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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5-27 15:00
검찰,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백 가격 특정... 2개 합쳐 2,073만 원
검찰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전달한 샤넬백 2개의 구체적인 가격을 특정했다.
지난 26일 JTBC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가 최근 샤넬코리아를 통해 해당 가방들의 정확한 가격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건넨 샤넬백 2개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경옥 씨에게 전달된 것까지 확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4월에 전달된 샤넬백은 802만 원, 대통령 취임 이후인 같은 해 7월에 전달된 샤넬백은 1,271만 원으로, 두 가방의 가격을 합하면 2,073만 원에 달한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당시 해당 가격대의 샤넬백 제품으로는 '핸들 장식 플랩백'과 '클래식 라지 플랩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자인 클래식 라지 플랩백은 샤넬백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국내에서 1인당 한 해 한 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가방의 현재 시세는 더 올라 2,7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6,000만 원대 그라프 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까지 더하면, 선물 가격은 1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을 추정할 수 없는 천수삼 농축차 선물도 있어 실제 선물의 총액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JTBC
수행비서 유경옥 씨, 샤넬백 교환 과정 드러나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건넨 샤넬백 2개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된 것까지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유 전 행정관이 건진법사에게서 가방을 건네받은 후, 각각 85만 원과 200만 원의 추가금을 내고 다른 샤넬백으로 교환했다는 사실이다.
JTBC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 전 행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샤넬백 상자와 영수증, 보증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압수한 박스는 가로 20cm가량, 세로 13cm가량의 화장품 수납용 상자로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 통상 가정에서 보관하는 재활용 상자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구매 영수증이나 보증서를 압수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유 전 행정관은 검찰 조사에서 '건진법사의 부탁을 받고 심부름으로 제품을 교환해 준 것'이라며 '김 여사는 모르는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진법사 역시 '유씨에게 가방을 받은 뒤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유 전 행정관이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던 시절부터 직원으로 일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영부인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점을 고려할 때, 김 여사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제품을 교환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고가 선물들이 최종적으로 김 여사 본인에게 건네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선물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조만간 유 전 행정관을 비롯한 김 여사 측근들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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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내부 촬영하던 대만인 30대 남성 체포... '스파이 가능성 수사 중'N 국정원 촬영한 대만 남성 체포, 스파이 가능성 수사 중휴대전화로 국정원 청사를 촬영하던 대만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30대 대만 국적 남성 A씨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군사시설을 촬영하는 행위는 불법이다.A씨는 이날 낮 12시 33분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정문 인근에서 휴대전화로 국정원 내부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국가정보원경찰은 '외부인이 국정원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역사 유적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인근 조선왕릉인 헌인릉을 촬영하려 했다'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경찰은 A씨가 국정원 인근을 장시간 맴돌며 내부를 촬영한 정황을 토대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경찰은 친중 성향의 스파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현재 A씨로 부터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았으며, 디지털 포렌식 등을 거쳐 A씨의 대공 혐의점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증가하는 중국·대만 국적자의 안보시설 촬영 사례이번 사건은 최근 중국과 대만 국적자들의 한국 군사·안보시설 무단 촬영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지난 10일에는 대만 국적 60대와 40대 남성 2명이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2025 오산 에어쇼'에서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로 기지 내부 시설과 장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또한 지난해에는 중국인 남성이 국정원 청사 방향으로 드론을 띄워 촬영하다 체포된 사례도 있었다.국가정보원과 군사시설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 시설로, 외국인의 이러한 행위는 스파이 활동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어 당국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5-30 09:35 |
