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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6-30 16:15
중고 거래 앱, 불륜 만남의 새로운 창구로 변질
중고 거래 플랫폼이 본래의 용도를 벗어나 불륜 만남의 장소로 악용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지난 2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9회에서는 이혼 변호사들이 최근 불륜 트렌드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은 이혼 전문 변호사인 박민철, 양나래, 박은주와 함께 이혼 사유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나래 변호사는 '통계상 이혼 1위 사유는 성격 차이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불륜이 가장 많은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박은주 변호사는 '요즘 중고 거래 앱에서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며 '동네 주민들이 '운동 같이해요', '와인 한잔해요'라는 명목으로 소모임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바깥 생활을 안 해서 모른다. 그런 모임을 하자면 모여지냐'며 의아해했고, 김희철은 '왜 나한테는 그런 모임 제의가 안 오냐'며 농담을 던졌다.
안전한 불륜을 위한 충격적인 전략들
양나래 변호사는 현대 불륜의 특징에 대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요즘에 워낙 미디어에서 부정행위가 많다는 정보가 많다. 불륜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불륜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최근 충격적인 불륜 사례 중에 '잃을 게 있는 사람'을 찾는 경우를 봤다'며 '그러다 보니 최근 기혼자 간 불륜이 급증하고 있다. 서로 비밀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안전하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특정 대상을 노리는 불륜 사례다. 양나래 변호사는 '유부남이 임신 중인 여자만 골라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며 '영화,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하다. 그 사람들 목적은 연애가 아니라 일회성 성관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이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불륜의 매개체로 변질되는 현상은 디지털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플랫폼 운영자들의 모니터링 강화와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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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사제총기 살인, 아들에 총 쏜 후에도 '86발' 남아... '20년 전 이혼 후 가정불화'N '세 발 쏘고도 86발 남아 있었다'... 인천 송도 아파트 총격 사건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3세 남성 A씨가 자신이 직접 만든 총기로 아들 B씨를 살해했을 당시 남은 총알이 무려 86발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난 21일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연수구서에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실탄을) 구매만 해 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이 과장은 '피의자는 '당시 구매한 실탄 개수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범행에 사용한 뒤 남은 실탄 개수는 산탄 86발'이라며 '(피의자는) 정식으로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걸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해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범행에 사용된 탄환 모습 / 인천경찰청산탄총에 사용되는 실탄 내부에는 쇠구슬이 여러 개 있는 형태로, 경찰은 범행 당시 A씨가 총 실탄 3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A씨는 3발 중 2발은 아들 B씨를 향해서, 나머지 1발은 집 내부 문을 향해 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가슴에 탄환을 맞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20년 전 이혼한 A씨는 현재 무직으로, A씨의 전 아내와 B씨와는 최근까지 간헐적으로 왕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관련해 박상진 연수경찰서장은 'A씨는 (자신의)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사제총기를 들고 와서 피해자를 향해 2발을 쐈다'며 '범행 동기는 가족 간 불화에 의한 것으로 (총기는 파이프를)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아들 총으로 쏘고 자택에 '타이머 폭탄' 설치까지'지난 20일 총기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 앞 수사관들이 서있다. / 뉴스1A씨는 21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로 불리는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인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한 A씨를 추적해 22일 오전 0시 20분께 서울에서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인천으로 압송했습니다.범행 당일은 A씨의 생일로 아들 B씨가 잔치를 열었고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던 60대 A씨의 자택 현관 앞에 사건 조사 중임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 뉴스1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로부터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소재의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수색한 결과 A씨의 자택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폭발물 15개가 점화장치에 연결된 채 발견됐으며, 이날 낮 12시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습니다.경찰은 A씨의 차량 조수석과 트렁크에서도 범행에 사용한 사제 총기 2정 이외에 추가로 총신(총열) 11정과 실탄들을, 집에서도 금속 재질의 파이프 5∼6개를 발견했습니다.사건 발생 아파트 단지 / 온라인 커뮤니티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10:00 |
![]() 인천 송도 '총격사건' 피해자, 국내외 지점 140개 넘는 유명 에스테틱 대표 아들N 인천 송도 총격 살인사건... 피해자 어머니는 유명 에스테틱 대표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의 어머니가 국내외 14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난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33층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피해자 A씨는 유명 피부관리 업체 대표 B씨(60대)의 아들(33)로 확인됐습니다.뉴스1사건 당시 B씨는 미국 출장 중이었습니다. 소속 업체 관계자는 '대표는 현재 미국에 있으며, 8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피해자 A씨 또한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관련 업계 브랜드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던 인물입니다.