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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5-14 15:15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데뷔한 홍상수 감독, 레드카펫 위 당당한 발걸음
홍상수 감독(64)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첫 데뷔했다.
제 78회 칸 영화제 참석한 홍상수 감독 / GettyimagesKorea
13일 오후 7시 15분(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개막한 이번 영화제에서 홍 감독은 국제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경쟁 부문 심사를 맡게 됐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푸른색 재킷을 입고 등장해 '제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며 유쾌하게 웃은 뒤, '어쨌든 지난번에는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올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할리 베리와 손을 잡고 입장하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 9년째 연인 관계인 배우 김민희와의 득남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영화계의 자부심, 여섯 번째 칸 영화제 심사위원
홍상수 감독은 국내 영화인으로는 여섯 번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홍상수 감독 / GettyimagesKorea
그동안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한국 영화인은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 2021년 배우 송강호 등이 있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홍 감독을 비롯해 미국 배우 겸 감독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감독 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디웨도 아 아다미, 멕시코 감독 겸 프로듀서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미국 배우 제레미 스트롱까지 총 9명의 영화인이 함께한다.
홍 감독은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된 이후, '오! 수정'(2000), '하하하'(2010), '북촌방향'(2011)까지 총 네 번 같은 섹션에 진출했다. 특히 '하하하'로는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GettyimagesKorea
또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다른 나라에서'(2012), '그 후'(2017) 등 네 편의 영화로 경쟁 부문에 초대됐으며, '클레어의 카메라'(2016)는 스페셜 스크리닝, '당신 얼굴 앞에서'(2021)는 칸 영화제 프리미어 부문, '우리의 하루'는 감독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지만, 한국 장편 영화는 3년째 경쟁 부문 진출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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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주, '인성 논란' 해명... '볼살 욕심낸 식탐있는 X라고'N |이국주, 볼살 논란 해명 '줘서 먹은 것' 억울함 토로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인성 논란'으로 지목됐던 '볼살 사건'에 대해 명확한 해명에 나섰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았다.YouTube '시언's쿨'해당 영상은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 (회식 장소 : 흑백요리사 백수저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배우 이희준, 유튜버 마츠다 부장, 코미디언 이국주가 이시언과 함께 서울 서교동의 한 식당에서 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이국주는 '칭찡우럭' 요리가 나오자 '맛있겠다'고 감탄하면서도 '제가 볼살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Olive 예능 '한식대첩'에 출연했을 당시 벌어진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한 것이다. '시식하러 나갔는데 볼살이 몇 개 안 나오는 부위다. 근데 정말 하늘에 맹세코 출연진들이 볼살 하나씩 먹었다'고 설명한 이국주는 '아 너무 맛있다 하면서 먹고 있는데, 같이 출연했던 분이 '제 것도 드세요' 해서 제가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예능 출연자의 오해와 해명YouTube '시언's쿨'하지만 이 장면이 방송된 후 이국주는 '아직까지도 '볼살 욕심낸 X'이라고 댓글이 달린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그는 '그 볼살 주신 분에게 '저 욕 엄청 먹고 있어요' 했더니, '내가 대신 이야기 해줄까?'하더라'고 말했다.이국주는 '제가 '괜히 이야기 하지 말자. 그냥 냅두자'고 했더니 아직도 '볼살 욕심낸 식탐 있는 기집애'라고 계속 올라온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저는 그 뒤로 볼살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130|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15 |
![]() 홍정욱, 美 고교 졸업한 막내 아들에게 첫 '시가' 선물N 아버지의 특별한 선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배우 남궁원의 아들이자 기업인 홍정욱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막내아들에게 특별한 성인식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홍정욱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Congratulations, so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들과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Instagram 'ryanjwhong'공개된 사진 속 홍정욱은 네이비색 재킷과 그레이색 바지를 세련되게 차려입고, 아들에게 한 팔을 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옆에 선 아들은 졸업식에 어울리는 검정색 슈트를 입고 아버지가 선물한 시가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아들은 아버지보다 키가 크고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인 배우 남궁원과 아버지 홍정욱에 비해 선이 굵지는 않지만, 뽀얀 피부와 해맑은 웃음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명문가의 학업 성취, 미국 명문 고교 졸업홍정욱은 하루 전인 2일에도 막내아들이 자신의 모교인 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 '초트 로즈마리 홀'을 졸업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성인이 된 아들에게 시가를 선물하는 모습을 통해 쿨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Instagram 'ryanjwhong'홍정욱은 배우 남궁원의 아들로,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경력의 소유자다.그의 자서전 '7막 7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가 졸업한 미국 사립고등학교 초트 로즈마리 홀에 한국인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는 현상이 일어나, 학교장이 직접 홍정욱에게 문의 전화를 했다는 일화도 있다.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은 '헤럴드 경제'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프리미엄 홀푸드 기업 '올가니카'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그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졸업한 아들은 그의 막내아들이다. 조회수: 113|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15 |
