 긴밀해졌지만, 몽골인 대다수는 여전히 몽골인의 순수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반중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11,113|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9:00 |
'키 177cm 건장한 28살 남동생, 성기 크기 '절반'이어도 만날 여친 구해요'...누나가 글 올린 사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28살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한 누나의 글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NooDou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만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디카드(Dcard)에 올라온 한 여성의 게시글이 화제다. 해당 글은 다 큰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여친 구인 광고'였다.글쓴이 A씨는 남동생이 28살에 키 177cm, 몸무게 70kg의 건장한 체격,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고 소개했다.그의 남동생 B씨는 연봉 약 80만 대만 달러(한화 약 3,354만 원)에 집은 없지만 자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취미라고는 컴퓨터 게임밖에 없는 괜찮은 조건의 남자였다.하지만 그는 좀처럼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했다. 이는 B씨의 신체 일부 때문이었다.A씨는 동생 B씨가 3살일 당시 동생과 장난을 치다가 동생의 성기를 여자아이들의 머리를 묶는 작은 고무줄로 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른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성기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다. 결국 성기의 절반을 절단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요도는 남겨놨기에 발기하지 않았을 때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동생의 말에 따르면 현재 상태는 정상이며 발기도 잘 된다고 한다. 다만 성기를 절단했기에 일부가 없고 비교적 짧은 것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곧 서른 살이 되는 동생이 여자친구를 만나지 못해 걱정이라며 직접 찾아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내 동생과 만나볼 여성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달라'라고 글을 마쳤다.해당 글은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이 쏟아졌다.안타깝게도 동생과 만나보고 싶다는 여성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성관계는 연인 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성적 욕구가 적은 여성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B씨가 그의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연인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조회수: 10,813|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제주 앞바다서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 하다 야생으로 돌아간 삼팔이, 새끼 출산했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를 하다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가 셋째를 출산했다.지난 5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마크·MARC)는 공식 SNS을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팔이 곁에 새끼 돌고래 한 마리가 함께 다니는 모습이 관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삼팔이는 방류된 후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새끼를 출산한 바 있다.벌써 세 번째 새끼를 출산한 삼팔이는 돌고래 어미가 새끼를 몸통에 붙이고 다니는 '어미-새끼 유영 자세'로 포착됐다.'어미-새끼 유영 자세'는 어미 돌고래가 새끼 돌고래를 등 뒤에 바짝 붙여두고 헤엄침으로써 새끼를 보호하고 수고를 덜어주는 돌고래의 전형적인 행동이다.삼팔이가 셋째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처음 목격한 건 해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이다.이 감독 지난달 13일 제주 동쪽 한동리 앞바다에서 갓 난 새끼를 데리고 가는 삼팔이를 처음 목격했다. 삼팔이의 출산은 9월로 추정된다.실제로 그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삼팔이와 새끼들이 당차게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팔이는 제주도 출신 남방큰돌고래로 10살 무렵인 2010년 그물에 걸려 불법 포획됐다.이후 삼팔이는 서귀포시의 돌고래 공연 업체 퍼시픽랜드에 팔려 3년 동안 돌고래쇼를 하다 서울대공원에 있던 제돌이, 춘삼이와 함께 야생방사 프로젝트에 합류했다.지난해까지 전국 수족관에 있던 8마리가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됐다. 조회수: 12,300|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악마의 편집' 영상 보고 한국 배드민턴 선수에 '욕설' 퍼붓는 중국 누리꾼들'악마의 편집' 보고 비판하는 중국인들 때문에 인스타그램 댓글창 닫은 배드민턴 선수 김가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김가은(삼성생명)이 중국인들에게 인스타그램 테러를 당했다. 테러의 원인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짜깁기 영상' 때문이었다.지난 1일 김가은은 중국 선수 허빙자오와 한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는데, 이 날 나온 장면들이 짜깁기 됐다. 김가은은 이날 허빙자오와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성지현 코치와 하늘을 쳐다봤다. 그리고 입술을 모았다.이 행동을 두고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이 허빙자오 행동을 따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이 한 행동과 허빙자오가 한 행동을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마치 김가은이 허빙자오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인들은 시차가 존재하는 해당 영상을 보고 선동돼 김가은을 집중 비난했다. 결국 지난 5일 김가은은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무례하다', '국가대표 자격 없다', '사과해라', '스포츠맨십 없냐'는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허빙자오와 비슷한 행동한 김가은, 편집되지 않은 영상 보면 김가은은 허빙자오 볼 수 없는 상황 실제, 당시 허빙자오는 패배 후 김가은과 비슷하게 아쉬움을 표현하기는 했다. 