![]() '군용기 추락' 지점 300m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야산으로 기체 유도한 듯'N 포항 '군용기 추락' 사고 지점서 260m 거리에 '아파트 단지' 있었다해군 군용기가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한 가운데, 조종사는 사고 지점 300m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피하고자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지난 29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상초계기 1대가 이륙 6분 만인 1시 49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이날 추락한 군용기는 '감시 항공기'인 해상초계기(P-3C)로, 당시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 등 승무원 4명이 사고기 동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해 전소됐다. / 뉴스1초계기가 추락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260m 떨어진 곳에는 680여 가구가 사는 아파트단지가 존재했다.해당 아파트 주민은 '비행기가 만약 아파트 쪽으로 떨어졌다면 큰 인명 피해가 날 뻔했다'며 '조종사가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야산으로 기체를 유도한 것 같아 안타깝고 감사하다'고 말했다.해군 관계자는 '수습된 시신들은 포항병원에 안치될 예정'이라며 '사고 경위와 정확한 신원 등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에서 해군의 대잠 초계기 1대가 착륙 도중 추락했다. / 뉴스1사고가 발생한 초계기는 훈련 목적으로 제주에서 포항 해군항공사령부로 온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P-3C는 우리 해군 주력 대잠초계기로, 현재 포항과 제주 등에서 총 16대 운용되고 있다.해군은 이날 사고 원인 파악 시까지 P-3C 해상초계기에 대한 비행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에서 해군의 대잠 초계기 1대가 착륙 도중 추락했다. / 뉴스1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5-30 09:35 |
![]() '전호준, 나와 사귈 때 여성 6명 동시에 만나'... 전 여친, 폭행에 이어 양다리 주장N 뮤지컬 배우 전호준, 폭행 의혹에 이어 '양다리' 논란까지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이어 다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양다리'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28일 전호준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호준이 자신과 교제 중 바람을 피운 정황이 있다며 '저를 만나며 겹쳐서 만났던 여성 총 6명에게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그는 전호준을 향해 '도저히 나한테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며 '이상한 소문 들렸지만 끝내 너한테 말하지 않았고 눈 감고 귀 닫았다. 하지만 이게 정말이었을 줄이야'라고 했다.이어 그는 '널 만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잘못이다. 끝까지 죗값 받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뮤지컬 배우 전호준 / Instagram 'jeonhojunkr'A씨는 또 전호준이 자신을 폭행한 것은 사실이라고 재차 주장하며 타임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전호준과 만날 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술자리 등을 이유로 9시간 동안 그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다음 날인 24일 새벽 2시 47분쯤 전호준이 '잔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이에 서운함을 느낀 A씨가 이별 통보를 위해 전호준의 집에 갔을 때, 그가 갑자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A씨는 '처음엔 노크했고, 그다음 벨을 놀렀다. 그런데 반응이 없어 알려준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며 '창문 끄트머리를 노크하자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소리 지르며 문을 벌컥 열고 목부터 조르며 밀쳤다'라고 말했다.그는 전호준의 집에 무단침입을 시도한 적 없으며 현관 밖에서 대화 중 머리채를 잡혀 그와 몸싸움을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호준에게) 머리채를 잡혔고 계단으로 던지려 해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전호준의) 이마 위, 앞쪽 머리를 같이 잡았다. 서로 머리채를 잡았고 저는 벗어나기 위해 계속 발버둥 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전호준은) 제가 휴대폰으로 일방적 가격을 해 머리를 맞고 피를 흘렸다고 했는데 정말 전씨의 말이 맞다면 고통이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때렸어? 오케이'라고 침착한 태도를 보일 수 있나. 녹음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피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한참 뒤에 피가 난다는 말을 한다'라고 지적했다.A씨는 전호준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 '녹음이 잘린 바로 뒷부분은 제가 애원하는 음성일 것'이라면서 ''제발 나 숨을 못 쉬겠어, 살려줘, 제발 살려주'라며 울며 애원한 저의 음성이 나오기 직전에 바로 잘랐다. 정말 결백하다면 그 뒤 저의 애원이 담긴 부분까지 다 공개했어야 맞지 않나'라고 했다.이어 '112 신고 당시 통화 녹취록이 공개될 수 있다면 목이 졸린 상태로 살려달라고 하는 제 목소리가 기록돼 있을 것'이라며 '경찰이 제가 머리채 잡히는 걸 바로 목격했다. 보디캠이 있었다면 수사 중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치 3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녹음본에 대해 거짓된 진술을 반박하는 바 법률 상담을 마쳤으며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Instagram 'jeonhojunkr'전호준 측의 반박과 해명앞서 A씨는 지난 24일 교제 중 전호준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A씨는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모두 지불했으며 결혼을 빙자해 1,000만 원가량을 갈취당했고, 필라테스 비용으로 매달 현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또 전호준이 헤르페스를 옮겨 성병에 걸리게 됐다고도 했다.A씨는 폭행 피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병원 진단서와 경찰에 제출한 진술서 등을 함께 공개했다.이에 대해 전호준은 폭행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SNS를 통해 '경찰이 현장 확인 후 촬영한 증거 사진'이라며 자신의 머리와 얼굴에 피가 묻은 사진을 공개했다.전호준은 '새벽 시간,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초반에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체적 충돌이 불가피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Instagram 'jeonhojunkr'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전호준의 활동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그는 연극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극단 백의는 '캐스팅 보류'를 발표했다.이후 전호준은 해당 연극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한편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한 전호준은 '시카고',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그의 이미지와 향후 활동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5-30 09:15 |