![]() '돈 벌려고 먹다가 먹토까지...' 127kg 된 미녀 개그우먼 충격 근황N '미녀 개그우먼'에서 127kg까지... 한혜영의 충격적 변화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 과거 '갈갈이 패밀리' 출신 개그우먼 한혜영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6월 4일 저녁 8시 10분 방송에서는 한때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았던 한혜영이 두 번의 출산과 임신중독증을 겪으며 체중이 127kg까지 증가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20대 시절 화려한 무대에서 남다른 끼와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혜영은 출산 후 급격히 달라진 외모로 대중의 냉혹한 평가에 시달렸다.여러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반복되는 요요현상과 차가운 시선 속에 점점 위축되어 갔다고 한다.생계를 위한 극단적 선택, 몸을 망가뜨린 먹방 콘텐츠경제적 부담과 경력 단절 속에서 한혜영이 선택한 것은 먹방 콘텐츠였다. 잘 먹지 못하는 체질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억지로 음식을 섭취하며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는 고백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결국 생계마저 포기하고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해 '줄여주는 비서들2'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방송에서 공개된 한혜영의 일상 관찰 영상은 더욱 충격적이다. 개그우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인터넷 방송이 생계형 자극적 먹방으로 변질된 모습이 담겨 있다.이른 아침부터 치킨과 돼지 껍데기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시청자들의 별풍선 미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특히 과도한 음식 섭취로 방송 중 구토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비서단을 경악케 했다.장성규는 '몸 자체가 먹방이랑 안 맞으시네요'라며 걱정을 표했고, 내과 전문가는 '잦은 구토는 식도 염증과 심할 경우 폐렴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건강 분석 결과 한혜영의 내장지방 수치는 정상의 약 4.2배인 210에 달했으며, 스트레스 조절 능력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 운동과 식욕 조절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스튜디오에 등장한 한혜영을 본 한해는 '이목구비는 어디 안 간단 말이에요'라며 감탄했고, 20대 시절 사진을 본 장성규는 '너무 미인이세요. 눈웃음이 정말 매력적이에요'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한혜영은 과거 '갈갈이 패밀리' 시절을 회상하며 '외모가 눈에 띄어서 선배들이 매표소에만 앉아 있으라고 했을 정도'라며 자신의 전성기를 증명했다.과연 한혜영은 리즈 시절로 돌아가 미완의 개그우먼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그녀의 변신 과정은 6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15 |
![]() '김건희 보고 '공개행보' 피한 듯'... 김혜경 여사의 '조용한 내조' 통했다N 조용한 내조로 대선 승리 이끈 김혜경 여사, 향후 영부인 행보 주목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조용한 내조'로 승리에 기여했다.김 여사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이 대통령의 유세 일정에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고 종교계 방문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자택 나오며 주민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 뉴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상대 진영의 '법카 유용' 의혹 공세에도 불구하고 대응하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전국 단위 유세를 적극적으로 소화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였다.김 여사는 대신 종교계 방문을 통한 '국민 통합' 메시지 전달에 주력했다.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조계종 중앙신도회 행사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전날에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가톨릭대 주교관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또한 지난달 15일 경북 경주 불국사, 26일 경남 합천 해인사와 김천 직지사, 충북 보은 법주사, 27일 충북 청주 용화사와 세종에서 개신교 목사들과의 만남 등 종교계 예방 일정을 이어갔다.사회적 약자와 호남 민심 공략에 집중한 김혜경 여사지난달 27일 충북 청주 용화사를 찾아 스님과 인사하는 김혜경 여사 / 뉴스1김 여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도 적극적으로 펼쳤다.지난달 27일 비공개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중앙교회와 성당에서 기도를 올렸다.소록도 방명록에는 '아픈 시간을 견뎌온 삶의 자리, 그 용기와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함께 기억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대선 전날에는 서울의 한 입양 전문기관을 비공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 민심 공략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달 14일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유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달 15일 광주의 효령노인복지타운에 방문해 배식 봉사 중인 김혜경 여사/ 뉴스1같은 달 20일에도 광주를 재방문해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자립준비청년 10명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이러한 행보는 김 여사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상대 당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유지됐다.'