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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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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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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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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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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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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국군의 날 군인들이 퍼레이드 한다고 하자 여고생들이 밤새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 (영상)

국군의 날 군인들이 퍼레이드 한다고 하자 여고생들이 밤새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군의 날이었던 어제(9월 26일), 서울 도심에서는 10년 만의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육·해·공 등 각 군의 군인들은 저마다 특기를 살려 10년 만의 시가행진을 빛내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군인이 아닌 여고생들도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는 교통이 통제된 채로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패트리엇 미사일, 국산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천무 다연장 로켓, 무인 잠수정, K9 자주포, 지대지 현무 미사일, 소형드론 등 46종 17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도 증강현실(AR)로 등장했다. 미 8군 주한미군 전투부대원 등 300여명도 퍼레이드에 힘을 보탰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퍼포먼스는 여고생들의 깃발 퍼포먼스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하는 대통령실의 설명에 걸맞게 여고생들도 군인들의 퍼레이드에 힘을 보탠 것이다.학생들은 금색의 깃발을 들고 도로를 행진하며 '칼각'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 동안 군인들을 돕기 위해 퍼포먼스를 준비·연습하고 실제로 보여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민의 군'이라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책무를 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위풍당당한 개선 행진을 보고 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안보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것'이라며 '우리 주권자인 국민에게 여러분의 늠름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저도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군 장병을 믿고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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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7:00

어린이집 교사에 '내가 만만해? 너 정신병원 가라' 막말한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에 '내가 만만해? 너 정신병원 가라' 막말한 학부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선생님, 내가 만만해요? 정신병원 가세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또 학부모 '갑질·막말' 사태가 벌어졌다. 학부모의 선을 넘는 민원·항의 그리고 인격모독에 결국 피해를 입은 A교사는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대전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전했다. 사건은 '키즈노트'에 쓰인 글을 보고 분노한 학부모 때문에 발생했다. 학부모는 A교사가 작성한 자기 아이의 키즈노트에 '칭찬'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키즈노트에는 '낮잠 시간이 아직 힘든지 누워 있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닌다. 누울 수 있도록 권유하고 손을 잡아줬다'라고 쓰여 있었다. 키즈노트에는 아이가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소리 지르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하자 A교사가 쓴 것이었다. 학부모는 분노했고 A교사에게 직접 전화해 폭언을 늘어놓았다. 학부모는 '고등교육 안 받으셨어요? 공부 좀 못하셨나?', '본인이 교사 자질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애초에 어린이집 교사는 제대로 된 교사도 아니긴 하지만', '좀 분노조절이 안 되시면 정신과라도 가세요. 남들한테 민폐 끼치지 마시고' 등의 폭언을 했다. 또한 '제가 만만해 보여요? 저희 아빠 학벌 좋고 언니도 좋고 엄마는 대기업 다녀요. 시어머니 쪽은 의사 교수 집안이에요', '만약에 대통령이 왔다 그러면 그렇게 행동할 거예요?', '왜 말 끊어요. 한숨 쉬는 건 어디서 배워먹으신 거예요?' 등의 압박도 했다. 학부모는 A교사만 압박한 게 아니었다.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에게도 압박을 가했다. 아이의 몸에서 멍이 발견됐고, 식판 주머니가 찢어졌다는 이유로 '학대 의혹'까지 제기했다.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까지 확인했지만,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부모는 A교사에게 온갖 폭언을 가한 뒤 사과 한마디 없이 아이를 퇴소시켰다. 결국 교사는 큰 충격을 받고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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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7:00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6개월 만에 복귀 발표...'추석 맞아 선물 드리려 한다'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6개월 만에 복귀 발표...'추석 맞아 선물 드리려 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이 복귀 소식을 전했다. 27일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에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영웅은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면서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보름달에 소원도 비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다. 요즘 일교차가 크다. 항상 감기 조심해라'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황영웅은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승 1차전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날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황영웅은 지난 8월 2일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休 TV'를 통해 임재범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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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6:15

