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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여파에...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처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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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4:35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던 'K푸드'가 미국 시장에서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1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만 달러(6.7%)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2년 2개 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요 품목별 수출 감소 현황


특히 K푸드의 대표 주자인 라면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난달 라면의 대미 수출액은 1,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4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과자류의 경우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9%(약 700만 달러) 급감했습니다.


소스류와 인삼류 수출액도 각각 7.2%, 13.4% 감소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재기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영상 / TikTok



불닭볶음면으로 대미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삼양식품 측은 '미국의 경우 관세 때문에 6월까지 수출을 많이 해 판매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대미 라면 수출액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달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를 넘었으며, 특히 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2,900만 달러(한화 약 406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관세 인상 전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음을 시사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미국 식료품 기업들은 관세 조치의 여파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AP-NOR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57.0%가 식료품비 지출을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편관세 10% 이후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이제 상호관세로 가격이 추가로 오를 텐데 아무래도 소비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판매가 줄어 미국 유통업체들이 발주량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장기적 전망과 정부 대응


7월까지의 누적 농식품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10억 7,300만 달러로 여전히 1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 한 달간의 수출 감소로 누계 기준 증가율이 6월까지의 27%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목표로 설정한 'K푸드플러스 수출액' 140억 달러 달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전체 농식품 수출이 8억 4천만 달러로 5.3% 감소한 점은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 주재로 올해 세 번째 K푸드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지원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푸드의 글로벌 성장세가 미국 시장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향후 수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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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토트넘,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축하하며 '엉터리 태극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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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엉터리 태극기' 사용 사례토트넘 구단의 소셜미디어부터 두바이 투어 버스까지, 세계 여러 곳에서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엉터리 태극기'에 대한 제보가 많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Instagram 'seokyoungduk'서 교수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흔드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그러나 이 포스터에 사용된 태극기의 괘(건곤감리)가 대부분 잘못 그려져 있어 많은 한국인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해외 주요 관광지에서도 발견되는 잘못된 태극기서 교수는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한국 광복절을 잊지 않고 올려준 건 너무나 고마운 일'이라면서도 '다수의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습니다.Instagram 'seokyoungduk'토트넘 사례 외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시티투어 버스와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항 입국장에서도 잘못 그려진 태극기가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서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엉터리 태극기'가 사용되는 곳이 많다'며 단순히 잘못 사용했다고 비난하기보다는 '정확히 알려줘서 빠르게 시정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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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16:00

영광서 야생 들개 피해 잇달아... '가축 잡아먹고 사람 위협해'

영광서 야생 들개 피해 잇달아... '가축 잡아먹고 사람 위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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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지역 야생 들개 출몰로 가축 피해 심각 전남 영광 지역에서 야생 들개 무리가 연이어 출몰하면서 가축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군서면 마읍리와 만곡리 일대에서 들개 무리가 농가에 침입해 가축을 공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광군 지난 2일 들개 무리는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염소 5마리를 물어 죽였습니다. 이어서 5일에는 또 다른 농가 2곳에서 염소 7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6일과 7일에는 닭장에 있던 닭들이 공격을 당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4개 농가에서 염소 14마리와 닭 3마리가 들개에 의해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가 주인 1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영광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통해 이 일대에서 7마리의 들개가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들이 모두 같은 무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들개의 위험성과 확산 우려 영광군은 들개들의 공격 패턴이 점차 진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처음에는 작은 가축을 사냥하다가 점차 송아지와 같은 대형 가축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결국에는 노약자나 영유아, 여성 등 취약계층을 공격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축을 물어 죽이고 생식을 시작한 들개들은 매우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들개 무리는 군서면뿐만 아니라 대마면, 영광읍 등 지역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으며, 주로 어두운 밤에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광군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포획팀을 구성해 들개 포획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들개화할 가능성이 있는 유기견을 포획해 동물보호센터에 인계하고, 추가적인 개체 증식을 방지하기 위한 중성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증가 추세와 대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영광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서는 버려진 개가 들개화하는 사례가 많다'며 '반려견을 버리지 않도록 홍보하고 들개화된 유기견을 적극 포획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광 지역의 유기 동물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212마리였던 유기 동물은 2023년 247마리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12마리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유기 동물의 증가는 들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반려동물 책임 의식 고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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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16:00