가해자는 이혼한 친부... '20년 전 이혼 후에도 왕래'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친부로, 피해자 어머니 B씨와는 약 20년 전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A씨는 아버지와 연락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총격 사건 직후 경찰은 가해자의 주소지를 서울 도봉구로 확인했고, 그가 실제로 거주하던 아파트의 소유자 역시 가해자 본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뉴스1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가해자가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한 뒤, 21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시내에서 체포돼 인천 연수경찰서로 압송됐다고 밝혔습니다.현장엔 손주까지 있었던 생일 모임... 정신병력·범죄 전력 없어사건이 벌어진 당시, 피해자는 아내와 자녀 2명, 지인들과 함께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해자는 직접 만든 사제총기를 사용해 A씨를 향해 발사했고, ㅁ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지 않았고, 마약 반응 검사에서도 음성이었습니다. 또 정신과 병력이나 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피해자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가해자의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인천·서울·경기남부청 소속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정신건강 관련 이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10:00 |
![]() '총, 대체 어떻게 만들었냐'...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한 대답은N 송도 총격사건 피의자 '총기 제작, 유튜브에서 배웠다'... 폭발물도 타이머 설정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총기 제작법을 유튜브에서 배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난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63)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총기 제작법을 익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던 60대 A씨의 자택 현관 앞에 사건 조사 중임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 뉴스1탄환의 입수 경위에 대해서는 '예전에 다른 개인으로부터 구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가정 내 갈등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가족 모임 중 범행... 쇠구슬 든 '산탄' 발사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 자택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30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A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B씨 가족이 모여 있었으며, 아내와 자녀 등 6명이 함께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를 3시간 만에 서울 시내에서 검거해 인천으로 압송했습니다.수사 결과, A씨는 쇠파이프 형태로 만든 사제 총기에 쇠구슬이 든 '산탄' 2발을 장전해 연속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뉴스1집 안 곳곳에 설치된 폭발물... 타이머까지 작동경찰은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을 수색한 결과, 시너가 담긴 페트병·세제통·우유통 등으로 구성된 폭발물 15개를 발견했습니다. 이들 폭발물은 점화 장치에 연결된 상태였으며, 일부는 21일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타이머가 설정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한 A씨 차량의 조수석과 트렁크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총기 외에도 총신 11정과 다수의 탄환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자택에서는 금속 재질의 파이프 5~6개도 함께 압수됐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총기의 외형을 볼 때 시중에서 유통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제작 및 입수 경위를 계속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프로파일러 투입... 정신상태·계획 범죄 여부 분석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수사 중이다. / 뉴스1경찰은 A씨의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아들과의 갈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이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사건을 맡은 프로파일러들이 A씨의 심리 상태와 갈등 배경, 총기 제작 및 범행 준비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정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혐의 적용과 함께 향후 유사 범죄 재발 방지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10:00 |
![]() '집중호우 피해' 경남 산청서 토사에 뒤덮인 90대 할머니... 손자가 700m 내달려 구했다N 폭우 속 할머니 구한 손자의 용기경남 산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토사에 밀려 나온 90대 할머니를 손자가 업고 수백 미터를 달려 구조한 감동적인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지난 21일 산청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침 쏟아지는 폭우로 산청읍 병정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집 2층에 있던 현대환(28) 씨는 주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흙과 자갈이 떠밀려오는 위험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습니다.집을 덮친 토사에 현씨도 하반신이 빠졌지만, 다행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현씨는 1층에 있던 90대 할머니가 집 아래 차고 근처 바위 위로 밀려난 것을 발견했습니다.뉴스1비탈길에 위치한 현씨의 집은 아래부터 차고에 이은 이층집 구조였는데, 할머니는 산사태로 인해 1층에서 아래에 있는 차고까지 굴러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현씨는 급한 마음에 119에 신고했으나, 길이 끊겨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현씨는 할머니를 인근 마을회관 평상으로 우선 부축했습니다.주변을 살펴보니 약 700미터 떨어진 마을 입구에 119구급차 한 대가 대기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본 현씨는 지체 없이 할머니를 업고 마을 입구까지 달렸습니다.뉴스1할머니는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었지만, 현 씨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무사히 진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산청군 관계자는 '현 씨의 사례처럼 재해 속에서 인명을 구한 사례들을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빛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용기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97|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10:00 |