대전 찜질방 탈의실에 '변태'가 몰래 들어오자 여탕으로 몸 피해 위기 모면한 여성

대전 찜질방 탈의실에 '변태'가 몰래 들어오자 여탕으로 몸 피해 위기 모면한 여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후 9시 30분, 목욕을 하기 전 탈의실에서 옷을 탈의하고 있던 한 여성은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기척을 느꼈다. '금남'의 구역인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 체구가 건장한 남자가 들어온 것이다.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자신의 피해를 증명해 줄 폐쇄회로(CC)TV 카메라도 하나 없는 이 공간에서 그는 아무런 신체적 피해도 입지 않았다. 재빠르게 여탕 안으로 들어가 은·엄폐한 덕분이었다. 지난 26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오후 9시 3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한 찜질방 안에 있는 여자탈의실에 몰래 들어간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다. 당시 찜질방 안에 있던 여성 B씨는 A씨가 탈의실 안으로 들어와 기웃거리자 여탕 안으로 숨었다. 이후 그가 탈의실 밖으로 나가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B씨에게서 '그가 안경을 쓰고 있었다'라는 진술을 들었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찜질방을 나가지 않았음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이후 탈의실 입구 근처 구석에 누워 잠을 자던 A씨를 찾아 범죄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약 5분간 머물다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 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을 목격한 B씨는 신고 당시 보복 등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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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6:00

길거리에 '처키 인형' 나타났다는 신고 받고 출동해 '수갑'까지 채워 체포한 여경

길거리에 '처키 인형' 나타났다는 신고 받고 출동해 '수갑'까지 채워 체포한 여경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멕시코 길거리에 나타난 처키 인형 손에 수갑을 채운 경찰이 징계 위기에 처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소속 여경이 '처키 인형'에 수갑을 채우고 머그샷을 찍었다가 시민들에게 조롱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몬클로바 다운타운에는 길에 칼을 든 처키 인형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빗발쳤다.처음에는 장난전화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제로 손에 칼을 든 처키 인형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처키 인형을 손에 든 남성은 행인들을 향해 '돈을 주지 않으면 살인마 인형이 공격을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남성이 진짜 칼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처키 인형이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현지에서는 칼을 든 처키 인형만 보고도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경찰은 '처키 인형을 보고 놀라 도망가는 시민들을 보고 남성이 희열을 느낀 것 같다'며 '실제 목적이 돈이 아니라 사람을 놀라게 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후 처키 인형을 갖고 사람들을 협박한 남성 카를로스를 검거했고, 범행에 사용된 처키 인형과 칼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그 과정에서 한 여경은 처키 인형을 공범(?)으로 체포하며 손에 수갑을 채우고 머그샷까지 찍는 행동을 보였다. 멕시코 경찰이 해당 사진을 SNS에 공개하자 시민들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경찰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멕시코 경찰은 해당 여경과 일부 경찰관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여경이 경찰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진지하게 임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며 '장난처럼 한 행동이라면 징계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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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6:00

'선섹후사'한 소개팅남 인스타에 연결된 '스레드'에 여친 사진이 있어 멘붕 온 여성

'선섹후사'한 소개팅남 인스타에 연결된 '스레드'에 여친 사진이 있어 멘붕 온 여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개팅 한 남성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여성 A씨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한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마음이 맞아 성관계까지 하게 됐고, 이후 그에게 더욱 마음이 생겼다.그는 처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주말에 부업을 한다', '일요일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주말엔 바쁘다'라고 갖은 핑계를 대며 평일에만 A씨를 만났다. 성관계 이후 그와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인 그녀는 '나랑 사귀자'라며 그에게 고백을 했다.그는 이후 A씨를 만나지는 않고 온라인으로만 대화하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겼다.'여자친구가 없다'던 그의 말을 믿고 다음 달인 약속까지 기다렸지만, A씨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연결된 스레드 속 사진을 보고 짙은 배신감을 느꼈다.비공개인 인스타와 달리 전체 공개인 그의 스레드 사진 속에는 여친과,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떡하니 끼워진 셀카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소한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은 진짜인 줄 알았던 A씨는 그를 기다리던 시간이 허망하게 느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그녀를 위로하는 한편으로 '하루 빨리 마음을 정리해라', '스스로를 위해서 그 사람은 잊자' 등의 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 중 외도를 하는 이들에겐 '주말에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커플 사진을 공개적인 곳에 올리지 않는다' 등의 특징이 있으나,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외도를 하는 사람들은 연인에게 들켰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는 척하지만, 또다시 외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이를 곁에 두고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깔끔하게 이별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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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6:00