그는 패배한 게 믿기지 않는지 하늘을 쳐다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김가은은 허빙자오의 표정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편집되지 않은 영상을 보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이 확정된 이후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었다. 허빙자오가 하늘을 쳐다봤을 때는 대표팀 선수·코치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있을 때다.국내 누리꾼들은 '김가은을 자세히 보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다. 국기를 보면 슬플 거 같다는 뉘앙스가 느껴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도 영상은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중국 SNS '웨이보'에 퍼진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회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노컷뉴스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김가은이 한 행동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김가은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경기를 이기고 무척 감격스러워서 그런 동작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가은은 허빙자오가 어떤 표정을 지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 당시 보지도 못했다'며 '너무 속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회수: 11,192|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신입 여직원은 회사 '아재' 직원에게 '인사하지마!' 명령한 사장님의 숨은 뜻 (ft. 센스)신입 여직원은 인사하지 못하게 사내 규칙으로 만든 회사...이유는 아재들이 착각하고 성희롱해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난 5년간(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만 약 4300건이다. 자기 회사만큼은 문제없는 회사로 만들고 싶었던 걸까. 한 대표가 독특한 사내 규칙을 만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 여직원들 인사 금지시킨 회사'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한 중소기업의 사내 규칙이 담겼다. 글쓴이 A씨는 '신입 여자 직원들은 모르는 사람이나, 타 부서 사람한테 인사 금지라는 사내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신입 여직원들이 사회 기합 바싹 들어가서 생글생글 웃어주며 인사하니깐 아재들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고 설명했다.'한두 명이 아니라서 그냥 사내 규칙으로 만들어'...매해 약 700건씩 접수되는 성희롱 신고 그러면서 '문제는 회사에 스토킹이나 성희롱당하는 여직원들이 계속 생겨난다는 거다'라며 '이게 한두 명이 아니라서 그냥 사내 규칙으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성희롱을 저지르는 남자 직원이 한두 명이면 모르는데,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이고 아재여...대표가 센스있네', '근데 주변에 보면 진짜 자기 좋아하는 줄 아는 아재들이 있다', '스토킹은 좀 심하지 않나; 대체 무슨 회사인 거냐'고 말했다.한편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매해 약 700건씩 접수됐다.지난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약 4374건이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749건)·2019년(849건)·2020년(797건)·2021년(770건)·2022년(694건)으로 조사됐다. 2023년은 올해 9월까지 기준으로 약 5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피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제3자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개인정보·사고 내용은 비공개 처리된다. 조회수: 10,444|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앞으로 '학폭 가해자', 피해 학생 협박·보복하면 최대 '퇴학'[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 학생을 협박 또는 보복 할 경우 최대 퇴학 처분까지 가능하게 된다.6일 국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또는 신고자에 대한 가해학생의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를 골자로 하는 '학교폭력예방법'(학폭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라 가해학생이 피해학생과 접촉하거나 피해학생, 신고자를 협박하거나 보복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를 받을 수 있다. 또 학교장은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조치로 가해학생에 대해 '학급교체' 처분을 할 수 있다. 가해학생이 학폭 조치에 대해 행정심판·소송을 제기할 경우 피해학생은 가해학생의 불복 사실과 심판·소송 참가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원하는 경우 피해학생의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특히 피해학생과 보호자는 학교장에게 가해학생의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를 요청할 수 있다.또 학교장은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가해학생에게 긴급조치로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 처불을 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은 신설된 피해학생 지원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를 통해 법률, 상담, 치유·보호 등의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개정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지난 4월 12일 확정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며 학교 대응력이 제고되는 등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회수: 13,174|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조회 수 올리려고 기생충 감염된 생선 먹은 관종 틱톡커 보고 멘붕 빠진 의사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미국의 한 틱톡커가 생선을 먹었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이 틱톡커는 단순히 궁금하다는 이유로 기생충이 있는 걸 알고도 생선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크라트카라는 틱톡커가 자신이 잡은 농어를 조리해 먹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니콜라스가 직접 낚시를 통해 농어를 잡는 모습과 집에서 농어를 손질해 구워 먹는 모습 등이 담겼다.