![]() 구치소 갇힌 尹, 옥중 페북... '말도 안 되는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다'N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입장문 발표... '정치 탄압, 나 하나로 족하다'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특검 수사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1일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A4 용지 2장 분량의 입장문을 배포하며, 내란 특검의 수사 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죄 없는 이들까지 고통받고 있다'... 측근 향한 수사에 유감 표명윤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며 '저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넘어서, 죄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한평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더럽히고, 그들의 삶을 훼손하는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왜 비상계엄을 결단할 수밖에 없었는지, 지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설명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검찰 떠날 때부터 형극의 길 예상'... 수사 정면 돌파 의지 드러내뉴스1윤 전 대통령은 '평생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정치에 투신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스스로 형극의 길로 들어섰음을 알고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그 길을 거부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결단의 배경을 언급했습니다.특검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두 차례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강제 인치도 무산되자, 추가 조사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기소에 나선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배당됐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형사 법정에서 비상계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미 최고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역사가 판단할 것'... 국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또한 윤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군인과 공직자들에게 씌워진 내란 혐의가 완전히 부당한 것임을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저의 판단이 옳았는지, 비상계엄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판할 몫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뉴스1구치소 생활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 참으로 괴롭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제 한 몸이야 어찌 되어도 상관없지만, 제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마지막으로 윤 전 대통령은 '그럼에도 저는 대한민국을 믿고,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저는 끝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10:00 |
![]() 드론사령관 PC에서 '유서' 발견... 법원, 구속영장 기각N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구속영장 기각... 특검 수사 어디로?평양 무인기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내란 특검의 수사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구속의 사유와 정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특검팀의 영장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유서까지 작성했던 김 사령관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가 호전된 점도 기각 사유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 무인기 침투 의혹 등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7.17 / 뉴스1'유서' 발견에서 긴급체포까지... 숨 가쁜 전개특검팀은 앞서 김 사령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컴퓨터에 저장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특검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습니다.지난 17일 1차 소환 조사 이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18일 2차 조사를 진행했고, 같은 날 밤 김 사령관을 긴급체포했습니다.김 사령관은 특검 출석 당시 '저를 포함한 우리 부대원들이 몇 명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라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론작전사령부의 무인기 침투 작전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14 / 뉴스1김 사령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등입니다.특검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문서를 작성했다는 것이 핵심 혐의입니다.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공개한 '정찰드론중대 숙달비행훈련' 문건에는 드론사가 지난해 10월 15일 무인기 2대(74호기, 75호기)로 비행했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75호기만 비행이 이루어졌고, 비행하지 않은 74호기에 대해서는 '정상 비행하다 원인 미상으로 없어진 것처럼 보고서에 쓰라는 상부 지시가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특검팀은 분실 처리된 이 74호기가 사실은 엿새 전 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사실을 숨기려고 허위로 비행한 것처럼 꾸미고 분실 처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또한 무인기 비행 로그 기록을 삭제하고, 무인기에 달았던 전단통을 떼어 없앤 혐의도 있습니다.지난 9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방공레이더 제압 무인기(HARPY) 등이 포함된 유무인 전투제대가 분열을 실시하고 있다. 2024.10.1/뉴스1김 사령관은 이러한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다만 그는 비밀 군사 작전이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비상계엄과는 무관한 정상 작전이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특검팀은 김 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를 밝힐 '키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특검의 외환 수사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쌓으려고 지난해 10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드론사에 직접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무인기 부분은 국가 안보나 이익과 직결돼 있어서 수사 과정에 극도의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극도의 보안이 필요한 조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군 영내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특검팀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수사 경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외환 혐의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특검팀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외환 혐의는 추가 수사를 위해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09:35 |