김건희 리스크' 의식한 전략적 선택과 향후 영부인 역할 전망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전면에 나설수록 비판 여론이 높아졌던 사례를 의식해, 김혜경 여사의 '조용한 내조'가 전략적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 뉴스1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의 조용한 내조는 전 정권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란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 때문일 것'이라며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김 여사는 대선 이후에도 조용한 기조를 이어가며, 대통령이 챙기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됐던 제2부속실의 부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여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뼈를 깎는 각오로...'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향해 당부한 말N 국민의힘, 대선 패배 후 '국민 뜻 깊이 새기겠다' 혁신 다짐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겸허한 자세로 패배를 인정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4일 새벽 논평을 통해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5.23 / 뉴스1신 단장은 '그 무엇도 국민의 뜻에 우선할 수 없다'며 '우리 안에 있는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며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분열된 국론을 수습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야당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 뉴스1이재명 대통령에게는 국민 대통합을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신 단장은 '갈등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단합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주시라, '우리'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 달라'며 포용적 국정운영을 강조했다.아울러 '민주당도 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운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어려운 민생이라는 내우외환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어려운 민생이라는 내우외환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국익을 위해서라면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4 / 뉴스1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최종 득표율 49.42%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득표 수는 1,728만 7,513표로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이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기록했다. 조회수: 109|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청주 실내수영장서 발생한 붕괴사고... 천장 마감재가 10m 아래로 '와르르'N 청주 실내수영장 천장 마감재 '와르르' 천장 마감재청주의 한 실내수영장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수영장은 '6·3 조기대선' 일정으로 인해 휴관했던 터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3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의 천장 마감재 일부(약 30㎡)가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이날 체육관은 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청주서부소방서공단 측은 사고가 발생한 수영장 운영을 당분간 중단하고, 정밀한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시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공지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홍준표 '노년층·틀X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집단 미래 없어'N 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민의힘 비판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이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날렸다.4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건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에 대해 입을 열었다.뉴스1그는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국민의힘이 국민과 단절된 채, 특정 연령층과 편향된 미디어에만 기대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꼬집은 것이다.홍 전 시장은 또 자신이 국민의힘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건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보았고, 그 당은 병든 숲으로 보였기 때문'이라며 이미 정당으로서의 생명력을 잃은 상태였다고 진단했다.그는 현재 국민의힘을 '사욕에 가득 찬 이익집단'으로 표현하며, 대선 패배의 책임이 특정 인물에게 있는 게 아니라 당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홍 전 시장의 날선 비판이 나온 건, 대선 결과가 확정된 직후다. 같은 날 새벽 4시 25분 기준, 전국 99.5%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총 1,718만 2,403표(49.36%)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뉴스1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435만 9,708표(41.23%)에 그쳤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89만 6,283표(8.31%)를 얻는 데 그쳤다.김문수 후보가 내세운 '보수 통합' 메시지도 힘을 받지 못했고, 결국 참패로 이어진 셈이다.이번 대선을 계기로 보수 진영 내부의 균열과 쇄신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 중심에 홍준표 전 시장의 작심 발언이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다음은 홍준표 전 시장의 글 전문이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점집에 사주 보러 갔는데 '무속인 부부' 숨져 있어... 사망한 장소에서 발견된 '이것'N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11시 54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점집을 찾아온 방문객이 쓰러진 남편 A(59세)씨와 아내 B(61세)씨를 발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숨진 두 사람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사망한 지는 수일이 지난 상태였다고 한다.