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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12 13:35
수도권, 주 중반 최대 150mm 폭우 예상
지난 주말부터 주초까지 남해안 지역에 260mm가 넘는 폭우를 쏟아냈던 비구름이 이제 수도권으로 북상할 예정입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15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적인 강수 현황을 살펴보면, 13일(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밤(18시~24시)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뉴스1
다만 중부지방에서는 비구름이 잔류하면서 14일(목)까지 강수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중반 이틀간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50~100mm의 비가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서해5도 지역에서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 전망과 기상 현황
강원도 지역의 경우, 내륙과 산간 지역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동해안 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북부 지역에 100mm 이상, 충북 중부와 북부 지역에 30~80mm, 대전과 세종, 충남남부와 충북남부 지역에 1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뉴스1
남부지방의 경우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 지역에 60mm 이상,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에서도 5~20mm의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강수의 원인은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수증기가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과 주초에는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정체전선이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에 밀려 북상하게 됩니다.
호우경보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신안교 일대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북구청 공무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광주 북구
집중호우 가능성과 지역별 편차
13일(수)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한 지방을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특히 저기압이 13일(수) 저녁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때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더욱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13일(수) 오후부터 14일(목) 오전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내륙과 강원산간, 충남북부 지역에서도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폭이 좁은 정체전선의 특성상 지역에 따른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13일(수)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14일(목)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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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에 고스란히... 편의점 앞 아이 노상 방뇨, 엄마는 '그냥 출발'N 편의점 앞 아이 노상 방뇨, 뒤처리 없이 떠난 엄마 강원도 철원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가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 여성 고객이 자녀와 함께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아이가 소변을 보고 싶다고 하자, 차에 가 있으라며 밖으로 내보냈는데요. 그런데 밖으로 나간 아이는 잠시 서 있다가 바지를 내리고 편의점 문을 향해 노상 방뇨를 시작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더 충격적인 것은 물품 구매를 마친 엄마의 행동이었습니다. 엄마는 편의점에서 나오면서 아이가 노상 방뇨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아이를 차에 태워 그대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결국 이 흔적은 편의점 주인 A씨가 직접 처리해야 했습니다. 이 사건은 1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으며, 가게 외부 CCTV에 해당 장면이 모두 포착되었습니다. 편의점 주인의 황당함과 네티즌 반응 A씨는 '가게 밖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문의라도 했으면 알려줄 수 있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아이가 그냥 길에서 볼일을 보게 하다니 황당하다'라고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가 급해서 실수한 거겠지만 부모는 뻔뻔하게 저러면 안 된다', '최소한 치우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예의와 책임감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아이의 실수는 이해할 수 있더라도, 부모로서 그 뒤처리를 하지 않고 떠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예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전당대회 출입금지' 당한 전한길 '억울하지만 수용... 국힘 부활해 尹 명예 회복되길'N 전한길, 국힘 전당대회 '출입금지' 조치에 '억울하지만 대승적 수용'국민의힘이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출입을 금지하자, 전 씨가 이에 대한 억울함을 표하면서도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난 12일 부산·경남(PK) 합동연설회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BEXCO) 앞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 전 씨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전한길에 대해 입장 금지 조치를 했기 때문에 저는 들어갈 수 없다. 억울한 면도 있지만 평당원으로서 지도부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 / 뉴스1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의사 재확인이어 '남은 전당대회가 잘 치러지길 바란다'며 '좋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이 뽑혀 무너지고 분열된 국민의힘을 다시 살리고 국민 지지를 받아 수권 정당이 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전 씨는 '저는 평당원으로서 목소리를 내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보수가 다시 한번 더 승리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전당대회 현장의 긴장감한편, 이날 연설회장에는 전 씨의 입장 시도나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 인력이 다수 배치되었으며, 출입 비표 확인 절차도 평소보다 강화되었습니다.앞서 지난 8일 전 씨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탄핵 찬성파(찬탄파) 후보들을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찬탄파 후보 지지자들이 전 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당원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이 사태 이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 / 뉴스1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중부지방, 밤까지 최대 200㎜ 집중호우... 