그는 손질 과정에서 농어 뱃속에 기생충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물고기와 벌레를 모두 먹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그대로 조리해 먹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9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니콜라스는 얼마 후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그는 의사로부터 기생충이 눈, 뇌까지 침투했을 위험이 있으며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에도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는 '몸 속에 촌충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일부 기생충이 발작과 근육 손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눈에 들어갔을 경우 시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니콜라스에게 여러 종류의 구충제를 동시에 처방했다. 당시 그의 몸에 어떤 종류의 기생충이 들어 있을지 특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니콜라스는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그는 '이번 일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생선 속 기생충을 먹지 말라는 것. 특히 플로리다 호수와 연못은 매우 따뜻한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이 들어간 생선을 먹을 경우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생충이 눈이나 뇌에 들어가면 시각, 신경학적 문제가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민물고기 속 간흡충이 체내로 들어와 담도로 이동할 경우 염증을 유발해 담낭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조회수: 10,512|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추가 요금 만 원만 내면 '좌석 절반' 더 주는 일본 고속 열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키나 덩치가 큰 사람이라면 열차의 비좁은 좌석에 몸을 겨우 욱여넣고 오랜 시간 이동하는 불편함을 경험해 본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다리와 허리를 접어가며(?) 버티고 있다가 내릴 때 일어서면 삭신이 쑤신다. 이런 이들을 위해 최근 일본에서는 특별한 열차 좌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름하여 'S워크P 좌석(S WorkP 좌석)'이다.지난 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닛테레뉴스(日テレNEWS)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 차내에 1.5석 정도의 공간을 확보한 새로운 좌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7호차를 리뉴얼해 3인용 좌석 중간에 칸막이를 설치해 1.5석 정도의 여유로운 좌석을 마련했다.또한 좌석 앞 테이블도 슬라이딩 및 틸팅 테이블로 변경해 탑승객이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좌석이 넓어지고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어 승객이 옆에 있는 낯선 사람을 불편해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S워크P 좌석'은 이달 20일부터 '노조미' 뿐만 아니라 '히카리'와 '고다마' 열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을 이용하려면 1,200엔(한화 약 1만 9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JR 도카이는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1.5좌석, S워크P 좌석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비용 추가하더라도 저런 좌석에 앉고 싶다', '옆 사람 때문에 불편했는데 다행이다', '전 좌석이 저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10,854|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뇌혈전증' 앓던 언니 죽을때까지 돌봐 아파트 받았는데...조카는 소송을 걸었다언니에게 공증 유언 받아 아파트 받은 여성...언니는 의식 상태가 불완전해 고개만 끄덕이던 상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언니에게 공증 유언으로 아파트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그는 조카에게 소송을 제기당했는데, 변호사는 소송에 질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공증 유언을 받으면 상속인에게 별도 동의가 없어도 아파트를 상속받을 수 있는데 왜 불리한 해석이 나온 걸까. 지난 5일 한국경제는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뇌전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언니에게 '언니가 사망한 후에도 내가 계속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아파트를 남겨달라'고 말했다.이후 A씨는 공증인을 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대동했다. A씨는 언니에게 '아파트는 A에게 유증한다'는 취지의 공증 유언을 받아냈다.당시 A씨 언니는 의식상태가 불완전해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 거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공증인은 고개만 끄덕이는 언니의 행동을 보고 공증 유언장을 작성했다.A씨는 공증 유언을 근거로 언니의 아파트를 얻게 됐다. 공증 유언이 있으면 다른 상속인 동의 없이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 조카가 건 소송에 패할 위기...'고개만 끄덕인 것에 불과, 유언 취지 구술이라고 볼 수 없다'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언니의 아들 B씨는 A씨가 아파트의 소유권을 가지게 된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B씨는 A씨가 받은 유언장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A씨는 B씨가 제기한 소송에 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연을 검토한 김상훈 변호사는 유언을 남기는 언니의 상태를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유언 당시 불완전한 의식상태와 언어장애로 인한 의학상 소위 가면성 정신상태하에서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개만 끄덕인 것에 불과하여 이를 유언자가 유언의 취지를 구술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법원 1980. 12. 23. 선고 80므18 판결'을 근거 삼아 한 얘기다.김 변호사는 '(앞서 설명한 이유) 때문에 유증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역시 법률상 원인이 없어 무효가 된다'라며 '결국 A씨는 B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조회수: 11,784|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울진에서 사체 태울까?' 아내의 카톡...'인천 모자 살인 사건' 범인의 충격 정체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둘째 아들 정영석...