엄마 닮은 오빠는 얼짱에 인기 많은데, 아빠 판박이라 못생겼다 놀림받는 여동생 (+영상)

엄마 닮은 오빠는 얼짱에 인기 많은데, 아빠 판박이라 못생겼다 놀림받는 여동생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예쁜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 여중생이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드러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형 시켜달라 반항하는 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16살인 여중생 아림이는 성형 비용을 모으려고 부모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딱 걸리고 말았다. 아빠가 '성형 굳이 할 이유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성형이 무슨 필요가 있냐. 너 성형 왜 하려 그러냐'라고 타이르자, 아림이는 '예뻐지려고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아빠는 '성형한다고 얼마나 예뻐지냐. 너 아빠랑 닮았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아림이는 '애들이 자꾸 놀린다. 못난이라고. 나 아빠 닮은 거 진짜 싫다. 못생겼지 않았냐'라고 말대꾸를 했다.이어 아림이는 '누가 이렇게 못생기게 낳으라고 했냐.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그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친오빠는 엄마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잘생기고 인기도 많은 터라 분노가 더욱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친오빠는 연예 기획사 직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수차례 당할 정도로 인물이 훤칠했다. 외모 자신감이 부족한 아림이는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 생활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벗기 싫어 밥까지 굶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은 '엄마가 확실히 예쁘긴 하네', '아빠 진짜 속상하겠다', '역시 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라고 하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림이의 사연은 과거 채널 뷰 '진짜 사랑 리턴즈'에서 방송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사연을 각색한 '모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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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5:15

미국 누리꾼들이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이를 '베이비 헐크'라 부르는 안타까운 사연

미국 누리꾼들이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이를 '베이비 헐크'라 부르는 안타까운 사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태어난 지 9개월밖에 안 됐는데 '베이비 헐크'로 불리게 된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팅 외신은 미국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9개월 여아 아르마니 밀비의 이야기를 전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림프관종 진단을 받은 아르마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보디빌더처럼 팔과 다리가 울퉁불퉁해졌다.또한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유독 팔과 가슴만 심하게 부어 기이해 보이기까지 한다.'아르마니의 엄마' 첼시 밀비는 '임신 17주차에 아기의 상태를 알게 됐다'며 '33주차에 제왕절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의료진은 딸의 생존율이 0%에 가깝다고 했지만, 무사히 태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림프관종에 걸린 아기의 생존율은 최대 2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의료진들은 아르마니의 팔과 가슴을 정상적인 크기로 줄이기 위해 기형인 림프관을 잘라내고 림프액이 고이지 않게 하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무사히 치료를 받아서 회복했으면 좋겠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특별한 베이비헐크',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얼마나 무서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림프관종이란 우리 몸의 면역계인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질환으로, 일부 기형 림프계가 정상 림프계로부터 분리되면서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몸 안에 양성 종양이 발달하게 된다. 양성 종양은 보통 다른 부위에 전이되지 않으며 제거해서 치유할 수 있는 종양이라 생명에 큰 위협은 없지만 림프관종으로 인해 야기된 양성 종양은 발생 부위에 따라 염증이 생기거나 발달 부위가 부으면서 신체가 불균형해진다.림프관종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태어난 직후 혹은 태어난 뒤 1년 이내에 진단받으며 신생아 4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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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5:00

