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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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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 주며 '한궈 파오차이'라 소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식당[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식당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 가운데 우리나라 '김치'가 파오차이로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에는 취재진들이 이용하는 메인 미디어 센터(MMC), 미디어 빌리지 식당에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준비됐다. 그중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선수촌, 미디어 빌리지에서 이미 한차례 인기를 끌었던 김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하지만 김치는 아시안게임 현장 내 모든 식당에 '한궈 파오차이(韩国泡菜)'혹은 '한시 파오차이(韩式泡菜)'라고 소개됐다.파오차이는 중국 쓰촨(四川)성 지역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피클과 비슷하며 김치와 전혀 다르다.영문식 표기 또한 김치(KIMCHI)가 아닌 '한국식 야채절임(Korean Pickled Vegetables)', '한국식 발효 야채(Korean-Style Fermented Vegetables)'라고 설명됐다.김치의 중국어 번역 '신치(辛奇)'가 버젓이 있음에도 '파오차이'라고 표기한 것에 한국 기자가 문의하자, 조직위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케이터링 서비스에 연락해 해당 요리 이름을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치에 대한 영문 설명은 '김치(Kimchi)'로 명기됐다.하지만 한자 표기어는 여전히 신치를 쓰지 않았으며 오히려 다른 한 곳에선 '라바이차이(辣白菜)'로 명칭을 바꾸기도 했다.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지방의 배추 절임 음식으로 '매운 배추김치'를 뜻한다.한편 김치는 지난 2001년 국제식품규격(CODEX)으로 인정받은 뒤 주중대사관과 논의를 거쳐 중국어 표기 '신치(辛奇)'를 마련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로 명시한 바 있다. 조회수: 10,3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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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1:00 |
'나솔 빌런특집' 16기 광수, 동업자에게 4억 미지급 고소당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6기 돌싱 광수가 동업자에게 고소를 당했다. 지난 26일 스포츠서울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광수가 자신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기업의 동업자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수가 대표로 있는 B사 동업자 A씨는 약속한 주식매수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광수를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수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JY법률사무소 정총명 변호사에 따르면 광수와 A씨는 헤어드라이기를 개발·판매하는 주식회사 B사를 세웠고, A씨는 해당 회사에서 3년 동안 근무했다. 광수가 경영전반을 운영했고, A씨는 디자인 및 내부인사업무를 맡았다. 2~3인 체재로 돌아갔던 해당 회사는 필요한 경우 보조인력 1명을 임시로 채용하곤 했다. 정 변호사는 '처음엔 16기 광수가 회사 지분 100%를 가지고 A씨는 직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주식양도, 유상증자 등으로 A씨에게 지분이 50% 이전됐다. A씨가 퇴사시 주식은 16기 광수 혹은 회사에 반납하지만 최소근속의무기간 3년을 채운 후 퇴사 시 액면가의 200배에 매수해 주기로 약정했다'라고 주장했다.약정대로 A씨는 최소근속의무기간인 3년간 일한 뒤 퇴사를 결정했기 때문에 약 4억 원 상당을 받아야 했으나, 광수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주장이다. 정 변호사는 '평소 16기 광수의 독단적이면서 우유부단한 업무방식에 불만이 있던 A씨가 계약직 직원 관련 문제를 계기로 지난 9월 12일 사직의사를 밝혔다. 이후 16기 광수는 14일 A씨 회사출입카드를 영구정지하고 개인 비품회수를 방해했다. 회사 메일링 리스트에서도 삭제하고 별도사무실을 지정해 출근을 명했다. 하지만 디자이너인 A씨에게 필요한 OS가 마련되지 않는 등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가 이의를 제기하자 광수는 9월 19일자로 A씨를 징계해고하겠다는 해고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한다.정 변호사는 광수가 A씨의 주식매수대금을 주지 않기 위해 트집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소송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나는 솔로'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광수가 A씨의 일방적인 주장과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나는 솔로' 제작진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11,4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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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0:15 |
4년간 1130명에게 중고거래 사기 친 일당 끈질기게 추적해 필리핀서 검거 성공한 사이버수사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허위로 물건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가로채는 중고 사기 일당이 필리핀에서 검거됐다.이들은 자신들이 필리핀에 있어 절대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추적한 경찰에 결국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상습사기 혐의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선입금을 받는 수법으로 사기를 쳐왔다.피해자는 무려 1,130명이며 피해 금액은 3억 6천만 원이다.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사기 신고가 접수돼 자신들의 아이디와 계좌 번호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될 경우 아이디와 계좌를 새로 만들어가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전국 1,000여 건에 달하는 비슷한 피해 신고가 미제로 남아있는 점에서 착안해 수사를 진행했고다.