숨진 부부를 발견한 방문객은 '사주를 보려고 방문했는데 나란히 쓰러져 있었다'며 경찰에 진술했다.사망한 무속인 부부....'농약병' 발견이날 부부가 숨진 장소에서는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주택에 점집을 차리고 무속 활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점집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할 방침이다. 또 부부가 생활고로 힘들었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오천피 시대 열겠다'던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 10개월만에 '최고치' 찍었다N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코스닥 상승세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취임일인 4일 한국 증시가 힘찬 출발을 보였다.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1%대 상승하며 시작했다.코스피 지수는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63포인트(1.76%) 오른 2746.60을 기록했다. 거래일 종가 기준 지난해 8월1일(2777.68) 이후 10개월만의 최고치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8.95포인트(1.44%) 상승한 2737.92로 개장했다.주요 종목 동향과 투자자별 매매 현황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23% 상승한 57,000원, SK하이닉스는 5.66% 오른 220,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현대차, 셀트리온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네이버 증권 캡처LG에너지솔루션은 1.58% 오른 289,000원, KB금융은 2.4% 상승한 102,400원, 현대차는 0.71% 오른 185,300원, 셀트리온은 0.37% 상승한 161,600원을 기록했다.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6% 하락한 830,000원, HD현대중공업은 2.57% 내린 417,00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84포인트(1.19%) 오른 749.13에 장을 열었다.투자자별로는 개인들이 36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1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이날 장 초반 상승세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한 '오천피 시대'를 공언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민주당,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우선 처리 목표... '당장 내일 본회의 개최'N 민주당, '3대 특검법' 오는 5일 본회의 상정...윤석열 전 대통령 정면 겨냥이재명 정부의 탄생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3대 특검법'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을 정조준한 법안들이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내란 심판'이라 규정하며, 대선 직후 곧바로 정권에 대한 책임 추궁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미 본회의 상정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3대 특검법 '우선 처리'...재의 거부권 넘는다한 민주당 최고위원은 뉴스1에 '3대 특검은 5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며 '추가로 상정할 한 개 법안은 내일 오전 당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이 본회의에 상정할 특검법은 다음 세 가지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첫째,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령 사태와 관련된 내란·외환죄, 군사 반란, 내란 목적 살인 예비·음모 혐의 등을 다룬다.둘째,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포함하고 있다.셋째, 채 상병 특검법은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수사 외압 및 은폐 정황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들 법안은 과거 국회에서 여러 차례 통과됐지만, 윤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매번 무산됐다. 내란 특검법은 이번이 세 번째 상정이고, 김건희·채 상병 특검법은 각각 여섯 번째, 다섯 번째 재발의다.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대통령 거부권이라는 장벽이 사라지면서, 해당 법안들은 곧바로 시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전역일인 26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해병대 예비역들이 추모공간을 설치했다. / 뉴스1 입법 드라이브 본격화...형사소송법·법원조직법도 상정 검토민주당은 이와 함께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입법 정비도 추진 중이다. 현재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은 법안은 법원조직법 개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다.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대법관 정원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여야 간 이견이 적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 항목을 삭제해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려는 취지다.또한 민주당은 형사소송법에 대통령이 재임 중인 경우 형사 재판을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항(306조 제6항)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 중 당선된 상황에서 향후 사법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집권 초반부터 '윤 정권 심판' 프레임 본격화김건희 / 뉴스1민주당은 이번 대선 결과를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해석하며, 집권 초기부터 특검을 비롯한 입법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주요 의혹들은 여전히 국민적 의문 속에 남아 있다'며 '더 이상 지체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정권 교체 이후 곧바로 특검법을 가동하며, 정치적 단죄와 제도적 개혁을 병행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이 분명해졌다는 분석이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7년간 '구강암' 투병했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 하늘나라로 떠났다N 제주 바다의 희망, 장애 돌고래 '턱이'의 마지막 여정제주 바다에서 7년간 생존을 위해 투쟁해온 돌고래 '턱이'가 결국 생을 마감했다.