'남편 밥 한 번도 챙겨준 적 없는데'...아내 미자한테 1000만원대 '까르띠에 팔찌' 선물한 김태현

'남편 밥 한 번도 챙겨준 적 없는데'...아내 미자한테 1000만원대 '까르띠에 팔찌' 선물한 김태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선물 받은 1000만 원대 명품 팔찌를 자랑했다.지난 2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르띠에 액세서리 숍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미자는 '이제야 올리네, 남편 씨의 서프라이즈♥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팔찌 늘 사진 검색해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라고 운을 뗐다.이어 '아침에 자고 있는데 '자? 지금부터 5분 안에 일어나면 팔찌 사줄게'라는 말에 자동 기상. 아무 날도 아닌데 급 선물'이라며 김태현에게 명품 팔찌를 선물받게 된 전말을 전했다.영상에는 까르띠에 팔찌를 차고 행복해하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이때 미자의 모습을 본 김태현이 '표정이 많이 밝네. 계산하고 나니까 한기가 드네. 뭔가 피가 빠져나간 느낌이다'라고 장난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아무 날도 아닌데 선물해 주는 사랑꾼 남편 부럽다', '두 사람 매번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내가 더 기분 좋다', '그냥 팔찌도 아니고 1000만 원대라니', '최고의 남편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결혼하고 남편의 밥을 챙겨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26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40살 평생 처음으로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는 미자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해 4월 13일 결혼했다. 올해 1984년생인 미자는 만 38세, 1978년생인 김태현은 만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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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4:15

약속시간 매번 5분 늦는 친구, 알고 보니 바쁜 척하려고 근처 서성이다 온 거였습니다

약속시간 매번 5분 늦는 친구, 알고 보니 바쁜 척하려고 근처 서성이다 온 거였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상습적으로 약속시간을 어겨 잔소리하기도 지치는 친구가 한 명쯤은 있을 테다.그동안 좋은 게 좋다고 쿨하게 넘어가곤 했는데, 이 모든 게 친구의 계획이었다면 어떻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번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누리꾼이 솔직하게 작성한 고백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나처럼 일부러 약속 시간 5분씩 늦는 사람 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난 일부러 늦게 간다. 일찍 도착해도 근처 다른 곳에서 시간 뻐팅기다 간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걔 하나에 매달리는? 걔만 약속 있는 느낌 주기 싫어서 1~5분 정도 늦는 거다'라며 '뭔가 바빠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즉 A씨는 '나 원래 바쁜 사람인데, 너니까 만나 주는 거다'라는 느낌을 상대방에게 주고자 의도적으로 약속 시간을 어기는 것이다. A씨의 사고방식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누리꾼은 '바쁜 걸 떠나서 개념이 없는 걸로 대부분 느낄 거다', '자존감이 그렇게도 없냐' 등의 직구를 날렸고, A씨는 '5분 정도로 뭐...약간 바쁘지만 급하게 온 친구 느낌이다'라고 당당하게 받아쳤다. 반면 한 누리꾼은 A씨의 심리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도 약간 이런 편이다. 근처 카페에서 시간 더 보내다가 간다. 약간 힙해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직장인 블라인드에도 A씨와 비슷한 심리를 가진 B씨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B씨는 떨어진 자존감을 채우려고 일부러 택시를 타고 고려대학교에 가는 척 한다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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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4:00

2살 딸과 아들 4명 무자비하게 때려죽인 아빠...살해 동기가 참혹하다

2살 딸과 아들 4명 무자비하게 때려죽인 아빠...살해 동기가 참혹하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의 우는소리가 시끄럽다며 2살 딸과 2명의 갓난 아들 등 최소 5명의 아이를 때려 사망케한 비정한 아버지가 지탄을 받고 있다.25일(현지시간) BBC는 태국에서 일어난 끔찍한 자녀 살인 사건을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최근 자식을 때려죽인 혐의로 송삭 송생(46)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는데, 그의 끔찍한 범행은 지난주 집 부엌의 바닥에서 2살 소녀의 시신이 매장된 것이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2살 딸 이외에도 2명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4번 결혼을 했던 그는 진술에서 '아이들 우는소리를 참을 수 없어 죽였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삭 송생이 결혼해서 얻은 아이 4명 중 최소 2명도 같은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그의 전부인 A씨는 전 남편이 아이 4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사건은 어느 이웃 주민이 현재 12세와 4세의 딸이 학대를 받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당시 경찰이 송삭의 집을 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12살의 구조된 딸이 경찰에게 '아버지가 아이들을 때려 죽였다'고 알렸다.이후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며 그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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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4:00