필리핀 경찰 등과 공조 수사를 통해 이들의 소재지를 확인한 뒤 현지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현지인과 결혼해 자녀까지 두는 등 가정을 꾸리고 있었고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현지 아내와 가족을 동원해 범죄 수익금을 환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수용소에서 기내 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비행기 탑승 전에는 20여 분간 고성을 지르며 몸싸움을 하는 등 국내 송환을 적극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돌아가기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물품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세 대비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품귀 품목을 다수 확보했다는 판매자를 주의하고 해당 사용자의 거래 내역이나 사기 이력 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회수: 11,1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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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7 10:00 |
[속보] 방사청 '시운전하다 침수된 신형 장갑차 탑승한 업체 직원 2명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개발 중인 장갑차 시운전에 나섰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침수 사고로 결국 사망했다.26일 방위사업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운전을 위해 장갑차에 탑승했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숨졌다. 이들은 각각 20대와 4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망한 직원 2명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신형 장갑차 개발에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해안에서 1km 안팎 떨어진 바다에서 성능 시험을 하던 중 장갑차가 침수되며 실종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한편 이 장갑차는 2028년 해병대에 인도될 계획인 수륙양용장갑차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해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신형 장갑차다. 조회수: 11,0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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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22:00 |
405억짜리 헬리콥터 배달하다가 역대급 배송 사고 낸 화물 기사[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트럭에 실려 배송되던 헬리콥터가 고가도로에 끼여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헬리콥터는 공장에서 출고된 제품 기준 무려 405억이나 되는 고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WBRZ2는 트럭에 실린 헬리콥터가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가다가 끼여버리는 사고로 인해 주변 도로가 한동안 마비된 소식을 보도했다.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아침 루이지애나주 데넘 스프링스 S. 레인지 에비뉴에 위치한 고가도로 아래서 발생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럭에 실린 대형 헬리콥터가 고가도로에 끼여 오도 가도 못 하고 있다.헬리콥터의 상단부분 부품은 고가도로에 부딪힐 때 충격으로 인해 부서지고 말았다. 이 사고로 인해 주변 도로의 교통이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문제의 헬리콥터에 대한 정확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미국 제조사 시코르스키에서 나온 중대형 모델 S-92로 추측하고 있다.사고가 난 고가도로의 높이는 4.5미터, 헬리콥터의 높이는 4.7m 였다. 해당 헬리콥터는 주로 VIP 용으로 많이 판매되는데 대한민국도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로 사용 중이다.S-92의 가격은 3천만 달러(한화 약 40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운전자가 파손된 헬리콥터를 보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현지 경찰은 운전자 미구엘 로드리게스(56세) 상대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조회수: 11,9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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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9:00 |
결혼할 때 100만원 받아놓고 애 낳고 가정 생기니 돈 없어서 절친 축의금 다 못 주겠다는 유부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식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기쁜 마음보다는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 될 때도 있지만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라면 '거금'을 흔쾌히 내놓을 때도 있다.금액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소중한 친구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내 경조사에 그만큼 돌려받지 못할 경우 실망을 하게 될 때도 있다. 축의금 때문에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와 절교를 선언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이런 가운데 자신이 결혼할 때는 축의금을 100만원 받아놓고 막상 그 친구가 결혼을 하자 그만큼 축의금을 내지 못 하겠다는 유부녀들의 생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의금 준만큼 못 돌려받는 이유가 가장 먼저 결혼한 친구들한테 가정이 생겨서이기 때문'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은다.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낼 때 보통 본인이 결혼하게 되면 그대로 돌아온다는 생각을 하며 좋은 마음으로 축의를 하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막상 결혼할 때쯤 되면 '밥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형편이 안 돼서 어쩔 수 없다'라고 변명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해당 사연에 몇몇 주부들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서 논란이 되고 있다.한 유부녀는 '미혼 때나 100만 원 내라 하면 내겠지만, 분명 결혼한 친구들은 나중에 본인 결혼식에 100만 원 못 준다. 