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10년 전 어머니와 형을 살해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받은 정영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지난 5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10년 전 발생한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경위가 공개됐다.2013년 8월, 인천 한 지구대에 20대 남성이 어머니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신고한 사람은 둘째 아들 정영석이었다. 첫째 형은 미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김면종 형사는 사건을 담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집 화장실에서 세제 냄새가 코를 찔렀다'고 말했다.단순 실종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경찰은 용의자를 분류했다. 그 과정에서 용의자로 둘째 아들 정영석이 지목됐다.경찰은 정영석이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보고 존속살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정영석이 경찰에 체포된 건 일주일만이었다. 사형 선고받은 살인범 정영석, 정영석을 조종한 건 그의 아내...아내는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 끊어정영석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었던 건 수사 과정에서 정영석의 아내를 만났을 때다. 돌아가기경찰은 정 부부가 마트에서 대용량 세제를 여러 차례 구매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범죄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해 휴대전화를 포렌식 했다.포렌식 결과, 휴대전화에서 나온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두 사람은 '울진에서 사체를 태우면 어떨까. 어머니 집을 담보로 몰래 대출을 받으면 불법인가', '캠핑했을 때처럼 땅 파서 위에 자갈을 깔자. 톡으로 이런 거 보내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다.대화 내용을 알게 된 경찰은 정영석이 형의 차를 이용해 여러 곳을 돌아다닌 정황을 파악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결정적인 진술을 들은 뒤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어머니의 시신은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됐고, 형의 시신은 울진에서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정영석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는 단순 공범이 아닌 범행 주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영석은 아내가 한 말에 '조종' 당하고 있었다. 허나 아내는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영석은 사형을 선고받은 이후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조회수: 10,521|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8:00 |
'대역 아니다' 엠마 스톤, 영화 역사상 최고 수위의 파격 노출 연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영화 역사상 최고 수위의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블리트(Bleat)'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단편 영화 블리트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했다.영화는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파트너(데미안 보나르)를 잃은 뒤 절망과 동물적인 삶의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여성(엠마 스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음과 사랑, 욕망,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대사가 없고 오케스트라 연주 및 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상영되는 작품의 특성상 '블리트'는 극장에서만 상영되게끔 제작했다고 전했다.엠마 스톤은 영화에 대해 '이는 30분인데, Q&A 시간과 같다'고 농담한 뒤 '그동안 이런 일을 한 적이 없다. 죄송하다, 지금 좀 긴장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엠마 스톤은 영화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대역 없이 촬영했다고 밝혔다.'블리트'는 현지에서 공개된 후 엠마 스톤이 엄청난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후기들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블리트'에서 정사, 자위, 전면누드 신을 소화하며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가슴, 엉덩이, 음모는 물론이고 성부까지도 적나라하게 영상에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 관객은 '내 주변 모든 관객이 충격에 입을 벌리고 숨을 삼키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영화의 작품성을 떠나 할리우드 최정상급인 여배우가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영화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조회수: 11,240|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15 |
허지웅 '금메달리스트 군면제...결코 공정하지 않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열기가 뜨겁다. 4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는 선수들을 보고 국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흘린 땀의 결실보다 '군면제'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특정 종목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딴 선수를 두고 '금메달 실패'가 아닌 '군면제 실패'라는 조롱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작가 허지웅이 과거 자신의 책에 적었던 '유명인·메달리스트'의 군면제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허지웅이 지난해 9월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 캡처본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캡처본은 허지웅이 그해 8월에 발간했던 '최소한의 이웃'이라는 책 287쪽에 적었던 내용이다. 허지웅은 대한민국 남성이 지는 병역의 의무를 운동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땄다는 이유로 면제받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면제라는 단어의 숨은 함의를 되새길 때마다 한국 사회에서 병역이 일종의 징벌로 기능한다고 느낀다. 