서울도 최대 40㎜N 중부지방 북상한 강수대, 수도권에 최대 200mm 폭우 예상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던 강수대가 밤사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까지 이어지며 중부지방에 최대 2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뉴스1 1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전 8시 10분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및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30mm에 달하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저지대는 침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측정된 주요 지점의 시간당 강수량은 경기도 구리(수택동) 42.5mm, 서울 20mm, 강원도 횡성 23.5mm로 기록됐습니다. 전날부터 오전 8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경기 안성(양성) 79.5mm, 평택(송탄) 78.5mm, 서울 50.1mm, 인천 40.2mm, 강원 원주(부론) 48mm에 달했습니다. 강한 비의 원인과 지역별 예상 강수량 이번 폭우는 지난 12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남동쪽에서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에 밀려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발생했습니다. 뉴스1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공기로 인해 공기 흐름이 매우 빠른 하층 제트기류가 발달했고, 이 흐름을 따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쏟는 선형의 강수대가 형성되어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비는 오후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1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50mm(인천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강원도 30~100mm(강원 중·북부 내륙 150mm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10~40mm), 충남 북부 및 충북 중·북부 30~80mm, 대전·세종·충남 남부 및 충북 남부 20~60mm, 전라권 5~40mm, 경상권 5~40mm, 제주도 5~20mm입니다. 기상청은 '단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물가 주변의 야영이나 물놀이를 삼가야 한다'며 '야간(취약시간대)에 많은 강수가 예상되므로 저지대와 지하차도 침수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1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측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제주와 남부지방은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일본 언론 '일본군, 패전 후에도 조선인 '학살'... 시신은 총검 훈련용으로 썼다'N 1945년 일본 패전 후 사할린 조선인 학살 사건 새롭게 밝혀져 일본이 1945년 8월 패전한 이후에도 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학살 사건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사할린주 향토박물관 관계자가 2019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입수한 수사 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45년 8월 15일부터 9월 초까지 사할린 남부 각지에서 일본인들이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진관사 태극기 / 뉴스1사할린 조선인 학살 사건은 일본군과 경찰, 민간인 자경단 등이 소련군과의 전투와 혼란 속에서 조선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발생했습니다.피해자들은 탄광과 벌목장 노동자, 의용대 소속 조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한 피해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본 시민단체와 연구자들은 최소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밀 해제 자료로 드러난 잔혹한 학살 실상 러시아 정부가 기밀 해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학살 사건은 소련군과 일본군의 전투가 종료된 1945년 8월 25일 이후부터 9월 초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할린 북서부에서는 소련군의 공습을 받던 일본군이 한 조선인 남성이 신호를 보냈다는 이유로 간첩 혐의를 씌워 처형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일본군 병사 8명이 동시에 총을 쏘아 살해했으며, 이후 그 시신은 일본인 27명의 총검 훈련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희생된 조선인 남성의 시신에서는 수많은 상처 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사할린 북동부에서도 의용대에 소속된 조선인 남성이 일본군과 동등한 무장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했습니다.그해 9월 초순에는 다른 조선인 남성이 소련군에게 무기 은닉 장소를 폭로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받아 총살당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군함도' 사할린 주립 향토박물관의 진 율리야 박사는 '전후 80년 가까이 지나서야 밝혀진 사건도 있다'며 '조선인은 일본인과 함께 살아가는 동료였는데, 전쟁 상황 때문에 시민이 시민을 죽이는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노우에 고이치 홋카이도대 명예교수는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련군이 남하하면서 지상전이 임박하자 일본의 군국주의가 조선인들에게 공격의 창끝을 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당시 수사 자료는 소련 시각에서 작성한 것으로, 일본이나 조선 측의 시점은 결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월10만원 지급' 아동수당, 8세→13세미만으로 확대한다N 아동수당 확대 정책, 2030년까지 13세 미만으로 단계적 확대 정부가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2030년까지 13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지난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하여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동수당은 2018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모든 가구에 월 10만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8세 미만 215만 명이 대상인 아동수당이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2030년에는 13세 미만 344만 명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18세 미만까지의 확대보다는 축소된 계획으로, 재원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 정책 확대, 간병비 부담 경감부터 장애인 지원 강화까지 아동수당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복지 정책 개선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현재 비급여 항목으로 개인이 100% 부담하고 있는 요양병원 간병비는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급여화하여 2030년까지 본인 부담률을 30% 이내로 낮출 계획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지원 기준도 현행 기준 중위소득의 32%에서 2030년까지 35%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인연금의 경우, 현재는 폐지된 장애인등급 기준으로 1·2급과 3급 중복 장애인에게만 지급되고 있으나, 이를 3급 단일 장애인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상병수당 도입, 청년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기초연금 부부감액 및 국민연금 감액 개선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이 이번 국정위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코바나컨텐츠 명함 돌려'... 