'수도꼭지 절반만 열어요'... 극한 가뭄 닥친 강릉, '무기한 제한 급수' 돌입

'수도꼭지 절반만 열어요'... 극한 가뭄 닥친 강릉, '무기한 제한 급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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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역대 최악 가뭄으로 사상 첫 무기한 제한급수 시행올여름,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진 반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특히 강릉시는 식수원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사상 처음으로 무기한 제한급수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지난 19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전역(주문진읍·연곡면·왕산면 제외)에 제한급수를 시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세대별 계량기를 50% 잠금해 수용가별 약 40%의 절수 효과를 확보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오봉저수지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이날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5.4%로, 강릉시는 이날 오후 대책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제한 급수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5.8.12 / 뉴스1강릉시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9일 오전 기준 21.8%로,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는 평년 저수율의 33.3%에 불과한 수준으로, 현재 추세라면 불과 25일 후에는 저수지가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최근 6개월간 강릉의 누적 강수량은 386.9mm로, 평년 751.6mm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전국이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를 겪을 때도 강릉에는 큰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이 현재의 심각한 가뭄으로 이어졌습니다.14일 강원 강릉시 강릉아레나 수영장 입구에 물 부족으로 인한 무기한 임시휴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이날 강릉지역 주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6.7%까지 떨어졌다. 2025.7.14 / 뉴스1가뭄의 영향은 이미 강릉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서 느껴지고 있습니다.해수욕장 샤워장에는 씻는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달라는 안내문이 내걸린 곳도, 아예 수도꼭지를 빼놓은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지역 내 카페와 식당들은 자발적으로 정수기 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며 절수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공공시설도 가뭄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공 수영장 3곳은 지난달 14일부터 문을 닫았고, 시내 공중화장실은 주말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수대 6곳도 6월부터 가동을 중단했습니다.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왼쪽)과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최근 가뭄이 심각한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25.7.11 / 뉴스1제한급수는 공무원과 이·통반장 등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동의를 얻어 계량기의 절반을 잠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강릉시는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조치를, 0% 이하이면 세대당 하루 2ℓ 생수를 배부하고 전 지역 운반급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현재 상황으로는 오는 28일께 저수율이 1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김 시장은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가뭄 극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오봉저수지 방류설'에 대해서는 '최근 강릉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오봉저수지를 방류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고 있다'며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강릉시는 가뭄 해결을 위한 단기 및 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단기적으로는 왕산면 도마천 준설을 통해 담수율을 높이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남대천 대형관정 개발을 통해 하루 1만 톤 이상의 추가 용수원을 확보할 방침입니다.또한 연곡~홍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오봉저수지 평탄화 등을 통해 용수를 추가로 늘릴 계획입니다.안타깝게도 당분간 동해안 지역에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가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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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고교생 골퍼'가 한 라운드 홀인원 두 번... '6700만분의 1 기적'

'고교생 골퍼'가 한 라운드 홀인원 두 번... '6700만분의 1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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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 6700만분의 1 확률의 기적 고교생 골퍼 성아진(18)이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믿기 힘든 기록을 세웠습니다. 성아진은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골프에서 홀인원은 첫 샷으로 공을 홀에 넣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장면을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목격하는 것은 약 6700만분의 1이라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입니다. 성아진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성아진은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린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첫날 경기에서 이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성아진은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2번 홀(파3·155m)에서 7번 아이언으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14번 홀(파3·149m)에서도 8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다시 한번 홀 안으로 들어가는 기적 같은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특별한 순간과 대회 현황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약 1만2500분의 1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6700만분의 1로, 이는 로또 당첨 확률인 800만분의 1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성아진의 티샷 모습 / 대한골프협회 성아진의 이번 기록은 골프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성아진은 이날 두 개의 홀인원과 함께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로 공동 23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대회 순위는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이 특별한 기록으로 인해 송암재단이 마련한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7명과 국가상비군 14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인 유망주 18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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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착한 쯔양 협박해 2억원 갈취한 여성 2명... 법원 판결 봤더니 '헉'