아이 핑계 대며 결혼식 오지도 못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축의금을 내는 게 부담스럽다는 입장인 것이다. 한 유부녀는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축의금 내는 게 얼마나 힘들지 않냐. 그걸 알게 되면 철이 좀 들려나? 축의금 그대로 돌려 받기 원하는 친구들은 아직 철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빠듯하고 100만 원이면 한 달 생활비 수준인데 결혼하게 되면 그 돈을 선뜻 내놓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또 결혼을 하게 되면 가정이 더 중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관계에 소홀하게 되고 축의금에 돈을 크게 안 쓰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이런 유부녀들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자기가 받은 것은 생각 안 한다', '다 받아놓고 철이 없다는 말이 가장 어이없다', '저런 애들이 꼭 돌잔치 있다고 연락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반면에 몇몇 누리꾼들은 '가정 있으면 큰돈 막 쓰기 좀 애매하긴 하다', '받은 만큼 주는 게 당연하지만 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회수: 11,2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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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9:00 |
'작은 한국'이라 불리는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 진열대...'우리나라 '이것'까지 진출했다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한국 휴게소 뺨치는 수준을 자랑해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전혀 예상치 못했던 국내 음식까지 진열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26일 각종 SNS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 올라온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 글이 재조명됐다.미국 뉴저지주에 살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한국 휴게소가 맛있는 거 많이 팔기로 유명한 만큼 요즘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도 한 인기 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당연히 한국이랑 비교는 안 되지만 요즘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마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한국의 유명 음식점까지 입점시킬 정도'라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진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휴게소의 모습이 담겼다.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휴게소와 별다를 거 없는 듯하지만, 입점해 있는 매장들은 '세계 최강대국'답게 다양한 나라의 인기 브랜드들이 자리했다.우선 매장은 미국의 대표 도넛 브랜드인 '던킨도너츠'를 시작으로 '쉑쉑', '파파이스' 등이 맞이했다. 또한 휴게소가 아닌 대형마트를 연상케 할 정도로 스포츠용품부터 의류, 액세서리, 주방용기, 안마의자 등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었다.그중 A씨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육개장 사발면'이었다. 육개장 사발면은 가느다란 면발과 구수한 소고기국 육수로, 달큰하면서 매콤한 맛이 특징인 국내 인기 컵라면이다.A씨는 유명한 세계 각국 음식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육개장 사발면을 보고는 가슴 깊이 차오르는 '국뽕'을 느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 규모의 휴게소에 입점하려면 어느 정도 호불호 없이 인지도가 높아야 할 텐데', '역시 라면은 한국 라면이지', '한국 라면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한편 최근 미국에선 한국 문화를 넘어 음식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미국 NBC 방송 등 외신은 미국 내 한국의 '냉동 김밥'이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특히 뉴욕시는 인스타그램에 한인 2세 여학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만드는 김밥 소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조회수: 12,2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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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9:00 |
60평대 신혼집 마련한 레이디 제인, '열살 연하' 남편 임현태 '몸만 들어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열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한 가수 레이디제인이 60평대 신혼집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에 대해 '세대 차이를 못 느낀다'며 '아저씨 같은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임현태는 2014년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활동하다 예능에서 활약하며 레이디제인을 처음 만났다.평소 레이디제인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임현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시해 마침내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이후 두 사람은 7년의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했다.레이디제인은 60평대 신혼집을 공개하며 '작년에 첫 자가를 마련하게 됐다. 신혼집을 구하는 것보다 남편이 들어오는 게 낫겠더라. 남편이 몸만 들어왔다'설명했다.박군이 '뭐 들고 들어왔냐'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의 말대로(?) 몸만 들어온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자는 동안 먼저 일어나 집안 살림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임현태는 '내가 다 해놓으면 아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현태랑 결혼하길 잘했어'라는 생각을 매일 가질 수 있으니까'라며 '자기만족도 있고 자기(레이디 제인)를 위해서 하는 것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자신이 마련한 집을 신혼집으로 쓸 줄 모르고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회수: 11,0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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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8:15 |