김범수 전 아나운서, 2011년 '라스' 출연 재조명N 김건희 특검 수사 속 드러난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코바나컨텐츠 홍보 논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재직했던 코바나컨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김건희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2011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SBS를 4년 만에 퇴사한 이유에 대해 '돈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주된 이유는 역시 다양한 경험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프로필에 '기업인'으로 표시된 것에 대해 '회사를 차린 건 아니다. 그럴 만한 돈은 전혀 없고 월급 받고 다니고 있다. 이제 입사 3년 차'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녹화 전 MC 대기실을 찾아 명함을 돌리며 '문화상품을 투자하고 개발하는 회사를 다닌다'고 소개하면서 '방송할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일하니까 명함부터 돌리고 인사하게 된다. 아무래도 회사 얘기 좀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 행보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김건희 특검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김범수 전 아나운서 연관성 조사 이 방송 출연이 현재 재조명받는 이유는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당시 월급을 받고 있던 회사가 바로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특검팀은 김건희 씨가 코바나컨텐츠 대표 재직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뉴스1 지난 11일 JTBC는 김건희 특검팀이 중요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씨가 '3억 원을 넣었다', '내가 차명으로 하는 것'이라고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통화 파일을 입수했으며, 이 계좌의 명의자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2011년 8월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주식 계좌에 3억 원을 입금했고, 같은 날 미래에셋 직원과의 통화에서 '거기 계좌로 3억 원을 넣었다', '차명으로 하는 것이니 알고 있으라'며 차명 거래 사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또한 '도이치 3천만 원, 우리기술 2천만 원어치를 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2011년 8월부터 11월까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통해 1억4800만 원을 매수하고 3200만 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김건희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아내, 육아·생계로 지옥 살아'... 미성년자 성폭행한 전직 경찰, 선처 호소했다N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전직 경찰관, 첫 재판에서 혐의 인정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나상훈)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10대 여성 피해자를 간음하고 휴대전화로 그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서울 노원구 한 룸카페에서 당시 15세였던 피해자와 만나 근무복을 입히고 수갑을 손에 채운 뒤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도 피해자에게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수차례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법정에서 밝혀진 범행 경위와 변호인의 선처 요청 김씨는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은 '부적절한 영상 촬영은 경위를 막론하고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동의 하에 이뤄졌고 우발적으로 짧은 시간 내 이뤄졌던 점과 타인에게 배포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결국 파면된 상태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충격을 받은 처가는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국 이 사건으로 직업과 가정, 사회적으로 쌓아왔던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죗값을 치렀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씨 본인도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크고 부끄러운 죄여서 진술할 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그저 죄송하고 부끄럽기만 했다. 피해자를 진작에 찾아뵙고 이마에 피가 날듯이 머리를 조아려 사죄드려야 하는 게 맞지만 구속된 상태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 그저 답답했다'며 울먹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체포당하던 날 60일이 채 못 된 아기의 우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아무런 인사도 없이 나왔다. 아내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큰 충격을 받고 생계와 육아를 전담하느라 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장이었던 김씨는 검찰에 구속 송치된 이후 올 7월 파면당했습니다. 파면은 경찰 징계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입니다. 이 사건의 선고기일은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2:00 |