![]() 일본 여행 떠난 20대 한국인 여성, 여행 중 실종... '열사병 치료받고 사라져'N 한국인 여성 일본 여행 중 실종, 대사관 수색 중일본 여행 중이던 20대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치료 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성은 모친에게 병원비 송금을 요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현재 현지 한국 대사관은 전단지를 배포하며 이 여성의 행방을 적극적으로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21일 일본 후지TV 계열 FNN프라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일본으로 여행을 온 한국인 여성 최모(29) 씨가 실종된 상태입니다. 최 씨는 일본 여행을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인 지난달 28일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후 구급차에 실려 도쿄과학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 씨의 어머니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에게 전화를 했는데 지금 어디 있는지 말도 안 하고 150만 원이 필요하니 보내달라고 했다. 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습니다.어머니는 딸의 요청에 따라 즉시 금액을 송금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그 돈으로 병원 치료비를 지불한 후 소식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최 씨의 어머니는 '20일이 넘었는데 장기 체류할 돈도 딸은 갖고 있지 않다. 어디서든 먹고, 자고, 옷은 갈이 입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될 것'이라며 딸의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딸은 일본에 친구도, 지인도 없다'고 호소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종된 최 씨는 서울 근교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평소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최 씨가 현지 병원을 나오는 모습까지는 확인된 상태입니다. 최 씨는 키 163cm에 실종 당시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현재 일본 경찰과 한국 대사관은 최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목격자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09:35 |
![]() '가평 캠핑장 참사' 일가족 3명 아닌 4명이었다... 고등학생 장남 '구조'N 가평 집중호우 산사태, 캠핑 중이던 일가족 참사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캠핑 중이던 일가족을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고등학생 장남이 구조됐습니다. 현재 나머지 가족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지난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글램핑장을 덮쳤습니다. 이 캠핑장에 머물고 있던 일가족 4명 중 17세 A군만이 현장에서 구조되어 헬기로 이송되었습니다. A군은 다리를 다쳤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서 현재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0일 경기 가평군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 로프를 타고 탈출하고 있다. 2025.7.20/뉴스1사고 초기에는 A군의 가족이 총 3명으로 텐트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확인 결과 가족 구성원이 총 4명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A군의 40대 아버지는 사고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대보리 대보교에서 이미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A군의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동생은 아직 실종 상태로 남아있습니다.이 가족은 용인에서 가평으로 휴가를 왔다가 예상치 못한 비극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20일 경기 가평군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 로프를 타고 탈출하고 있다. 2025.7.20/뉴스1당국은 가평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약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틀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실종자들이 토사에 매몰되었거나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여 수색견까지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다리 유실로 인해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가평 조종면에는 전날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하여 시간당 76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하루 누적 강수량이 200mm에 달하는 이른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사망자 4명, 실종자 4명이 발생했으며, 시설 피해는 도로·교량 파손과 유실 25건, 산사태 53건, 주택침수 100여 건 등 총 16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7-22 08:35 |
![]() 넷플릭스 '모솔연애' 사탐강사 이도, 돌연 강의 중단... '건강·개인적 이유'N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 강사 이도, 건강상 이유로 강의 활동 중단 넷플릭스의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 중인 사회탐구 강사 이도가 건강상의 이유로 강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이투스는 최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도 강사의 활동 중단에 관한 공지를 게시했습니다.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투스 측은 '이도의 건강 및 일정상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2026시즌은 개념 강좌만 신규로 제공되며, 개념 강좌 이후 커리큘럼은 2025시즌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투스는 '이번 커리큘럼 운영 변경은 수강생 여러분의 학습 흐름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보다 안정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기 예능 출연과 건강 이슈의 타이밍 이도 강사는 지난 8일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태솔로들이 9일간 합숙하며 서로 데이트를 하는 형식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흥미로운 점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이미 지난해 9월에 촬영을 완료했다는 사실입니다. 프로그램 방영과 거의 동시에 이도 강사의 건강상 이유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그램 팬들과 그의 강의를 듣던 수강생들 사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도 강사는 사회탐구 분야에서 인정받는 강사로서의 명성과 함께, 이번 넷플릭스 예능을 통해 연예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상했습니다.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15 |