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돌고래 '턱이' /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제공지난 3일 제주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제작사 '다큐제주'의 오승목 감독은 '턱이'가 지난 2일 오후 서귀포시 중문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전했다.'턱이'는 2019년 제주 해안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입 안의 종양으로 인해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고 턱이 구부러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후천적 장애는 해안가 난개발과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그리고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추정되며, 구강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불가능을 이겨낸 생명력의 상징사냥에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턱이'는 제주 바다에서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턱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돌고래 '턱이'가 바다를 유영하는 모습 /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제공오승목 감독은 '그제(1일) 새벽 촬영이 '턱이'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었다'며 '죽은 지는 만 하루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해양 생태계 전문가들은 '턱이'의 사례가 인간 활동이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지적한다.해양 쓰레기와 오염물질은 돌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오승목 감독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는 과정이 필요하고, 추정되던 질병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라며 ''턱이'가 아름다운 곳에서 편히 쉬길 간절히 바란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혼외자·경단녀' 명칭 바뀌나... 오는 9월 법개정 목표로 국민 설문 개시N 결혼·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개선 추진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혼외자', '경력단절여성' 등 결혼·출산·육아와 관련된 부정적 용어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3일 위원회는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용어 정비 작업을 본격화했다.뉴스1저출산위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결혼·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정비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육아휴직', '경력단절여성', '유산·사산 휴가' 등의 용어가 직장 내 눈치 문화나 사회적 편견을 강화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47개 용어 정비 대상 선정, 32개 대안 마련이에 위원회는 결혼·출산·육아 관련 용어를 전면 재검토해 '유산·사산휴가', '혼외자' 등 법령 용어 34개와 '외조·내조' 등 생활 용어 13개를 포함한 총 47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법령 검토와 각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법령 용어 22개, 생활 용어 10개 등 총 32개 용어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다.주요 변경 제안으로는 '유산·사산휴가'를 '회복휴가' 또는 '마음돌봄휴가'로, '혼외자'는 '출생 자녀'로, '외조·내조'는 '배우자 지원' 등으로 바꾸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러한 용어 변경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뉴스1국민 의견 수렴 후 9월 정기국회 법안 제출 목표저출산위는 대안이 마련된 32개 용어에 대해 이달부터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용어 변경의 필요성과 선호하는 대안 용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아직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15개 용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과 관계 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적절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수렴된 의견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정비대상 용어와 개선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정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법령용어의 경우 현장 정착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대안 용어 병기 등 단계적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일상 생활용어는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용어 개선 과정에서 불편이 따르지 않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세밀하게 추진하면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대안 용어 활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방명록에 쓴 글N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일정...현충원 향했다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개시했다.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며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열린 주민 환송 행사를 마친 후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등 선대위 지도부도 동행했다.MBC이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현충원 참배 후 이 대통령은 11시에 열릴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뉴스1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728만 7,513표를 얻어 49.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 4,815표를 약 89만 표 앞선 수치다.2위를 차지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 5,639표(41.15%)를 얻어 이 대통령과 289만 1,874표, 8.27%p 차이를 보였다. 조회수: 32|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1:00 |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美 백악관·국방부·국무부가 일제히 한 약속N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에 미국 국방부 입장미국 국방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직후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4일(현지 시간) 피트 응우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의 6·3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당선된 데 따른 미국 국방부 차원의 첫 공식 반응이다.