직원에게 '설사 유발' 가루 섞은 음료 먹였다가 딱 걸린 중소기업 대표[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중소기업 대표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가루를 음료에 타서 직원에게 먹였다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모 중소기업 대표 30대 A씨와 3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모 회사에서 B씨와 공모해 다른 직원 40대 C씨에게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알약을 커피 그라인더로 갈아 가루로 만든 뒤 주스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A씨와 B씨는 경찰에서 '우리가 먹으려고 가루를 음료에 탄 것이고 C씨에게 직접 건넨 적은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흰색 가루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C씨에게 나타난 복통·설사 증상과 관련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물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상해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회수: 10,6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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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8:00 |
증거 열람·접견 안한 최윤종 국선변호인...'이해돼 vs 그래도 변호산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자리한 한 공원에서 여성을 너클 낀 주먹으로 폭행·성폭행하고 끝내 숨지게 한 '살인마' 최윤종.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최윤종은 잘못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키우고 있다. 여성을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하는 한편 피고인석에서 몸을 배배 꼬거나 삐딱하게 앉아 방청석을 보았다고 한다. 일련의 피고인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서슴없이 했다고 전해졌다. 이런 모습에 재판부는 최윤종을 질책했는데, 이례적으로 최윤종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 측도 꾸짖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 심리로 열린 첫 공판 이후 최윤종의 국선 변호인의 태도가 회자하고 있다. 이날 재판장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최윤종의 국선변호인은 지난달 19일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 뒤 즉각 구속된 피고인과 이후 별도 접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재판을 위해서는 필히 대면 접촉이 필요함에도 변호인 측이 접촉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 '증거 열람'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재판부가 '이 사건 법률적·사실적 쟁점이 무엇이고 피고인이 부인하고 있는 점에 대해 변호인은 파악을 안 하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할 정도였다. 시민들은 변호인의 태도에서 최윤종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럼에도 반응은 갈린다. 먼저 비판하는 측은 '아무리 국선변호인이어도 직업윤리라는 게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느 영화의 대사인 '30만원 받아요 30만원'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의무를 다하는 게 맞다는 지적이다. 반면 '변호인도 사람'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애초에 질 수밖에 없는 사건이고, 증거·결과가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변호인도 별달리 할 일이 없다'라는 반응도 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최윤종의 변호인은 '구속영장 심사 때 피고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관련) 뉴스가 다 보도되고 하는데 상황 변화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구속영장 심사 단계에서 최윤종이 살해 고의성을 부인하지 않았고, 이후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어서 추가 접견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조회수: 12,1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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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8:00 |
명절 선물 스팸 줬다고 쓰레기통에 버린 알바생... 사장님 '자를만하다 VS 너무 예민하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추석 명절 선물을 공원 쓰레기통에 버린 알바생을 잘라버렸다는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생이 제가 준 명절 선물 세트를 쓰레기통에 버려서 잘랐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A씨는 명절을 앞두고 알바생에게 스팸 세트를 선물했다.그런데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알바생이 퇴근하면서 자신이 선물한 스팸 세트를 근처 공원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 걸 본 것이다. 그 장면을 본 사장 A씨는 알바생의 행동에 너무 충격을 받았고 다음날 해당 알바생이 출근하자마자 왜 그랬는지 이유를 따져 물었다.그러자 알바생은 '돈으로 받기를 바랐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스팸을 줘서 짜증 나서 버렸다'고 답했다. A씨는 '어이가 없어서 이제부터 우리 가게 오지 말라 얘기하고 잘랐다'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대부분의 누리꾼은 A씨가 알바생을 자른 것에 공감했다.댓글에는 '다 떠나서 저렇게 감정이 상했는데 어떻게 일을 같이하나', '스팸이면 고급 선물인데', '직원도 아니고 알바생한테 선물 챙겨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중고 거래라도 하면 되는데 인성이 덜 됐다', '심지어 대답도 저렇게 한 거면 말 다했다','예의가 없다'며 A씨가 알바생을 자를 만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댓글에서는 '줬으면 그만이지', '자기가 먹기 싫으면 버릴 수도 있지 참'이라는 반응도 있었다.한편 추석을 앞두고 신세계푸드가 전국 20~40대 1천 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식품 선물'을 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식품 선물로 '육류'가 뽑혔다. 선호하는 식품은 나이 대 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20대는 육류(41.4%), 육가공품(18.5%), 건강식품(10.9%), 과일류(10.6%), 베이커리류(8.3%) 순으로 답했다. 이어 30대는 육류(34.7%), 과일류(18.3%), 육가공품(16.7%), 건강식품(15.9%), 기름 및 양념류(6.3%) 순으로, 40대는 육류(38.7%), 건강식품(18.4%), 과일류(14.3%), 육가공품(13.7%), 기름 및 양념류(6.0%) 순으로 가장 받고 싶은 식품 선물을 꼽았다. 조회수: 10,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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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8:00 |