![]() 무도 '못친소' 이후 9년 만에 유재석과 만난 이봉주, '난치병 극복' 스토리 전한다N 마라톤 영웅 이봉주, 난치병 극복 후 새로운 도전 전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난치병과의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감동적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2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이봉주 선수는 자신의 투병 과정과 회복 스토리를 진솔하게 나눴는데요.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봉주 선수는 최근 녹화에서 과거 '못친소' 특집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유재석을 환하게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 옷은 중요한 자리에서만 입는다'며 유쾌한 인사를 건넸고, 조세호의 ''못친소' 때 라이벌은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이라며 '안경 벗으면(도긴개긴)'이라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사랑과 고통을 함께한 가족의 힘 방송에서 이봉주 선수는 아내와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처음 보는 순간 이상형이라고 느꼈다'며 잠실 주경기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달콤한 결혼 생활 이면에는 4년간의 지옥 같은 투병 생활이 있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방송 촬영 중 배가 의지와는 다르게 움찔거렸다'며 근육 긴장 이상증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그는 '4년 동안 지옥을 다녀온 것 같았다. 내 몸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었고, 목까지 조여왔다'며 '배에 보톡스를 맞을 정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신경차단술도 받았지만 수술 후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결국 아내는 '우리끼리 해보자'라고 다짐하며 가족이 함께 이 어려운 시간을 헤쳐나갔습니다. 마라토너의 불굴의 의지로 일궈낸 회복 이봉주 선수는 이전 방송에서 '똑바로 누워 자지도 못했고, 약에 의존해야 할 정도였다'며 '소원은 단 30분이라도 내 몸으로 뛰는 것이었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70~80% 좋아졌다'며 '매일 아침 7~8km, 많게는 10km를 뛴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는 은퇴 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난치병을 극복한 후에도 꾸준한 운동 루틴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제2의 전성기를 향해 달리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15 |
![]() '이러다 나중에 장수하늘소 될 듯'... 배우 강하늘이 '하늘소'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N '하늘소'라 불리는 강하늘, 쉼 없는 활동 비결 공개 배우 강하늘이 '하늘소'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과 함께 자신의 활발한 활동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쉬는 법을 모르는 하늘소와 유연소'라는 제목의 '유바리토크바리' 영상에서 강하늘은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영상에서 유연석이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안 쉬는 거야'라며 강하늘의 바쁜 행보에 대해 언급하자, 강하늘은 '요즘에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쉬긴 쉰다)'고 답변했습니다. 강하늘은 '제가 요번 년도에 거의 매달 이렇게 작품이 공개됐다'며 3월 '스트리밍', 4월 '야당', 5월 '당신의 맛', 6월 '오징어 게임 시즌3', 7월 '84제곱미터'까지 연이은 작품 공개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유연석은 '월간 강하늘이냐'라고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쉼 없는 활동과 숙면의 비결 강하늘은 '공개 시기를 제가 정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간 한 2~3년 동안 찍었던 작품들이 이번에 다 몰리게 됐다'며 '제가 2~3년 동안 촬영만 할 때는 친구들이 '하늘아, 너 너무 쉬는 거 아니냐. 괜찮냐'고 했었다'고 촬영 시기와 공개 시기의 차이로 인한 오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이 대화에서 유연석은 '나도 우리 팬들이 '오빠 좀 쉬세요' 한다. 나를 '유연소'라고 부른다. 소처럼 일한다고'라고 말했고, 강하늘은 '형님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하늘소'라고 부르거든요'라며 '이렇게 살다가 나이먹으면 장수 하늘소 되는 것'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답했습니다. 평소 '집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하늘은 '아무래도 잠을 많이 잔다. 잠을 진짜 오래 길게 잔다. 뮤지컬 할 때 기본으로 12시간, 13시간은 자야한다'고 자신의 휴식 방법을 공개했습니다.YouTube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유연석이 '우리가 드라마, 영화 촬영할 때 되면 생활이 불규칙하지 않나. 밤 신 찍을 때는 아예 밤새워서 해 뜰 때 끝난다. 그래서 바이오리듬이 깨져서 그런지 길게 못 잔다'고 배우들의 일반적인 수면 패턴을 설명하자, 강하늘은 '저는 그렇게 해도 푹 잔다. 요즘에 잠을 잘 잔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했습니다. 강하늘은 마지막으로 '제가 지내면서 삶의 스트레스나 걱정, 생각 등이 없다. 이거는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저의 기질인 것 같다. 어떤 일이든 '좋은데?' 이런 느낌으로 항상 다가간다'며 긍정적인 마인드가 숙면과 활발한 활동의 비결임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15 |
![]() 블랙핑크 리사, 럭셔리 슈퍼카 '페라리 로마' 앞에서 포즈... '영앤리치의 표본'N 블랙핑크 리사, 슈퍼카와 함께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개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고급 슈퍼카와 함께한 호화로운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21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억대 가치의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냈습니다.Instagram 'lalalalisa_m' 현재 리사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LVMH 시계 부문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리사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블랙핑크, 글로벌 투어로 세계 정복 중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BLACKPINK WORLD TOUR IN LOS ANGELE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전 세계 걸그룹 중 최초로 해당 공연장에서 양일 매진과 함께 10만여 명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는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과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는 이번 투어는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15 |
![]() '하이브 언론조작·방시혁 육즙라이팅' 댓글 단 누리꾼 무혐의... 이유는?N 하이브 향한 '언론조작' '정신병' 댓글, 검찰 '무혐의' 판단 하이브를 향해 '언론조작'과 '정신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A씨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방시혁 / 뉴스1 A씨는 지난해 9월 해외에서 하이브 관련 네이버 뉴스 기사에 '하이브 저번에 미국 언론조작 업체 인수했더라', '하이브는 단체로 정신병 걸린 듯', '방시혁한테 육즙라이팅 당했나 하마스 마냥 구라를 그냥'이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하이브 측은 A씨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회사를 정신병에 걸린 집단으로 표현하며 테러단체에 비유해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검찰의 판단과 온라인 표현의 자유 경계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모두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더에이전시 그룹은 연예인을 위해 유리한 편집을 하는 홍보대행사여서 '조작'이라는 표현이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며 '더에이전시를 언론 조작 업체로 표현했다 해도 하이브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 언론조작·방시혁 육즙라이팅” 댓글 무혐의... 