보통 사람이 반드시 감수해야 하는 징벌 말이다'라며 '원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유명인의, 금메달리스트의 군면제 이야기가 거론될 때 생각이 복잡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수익과 순위와 메달로 원죄를 탕감한 사람만이 이 징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라며 '결코 공정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허지웅은 단순히 군면제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애초 이렇게 공정함에 관한 감각이 오염되고 훼손된 건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며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지 않는 동안 법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서 빈자리를 채운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칭찬받지 않는 일에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을 희생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렇게 비겁한 방식으로 의무를 외면한 이들이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나아가 '병역은 대한민국 군대에서 대단한 걸 배워오기 때문에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헌법 앞에 모든 이는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는 원칙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마지막으로 '원칙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직하지 않은 면제와 회피가 원천적으로 봉쇄될 때 비로소 공정함에 관한 감각도 회복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회수: 10,794|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00 |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할머니...아들 부부에 무릎 꿇고 사죄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도현 군을 잃은 할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유족이 출연했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세 도현이가 세상을 떠난 지 304일이 지났지만,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도현 군의 할머니 A(68) 씨는 여전히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였다. 도현 군의 친부는 사건 이후 자신의 어머니이자 도현 군의 할머니인 A씨 근황을 전했다.그는 '어머니는 외출하실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지만 외출하지 못하신다. (특히)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신다. 사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무너지신다'라고 전했다.이어 '당시 어머니가 도현 군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나도 같이 갔어야 되는데. 내가 도현이 없이 어떻게 사냐'며 절망했다'고 안타까워했다.또한 그는 '올해 도현이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에 어머니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 사죄하셨다'면서 '그 모든 상황 자체가 힘들어서 와이프랑 도망치듯이 나와 바다로 달려가 말없이 한참을 울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6일 강릉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할머니 A씨가 몰던 SUV는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 듯하더니 이내 앞 차량을 들이받으며 빠른 속도로 폭주했다.당시 블랙박스에 녹음된 음성에는 '내일은 운동장에서 놀지 말고 바로 나오라'며 손자와 일상 대화를 나누는 A씨의 음성이 담겼다. 하지만 이내 브레이크 문제를 감지한 듯 '아이고, 이게 왜 안 돼. 큰일 났다'며 다급하게 손주의 이름을 부르는 외침이 이어졌다.A씨의 차량은 1차 추돌사고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600m가량을 더 주행했고,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결국 지하 통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12살 도현 군이 숨졌고, A씨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됐다.전문가들은 엔진에서 난 굉음과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배기가스, 이동 거리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이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조회수: 13,579|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00 |
마약 합법화 운동하던 남성, 거리서 마약중독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약 합법화를 주장하던 사회운동가가 마약중독자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2일 새벽 4시께 뉴욕의 시민 활동가 라이언 카슨(Ryan Carson, 32)이 10대 소년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10대 소년은 마약중독자였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카슨은 생전 합법적인 마약 투약 시설을 만들자고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카슨은 사건 발생 당시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얼마 후 카슨과 여자친구는 좀 전에 두 사람을 지나쳐갔던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갔다.그런데 이때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낯선 남자는 명백한 이유 없이 주차된 스쿠터를 발로 차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그러더니 카슨을 향해 '뭘 그렇게 쳐다봐 XX'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카슨은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라고 답했지만, 남성은 카슨과 여자친구를 향해 다가왔다.이후 그는 '죽여버리겠다'라고 외치며 흉기를 꺼내들어 위협했다.카슨은 '진정해'라며 그를 설득하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남성은 카슨을 뒤쫓았다. 여자친구는 '제발'이라 외치며 남성을 말리려 했다.위협하는 남성을 피해 달려가던 카슨은 벤치에 걸려 넘어졌다.남성은 카슨의 재킷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흉기를 휘둘렀다.그런 다음 놀라 뛰어온 카슨의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침을 뱉고 카슨을 발로 걷어찬 뒤 도주했다.이때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타나 남성을 향해 '해치지 마! 브라이언!'이라는 말을 반복했다.