![]() 일가족 목숨 잃게 한 '1형 당뇨', 내년 5월부터 '장애' 인정... 복지 혜택 받는다N 1형 당뇨, 16번째 장애 유형으로 인정 추진 정부가 '중증·난치성(1형) 당뇨'를 장애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1형 당뇨병 장애 인정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 스케줄 등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시행 규칙 및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입법 예고할 계획입니다.이 개정안에는 췌장 장애를 16번째 장애 유형으로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지부는 10월 개정안을 공포한 뒤 이르면 내년 5월 시행할 예정입니다. 1형 당뇨 환자 증가와 사회적 관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형 당뇨는 지난해 1월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 부부가 1형 당뇨를 앓던 8세 딸과 함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딸의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월 15일, (사)한국 1형당뇨병 환우회 회원들과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우 2백여 명이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형당뇨의 중증난치질환 지정과 연령구분 없는 의료비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 뉴스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인슐린을 거의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의 1형 당뇨 환자는 1만 4,480명에 달합니다. 이는 2018년(1만 1,473명)과 비교해 4년 새 26%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1형 당뇨가 장애로 인정되면 환자들은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장애아동 수당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1형 당뇨...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 이러한 1형 당뇨는 면역 체계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을 매우 적게 만들거나 거의 생성하지 못하게 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식습관 등으로 나이가 든 후 발병하는 2형 당뇨와 달리, 1형 당뇨는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당뇨병의 약 2%를 차지하지만, 외부에서 인슐린을 적절한 시기에 주입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지난해 9월 30일,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 구성원들이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민건강권 외면하는 식약처 규탄 및 국무총리실 각성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35 |
![]() '최장 10일' 황금연휴 앞두고 한국인들이 선택한 의외의 여행 트렌드N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 '짧고 가깝게' 선호 뚜렷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장기간 여행보다는 짧은 일정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이번 추석 연휴에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러나 여행 기간은 평균 3.9박에 그쳐, 연휴 전체를 여행에 할애하기보다 일부만 여행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65%는 '연휴 내내 여행하기보다 복귀 전 충분히 쉰다'고 응답해 여행과 휴식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거리 여행 선호, 일본 후쿠오카 인기 급상승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들은 동아시아 단거리 여행지(46%)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이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도시인 후쿠오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대한 검색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무려 259% 증가했으며, 추석 인기 해외여행지 10곳 중 6곳이 비행시간 3시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카이스캐너 '명절 연휴에 여행을 간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쓸 것'이라는 응답이 60%를 차지해, 가까운 거리라도 알차게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질을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여행은 '출퇴근 여행' 예상국내여행의 경우, 2~3곳을 오가는 '출퇴근 여행' 패턴이 예상됩니다. 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와 짧은 일정으로 만족하는 여행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추석 여행 트렌드를 'SOON'으로 요약했습니다. 이는 단거리 여행 선호(Short-haul), 선택적 여행 기간(Optional), 긍정적 예산 사용(Optimistic), 명절 여행의 일상화(New Normal)를 의미합니다. 먼 곳으로 오래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여행 시 제대로 소비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방향으로 여행 문화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10월 10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역대급 연휴'가 될 수 있어 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 제33448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관공서공휴일규정)'에 따라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35 |
![]() 광복절 특선 영화로 '오펜하이머' 편성한 OCN... 영화팬들, '감다살'이라며 극찬했다N 광복절 특선영화로 '오펜하이머' 편성한 OCN, 누리꾼들 호평 이어져 영화 전문 채널 OCN이 올해 광복절 특선 영화로 '오펜하이머'를 선정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8일 OCN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특선 영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오펜하이머'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업적을 다룬 영화입니다.Instagram 'ocn_official_'이 작품은 핵무기 개발 과정과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겪는 윤리적·정치적 갈등, 그리고 인류 역사를 바꾼 원자폭탄의 탄생과 그 파급효과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와 시청자 반응 영화의 내용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이어지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한반도가 35년간의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게 된 역사적 전환점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 때, '오펜하이머'를 광복절 특선 영화로 선정한 OCN의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편성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OCN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네)', '광복절에 오펜하이머는 의미 있는 선택', '극장에서 봤지만 다시 봐야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영화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의 한국 극장 개봉일 역시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이었습니다. 당시에도 광복절과 영화의 개봉이 맞물리면서 역사와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2023년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수작입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15 |