![]() 이채연, 센스 폭발한 사전투표 인증샷... '파란색 손목 아대는 방울토마토로 중화'N 이채연, 센스 있는 사전투표 인증샷으로 정치색 논란 피해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센스 있는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채연은 5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전투표 날입니다. 주거지 상관없이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투표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Instagram 'chaestival_'공개된 사진 속 이채연은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어 투표 참여를 인증했으며, 이어 선거 벽보 앞에서 촬영한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흰 셔츠와 검은색 트레이닝 팬츠 차림에 캡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녀는 왼쪽 손목에 파란색 아대를 착용한 모습이었다.정치색 논란 피하는 센스 있는 대처특히 이채연은 파란색 아대가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어 방울토마토로 중화시킵니다'라는 재치 있는 코멘트와 함께 빨간 방울토마토를 손에 든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센스 있는 대처로 정치색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Instagram 'chaestival_'이채연은 2000년 1월생으로 현재 만 25세다. 그녀는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05-30 09:15 |
![]()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N 사우디아라비아 간호사, 초특급 근무 환경 공개 '화제'사우디아라비아 국립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가 초특급 근무 베네핏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소재의 세계 100대 병원 중 한 곳인 국립 병원에서 근무 중인 차민아 간호사가 출연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차 간호사는 사우디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제가 한국에서 4년 정도 병원에서 근무했다. 마지막으로 병원 그만둘 때 '나 이제 간호사 안해'라고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글을 보게 됐다. '혹시 사우디 간호사이신 분 있어요'라더라. 전 그 순간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차 간호사는 '미국, 호주 간호사였다면 그 글을 눌러보지도 않았을 텐데 살짝 번개가 왔다. '한국 간호사를 그만둔다고 했지. 사우디 간호사를 안하겠다는 말은 안 했잖아'라고 해서 에이전시에 전화한 후 준비해서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부자 나라로 유명한 사우디인 만큼 월급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다고 하자 차 간호사는 '그렇지 않다. 생각하시는 것만큼 많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월 500에서 600만원 선이다. 한국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지만, 미국이나 호주처럼 높은 금액은 아니다'고 했다. 사우디 병원의 엄청난 베네핏, '1년에 두 달 유급 휴가 준다. 공짜 항공권까지...'대신 엄청난 베네핏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차 간호사는 '1년에 두 달 평소 받는 월급 그대로 유급 휴가를 받는다. 놀면서 돈 받는거다'며 '휴가 때 한국에 가거나 다른 나라로 가면 왕복 항공권이 공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또 '세금이 없어서 세전, 세후 개념이 없다'며 '숙식 제공도 해준다. 한 집마다 70평 크기고 두세 명이 같이 모여 사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숙소는 외국인 직원 전용 마을로 구성돼 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사우나,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슈퍼마켓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고 한다. 다만 밥을 먹을 때 거의 요리를 해서 먹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는데 (배달 음식이) 있을 건 다 있지만 '엽떡'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사우디 병원에서 근무하려면 '2년 이상의 임상 경력' 필요사우디 병원의 엄청난 베네핏을 들은 유재석은 근무 조건에 대해서 질문했다.차 간호사는 '첫 번째는 간호학과를 나와서 졸업을 하고 학사 학위가 있어야 된다. 두 번째는 간호사 면허가 있어야 한다'거 했다. 이어 '세 번째는 2년 이상의 임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기본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 조건은 충족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15 |
![]()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N '핸썸가이즈' 김동현, 기적의 논리로 시청자 웃음 폭탄 예고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김동현이 독특한 논리와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29일 방송되는 '핸썸가이즈' 25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과 서촌 일대를 누비며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와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최근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진정한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tvN '핸썸가이즈'특히 김동현은 신승호의 '형, 오늘 머리는 괜찮냐'는 장난기 섞인 질문에 '내가 '펀치드렁크'가 있다. 잘 까먹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동현의 '펀치드렁크' 발현, 식사 기억 상실로 폭소 유발김동현의 '펀치드렁크' 개그는 음식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점심으로 '남도 한정식'을 푸짐하게 먹은 후 '전 아직 배불러요'라며 저녁 식사를 자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저메추 맛집에서 동파육, 어향가지, 훠궈 등 다양한 중식이 등장하자 태도가 급변한다.