착한 쯔양 협박해 2억원 갈취한 여성 2명... 법원 판결 봤더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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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원 갈취한 여성들, 집행유예 선고 인기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하여 거액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20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송모씨와 20대 여성 김모씨에게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쯔양 / 뉴스1 재판부는 송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구창규 판사는 '범행 기간이 길고 갈취한 금액이 상당해 범죄의 불량성이 인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수사 단계부터 대리인을 통해 사과 의사를 표명했으며, 피해자에게 갈취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변제해 합의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흥업소 경력 폭로하겠다' 지속적 협박으로 거액 갈취 이 두 여성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쯔양의 과거 유흥업소 경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유튜버의 채널 PD를 통해 2억1천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송씨의 경우 2023년에도 사생활 폭로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1천5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받았습니다. 쯔양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쯔양 (박정원) / 뉴스1 그는 '3년 전에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가 이 여성 2명의 이야기를 꺼내며 '협박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 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고, 어쩔 수 없이 PD님이 대신 나가 2명을 만나서 2년여간 2억1천600만원을 주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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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뇌물' 혐의로 징역 5년 선고된 李대통령 최측근, 보석 허가 받고 집으로

'뇌물' 혐의로 징역 5년 선고된 李대통령 최측근, 보석 허가 받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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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용 전 부원장, 3년 만에 보석으로 석방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일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전 10시5분께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김용 전 부원장 / 뉴스1 석방 직후 김 전 부원장은 '22년 10월에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들어간 날이 3년 전'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들어가서 검찰이 창작 소설을 썼구나, 금방 나오겠구나 확신했는데 3년 동안 세 번의 구속, 세 번의 보석 그리고 지금 나온 것도 무죄 판결 확정이 아닌 보석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전 부원장은 '여러 억울함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지고, 최근 검찰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저와 함께했던 동지들의 억울함과 무고함도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지지자들의 환영과 정치권의 반응 이날 교도소 앞에는 약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사필귀정', '김용은 무죄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김 전 부원장의 석방을 환영했습니다.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강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뉴스1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도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한 단장은 '정치검찰의 행위에 희생된 많은 동지가 계시는데 오늘 그중 한 분인 김용 부원장의 보석을 정말 축하드린다'면서 '아직 재판이 남아 있는데 법원 측에서 잘 살펴서 역사에 남는 선고를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정치검찰에 의해 희생된 분들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의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입니다. 김용 전 부원장의 혐의와 재판 경과 뉴스1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조건으로 ▲주거 제한 ▲보증금 5000만원 ▲소환 시 출석 ▲도망 또는 증거인멸 금지 ▲여행이나 출국 시 허가 등을 부과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대선자금 명목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뇌물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 중 2021년 5월3일(1억원), 2021년 6월8일(3억원), 2021년 6~7월(2억원) 등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된 총 6억원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 추징금 6억7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검찰이 제시한 뇌물액 1억9000만원 중 2013년 4월 받은 7000만원만 뇌물로 인정했습니다. 2심은 지난 2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하고 그를 법정 구속했으며, 이후 김 전 부원장은 지난 4월 대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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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경찰, 황교안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 압수수색... 대선 방해 혐의