![]() 3년만에 탁현민 전화 받더니... 싸이, 광복절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N 싸이, 광복 80년 전야제 무대 노개런티로 참여 세계적인 가수 싸이가 바쁜 '흠뻑쇼' 일정 속에서도 오는 14일 밤 8시 15분부터 국회중앙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광복 80년 전야제' 무대에 출연료 없이 참여합니다. 이번 광복절 전야제는 강산애,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와 김형석, 10CM, 비비즈, 알리, 크라잉넛, 폴킴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싸이는 마지막 출연자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싸이 / 뉴스1 싸이는 현재 지난 6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싸이 흠뻑쇼'를 진행 중이며, 이번 달 24일 광주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야제 공연 직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15일과 16일 이틀간 흠뻑쇼를 이어갈 예정으로, 매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탁현민 자문관과의 의리로 성사된 깜짝 출연 통상적으로 높은 출연료를 받는 톱스타 싸이가 무료로 국회 광장 무대에 서게 된 배경에는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사 기획을 총괄했던 탁 자문관은 12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탁 자문관은 '8·15 광복 전야제여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를 했다'며 '싸이가 워낙 다른 행사 출연을 잘 안 하는 데다 투어 중에는 일체 다른 행사를 안 하기에 전화를 건 뒤 괜한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후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 / 뉴스1 이에 탁 자문관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화 후 '내가 부탁한 거 안 해도 되니까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너무 미안하다'며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싸이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와 '형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안 할 수 없지'라며 출연을 약속했고, 더 나아가 개런티까지 받지 않겠다고 밝혀 탁 자문관을 감동시켰습니다. 탁 자문관은 '싸이가 저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인 행사도 아니지만 싸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웠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싸이는 이전에도 탁 자문관이 기획한 2018년 10월 1일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같은 해 4월에는 평양 공연 참가도 예상됐으나 '너무 튄다'는 등의 이유로 무산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던 바 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15 |
![]() '대전 교제살인' 장재원, 범행 결심 시기 봤더니... 조사하던 경찰도 '충격' 받았다N 전 연인 살해범, '사실은 널 죽이려고 했다' 범행 전 고백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장재원(26)이 사건 발생 3~4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그는 범행 3~4개월 전부터 살인을 계획했으며 실행에 옮기기 전 여러 차례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지난 1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재원은 범행 3~4개월 전부터 피해자 A씨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리스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결정적인 범행 동기가 됐다는데요. '대전 교제살인' 용의자 장재원 /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장재원은 지난해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A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왔으며, 관계가 끝난 후에도 연락을 유지했습니다. 오토바이 리스 시 보증을 서주겠다고 했음에도 A씨가 자신을 피하자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계획적이고 집요했던 살인 시도장재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40분쯤 A씨에게 오토바이 명의변경을 위해 부산에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살인을 위한 거짓 명분이었습니다.미리 빌린 공유자동차로 함께 이동하던 중 그는 자신의 연고지인 경북 구미의 한 주차장에서 첫 번째 살인을 시도했으나 망설이다 실행하지 못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두 사람은 경북 김천의 숙소로 이동했고, 이 자리에서 장재원은 A씨에게 '사실은 너를 죽이려 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두 사람이 대전으로 돌아온 뒤, 장재원은 A씨의 주거지에서 또 한 번 범행을 시도했으나 주차장이 너무 넓어 A씨가 도망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A씨의 주거지 안에서 범행을 결심한 장재원은 '왜 집에 들어오려고 하느냐'며 출입을 거부하는 A씨와 말다툼을 벌이게 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과정에서 A씨가 장재원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발견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장재원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흉기에 찔린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범행 직후 장재원은 충남 계룡시에서 렌터카를 빌려 구미로 도주했다가, PC로 A씨의 사망 여부를 확인한 후 다시 대전으로 돌아왔습니다.다음날인 30일 오전, 장재원은 대전 지역 장례식장을 돌아다니며 A씨가 안치된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내가 남자친구인데 지금 어떤 상황이냐'고 물었고, 발인 중이라는 답변을 듣고 자리를 떠났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를 수상히 여긴 장례식장 관계자의 신고로 장재원은 같은 날 오전 11시45분께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 앞에서 검거됐는데요.장재원은 검거 직전 차 안에서 음독을 시도해 최근까지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상태가 호전되어 지난 5일 체포영장이 집행되었습니다.경찰은 지난 11일 장재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으며, 오늘(13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피의자는 즉흥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다.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고, 준비된 범행을 언제 실행하느냐의 문제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성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강남 파인다이닝서 손님이 셰프 폭행·실내 흡연... '소리소문없이 죽일 수도' 협박N 서울 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손님과 사장 간 갈등 서울 강남의 한 고급 레스토랑 운영자가 손님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사건이 12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고급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지난 5일 발생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제보자에 따르면, 당일 저녁 4명의 손님이 함께 식당을 방문했는데요. 파인다이닝의 특성상 요리사가 직접 각 요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손님 일행 중 한 명이 '대화 흐름이 끊기니 설명이 필요 없다'며 이를 거절했습니다. 