'학폭 인정' 유튜버 하늘, 임신 소식 전해...초음파 사진 들고 '행복한 경험'

'학폭 인정' 유튜버 하늘, 임신 소식 전해...초음파 사진 들고 '행복한 경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다가 이를 인정했던 유튜버 하늘이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 'haneulina' 스토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늘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며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1년 동안 기다려 오고 간절하게 원했던 꿀떡(아이 태명)이가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신기하고 행복한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시간이 엄청 안 가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아직 극 초기라 말하기 정말 조심스러워서 많은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성격이 숨길 수 있는 성격도 못되고 라방에서도 표정관리를 못 해서 들켜버렸지만'이라며 '이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일찍 공개한다. 부디 소중한 꿀떡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 응원 많이 해달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늘은 임신 선물 인증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진짜 축하 많이 받은 요즘. 다들 제가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알아서인지 주변에서 같이 눈물 흘리며 기뻐하고 축하해 줬다'라며 '꿀떡이도 저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은 2020년 1월 직장 내 갑질 폭로 이후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다. 하늘은 이 밖에도 다른 의혹 등에 휘말리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여러 다른 논란은 '강력 대응'을 언급하며 부인했다. 하지만 학폭 논란만큼은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라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한 사업가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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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3:15

SNS에 올린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로 드라마 시사회 참석했다가 '성형설' 휩싸인 중국 여배우

SNS에 올린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로 드라마 시사회 참석했다가 '성형설' 휩싸인 중국 여배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인기를 끈 중국 여배우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등장해 '성형설'에 휘말렸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곧 방영을 앞둔 중국 웹드라마 '밤하늘 아래 연인들'(Lovers Under the Night Sky) 시사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웹드라마 '밤하늘 아래 연인들'의 주연 배우는 SNS 팔로워가 28만 명에 달하는 인기 스타 진 메이나(Jin Mei Na)가 맡았다.평소 진 메이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그와 대비되는 뽀얀 피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이번 웹드라마 시사회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를 한 그녀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실제 시사회 현장이 담긴 사진에는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는 온데간데 없이 화장이 다 뜨고 주름진 얼굴의 진 메이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또 코와 입을 비롯해 눈꼬리까지 부자연스러운 얼굴에는 성형수술의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형을 심하게 한 거 같은데', '사진이 사기가 아니면 예전과 다르게 성형했다 실패한 건가', '상상한 외모가 전혀 아니다' 등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스태프가 진 메이나의 외모를 극찬하는 댓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은 '스태프들 미의 기준이 외부 세계와 너무 다른 게 문제였나?'는 조롱이 이어지기도 했다.다만 여전히 일부 누리꾼들은 '몸매는 진짜였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드라마 보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 메이나가 주연으로 출연한 '밤하늘 아래 연인들'은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해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광고 회사 직원이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일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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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15

'아니 벌써?!'...블락비 피오, 오늘(27일) 해병대 만기 전역

'아니 벌써?!'...블락비 피오, 오늘(27일) 해병대 만기 전역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뒤 당당히 해병대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한 그룹 블락비 피오(표지훈)가 돌아온다. 27일 피오는 약 1년 6개월의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병장 만기 전역했다. 피오는 지난해 3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사령부로 자대를 배치 받았다. 이후 해병대 1280기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피오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국방 NEWS'의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에 출연하면서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입대를 해서 멋지게 복무하길 원하셨다. 이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 입대를 결심했다'라며 '고등학교 출석일수가 부족해서 계속 떨어졌다. 그래서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다. 훈련생 때는 특히 더 힘들었고 군복무 기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그의 인터뷰에 많은 현역 군인·예비역들이 '군인의 향기가 난다'라고 반응했었다. 피오는 전역한 뒤 어떤 활동을 할지에 대해서도 귀띔했었다.그는 '(전역한 뒤)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촬영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가수, 예능인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벌써부터 그의 팬들은 차기작이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피오는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2017년 '사랑의 온도' 출연 이후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대탈출',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 '강식당' 등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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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15