경찰, 황교안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 압수수색... 대선 방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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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선거 방해 의혹, 경찰 강제수사 착수 경찰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설립한 '부정선거부패방지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뉴스1 이번 수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선관위는 지난 5월 27일 황 전 총리와 해당 단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가 제기한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 및 방해 등입니다. 당시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의 정당한 선거사무를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사전투표관리관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을 협박한 부정선거 주장단체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해당 단체를 설립·운영한 대표자 황교안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의 반응과 주장 황 전 총리는 압수수색이 진행된 당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1 그는 '변호사가 올 때까지 압수수색을 못 하도록 차단하고 있다'며 '부정선거 수사를 빌미로 '무대뽀'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황 전 총리가 고발 당시에도 보였던 반응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는 당시 '주권이 침탈당하는지 잘 감시하겠다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이냐'라며 반문했고, '이번 대선에서도 많은 부정선거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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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4명 국제대회 갔다 '음주폭력' 물의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4명 국제대회 갔다 '음주폭력'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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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집단 난투극 발생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했다가 술에 취해 선수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심각한 사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20일 세팍타크로와 체육협회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태국에서 개최된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4명이 경기가 끝난 후 외부에서 음주를 하다가 서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은 부산환경공단, 고양시청, 청주시청, 대구광역시청 소속 선수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조사 진행 상황 사건 경위를 살펴보면, 이들 선수는 1차 만찬장에서 음주를 한 후 2차로 숙소에서 추가 음주를 했으며, 3차로 숙소 인근 상점에서 술을 구매하기 위해 나갔다가 말다툼이 시작되어 결국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국가대표 총감독과 지도자들, 협회 사무처 인력 등 모든 지도·운영 인력이 함께 파견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건이 단순한 선수 간 쌍방 폭행인지, 아니면 선후배 간 위계적 폭력인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지난 2일 관련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지만, 아직 그 내용을 공개하거나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국제 대회에 나가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대한민국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고 국제적 망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도자들의 사전 방지 노력 여부와 선수들 간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징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는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임시 조치 및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조사 후 징계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협회의 조사 결과와 징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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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이진숙, 최민희 고소한다... 법적대응 이유, '빵진숙' 때문 아니었다

이진숙, 최민희 고소한다... 법적대응 이유, '빵진숙' 때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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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 고소 배경 밝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모욕죄로 고소한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최 위원장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 이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이 모욕감 인지 감수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발언을 여러 차례 해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며 고소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사과받지 못했는데 방송에 나가 다시 얘기했다'고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위안부 관련 청문회 발언 논란과 해명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해당 발언이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상적 교육 받은 사람, 장관급 공직자라면 위안부 문제를 강제적인 반인륜적 성착취이자 우리 민족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표현은 왜 이것을 답하지 못하는지 생각 패턴이 이상하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7월 26일 이 위원장의 인사청문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최 위원장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됐는지 자발적이었는지 질문했을 때, 이 위원장은 '논쟁적인 사인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 '개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 사퇴 요구와 법안 논란에 대한 입장 이진숙 위원장은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법에 의한 임기는 내년 8월까지'라며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에 대해서도 비판적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법안이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본다'며 자신을 겨냥한 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방통위를 폐지하고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 위원장의 지위가 즉시 상실된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달 최 위원장을 모욕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서울서부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 이유는 신 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유 직무대행에게 이 위원장 배임 혐의에 대한 강제수사를 요구했다는 점이며, 유 직무대행은 이후 국가수사본부장에게 같은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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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제주항공 참사 뒤 '영상은 CG야'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들, 참교육 당해

제주항공 참사 뒤 '영상은 CG야'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들, 참교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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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들에게 실형 선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허위 정보를 온라인에 퍼뜨린 유튜버들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2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60)씨와 B(71)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했습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과학수사 경찰들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들 유튜버는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고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조작된 허위 영상'이라는 주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등장한 배우들'이라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퍼뜨렸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러한 허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약 100회에 걸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의 신고로 유튜브 계정이 폐쇄되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했습니다. A씨의 경우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도 '정부와 해양경찰청이 자행한 학살'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동종 범행을 반복했습니다. 법원, '반성 없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 엄중 처벌 재판부는 이번 판결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두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온갖 억측과 음모로 점철된 거짓 영상을 제작한 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채널에 게시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자신들의 음모론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과 정부를 비난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판결은 재난 상황에서 허위 정보 유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참사와 관련된 허위 정보는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됩니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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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李대통령, '기업인들 덕에 '관세' 성과' 감사 전해... 이재용 회장이 화답하며 한 말

李대통령, '기업인들 덕에 '관세' 성과' 감사 전해... 이재용 회장이 화답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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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기업인들과 간담회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점검하고,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 정책실장·안보실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뉴스1'경제 살리고 지속 성장 기반 마련'... 기업인들에 감사 전해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이번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기업인들이 큰 노력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사의를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말했습니다.이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우리 기업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며 '재계도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대기업 총수·창업인 한목소리... '위기 속 기회 살려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이재용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서정진 회장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발상을 전환해 미래 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젊고 실력 있는 창업인을 키워내기 위해 담보 대출보다 스타트업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기업인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국익과 기업 이익을 동시에 지켜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미국 시장 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제안을 경청하며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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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이재명 소년원 출신' 허위사실 유포 혐의 김세의·강용석... 4년만에 '판결' 나왔다