제보자는 1인당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특별 요리라 항상 설명을 해왔지만, 손님의 요청에 따라 설명을 생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사가 진행되던 중 같은 손님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왜 우리는 신경을 안 써주냐. 접객을 왜 안 해 주냐'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제보자는 황당했지만 '술에 취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스컬레이션된 갈등과 폭행 사건으로 번져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손님들 중 한 명은 실내 금연 구역인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웠고, 제보자가 테이블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냄비 받침이 접시에 떨어지자 욕설을 퍼부으며 화를 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제보자가 한 번 더 참고 사과했음에도 결국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손님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한 남성 손님이 화를 내며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제보자는 몸을 밀치고 목을 가격당하는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손님이 '소리소문없이 죽일 수도 있다'며 협박까지 했다는 점입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해당 남성이 '돈을 못 내겠다'며 난동을 피웠고, 제보자는 결국 경찰에 무전취식으로 신고했습니다. 반면, 손님 일행 중 한 명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손님은 처음부터 제보자의 태도가 불친절했다고 주장하며, '손으로 집어먹는 요리에 포크를 달라고 했는데, 제보자가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무전취식 신고 후 식비를 계산했음에도 제보자가 집에 가지 못하게 감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보자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언짢은 표정을 지은 적이 없다며 손님들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폭행한 남성만 식당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을 뿐, 다른 손님들은 자유롭게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13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CCTV 영상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러닝크루의 '공원 벤치 점령' 논란... '아이스박스, 음료·종이컵이 잔뜩'N 러닝크루의 공공장소 점유, 시민 불편 초래 공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단체로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크루'와 관련된 민원이 지방자치단체에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에서 촬영된 러닝크루의 민폐 행동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배드림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교호수공원 러닝크루 무개념 벤치 점령'이라는 제목의 고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주말인 지난 10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러닝크루로 보이는 모임에서 사람들이 앉아야 할 벤치 위에 각종 짐과 아이스박스를 가득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었다'며 '의자 뒤에는 해당 크루의 현수막까지 걸려 있었고, 아이스박스·음료·종이컵 등이 벤치 전부를 차지해 일반 방문객들은 앉을 공간조차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배려와 매너 부재 지적 A씨가 공유한 사진에는 벤치 위에 아이스박스와 스티로폼 상자, 음료수, 종이컵들이 가득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도 앉을 공간이 없을 정도로 벤치 전체를 점령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국내에서 꽤 규모 있는 러닝동호회로 보였는데, 이런 행동이 얼마나 비매너인지 스스로 알고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러닝크루라면, 내부적으로 '매너 있는 러닝 문화'를 꼭 독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공공장소는 모두의 공간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습관이 모여 건강한 러닝 문화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유사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밤에 걷고 있으면 뒤에서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비켜요 비켜'라고 짜증스런 목소리가 들린다. 뭔가 해서 뒤 돌아보면 떼지어 뛰는 짐승들 무리. 산책나온 아이가 놀라고, 유모차, 천천히 걷는 노인들이 황급히 비켜주다 넘어질 뻔'이라고 불쾌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지자체의 대응과 규제 움직임 러닝크루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는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식하고 있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울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 러닝크루로 인한 민원이 계속되자 5인 이상 달리기를 제한하는 트랙 이용 규칙을 운동장 주변에 게시했습니다. 이 규칙에 따르면 5명 이상이 달릴 경우 인원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현장 관리 직원이 퇴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역시 석촌호수 주변에 3명 이상 달리기를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러닝크루의 무분별한 활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장소에서의 러닝크루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매너에 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러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러닝크루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함께 다른 시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조국, 재심해 '무죄' 받아야'... 李대통령이 사면해주자 한술 더 뜨는 조국혁신당N 조국 사면 후 재심 추진 논란... 법조계 '사법 신뢰 훼손 우려'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두고, 당 차원에서 재심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판결의 권위를 흔들고 사법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 뉴스1지난 1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최악의 검찰권 오남용으로 만들어진 결과를 대법원 판결이라고 해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피해 회복 조치로 재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에서 재심 신청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재심 신청은 하지 않았다'고 한발 빼면서도 '특별법에서 진상규명 결과 오남용이 심각하다고 나오면 재심은 당연히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특별법 근거로 재심 가능성 언급혁신당과 민주당 등 진보 성향 5당 의원 37명이 지난달 공동 발의한 특별법은 국가가 '검찰권 오남용 사건'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이 조치의 일환으로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 전 대표가 이번 사면으로 형 집행은 면했지만, 향후 정치 활동에서 유죄 전과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죄 취지의 재심 판결을 받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지난해 8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되는 도중 대화하고 있다. / 뉴스1하지만 여당 성향의 현직 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재심을 거론하는 것은 사법부 최종 판단의 무게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서 원내대표 발언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복권 대상자를 확정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직전에 나왔습니다.