그는 '지금 위에 공간이 생기고 있어요!', '동파육 씹는데 갑자기 허기가 져요', '우와 완전 공복이 됐어요 공복이!'라며 이전 식사를 완전히 잊어버린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tvN '핸썸가이즈''핸썸가이즈' 역대 밥값계산 누적 금액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진 김동현은 이번에도 계산을 피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논리를 펼친다. '밥값내기 퀴즈' 중 미국 관련 문제가 출제되자, 자신의 답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가 미국계 기업에 오래 있었다'라는 갑작스러운 이력을 언급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이에 의심을 품은 이이경이 '혹시 UFC를 말하는 거냐'고 추궁하자, 김동현은 태연하게 '맞다. 내가 미국에 텐이얼즈를 왔다갔다한 사람'이라며 기적의 논리를 펼쳐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tvN '핸썸가이즈'김동현의 밥값 회피 작전이 성공할지, 그리고 멤버들의 맛있는 식사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핸썸가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15 |
![]()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N 안정환, 가난했던 어린 시절 회상... 'TV도 없었다'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업로드된 ''자식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다더니...' '안관식'과 '이혜순'의 폭싹 서운했수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 아들 안리원 군과 함께 식사하며 과거를 회상했다.YouTube '제2혜원'안정환은 식사 자리에서 아내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며 '제2혜원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고, 삼겹살을 구우며 아내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이혜원이 제작진에게 ''폭싹 속았수다' 봤냐. 남편이 자기가 양관식이라고 한다'고 언급하자, 안정환은 '양관식 캐릭터가 내 인생이랑 똑같다'고 공감했다.'연탄 때우고 곤로 썼던 시절... 아들은 '곤로가 뭐냐' 물어'드라마 속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는 질문에 안정환은 '나는 나문희 선생님하고 사진 찍는 게 제일 좋았다. 혼자 가기 무섭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 거 보고 울뻔 했다'고 답했다.이에 아들 리환 군은 '난 아이유 예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YouTube '제2혜원'안정환은 '어릴 때 난 연예인을 좋아해본 적이 없다. TV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그는 '우리집은 어릴 때 연탄 때우고 곤로(석유풍로)를 썼다. 드라마에서도 곤로가 나와서 옛날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YouTube '제2혜원'이에 현대 가전제품에 익숙한 리원 군은 '곤로가 뭐냐'며 궁금해했고, 안정환은 '가스레인지 같은 거다. 너는 행복한 줄 알아라'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부상길 '학씨' 캐릭터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딸 리원과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2022년에는 딸 리원 양의 뉴욕대 합격 소식과 아들 리환의 최연소 미국 카네기홀 무대 공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회수: 129|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15 |
![]()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N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 경호원 감전사고로 의식 불명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파견을 나온 20대 경호업체 직원이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5시 30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설치된 공연 무대 뒤편에서 20대 A씨가 감전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호흡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휴식 취하고 복귀하던 길에... 무대 철제 와이어에 감전A씨는 지난 27일부터 사고 당일까지 진행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에서 경호 업무를 맡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일을 하러 가던 중 노천극장 스탠드 쪽에 연결된 공연무대 고정용 철제 와이어에 몸이 닿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134|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N 고양이 학대하고 살해한 '10대' 검찰 송치 나무토막으로 고양이를 찌르는 등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10대 남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29일 일산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에 따르면 미성년자인 A군은 지난달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을 주민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양이는 입안에 나무토막이 박혀 구강이 파열된 상태였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심각한 동물학대로 판단해 수사에 나섰다.숨진 고양이, 생후 '9개월' 된 어린 개체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고양이의 사인은 다발성 손상에 따른 장기 출혈로 확인됐다. 심지어 숨진 고양이가 생후 약 9개월 된 어린 개체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범행 엿새 뒤인 지난달 26일 경찰에 자수했다고 한다. A군은 '고양이를 만지려고 했는데 손을 할퀴어서 화가 난 나머지 던지고 밟았다'며 '평소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N 데이팅앱 '아만다'·'너랑나랑',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인 적발공정거래위원회가 데이팅앱에서 가짜 여성 계정을 통해 남성 이용자를 유인한 운영사에 제재를 가했다.공정위는 29일 데이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을 운영하는 테크랩스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크랩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자사 데이팅앱에서 '남성 유저 케어'라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만다 앱에서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성 직원이 여성으로 위장한 가짜 계정을 통해 남성 회원의 프로필을 열람하고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친구해요', '프로필 열람' 등의 참여를 유도했다.