회사 사장님이 추석 전날 전직원 '반차' 주자...여직원 '오전반차 쓰고 하루 쉴게요'[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저, 반차 써도 되죠? 추석 전날 반차 쓸게요' 과도하게 자유를 억압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요즘 이 정도 반차 사용은 직원의 자유로 존중된다. 회사 측도 규정된 범위 안에서 반차 사용을 신청하는 직원을 막을 방법도 딱히 없다. 하지만 이미 회사가 추석 전날 일괄적으로 '오전 근무'만 하도록 배려했다고 하면 어떨까. 명절 전, 누구는 쉬러 가고 누구는 더 일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오후 근무는 특별히 없애줬다고 가정해 보자. 이렇게 반차를 쓰겠다고 나선 직원에게 뭐라고 한마디 한다면 과연 꼰대일까.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한 회사에서 일어난 일을 두고 설왕설래가 일어났다. 위 사연을 전한 A씨는 '회사 여직원들 때문에 답답하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자신의 회사에는 '주 1회 반차'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번 주 수요일(추석 명절 전날), 회사 대표님이 '전부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해'라고 하셨다'라며 '당연히 일찍 끝나니 이번 주 반차는 없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 여직원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그는 A씨가 생각지 못했던 말을 했다. '저는 제가 가진 반차를 수요일 오전에 쓸게요. 그래서 그날 출근 안 하겠습니다' A씨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회사 측에서 한 배려를 악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은 8대2 정도로 나뉘었다. 여직원의 행동을 나무라는 반응이 훨씬 많았다. 먼저 나무라는 이들은 '회사에서 배려를 해줬는데 모든 직원이 오전 근무를 다 빼서 출근 안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냐. 그럼 연차 신청한 여직원도 결국 '풀 근무'하게 될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몇몇의 이기심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고, 결국 자기 자신도 불편하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반면 A씨를 꼰대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왜 반차를 주는 사용자도 아닌 일개 직원이 멋대로 판단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대체로 '복지는 복지다'라는 의견이었다. 글쓴이는 이후 댓글로 '전부 반차를 쓰면 대표님만 출근하기 때문에 좀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 직원은 항상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11,3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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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8:00 |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상견니' 남주 허광한, 한국 드라마 출연한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대만 배후 허광한이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26일 제작사 트윈필름과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새 시리즈 '노 웨이 아웃'에 배우 허광한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이 연출한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광한은 작품 속에서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허광한은 출연한 드라마 '상견니'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기록한 메가 흥행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허광한은 '상견니'를 통해 청량한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국내에서도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라는 거대한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다.이에 올해에만 네 번의 내한 행사가 개최되는 등 허광한 배우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허광한은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되며 한국 작품과 배두들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을 입증한 허광한이 '노 웨이 아웃'에서 지금껏 본적 없는 신선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쩡이며,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10,4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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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7:15 |