법조계 '특사 직후 재심 언급, 제도 취지 훼손'법조계 관계자는 '특별사면 직후 곧바로 재심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사법 제도의 취지와 대법원판결의 권위를 동시에 훼손할 수 있다'며 '정치적 논리로 사법 절차를 다시 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일각에서는 '사면권'이라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정치적 수단화'하는 행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를 공모하고,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여권 인사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당으로서는 대표 역할을 다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다만 출소 후 본인의 생각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뉴스1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국힘 조정훈, 지역구 식당 '재명이네' 홍보용도로 SNS에 '저격글' 올렸다가 비판 세례N 국회의원의 식당 홍보 게시글, 의도와 달리 논란으로 번져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서울 마포갑)이 지역구 내 식당을 홍보하기 위해 SNS에 올린 게시물이 본 의도와 달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11일 조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이 식당을 조롱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조 의원 측은 '식당 측의 요청에 따라 재미있게 홍보하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지난 11일 조 의원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지역구에 이거 뭐냐? 싸우자는 거?'라는 문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 이름의 일부가 포함된 한 식당의 간판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야당 소속인 조 의원이 정치적 유머를 시도한 것인데요.해당 게시물에 조 의원은 '그런데 맛있네...'라며 실제로는 식당을 홍보하려는 의도였음을 드러냈고, 의원실 선임비서관 역시 '이건 안 되겠네, 먹어서 없애야겠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조정훈 의원 스레드 갈무리의도는 홍보였으나 오해를 부른 게시글하지만 식당 홍보라는 본래 의도와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조 의원이 게시한 게시물의 본문만 보면 식당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오해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입니다.조 의원의 SNS에는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 사실상 누리꾼들로 하여금 공격하라고 좌표를 찍는 게 맞냐', '전국에 대통령 이름과 같은 사람이 한둘인가. 동명이인 잡아다 조리돌림 하려고 올린 거라면 제정신인지 의문' 등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졌습니다.논란이 커지자 조 의원 측은 '식당 홍보 게시글이 맞다'고 해명에 나섰습니다.실제로 해당 식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의원실 선임보좌관, 선임비서관 등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팔로우한 흔적이 확인됐고, 식당 SNS의 팔로워 및 팔로잉 목록에 조 의원 측근들이 포함된 사실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습니다.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 Instagram 'rakdo_9'식당 측 요청으로 작성된 홍보 게시글그러나 조 의원의 의도를 이해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국회의원이 바이럴 마케팅을 하네'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조 의원 측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식당 사장께서 가게 홍보를 위해 '재미있는 내용으로 홍보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이에 식당 측과 합의된 문구를 바탕으로 홍보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해당 식당은 영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신규 매장으로 알려졌습니다.조 의원 측 관계자는 '해당 식당과 조 의원은 어떤 연관 관계도 없다'며 평소에도 소상공인 요청에 따라 SNS에 홍보성 게시물을 종종 올렸고, 이번 글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식당 측 역시 '우연히 조 의원님을 만나게 돼 제가 먼저 '의원님 SNS에 저희 매장을 소개해 주실 수 있느냐'고 부탁드렸다'며 '의원님께서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게시 내용 역시 사전에 상의해 올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김건희 구속에 김문수 '격앙'... '정치 보복, 국격 안중에도 없나'N 김문수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에 강력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동시 구속 사태를 두고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13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를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라고 규정하며 현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뉴스1 김 후보는 특히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했다'고 지적하며 정치적 복수에 눈이 멀어 국격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강한 어조로 현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은 모두 멈춰 세우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권력의 칼춤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느냐. 머지않아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올라, 이 폭정을 삼켜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구속 배경과 '나토 목걸이' 논란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법원은 구속 사유로 증거인멸 우려를 명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 특검은 김 여사가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 여사가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들과 말 맞추기를 시도할 가능성과 병원 입원 등을 통한 도주 우려도 구속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심사 과정에서 이른바 '나토 목걸이' 진품을 법정에 제시하며 김 여사의 진술 번복을 증거로 내세웠습니다. 