공정거래위원회테크랩스의 기만 행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4월 14일까지는 아만다 내 '시크릿 스퀘어'라는 익명 게시판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유인 행위가 이어졌다.회사는 가짜 여성 계정을 이용해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고,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특정 남성 회원에게 '시크릿 매치'를 전송했다.시크릿 매치는 유료 사이버머니로 이성 회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기능이다.또한 테크랩스는 다른 앱인 '너랑나랑'에서도 2021년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가짜 여성 계정을 활용해 남성 회원들에게 '모두 선택' 방식으로 접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문제가 된 계정들은 앱 내에서 일반 여성 회원과 동일하게 노출됐으며, 해당 계정이 운영자 계정임을 알리는 어떠한 표시도 없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용자는 데이팅앱에서 상대방 회원의 성별, 실존 여부, 프로필 등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용 여부나 유료 아이템 구매를 결정하는데, 이 같은 기만행위는 전자상거래법상 금지된 허위·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성회원의 활발한 앱 활동을 가장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등 불공정한 수단으로 자신의 데이팅 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 사업자를 제재한 것'이라며 '데이팅 앱 서비스 업계의 경각심을 높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N KIA 장정석·김종국, '억대 뒷돈' 혐의 2심도 무죄 판결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29일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KIA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뉴스1장 전 단장은 2020년 5~8월 자유계약(FA)을 앞둔 박동원 선수(현 LG트윈스)에게 최소 12억 원의 계약금을 약속하며 2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았다.김 전 감독은 2022년 7월 KIA 타이거즈 후원사인 커피 업체 대표로부터 유니폼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와 같은 해 10월 펜스 홈런존 신설 등 추가 광고 계약 관련해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장 전 단장의 배임수재 미수 혐의에 대해 '세 번의 대화 중 두 번의 녹취를 들어본 결과, 장 전 단장은 수재 요구를 했고 박 선수는 이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아가 이를 녹음해 제보하고 신고까지 했다'며 검찰이 주장한 '묵시적 청탁'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광고 계약 관련 부정 청탁 혐의도 불인정광고 계약 관련 부정 청탁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커피 업체 대표가 제공한 금액이 '기아구단에 대한 후원자로서 격려금 차원에서 지급된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것이 장 전 단장이나 김 전 감독 등에게 주는 개인적인 돈이라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김종국 전 감독 / 뉴스1재판부는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의 행위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정당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적어도 검사가 기소한 배임수재·증재 혐의에 대한 형사책임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원심 판단을 수긍했다.지난해 1심 재판부도 '피고인들이 뭐 하나 잘한 게 없다'며 도덕적 비난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형사적 문제가 됐을 때 그 죄가 성립된다는 것과 직결되진 않는다'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1심은 장 전 단장이 먼저 박동원에게 접근한 점, 박동원이 장 전 단장의 제안을 거부한 점 등을 들어 배임수재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또한 커피 업체 대표에 대해서도 사건 이전부터 KIA 타이거즈 팬으로서 수억 원 상당의 커피세트를 나눠준 적이 있고, 가을 야구 진출 시 수억 원의 격려금을 약속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부정한 청탁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검찰은 1심 결심 공판에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커피 업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장정석 전 단장 / 뉴스1의혹이 불거지자 KIA 구단은 2023년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하고 2024년 1월 김 전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법원은 지난해 3월 두 사람에 대한 검찰의 범죄수익 1억6000만 원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이기도 했다. 조회수: 130|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심신미약 인정할 수 없어'... '무면허 강남 8중 추돌' 20대 여성 1심, 실형N 무면허 운전자의 8중 추돌 사고, 법원 판단은?강남 도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무면허 운전자 20대 여성 A 씨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 뉴스1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주장하는 약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법원은 '범행 당시 충동성, 자기 조절 문제, 우울 등으로 판단력이 일부 손상된 정도에 불과하다'며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설사 심신미약에 해당하더라도 이는 임의적 감경 사유로, 여러 사정을 고려해 감경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위험한 무면허 약물 운전, 그 심각성재판부는 김 씨의 범행 인정과 약물로 인한 일부 판단력 손상 가능성, 벌금형을 초과한 전과가 없다는 점은 고려했으나, 약물 운전의 위험성과 무면허 상태에서의 운전 행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약물 운전은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해할 수 있는 위험한 범행'이라며, '피고인은 면허를 딴 사실이 없고 차량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데 약물 운전을 했다'고 지적했다.