경찰에 따르면 카슨의 여자친구는 경찰과 함께 중상을 입은 카슨을 안고 응급실로 달려갔지만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카슨은 비영리단체 뉴욕공인연구그룹(New York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 NYPIR)에 속한 시민 활동가로, 브루클린 일대 시민단체와 정치인 사이에서 유명한 인물로 알려졌다.그는 2021년 당시 주지사였던 앤드루 쿠오모에게 뉴욕 전역에 합법적인 약물 주사 장소를 만들어 달라 요구하며 뉴욕주를 가로질러 350마일(약 563km)을 걷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그해 말, 뉴욕시는 합법적으로 마약하는 공간(약물과다복용 예방센터·OPC)을 만들었다. 뉴욕 경찰은 카슨을 살해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했고 얼마 후 브라이언 다울링(Brian Dowling, 18)을 체포했다.그는 마약 중독자이며, 과거에도 폭행 등의 범죄로 재판부에 의해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8월에는 여자친구와 싸우다 폭력을 휘둘러 친척으로부터 신고 당하기도 했다.친척들은 그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다.한편 지난 2일 저녁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카슨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려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12,199|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00 |
배고프다고 이송하던 환자 길에 세워두고 '아침' 챙겨 먹은 구급대원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길가에 문을 활짝 열어둔 채 세워져 있는 구급차를 본 행인은 주변을 둘러봤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환자를 이송하던 구급대원들이 식당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tn'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대원들이 차를 멈춰두고 아침 식사를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해당 사건은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 칼리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영상을 촬영한 제보자에 따르면 문이 열려 있는 구급차 안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성 환자가 누워 있고, 곁에 보호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타고 있었다.문을 열고 있는 이유를 묻자 보호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니 환기를 해야 한다'며 '구급대원이 열어놓고 갔다'고 답했다.주변을 둘러보자 바로 옆 식당에서는 구급대원으로 보이는 3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제보자는 환자를 방치한 채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 응급상황일 수도 있는 상황에 한가롭게 아침을 먹었다는 걸 이해할 수 없었던 제보자는 곧장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영상이 논란이 되자 바예델카우카주 보건부는 '환자 이송에 소홀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구급대원 3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돌아가기더붙어 '고발 내용이 사실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파면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엉터리 구급차 서비스 때문에 분노한 시민들 역시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한 처벌을 촉구했다. 조회수: 11,078|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00 |
부산 공장서 무게 500㎏ 자재에 깔려 50대 작업자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부산의 한 공장에서 작업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무게 500㎏ 상당의 플라스틱 자재에 깔렸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사고는 팔레트에 적재한 플라스틱 자재를 크레인을 이용해 옮기던 중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아래에서 작업하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공장은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등 과실이 있는지를 조사 할 예정이다. 조회수: 11,105|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7:00 |
엄마 홍현희랑 모델 데뷔해 화보 촬영한 '아기천사' 똥별이...'후덜덜한 포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특별한 화보를 찍으며 아들 똥별이와의 추억을 추가했다. 6일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 함께한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콘셉트로 진행됐다.홍현희는 화보에서 치명적이고 패셔너블한 존재감을 뿜어냈다. 엘르 화보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똥별이' 준범이는 엄마의 곁에서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포즈를 취했다. 준범이는 예능계 보석인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훗날 준범이와 이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준범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는 저를 보고 웃을 때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지난해 득남했다. 조회수: 13,047|댓글: 0 |
3
머니맨존 2023-10-06 16:35 |
- [포토] 섹시 비키니
- [포토] 섹시오피걸
- [포토] 섹시걸스
- [포토] 슴가의 유혹 [4]
- [포토] 야한속옷 [2]
- [포토] 에니메이션 코스프레 [1]
- [포토] 브라자가 왜 이래? [3]
- [유머] 머리 낙서 레전드 [19]
- [유머] 30대부터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18]
- [유머] 매너고양이 [18]
- [유머] 미용사가 때리는 이유 [14]
- [유머] 20대 탕웨이 [14]
- [유머] 이수지 보고 웃참 실패한 비 [16]
- [유머] 엄청 유명한 움짤이지만 알고보면 슬픈 장면 [12]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40]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42]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43]
- [지식] 무패팀의 승리 확률만 믿고 스포츠토토 배팅하면 안되는 이유 [45]
- [지식] 스포츠토토 연패 구간 탈출법: 프로 베터의 사고 구조는? [61]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먹튀 유형 알아보기 [67]
- [지식] 토토사이트+스포츠 포럼으로 수집하는 베팅 정보 전략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