이 목걸이는 '반클리프 아펠' 제품으로 6천만원대의 고가품으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했다가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일었던 물품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여사 측은 검찰 조사에서 해당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특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여사 오빠의 인척 집에서 이 목걸이가 발견되자, 김 여사 측은 '20년 전 홍콩 여행 중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모조품을 구입한 것'이라는 새로운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특검은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순방 때 착용했음에도 김 여사는 특검 수사 과정에서 착용 제품이 20년 전 구매한 가품이라고 진술했다'며 김 여사의 비진솔한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반클리프 목걸이를 한 김건희 여사 / JTBC결국 이러한 거짓 진술이 증거 인멸 우려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별건'이라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사필귀정, 국가 정상화 신호탄'... 김건희 구속에 여권이 보인 반응N 김건희 여사 구속에 대한 여야 반응 엇갈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12일) 자정 김건희 여사의 구속에 대해 '사필귀정이자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법원의 상식적인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며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법치의 그물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여겼다면 오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특검에 '엄정히 수사하고 신속히 기소해 김건희 씨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조국혁신당도 김건희 여사 구속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악의 화수분 김건희 구속은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이라며 '김건희의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기둥을 다시 세우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당은 '폭거'라며 강력 반발 윤 수석대변인은 더 나아가 '김건희라는 일개 바늘 도둑을 대한민국 전체를 농락한 소도둑으로 키우는 데 앞장선 검찰과 정치권력은 물론 그 옆에서 기생하며 사익을 챙긴 부역자들까지 모조리 역사와 현실의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문수 당대표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가 벌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젯밤 자정 김 여사 구속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 김 후보는 '권력의 칼춤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나. 머지않아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올라, 이 폭정을 삼켜버릴 것'이라고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처럼 김건희 여사의 구속을 둘러싸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크리넥스는 유한킴벌리의 상징'... 유한킴벌리, 화장지 사업 매각설 일축N 유한킴벌리, 화장지 사업 매각설에 '사실무근' 강력 반박 유한킴벌리가 크리넥스 등 화장지 사업 매각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매각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유한킴벌리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화장지 사업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한킴벌리유한킴벌리는 '화장지 사업은 핵심 비즈니스'라고 했습니다.아울러 '더욱이 크리넥스 등은 유한킴벌리의 상징과도 같으며, 국민 브랜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결코 여타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50년 넘게 이어온 국내 화장지 산업 리더십 유한킴벌리는 '창립이래 50년 넘게 대한민국 화장지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외국산 제품의 공세에 맞서 국내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앞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1등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FSC-CoC 인증, 핸드타월 재활용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로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이번 매각설은 유한킴벌리의 대주주인 미국 킴벌리클라크는 지난 6월 브라질 제지 대기업 수자노와 글로벌 화장지 사업부 매각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당시 양사는 북미 사업과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합작 사업은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1:00 |
![]() 지드래곤·양현석, 음원 무단복제 혐의로 피소... YG 압수수색N 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경찰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저작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지난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과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음원 무단 복제 혐의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고소 배경과 주장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작곡가 A씨가 권지용과 양현석 전 대표를 고소하면서 시작됐습니다.(좌) 가수 지드래곤, (우)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A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작곡한 곡 'G-DRAGON'을 양 전 대표 등이 무단으로 복제하고 곡명을 '내 나이 열셋'으로 임의 변경해 2009년 4월경 지드래곤의 앨범에 수록했다는 것입니다.문제가 된 '내 나이 열셋'은 2010년 발매된 지드래곤의 라이브 앨범 'Shine a Light'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A씨는 양현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그의 친동생인 양민석 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자회사 YG플러스 대표 최모 씨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회사 경영진 전체가 이 문제에 관여했다는 A 씨 측의 주장을 반영합니다.서울 마포경찰서 / 사진 = 인사이트A씨 측은 고소 접수 후 9개월이 지났음에도 경찰 수사가 미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수사관을 재배당한 뒤 압수수색과 관련인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지드래곤) 솔로 공연 중 제목이 같은 두 곡의 제목을 공연 준비 과정에서 표기하면서 생긴 일로, 음원의 무단 복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 머니맨 2025-08-13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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