특히 법원은 '첫 교통사고 후 도주했고 강남도로에서 두 번째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지난 2일 서울 강남 도로서 역주행 중인 차량 / 온라인 커뮤니티김 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고 당시 약물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다.올해 1월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씨의 변호인은 '사고 당시 피고인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김 씨 본인도 '약물로 인해 판단이 흐려진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충격적인 사고 현장, 블랙박스가 포착한 순간재판에 제출된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 영상에는 김 씨가 유모차를 끄는 여성과 여러 차량을 치고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사고 후에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자신의 부모와 친척에게 전화해 '무면허다', '사람을 쳤다', '경찰에 신고 못 하겠다', '(차량) 10대 박았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사고 당시 그가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신경 안정제인 클로나제팜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경찰 송치 단계에서 적용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 대신 특가법상 약물 운전에 따른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김 씨도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 김 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다.김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1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 사거리부터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까지 운전하며 차량 6대를 들이받고, 이후 역주행하며 오토바이 1대와 부딪혀 8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또한 2차 사고 전인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4세 남아가 탄 유아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이번 사고로 총 11명이 다쳤으며, 이 중 한 명은 전치 12주에 해당하는 중상을 입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가구당 월소득 535만원... 소득 늘었지만 술·담배 끊고 아이들 학원 줄였다N 가계 소득 7분기 연속 상승, 실질 소비는 위축가계 총소득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7분기 연속 증가했다.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도 4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감소하며 7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특히 소득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소득 하위 20% 가구는 유일하게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일반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뉴스1소득 항목별로는 근로소득이 3.7%, 사업소득이 3.0%, 이전소득이 7.5% 각각 증가했다. 근로소득 증가는 임금근로자 수 증가(+20만6000명)와 1~2월 명목임금 상승률(+5.1%)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통계청 관계자는 '근로소득은 지난해 1분기 때 성과급이 어느 정도 감소한 영향이 있어서 그에 대한 기저 효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소득은 늘었지만 소비는 위축, '불황형 흑자' 우려물가상승률(2.1%)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2.3% 증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총소득에서 이자·세금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도 4.5% 증가했으며, 흑자액은 12.3% 늘었다.반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5만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이는 7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 통계청소비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주거·수도·광열(5.8%), 음식·숙박(2.1%), 식료품·비주류음료(2.6%) 등 필수 생활비 지출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구입(-12.0%), 의류·신발(-4.7%), 주류·담배(-4.3%) 등 선택적 소비 항목에서는 지출이 감소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지갑을 닫았다기보단 소비가 늘어난 품목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명목상 증가한 게 많다'며 '다만 소비자심리지수도 100을 넘지 못하고 있어 경기 불안 심리가 지출 억제에 일정 부분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소득 양극화 심화, 저소득층 소비성향 급증소득 수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전체 소득 5분위 배율(소득 하위 20% 평균순자산 대비 소득 상위 20% 평균순자산의 배율)은 6.32배로 전년 동기(5.98배)보다 0.34p(포인트) 상승했다.이는 2023년(6.45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소득은 1.5% 감소했고, 처분가능소득은 3.6% 줄었다.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 통계청반면 평균소비성향은 147.6%로 전년 대비 10.2%p 급증했다. 이는 소득보다 소비가 더 많은 상황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준다.반대로 상위 20%인 5분위는 소득이 5.6% 증가했지만 소비성향은 56.7%로 2.1%p 하락해 소비 여력이 있음에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1분위 가구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자영자 가구와 고령자 비중이 줄고 무직자와 저소득 근로자 가구가 늘면서 전체적인 소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통계청 관계자는 '1분위 내 자영업자 감소가 사업소득 감소로 이어졌고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이 줄며 연금 중심의 이전소득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추경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올해 노인 일자리는 전년보다 약 6만개 확대되며 기준중위소득도 3년 연속 역대 최대폭(+6.42%)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파란 체크남방 입고 사전투표소 나타난 박근혜... 투표 후 건넨 것은N 사전투표 첫날 직접 투표...