인천서 1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 1년간 감금돼 '성폭행· 성매매' 당하는 참혹한 사건 벌어졌다

인천서 1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 1년간 감금돼 '성폭행· 성매매' 당하는 참혹한 사건 벌어졌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채팅 앱에서 알게 된 10대 여성을 장기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성매매까지 시킨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지난 2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간과 감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영업행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3년 9월 11일 사이 인천 서구 아파트에서 10대 여성 B양을 감금한 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B양은 지난 11일 새벽 5시 19분께 '성폭행 당하고 감금돼 있어 너무 무섭다'는 내용의 문자를 112에 보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곧장 출동해 집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양을 구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과 합의하고 동거를 했을 뿐'이라고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경찰은 A씨의 계좌 내역 등을 확인해 그가 B양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보고 계좌에 찍힌 남성들을 추적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후 3년 전부터 A씨의 집에서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B양은 '1년 전부터 감금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성매매와 관련해서는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은 동거 초기부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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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00

'무단횡단하는 여성 다칠까 경적 울려줬는데, '보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짜증 냈습니다' (영상)

'무단횡단하는 여성 다칠까 경적 울려줬는데, '보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짜증 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운전자가 차 사이로 무단횡단하는 여성이 사고가 날까 봐 경적으로 주의를 줬다가 되레 타박을 받았다.지난 26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에게 조심하라고 빵빵했더니 도리어 화를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이었다.그런데 갑자기 한 중년 여성이 도로로 뛰어들더니 A씨 차 앞으로 달려왔다.이때 반대편에서 마주 오는 차를 보고 놀란 A씨는 여성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경적을 울렸다.하지만 여성은 고마워하긴커녕 고개를 돌려 A씨 부부를 째려봤다.이에 당황한 A씨는 '아니, 반대편에서 차 온다고요'라고 설명했지만, 여성은 운전석 창문으로 다가오더니 '내가 잘못한 건 맞다. 그런데 내가 보지 않냐'고 따졌다. 이어 '내가 놀랐다. 아저씨 경적 때문에'라고 되레 큰소리쳤다.A씨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에게 반대편 차량이 있다고 위험 신호를 보낸 것뿐이라며 '경적을 울린 제가 오지랖인거냐'고 억울해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오지랖 절대 아니다. 안전을 위해 가볍게 울린 경적을 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현행 도로교통법상 무단횡단할 시 장소와 상황에 따라 20만 원 이하 벌금이나 범칙금 처분에 처해진다.무단횡단은 현장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이 인적 사항을 확인 후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하는 순으로 이뤄지며, 현장 적발이 아닌 신고를 받고 범칙금을 사후 부과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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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2:00

공깃밥 2000원 인상 운동하자는 어느 식당 사장님...'이해된다 vs 담합이다'

공깃밥 2000원 인상 운동하자는 어느 식당 사장님...'이해된다 vs 담합이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통용되는 '국룰'이 있다.바로 주메뉴 아래에 쓰여있는 공깃밥 1,000원이라는 가격표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식 물가 상승에 맞물려 공깃밥 가격도 1,000원에서 1,500~2,000원으로 치솟고 있다.이 가운데 국내 최대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에는 '공깃밥 1,500원 받기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일부 자영업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쌀값, 인건비가 꾸준히 올랐는데 공깃밥 가격은 1,000원을 유지했다. 이제라도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일부 식당은 이미 공깃밥 가격을 1,500원에서 2,000원까지 올렸다고 했다.다만 공깃밥 가격 인상 이슈가 불거지자 소비자들은 반대하고 있다. 쌀값이 떨어졌을 때는 공깃밥 가격을 내리지 않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물가협회 통계를 보면 2002년 2월 쌀 20kg의 소매 가격은 49,900원이었고, 19년 후인 지난해 2월 쌀 20kg의 소매 가격은 68,900원으로 38.08% 올랐다. 다만 2017년 5월에는 다시 49,900원으로 급락한 전례가 있다.소비자들은 작황에 따라 쌀값이 언제든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데, 공깃밥 가격을 한꺼번에 50~100% 올리는 게 바람직하냐고 강조했다.또 일부 누리꾼들은 '공깃밥 1,500원 받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하는 건 담합이다', '공깃밥 양도 엄청나게 줄었으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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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00