블랙핑크 '리사' 스태프 없이 홀로 파리 출국하자... 또 YG와 재계약 불발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여부가 가요계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K팝 아이돌 최초로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파리 공연 게스트로 초청된 리사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리사는 다른 때와는 다르게 스태프나 경호원,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남겼다. 대신 파리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경호원 몇 명만 대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YG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제니와 지수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또한 리사가 해외 에이전시로부터 500억 원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안 되는 게 아니냐는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회수: 10,9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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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7:15 |
무고한 소년들 '살인범' 만든 삼례나라슈퍼 사건, 영화로 돌아온다...11월 1일 개봉[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을 뒤흔든 레전드 조작 사건이 영화로 돌아온다.실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소년들>이 오는 11월 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소년들>은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진실을 담았다.일명 '삼례나라슈퍼'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경찰의 강압에 의한 허위 자백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며 청춘을 빼앗긴 10대 소년 3인의 이야기를 다룬다.사건 당시 삼례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한 3명의 강도가 잠들어있던 일가족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질식사하게 된다.경찰은 사건 발생 9일 만에 인근에 살고 있던 소년들 3명을 긴급 체포하고 최종적으로 이들은 징역형을 선고받는다.그러나 사실 이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다. 긴급 체포된 3명의 소년들은 경찰의 강압에 의해 허위 자백을 했고, 이후 진범이 나타나 범행을 자백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무고한 3명의 소년들은 계속해서 옥살이를 하게 된다. 진실을 철저히 은폐한 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삼례나라슈퍼' 사건은 이미 '그것이 알고싶다', '유퀴즈 온더 블럭' 등에서 소개되며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재조명된 바 있다.삼례나라슈퍼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1차 예고편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긴급 체포된 3명의 소년들을 보도하는 뉴스로 시작한다.하지만 '제가 범인을 제보하려는데요, 작년에 우리슈퍼 살인사건 진범이요'라는 목소리로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음을 알리는 제보 전화와 함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윤미숙(진경)의 입을 틀어막는 범인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또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설경구)이 본격적으로 재수사에 돌입했으나,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소년들을 범인으로 지목했던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은 '이 사건에 연관된 경찰 전부하고 전쟁이라도 하실 겁니까?'라며 '황반장'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인다.영화 <소년들>은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2012),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정지영 감독의 실화극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영화계 명장'으로 불리는 정지영 감독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최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이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18일에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도 정지영 감독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수많은 작품들로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소신 있는 작업을 멈추지 않는 정지영 감독의 진정성은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 강하게 만든다.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진심어린 연기도 영화에 진정성을 더한다.영화 <소년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를 비롯해 영화·드라마·뮤지컬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유준상',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의 실력파 배우 '진경',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대세 배우 '허성태'와 강렬한 존재감의 대체불가 배우 '염혜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진심 어린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1999년 사건 발생 이후 17년간 외면 당했던 소년들과 진실을 바로잡을 용기를 낸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년들>영화는 이 사건이 잊혀진 사건이 아니라, 2023년 지금도 절대 외면해선 안될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년들>은 11월 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회수: 11,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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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7:15 |