정중한 인사와 침착한 행보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거처인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서 직선거리로 약 1.1km 떨어진 곳이다.이날 오전 10시께 파란색 체크무늬 재킷에 흰 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한 박 전 대통령은 비교적 가벼운 복장으로 등장했다. 뉴스1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의원과 경호 인력이 동행했으며, 박 전 대통령은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한 뒤 차분히 투표소로 향했다.'투표율 높이려면 사전투표도 적극 참여해야'박 전 대통령은 투표사무원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신분 확인을 거쳐 투표용지를 수령했고, 기표소 안에서 약 30초간 머물며 투표를 마쳤다. 이어 접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투표소를 빠져나왔다.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이 투표 소감을 묻자, 박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했는데, 이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투표 날 일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사전투표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야 전체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이어 '꼭 좀 투표하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뉴스1단일화 질문엔 즉답 피하며 침묵...정계 메시지 없었다보수 진영 일각에서 거론되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현장에서는 별다른 정치적 메시지를 남기지 않은 채 차량에 올라 현장을 떠났다.박 전 대통령의 이번 사전투표는 별다른 공식 메시지 없이 조용히 진행됐지만, 투표 독려 차원의 발언은 보수 지지층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올해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 정시 비중 '40%→30%' 줄인다N 서울대 정시 비중 축소 전망, 연세대는 지원사업 탈락교육부가 발표한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총 92개 대학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고교 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 전형을 운영해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제도다.선정된 대학들은 향후 2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는 대학당 평균 5억 8000만 원씩 총 5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사진 = 인사이트주목할 점은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선정된 서울대, 동국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의 정시 비중 변화다. 이들 대학은 첫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대상인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정시 비중을 현행 40%에서 30%로 축소할 전망이다.현재 이 대학들은 이른바 '40%룰'이 적용되어 정시 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을 선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다른 수도권 대학과 동일하게 30% 이상만 선발하면 되도록 허용받게 된다.자율 공모 사업 선정 대학과 연세대 탈락 배경92개 선정 대학 중 16개 대학은 자율 공모 사업에도 동시에 선정되어 추가로 총 40억 원(대학당 2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는 경기대와 숭실대가, 고교 교육과정 지원 분야에는 경남대, 경상국립대, 부산가톨릭대가 선정됐다.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에는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선문대, 아주대, 조선대, 호서대 등 7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반면, 지난해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에서 '문제 유출' 논란으로 재시험을 치렀던 연세대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탈락했다.사진 = 인사이트연세대가 2014년 시작된 이 사업에서 탈락한 것은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연세대가 선정되지 않은 것은 논술 재시험과는 직접 관련이 없고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평가지표별 점수가 낮아 선정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대학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교육부의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형의 변화 방향을 예고하고 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광주서 '사전투표'한 한동훈 전 대표... '지는 걸 알면서도 싸우는 마음 이해해 달라'N 한동훈 전 대표, 광주 사전투표 참여 '호남 국민의힘 정치인들 응원해달라'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호남 지역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그는 '지는 걸 알면서도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며 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원들의 헌신을 강조했다.29일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서남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좋은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이 이곳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분투하고 있다'며 호남 지역 당원들의 노력을 언급했다.호남 지역 정치 환경과 국민의힘의 도전한 전 대표는 '호남에는 좋은 정치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그런 분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호남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의 지지율이 낮은 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다.29일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서남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정말 좋은 분들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호남에서 희생하며 헌신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취재진이 이번 대선의 의미를 묻자 한 전 대표는 '투표소 100m 안에서는... (정치적 발언이 제한된다)'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호남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뀐다'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앞두고 전북도의회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김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경선 과정의 혼선까지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이어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로 K컬처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새만금을 미래산업 지구로 완성하고 탄소·수소·방산·바이오 산업을 키워 전북을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남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날아간다~'... 