예쁜 여자 보면 드론으로 쫓아가서 점수 매기는 라방한 중국인 BJ

예쁜 여자 보면 드론으로 쫓아가서 점수 매기는 라방한 중국인 BJ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불법 촬영 등의 문제점도 야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드론을 띄어 거리에 지나가는 여성들을 도촬하며 외모 점수를 매기는 콘텐츠를 진행하는 남성 BJ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거리에 지나가는 여성들을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촬영해 외모 품평을 하는 BJ의 소식을 전했다.이 BJ는 집에서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원격으로 조종하며 여성들을 몰래 촬영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여성들은 자신을 뒤쫓아오는 듯한 드론을 이상한다는 듯 쳐다보기도 했지만 이 BJ는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그는 공원, 거리, 주차장 등에 드론을 띄워 여성들을 몰래 촬영했다. 이 BJ는 시청자들과 함께 여성들의 외모에 점수를 매기기까지 했다.몇몇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이건 불법이다'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있는 한 여성을 끝까지 쫓아가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의 집까지 노출돼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한편 불법 드론으로 인한 문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된 불법 드론이 400건을 웃돌았다.하지만 이 같은 불법 드론에 대한 처벌이나 제재는 형식적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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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00

'더 글로리' 출연했던 여배우, 추석 명절 3일 앞두고 모친상 당해

'더 글로리' 출연했던 여배우, 추석 명절 3일 앞두고 모친상 당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윤진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했다.지난 26일 스포티비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윤진성의 모친이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윤진성은 슬픔을 삼키며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위 연휴가 코앞인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모친의 빈소는 전남 강진군삼림조합추모관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8일이다.1971년생인 윤진성은 199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실력파 배우다. 윤진성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는 '더 글로리'에서 굿을 하던 중 벌전을 받아 급사하는 무당 연화당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이 외에도 윤진성은 드라마 '보이스4', 디즈니+오리지널 '3인칭 복수'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현재 윤진성은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등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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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1:15

갓난아기 아파 병원 간다 호소하는데 주차장 '길막'하고 기다리라고 한 이삿짐 업체

갓난아기 아파 병원 간다 호소하는데 주차장 '길막'하고 기다리라고 한 이삿짐 업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갓난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니 사다리차를 비켜 달라고 호소하는데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이삿짐 업체 직원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6일 JTBC 뉴스는 갓난아기가 아프다는데도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은 채 물건이 얼마 안 남았다며 기다리라고 한 이삿짐 업체 때문에 애를 태운 아이 아빠의 사연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3일 촬영된 것으로, 당시 아이 아빠는 생후 80일 된 갓난아기가 갑자기 아파서 자지러지게 울자 병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그러나 당시 주차장 입구에는 사다리차가 자리를 잡고 이삿짐을 옮기고 있었다.아이 아빠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삿짐을 나르는 직원에게 차를 좀 빼 줄 것을 요청했지만 귀찮아하며 듣는 척 마는 척했다고 호소했다.다급한 아이 아빠가 몇 번 더 얘기하자 직원은 '그럼 시동 먼저 걸고 계시면 사다리차 빼겠다'라고 얘기했다.하지만 시동을 건 이후로도 사다리차는 빠질 생각을 안 했고, 다시 가서 항의하자 짐은 짐대로 옮기면서 '아 병원 가세요'라고 웃으며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심각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에 아이 아빠는 결국 건물주에게 연락을 하고 나서야 직원은 사다리차를 움직였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은 토요일로 병원이 낮 12시까지만 하는 날이었다.결국 아이 아빠는 이 일 때문에 접수마감 시간을 놓쳤지만 병원에서 다행히 사정을 알고 받아줘 아이는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이가 숨이 넘어갈 기세로 경기를 일으키며 우는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응급상황일 수도 있는데 너무 한 듯', '저거 잠깐 빼주는 게 어렵나?', '갓난아기 진짜 큰일 날 뻔', '너무 이기적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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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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