왜? 또한 검찰은 '정신병자'나 '하마스' 같은 표현이 무례하게 사용된 것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댓글이 개인적 의견 개진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공적 인물이나 사안에 대해서는 모욕죄 성립 여부를 더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검찰은 '글 내용만으로 하이브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린다고 보긴 어렵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대한 온라인 비판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명예훼손의 경계에 대한 법적 판단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127|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베란다서 담뱃재 털고 층간 소음 내는 위층 항의하자 더 쿵쿵... '나 일진 출신' 보복N 층간 갈등, 베란다 흡연에서 시작된 이웃 간 분쟁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 씨가 위층 이웃의 베란다 흡연으로 시작된 갈등이 심각한 층간소음 보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사연은 최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의 증언에 따르면, 얼마 전 위층에 이사 온 가족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담뱃재를 재떨이에 버리는 대신 베란다 밖으로 털어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A 씨는 '아랫집 주민이다. 베란다 흡연으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죄송하지만 지정된 흡연 구역에서만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롤케이크를 위층 문 앞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위층 주민은 다음날 아침 케이크와 쪽지를 그대로 돌려주었습니다. 이웃 간 갈등이 자녀들 간 문제로 확대& 얼마 후, A 씨는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위층 여성과 다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A 씨의 아들과 위층 여성의 딸이 같은 초등학교 1학년 같은 반이었던 것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같은 반 학부모로서 원만한 관계를 희망하며 먼저 웃으며 다가갔지만, 위층 여성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네'라고 짧게 대답한 후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아들의 담임 교사로부터 학교에 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 씨의 아들과 위층 여성의 딸이 다툰 것이었습니다. A 씨 아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위층 여성의 딸은 지우개 가루를 뭉쳐 그의 머리에 던지거나 귀에 대고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지만, 그는 참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A 씨의 아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공을 잘못 차서 구경하던 위층 여자아이의 어깨에 맞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들은 즉시 달려가 사과했지만, 위층 여성은 '명백한 폭행이다. 학교폭력위원회도 열고 고소도 할 거다'라며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신한 이웃의 협박과 지속되는 층간소음 보복 A 씨가 사과하고 세탁비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위층 여성은 A 씨의 아들에게 '나도 돈 줄 테니까 공 찰까요? 내 딸이 당한 만큼 돌려줄까?'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학교폭력위원회에서 다른 학생들은 '정말 실수였다'고 증언했고, 담임 교사도 오히려 A 씨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후 놀이터에서 위층 부부와 마주친 A 씨는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위층 여성은 '다른 학부모들 매수하니까 좋냐'며 시비를 걸었고,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너 같은 애들 내가 잘 밟아. 나 일진 출신이야'라며 위협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온몸에 문신이 새겨진 위층 남성이 A 씨의 어린 아들에게까지 직접 협박을 가했다는 점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사건 이후 위층 주민들은 자정이 넘어서도 일부러 쿵쿵대는 발소리를 내는 등 보복성 층간소음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천장을 치며 항의해도 소음은 더 심해졌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A 씨의 남편은 이사를 제안하고 있으며, 부부는 아이의 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도대체 우리가 뭘 잘못했길래 오래 살던 집을 떠나가야 하냐'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사연자는 보복성 층간소음에 해당한다. 증거를 모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입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내가 정말 세게 나가거나 더러워서 피하거나 하는 이런 방식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국내로 1800만원어치 마약 들여오려던 60대 한국인 '김씨', 태국서 체포N 태국서 한국인·중국인 마약사범 체포 태국 당국이 마약 관련 혐의로 한국인과 중국인을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마약 밀수와 불법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외국인 마약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거는 태국 이민국 경찰과 마약통제위원회(ONCB)의 합동 수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요, 국제 마약 범죄 단속을 위한 태국 당국의 적극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태국 내 외국인 마약범죄 실태 첫 번째 검거된 인물은 한국인 김모(60)씨로, 촌부리주(州) 파타야의 한 아파트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김씨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한국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태국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공범들에게 약 180g의 마약을 음식 용기에 은닉하도록 지시했고, 이 용기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실려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만약 김씨의 밀수 시도가 성공했다면, 해당 마약은 최대 1800만원에 거래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씨는 비자가 2년 이상 만료된 상태에서 불법으로 태국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번째로 체포된 인물은 중국인 쑨모(39)씨입니다. 태국 이민국 경찰은 파타야 남동쪽 후아이야이의 한 주택을 급습해 쑨씨를 검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약 밀매와 전자담배 불법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쑨씨는 경찰이 도착하자 지붕 위로 올라가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태국 경찰은 두 용의자 모두 태국 법에 따라 기소했으며, 각각 한국과 중국으로 추방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수출하는 척 마취제 빼돌린 뒤 강남에 '가짜 피부과' 차려 판 조직 검거N 해외 수출 가장한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 조직 검찰에 적발 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이 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해외 수출로 위장해 국내에 불법 유통한 조직을 검거했습니다. 