훔친 차로 '곡예운전'하며 190km 내달린 여고생들 (영상)N 훔친 차로 '시속 190km' 밟은 여고생들주행 기억이 없는 시간에 날아든 과속운전 과태료 고지서에 의문을 품고 블랙박스를 확인한 남성이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는 강원도 태백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가 겪은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4일 같은 달 12일 오후 11시 50분과 다음 날 자정 무렵 '과속운전'을 했다는 내용의 과태료 고지서를 받게 됐다.고지서 속 시간은 3교대 근무를 마친 후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간이었기에 이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A씨는 문제의 기간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그는 '블랙박스에는 일면식 없는 10대 여학생 4명이 차를 몰고 질주하는 장면이 담겼더라'고 말했다.A씨가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여학생들은 '날아간다~'라고 외치며 터널 안을 180~190km로 달렸다.차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곡예운전이 이어졌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깔깔거리는 여학생들의 웃음은 섬뜩하기까지 하다.여학생들은 차 키가 들어있던 A씨의 차량을 훔쳐 탄 뒤, 원래 주차됐던 자리에 감쪽같이 주차해 놓기까지 했다. 이날 여학생들은 A씨의 차를 몰고 태백에서 정선까지 질주한 것으로 나타났다.YouTube 'JTBC News'A씨는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니, 차량 내부 곳곳에 담뱃불 흔적이 있더라'고 토로했다.게다가 여학생들은 A씨가 경조사 비용으로 사용하려고 차량에 보관해 둔 비상금 1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명품 지갑, 20돈 금팔찌 등도 함께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A씨는 '경찰은 영상에 아이들이 훔치는 장면은 남아있지 않아 재물손괴, 절도 등의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고 한다'며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 물건 훔쳐 간 걸 주인이 어떻게 증명하냐'고 하소연했다.문제의 여학생들은 자동차 불법 사용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블랙핑크 지수 오빠 '불법촬영 의혹글'에 소속사가 긴급히 내놓은 입장N 지수 오빠 김 씨, 폭로글에 '사실무근'...'법무법인과 고소 논의 중'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친오빠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자신을 둘러싼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된 폭로 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Instagram 'sooyaaa__'해당 폭로는 익명의 작성자 A씨가 게시한 것으로, 김 씨와 사적인 관계를 맺은 뒤 그 과정이 본인 동의 없이 촬영됐으며, 해당 영상이 제3자에게 유포됐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불법 촬영물 보유 정황도 있다'는 추가 주장...현재 글은 삭제A씨는 게시글에서 '김 씨가 본인의 영상을 지인에게 보여줬고, 다른 여성들과의 불법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작성자 신원이나 구체적인 정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지수는 개인 활동 이어가...논란과는 선 긋는 분위기지수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해 가수와 배우로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수의 가족과 관련된 사안이나, 당사자인 지수 본인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소속사 차원의 입장은 따로 나오지 않았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8:00 |
![]() '아이 아픈 거, 다 교사 때문'... 무려 10명 고소한 학부모, 결국교직원 '10명' 한꺼번에 고소한 학부모, 경찰 조사한 학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와 교직원 10명을 고소했다가 오히려 교권침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2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학부모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자녀가 교사들의 수업 방식에 충격을 받아 지병이 발현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교사와 교직원 등 10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대를 당했고, 이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고 판단해 교사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교사들에게 '죽이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했으며, 심지어 결혼을 앞둔 남자 교사에게는 '깽판 치려 했다'는 등 폭언도 일삼았다.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 교권 침해 심각A씨는 고소를 진행하기 전에도 교육청과 시교육청, 학교 행정실 직원 등을 상대로도 계속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동학대 고소 건으로 수사하던 중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어 해당 학부모를 조만간 조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제주에서는 교권 침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의 모 중학교 교사가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또 지난 27일 한 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를 향해 주먹으로 폭행하는 사건도 있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5-29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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