뉴스1동맹국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의 연속성을 재확인하고, 대통령 교체와 관계없이 미국의 방위 공약과 동맹 관계가 지속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백악관·국무부 입장 발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반응은? 이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은 상호방위조약, 공유 가치, 깊은 경제 관계에 기반한 동맹에 대해 굳건하다'고 밝혔다.그는 '오늘의 전략적 환경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역내 안보 강화, 경제 회복력 향상, 민주주의 원칙 수호를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을 계속 심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백악관도 연합뉴스 서면 질의에 대해 익명의 당국자 명의로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며 한국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긍정 평가했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 GettyimagesKorea그러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밝혔다.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백악관이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 언급을 포함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반응 역시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조만간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대통령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군 통수권도 이양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에 따른 선거로, 인수위 없이 당선이 확정된 즉시 임기가 시작됐다.뉴스1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6시 21분부터 공식 개시됐으며, 이와 함께 국군 통수권도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자동 이양됐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0:35 |
![]() 이재명, 용산·강남 3구 빼고 싹쓸이... 서울 25개 구 중 21곳 파랗게 물들어N 파랗게 물든 서울, 용산·강남 3구 빼고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승패는 서울의 '한강벨트'가 결정했다.이재명 대통령이 대권을 거머쥔 결정적 배경에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그중에서도 서울 동서부를 가르는 한강벨트의 민심 변화가 있었다.서울 마포·용산·중구·성동·광진·양천·영등포·동작 등 한강 인접 지역을 아우르는 '한강벨트'는 여야 모두가 최대 승부처로 다루는 지역이다. 이곳들은 선거 때마다 접전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스윙보터(유동 투표층)' 지대로, 전체 민심의 방향을 내다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했지만, 이번에는 서울을 포함한 과거 열세 지역을 대부분 뒤집으며 판세의 흐름을 바꿨다.828만 명의 유권자가 포진한 서울에서는 47.13%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41.55%)를 5.58%포인트 차로 이겼다.불과 3년 전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45.8%를 득표하면서 50.5%를 득표한 윤 전 대통령에게 밀렸다.서울 25개 지역구 중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한 전역에서 이 대통령이 우세를 보였다.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한 곳은 강북(53.81%)이었고, 김 후보는 이 지역에서 37.03%에 그쳤다.한강벨트 유권자 지칭하던 '강남보수' 옛말 됐다지난 3월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강남권 아파트 일대 / 뉴스1이 외에도 은평(52.99%) 금천(52.03%) 중랑(51.74%) 성북(51.21%) 도봉(51.47%) 노원(50.77%) 강서(50.37%) 구로(50.36%) 등 전통적인 민주당이 강세한 지역에서는 대부분 50% 넘게 득표했다.특히 승부를 가른 핵심은 한강벨트의 표심 변화였다. 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강동은 지난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승리했던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이 대통령이 모두 이겼다.한강벨트 지역에서의 득표율을 보면, 이 대통령과 김 후보는 각각 ▲ 중구 46.84%, 42% ▲ 용산 41.14%, 47.60% ▲ 성동 45.19%, 43.14% ▲ 광진 48.09%, 39.86% ▲ 동대문 48.16%, 39.93% ▲ 마포 48.41%, 39.11% ▲ 양천 48.28%, 41.28% ▲ 영등포 45.91%, 41.55% ▲ 동작 46.91%, 40.94% ▲ 강동 46.18%, 42.99%였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 뉴스1한강벨트에 속하지 않지만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도 이 대통령(48.47%)이 김 후보(40.18%)를 제쳤다.앞서 한강벨트는 3년 전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지만, 지난해 총선에서는 용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지난 총선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며, 이 대통령이 용산을 제외한 한강벨트 전역을 장악했다는 평이 나온다.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강벨트특별본부'를 선거대책위원회 내에 설치한 이 대통령은 핵심 격전지 공략에 화력을 집중해 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의 서울지역 득표율을 살펴 보면 지난 20대 대선 득표율인 45.73%보다 1.4%p 높은 47.13%를 기록했다. 2위 김문수 후보는 서울에서 41.55%를 기록해 이후보와 5.58%p 차이를 보였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조회수: 49|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0:35 |