21일 검찰은 의약품 도매업체 A사 대표 이모(41) 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제공 이 조직은 에토미데이트를 태국으로 수출한다고 허위 신고한 후 국내에 불법 유통했는데요. 약사법상 '판매' 행위에 수출이 포함되지 않아 관련 규제를 회피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태국으로 발송된 우편물의 무게가 지나치게 가벼운 점을 수상히 여겨 조사에 나섰고, 태국 현지 수취인으로부터 '에토미데이트를 받은 적이 없으며 기능성 화장품만 주문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불법 유통 조직의 범행 수법이 밝혀졌습니다. 에토미데이트 중독자 대상 조직적 판매망 구축 검찰 수사 결과, 최상위 공급책인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중간 공급책인 전직 A사 직원 최모(38) 씨에게 에토미데이트 3만5천㎖를 1억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통된 에토미데이트는 판매·투약책들을 통해 중독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제공 이들은 서울 강남에 스킨클리닉이라는 가짜 피부과 의원을 개설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600여 차례에 걸쳐 10억6천800만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투약했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클리닉 운영자, 자금관리자, 간호조무사, 바지 사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으며, 성형외과 상담실장 경력이 있는 양모(39) 씨가 중독자를 소개하는 등 체계적인 범행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병원에서 중독자들이 목격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자, 단속을 피해 자신들의 집이나 중독자들의 집으로 직접 출장을 가는 방식으로 판매를 지속했습니다. 중독자들이 하루에 결제한 금액은 최대 1천580만원(79회 투약분)에 달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 구조 / 서울중앙지검 제공에토미데이트는 10㎖ 앰플 1개당 원가가 4천200원에 불과하지만, 중간 공급책에게는 평균 2만8천원, 판매책에게는 평균 5만2천원에 판매됐습니다. 판매책들은 이를 다시 중독자들에게 평균 20만원에 판매하며 원가 대비 47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의식을 잃게 만드는 전신 마취제로 프로포폴과 효능이 유사하지만,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아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불법 유통이 적발되더라도 약사법만 적용되어 처벌 수위가 낮고, 투약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10월 에토미데이트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2월에는 마약류로 지정하는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어 현재 국회 심사 중입니다. 검찰은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정식 지정되기 전까지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수출용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 등 관리·감독 강화를 건의했습니다. 또한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마약류 중독자를 양성하는 범죄조직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극단적 이상 기후, 전례 없어... 전세계 식품 가격 급등 중'N 전 세계 이상 기후로 인한 식품 가격 급등, 새로운 정책 필요성 제기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 이상 기후 현상이 식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량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새로운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와 유럽중앙은행(ECB) 연구원들은 21일 기상이변과 식품 가격 변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16건의 기상 이변 사례와 그에 따른 식품 가격 변화를 면밀히 조사했는데요. 이번 연구는 기상 이변이 특정 식품 품목의 가격을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시켜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사례로 본 이상 기후의 영향 연구팀이 제시한 사례 중에는 한국의 경우도 포함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가격이 무려 70%나 급등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됐는데요, 지난해 8월 발생한 폭염의 영향으로 다음 달인 9월에 쌀 가격이 48%나 상승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맥스 코츠는 이러한 가격 급등을 유발한 많은 기상 현상들이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밤사이 쏟아진 집중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1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대가 불어난 빗물에 시설물이 잠겨있다. / 뉴스1 그는 또한 극심한 폭염이나 가뭄이 발생한 후 약 1~2개월이 지나면 물가가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식량 정책의 필요성 연구자들은 기후 변화가 계속됨에 따라 이러한 식품 가격 급등 현상이 더욱 빈번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특히 식량 정책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대응한다면 식품 가격은 더 극단적이고 더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적 안정성과 식량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식량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회수: 120|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검찰개혁' 무조건 한다는 정성호 법무장관... '기소 목적 수사 없애야'N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서 '검찰 개혁' 의지 표명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1일 취임식에서 인권침해 예방과 검찰 개혁 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취임식에서 '강압수사와 공소권 남용 등 인권침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 뉴스1 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법무행정의 대원칙으로 '국민의 인권 보호'를 제시했습니다.그는 '법무행정 모든 분야는 국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에 대원칙은 '국민의 인권 보호'가 돼야 한다'고 밝혔는데요.특히 '범죄 수사와 기소, 범죄 예방, 형 집행 등 공권력 행사 전 과정에서 강압 수사, 공소권 남용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잘못된 관행은 주저 없이 고치며 인권을 보호하는 법무·검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통한 검찰 개혁 강조 정성호 장관은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에 대한 의지도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완수하자'면서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문제를 매듭지어 검찰 개혁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뉴스1 또한 정 장관은 '기소를 목적으로 하는 수사, 수사 합리화를 위한 무리한 공소유지는 사라져야 한다'며 '청산할 건 청산하고, 책임질 건 책임지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는 검찰 수사 관행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민생 침해 범죄 수사와 경제 질서 교란 행위 대응 강화 정 장관은 민생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생 침해 범죄 수사와 기소는 어떤 이유로도 뒷전으로 밀리지 않아야 한다'며 '속도를 내자'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주가 조작, 국민을 분열시키는 가짜뉴스와 악의적 허위 정보 유포 등 공동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범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경제범죄와 허위정보 유포에 대한 법무부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정성호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22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차기 검찰총장의 자질에 대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라며 '당면 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수해 복구에 쓰세요'... 