유치원 교사가 '보람 없다'고 적은 프로필메시지, 학부모가 캡처해 '맘카페'에 올렸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유치원 교사가 프로필 메시지에 '보람 없다'라고 적었다가 학부모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4월 한 맘카페에 올라온 '유치원 선생 프로필명 보람 없다'라는 글이 재조명됐다. 사연 속 학부모 A씨는 '유치원 선생이 프로필을 바꿨는데 지친 듯한 이미지로 해놨더라'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로필명도 '보람 없다'라고 적어놨다. 어떻게 보이냐'라고 물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학부모들은 '딱 봐도 '그만두고 싶다'로 읽힌다'며 '뻔히 학부모가 볼 수 있다는 거 알면서 저렇게 올리는 건 좋게 보이지 않는다', '번아웃 상태인 걸 티 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한 학부모는 해당 메시지는 민원을 제기해야 할 수준이라며 학교 측에 전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이런 글을 쓰는 당신 같은 진상 학부모 때문에 올린 거 아니겠냐'며 '이제는 개인 프로필도 마음대로 설정 못 하네', '무서워서 교사 하겠냐', '이러니까 다들 그만두지'라고 반박했다.해당 사연은 최근 교사들을 향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각종 SNS에서 크게 조명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이 발표한 교권침해접수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8,344건)로 나타났다.학부모의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아동학대 신고·협박이나 악성민원 사례가 6,720건(57.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폭언·욕설 1,346건(16.1%)로 집계됐다. 조회수: 13,3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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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7:00 |
올해 방송으로 4억 8천만원 번 아프리카TV BJ, 술 먹고 성기 노출 6개월 정지테이블에는 맥주 한 병과 소주 두 병이...방송 중 갑자기 바지 내려 성기 노출한 아프리카 BJ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물구나무 서서 절하기, 몸에 간장 붓기 등 일부 BJ 혹은 스트리머는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시선을 끌어 돈을 벌곤 한다.늘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이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여태껏 얻게 된 인기 등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 한 아프리카TV BJ가 술 먹방을 하다 성기를 노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BJ는 아프리카TV에서도 파트너 BJ로 인정받은 BJ다. 파트너 BJ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획득 할 수 있는 자격이다.26일 아프리카 TV에서 파트너 BJ로 활동하는 A씨가 방송 중 성기를 노출했다.방송 당시 A씨 테이블에는 맥주 한 병과 소주 2병이 놓였다. 그는 시청자들과 한창 소통을 하던 중, 갑자기 소변이 급하다며 카메라 앞에서 바지를 내렸다. 성기 노출한 아프리카 BJ, 별풍선으로 올해 번 돈만 4억 8천만원...'영구 정지가 아니라 6개월 정지?'이후 얼마 안 가 아프리카 TV는 A씨를 제재했다. 아프리카 TV는 'BJ께서 음주 상태에서 성기 노출을 하는 방송 내용이 확인되었고, 정책 위반 및 정상적인 방송이 불가한 상황으로 방송 종료 조치되는 점 알려드립니다'고 안내했다. 현재 A씨 개인 방송국에 들어가보면 정지 기간과 사유가 기재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정지 기간은 약 6개월로, 사유는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이라고 적혀있다.선 넘은 행동을 보인 A씨를 향해 누리꾼들은 '대체 왜 영구정지가 아니라 정지 6개월이냐', '이건 성인 방송에서도 안 되는 거 아니냐', '잘 나가다가 한 번에 엎어지네'라고 말했다.한편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A씨는 정지 당한 날까지 총 601만 3290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파트너 BJ인 A씨는 별풍선 1개를 약 80원에 환전 할 수 있다. 그가 받은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4억 8천만원이다. 조회수: 13,9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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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7:00 |
여친이 임신해서 서둘러 결혼했는데 매일 밤 아내에게 매맞고 사는 남편의 고민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을 앞 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4계절은 만나보고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테다.상대방을 적어도 1년 동안 겪어보고 결혼을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뜻이다. 연애 도중 혼전 임신으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된 남성이 미처 몰랐던 아내의 폭력성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이어진다.지난 25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생활 3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고,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아내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을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그러나 A씨는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는 '아내가 기분이 나쁠 때마다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욕설, 폭언을 했다. 또 폭력을 쓸 때도 있었다'고 호소했다.A씨는 참다못해 자신의 아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A씨와 아내의 다툼은 날이 갈수록 더 잦아졌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 A씨는 아이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별거를 결심하고 본가에 들어갔다.A씨는 아내와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내는 자신의 부모님이 준 예단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결혼식 비용과 혼수 구입비 등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재산분할 없이 원만하게 이혼을 마무리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재산을 정리할 수 있느냐. 하루빨리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저 아내와 직접 만나지 않고 이혼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했다.변호사들은 혼인생활이 3~4개월 정도에 불과하더라도 A씨 아내가 부부공동체로서 의미 있는 혼인생활을 하였다고 인정할 수 없을 만큼 단기간에 파탄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지출한 결혼 비용 등에 대한 원상회복 또는 손해배상 청구는 힘들 것으로 본다.김규리 변호사는 '당초부터 사연자분이 혼인을 유지할 의사가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겠다. 