![]() '신명'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뒤... '세상 제일 아름다운 풍경'N 배우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 공개배우 김규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시점에 의미심장한 소식을 전했다.Instagram 'kimqri'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김규리는 게시물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시인과 촌장의 '풍경'을 인용한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파란색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영화 '신명'으로 스크린 복귀한 김규리, 정치적 행보도 주목현재 김규리는 지난 2일 개봉한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뉴스1이 작품에서 그녀는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영화는 윤지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사이의 치열한 대립,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다룬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김규리는 최근 정치적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서 사회를 맡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0:15 |
![]() '어마어마한 '저항' 있을 것'... 유시민이 이재명 당선에도 '우려'하는 이유N 유시민 '국민의힘 강한 저항 예상'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조직적인 저항으로 인해 '내란 종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 내 특정 인사들을 겨냥한 수사 진행 시, 이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격렬한 반발이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40% 가까운 지지율, 국민의힘에 '해볼 만하다'는 신호'지난 3일 유 작가는 MBC 개표 방송에 출연해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이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하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상황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며 '국민의힘 쪽에서 어마어마한 저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39.3%)과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은 완전히 수성했고, 부산·경남도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적으로 40%에 가까운 득표율은 국민의힘에 ‘아직 해볼 만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내란특검법 수사 땐 저항 거셀 것...야당 탄압 프레임 우려'유 작가는 내란 특검법이 발효되고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 법적 책임이 불거질 만한 현역 의원이 다수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실제 입건 사례가 나온다면, 이를 정치 보복이나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정면 저항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번 대선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강세를 보인 지역이 바로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의 기반'이라며 '이 때문에 이들이 결집하게 될 것이고, 당 차원에서 문제 있는 인사를 과감히 정리하지 못한 채 오히려 안고 가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정치적 책임 피하지 않아야 내란 종결 가능'유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국민의힘이 내란 종결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일부 인사들을 끊어낼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 저항이 구조화되고,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는 상당한 제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야당 내부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과거를 지키려 하기보다 미래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0:00 |
![]() '이재명 공개 지지' 김가연이 '당선 확실' 소식에 마이크 잡고 한 말N 배우 김가연,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선언배우 김가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민주당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 참석한 김가연은 이전 연설 이후 받은 대중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번 연설을 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가연 /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김가연은 이재명 후보의 선거 여정을 함께한 지지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도 당연히 고생했지만 그를 지키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늘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없었더라면 이재명 후보가 오는 길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감 표현김가연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으로 임기 동안 우리가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저는 지금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그 마음에 너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저는 긍지가 있는 광주의 딸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김가연은 이미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서도 지지 연설을 펼친 바 있어, 지속적인 지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10:00 |
![]() 이재명, 1728만 표로 '역대 최다 득표'... '보수 텃밭' 경남서도 민주 후보 중 최고 득표 기록N 이재명 대통령,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과반 득표는 불발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대선 최다 득표수를 기록했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728만 7,513표를 얻어 49.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 4,815표를 약 89만 표 앞선 수치다.2위를 차지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 5,639표(41.15%)를 얻어 이 대통령과 289만 1,874표, 8.27%p 차이를 보였다.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치러져 50%대 득표율 달성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다 득표율 격차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후보 간의 22.53%p(531만 7,708표)다.