이재용의 삼성, 수재민들 위해 30억원 기부N 삼성, 집중호우 수재민에 성금 30억 기부... 가전 수리·금융지원도 병행삼성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고,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가전제품 특별 점검, 금융지원 등 종합적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습니다.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긴급 구호물품·재난 쉘터 300동 제공21일 삼성은 구호 성금 기부 외에도 수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현장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 운동복, 수건, 세면도구 등 필수 생필품이 담긴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를 수해 지역에 제공할 예정입니다.또한 삼성이 후원한 텐트형 임시 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동도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배치됩니다. 해당 쉘터는 이동이 가능하고 설치가 간편해 단기간 내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삼성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며 재난 대응 장비 및 응급구호 인프라 구축에 협력해 왔습니다.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가전 수해 복구팀 현장 투입... 무상 점검·세척 지원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수해 지역에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세척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서비스팀은 피해 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제품에 대한 상태 점검은 물론, 세척과 기본 수리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 피해 가구를 순회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침수 가전 사용으로 인한 감전·화재 등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신용카드 대금 유예·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도 병행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책도 시행합니다. 올해 7~9월 중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가 가능하며, 해당 금액을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또한 카드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하고, 9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삼성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자연재해 때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기업'삼성은 국내외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해왔습니다. 지난 2025년 경북·경남·울산 산불 당시에도 30억 원의 성금과 10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으며, 긴급구호키트와 침수 가전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습니다.2023년에도 국내 집중호우와 충남·경북·전남 산불, 강원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각각 30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했습니다.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해외에서도 삼성의 재난 대응은 이어졌습니다. 올해 초 미국 LA 산불 때는 가전제품, 태블릿, PC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했고,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에는 성금과 구호물품 등 총 300만 달러 규모의 긴급지원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 석사 취소당한 김건희 여사... 국민대 '박사학위 '무효' 결정'N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최종 무효' 결정... 입학 자격 상실로 판단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효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 여사가 박사과정 입학 당시 제출한 석사학위가 취소되면서,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21일 오후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국민대는 '김 여사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할 당시 제출한 석사학위가 소속 대학으로부터 공식 취소됨에 따라, 고등교육법 제33조 제4항에 따른 박사과정 입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운영위·대학원위 거쳐 학위 무효 의결학교 측은 이 사안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운영위원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했고, 이후 대학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박사과정 입학과 학위 수여의 효력을 최종적으로 무효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민대는 '이번 조치는 석사학위 취소에 따른 입학 자격 상실이라는 법리상 '당연무효' 사유에 근거한 것'이라며 '입학 및 학위 수여 자체가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이에 따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며, 앞으로도 법령과 규정에 입각해 학문 공동체의 신뢰와 윤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석사학위 취소에 연달아 박사학위도 무효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 뉴스1김 여사는 국민대 박사과정 입학 시 숙명여자대학교의 석사학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숙명여대는 지난달 23일,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인 '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표절 등의 사유로 학위 취소를 확정했습니다.석사학위 취소로 인해 박사과정 입학 자격 자체가 상실됐다는 점에서, 국민대의 이번 결정은 후속 행정 절차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김 여사는 석사와 박사 학위 모두를 잃게 됐습니다.이번 결정은 고등교육법령에 근거한 것이며, 학위의 형식적 요건 미비가 학위 무효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국민대의 입장에 따라 향후 교육계, 정치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07-21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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