결국 사연자분과 아내분의 혼인 관계 해소에 따른 금전적인 문제는 재산분할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조언했다.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이혼할 수 없겠냐는 A씨의 질문에 김 변호사는 '상대방과 협의를 통해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현재 각자 자신의 명의대로 보유하고 있는 적극재산과 소극재산을 각자 명의대로 확정적으로 귀속하게 하는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김 변호사는 '쉽게 말해, 은행에 있는 각자의 예금 채권이나 부동산 등 플러스 재산도, 또 은행에 대한 대출금과 같은 마이너스 채무도 상호 분할 없이 그 명의대로 소유권을 가지고 변제책임도 지기로 하고 더는 정산할 것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10,8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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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6:15 |
'저 체육복은 어느 학교?'...지하철 5호선 좌석에 렌즈액 테러한 여중생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중생들이 지하철 의자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는 모습이 목격됐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체육복 학교 제보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미사에서 방화행 방면 5호선 지하철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학생이 좌석에 렌즈 세척액을 뿌린 것이다.말문이 막혔던 A 씨는 '어느 학교에 다니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중학교다'라고 답했다.A 씨가 '다 닦고 갈 거죠'라고 묻자 학생들은 키득거리며 마지못해 '네'라고 답했다.A 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노래를 크게 튼 채 큰소리로 웃고 욕설하기도 했으며 도리어 A씨 사진을 찍어 갔다고 한다.A 씨는 '저런 사람 실제로 처음 봐서 너무 황당했다. 애들이랑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제가 호들갑을 떤 거냐.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A 씨가 지인에게 알아보니 학생들이 답한 ○○중학교 체육복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면서 학생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A씨는 '김OO 학생은 앞머리가 있고 욕을 상당히 잘 한다. 체육복에 노란색으로 박음질 된 명찰을 봤다. 다른 여학생은 생머리에 같은 체육복을 입고 있었고 이름은 못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뉘우침이 전혀 없거나 이상한 항의하거나 찍은 내 사진을 유포할 경우 언론 제보는 당연하고 명예훼손을 포함한 법적인 모든 절차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집 오면서 역무원에게 사진 보여드리고 처벌 방법 있는지 물어보니 경찰에 사건 접수 가능하다더라. 신형 지하철이라 내부에 CCTV가 다 설치돼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진짜 학교 망신이다', '생각이 없는 걸 저렇게 티내고 싶을까. 진심으로 저게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하는 건가. 나중에라도 잘못된 행동인 걸 깨닫길 바란다', '미래가 없는 아이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10,0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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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6:15 |
치과의사가 탕후루 유행 계속되면 '강남 집 살 수 있겠다'고 확신한 이유[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유행하는 탕후루를 직접 먹어본 현직 치과의사의 반응이 화제다.과일의 과당뿐만 아니라 설탕·물엿 등의 이당류가 더해진 탕후루가 유행하면서 '당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현직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평소 치아가 약하거나 충치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반응이다.이런 가운데 현직 치과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치과의사 찐'에 탕후루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강성진 치과의사가 등장해 탕후루를 직접 먹어보는 장면이 담겼다.그는 탕후루를 한입 먹고는 '확실히 맛은 있다'고 말하며 탕후루 유행을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치과의사로 봤을 때 탕후루는 충치에 정말 최악의 음식인 것 같다'며 '설탕을 씌워서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 끈적하게 치아에 붙어있는 게 충치 유발 지수가 굉장히 높을 걸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성진 치과의사는 ''탕후루의 유행이 지속된다면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탕후루 유행으로 치과를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양치질한다고 해도 치아에는 미세한 홈이 있다'며 '홈에 박혀있는 당분은 칫솔모보다 작기 때문에 양치한다고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고 탕후루와 충치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당분을 먹는 양보다 당분을 먹는 횟수가 더 중요하다'며 '하루 한 번씩 먹는 것보다 몰아서 먹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영상 말미에는 실제로 강남의 집을 알아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탕후루가 다른 음식들과는 다르게 칫솔모보다 미세한 당분이 치아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치에 더 취약하다는 설명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문의가 말하니까 더 와 닿는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으니 먹고 양치 잘해야지', '요새 열풍으로 봐서는 조만간 진짜로 집 사실 것 같다', '특히 어린 아이들 양치 잘해야 한다', '아이들이 이걸 봐야 할 텐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10,4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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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3-09-26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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