반면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48.5%)과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47.83%) 간 격차가 0.73%p에 불과했던 박빙 승부였다.87년 체제 이후 유일하게 50%대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은 18대 대선의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당시 51.55%를 기록했다.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두 번째 50%대 득표율 기록을 노렸으나 49.42%에 그쳤다.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6.3 / 뉴스1경남 지역 득표 분석...진보 진영 역대 최고 득표율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남에서 39.40%(83만 1,733표)의 득표율로 역대 진보·민주·개혁진영 후보 중 경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는 2022년 대선 대비 약 2%p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기대했던 40%대 득표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김문수 후보는 51.99%(112만 3,843표)의 득표율을 보였다.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4 / 뉴스1경남 18개 시·군 중 거제와 김해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거제에서는 47.50%(김문수 43.58%), 김해에서는 47.79%(김문수 42.78%)의 득표율을 보였다.양산에서도 44.59%로 선전했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에게 뒤졌다.특히 합천에서는 이 대통령이 24.50%에 그친 반면, 김문수 후보는 70.47%를 기록해 45.97% p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창원특례시에서는 진해구에서 40.1%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성산구 39.61%, 의창구 37.44%, 마산회원구 33.61%, 마산합포구 31.88% 순이었다.3일 경남 거제 상동초(상문동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6.03 / 뉴스1역대 대선에서 경남 지역 진보 진영 후보들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故 김대중 전 대통령(1997년)이 11.04%, 故 노무현 전 대통령(2002년)이 27.08%,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2년 36.33%, 2017년 36.73%를 얻었다.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37.4%, 이번 대선에서 39.4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경남에서 43.4%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모두 경남 출신인 반면, 이재명 후보는 보수 성향이 더 강한 경북 출신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는 진보 진영이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던 경남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2025.6.4 / 뉴스1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에서도 민주당은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경남이 보수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민주정신이 살아있는 부마민주항쟁과 3.15의거의 후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고 전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의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지역 공약 이행과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경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속에서 도민의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09:35 |
![]() 조기대선으로 하루 밀린 '6월 모의평가' 오늘(4일) 시행... 응시생 50만명으로 '역대 최다'N '6월 모의고사' 역대 최다 인원 응시조기 대선으로 하루 연기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오늘 실시된다.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첫 시험이다.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달리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도 이번 시험에 응시한다. 6월 모의평가 응시생은 총 50만 3572명이다. 전년보다 2만 9439명(6.2%) 증가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고3 재학생 응시율은 41만 3685명(82.2%)이다. 당시 출생률이 늘어났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이 되면서 전년보다 2만 8250명 증가했다. 졸업생·검정고시생은 8만 9887명(17.8%)으로 전년도보다 1189명(1.3%) 늘었다. 특히 'N수생'은 지난해(8만 8698명)에 비해 1189명이 늘어나 6월 모의평가 접수 통계가 발표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학년도 '수능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첫 시험모의평가는 11월 13일에 시행되는 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모두 동일하게 치러진다.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영역별 선택 과목은 수험생 본인이 고른 1개 과목을 보면 된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사탐을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해(27만 1676명)보다 9만 6342명 증가한 36만 818명이다. 다만, 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은 전년(25만 2265명) 대비 3623명 감소한 24만 8642명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6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기조와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첫 시험이다. 출제범위가 수능보다는 적지만 수험생으로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다.앞서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던 지난 3월 '킬러문화(초고난도 문항)' 없는 수능 기조를 이어가면서 EBS 연계율도 50%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비교적 '적정했다'고 평가 받았던 2025학년도 수능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수험생, 이의신청·성적 기간 정확히 확인시험은 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5시 45분) 순으로 치러진다.문제와 정답 이의신청은 오는 7일까지 받는다. 최종 정답은 17일 오후 5시에 확정·발표하며, 최종 성적은 7월 1일에 통지된다.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6-04 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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