'이재명 소년원 출신' 허위사실 유포 혐의 김세의·강용석... 4년만에 '판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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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김세의, 이재명 후보 허위사실 유포 1심 벌금형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벌금 1천만 원, 김 대표에게 벌금 7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뉴스1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혹 제기와 관련해 객관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출된 추론적 사실은 상당한 이유 있는 의혹 제기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 내용이 허위사실로 유권자들의 인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는지는 불분명하나, 후속(해명) 보도가 없었고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재판부 '소년원 전력·혼외자 의혹 근거 없이 주장'강 변호사와 김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중·고등학교 시절 소년원에 다녀올 정도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사건을 두고 '혼외자 문제로 부부싸움이 벌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강용석 변호사 / 뉴스1두 사람은 이 같은 발언이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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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6:00

'사랑꾼' 남편 세상 떠난 뒤 유품서 '상간녀' 흔적 발견... 충격적인 남편의 비밀

'사랑꾼' 남편 세상 떠난 뒤 유품서 '상간녀' 흔적 발견... 충격적인 남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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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배신, 남편 사망 후 발견된 이중생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한 여성이 남편의 이중생활과 상간녀에게 거액을 지원한 충격적인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사연은 지난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결혼 5년 차 A씨는 자신의 결혼생활이 매우 화목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아이는 없었지만, 남편은 기념일마다 선물을 챙겼고 연간 두 차례 해외여행을 함께 다녔습니다. 직업상 출장이 잦았던 남편은 출장지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며 아내를 안심시켰고, A씨는 남편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달 전, 출장 중이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큰 충격에 빠진 A씨는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노트북에는 남편과 어떤 여성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가득했고, 카카오톡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과의 대화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은행 내역으로 드러난 충격적인 이중생활 A씨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해당 여성의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지만, 여성은 A씨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전화를 끊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A씨가 남편의 은행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남편은 이미 2년 전부터 그 여성에게 집을 사주고 여러 차례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남편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며 '남편의 다정함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A씨가 다시 여성에게 연락했을 때, 그 여성은 남편이 이혼한 줄 알았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남편에게 받은 돈은 단순히 생활비로 받은 것이라고 했지만, A씨는 이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A씨는 '알아보니 그 여성이 어느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최근 카페를 차린 것 같은데, 남편이 사업 자금을 빌려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의 친구는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남편이 준 돈을 돌려받고, 맘카페에 글을 올려 카페 영업에 타격을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연에 대해 신고운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남편이 사망한 후에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경우라도, 혼인 중 있었던 부정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면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상간녀가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더라도, 메시지나 대화에서 아내의 존재를 인지한 정황이 드러난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 변호사는 '남편이 상간녀에게 보낸 돈을 '빌려준 것'으로 주장하려면 차용증이나 이자 지급 같은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상간녀가 '증여받은 것'이라고 주장해도 법원은 금액, 관계, 반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소액씩 송금된 경우에는 증여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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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35

'내가 봤을 때 n번방'... 단톡방서 음담패설 주고받은 예비 소방관의 최후

'내가 봤을 때 n번방'... 단톡방서 음담패설 주고받은 예비 소방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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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채용 후보자, 성희롱 발언으로 자격 상실 소송서 패소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교육 과정 중 여성 동료의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올리고 음담패설을 나눈 예비 소방관이 공무원직을 잃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패소했습니다. 지난 1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창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곽희두)는 소방공무원 채용후보자였던 A씨가 경상남도를 상대로 '채용후보자 자격상실 및 명부삭제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2023년 경남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채용후보자 신분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중이었습니다.그는 동료 남자 교육생 11명과 함께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여성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담패설을 주고받았습니다.더욱이 A씨는 해당 대화방에서 '내가 봤을 때 n번방', '유포되면 다 퇴교' 등의 메시지를 올려 대화 내용의 심각성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공무원 채용후보자의 부적절한 행위와 처분 과정 중앙소방학교는 이러한 사실을 제보받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A씨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경남 소방교육훈련장에 이를 통보했습니다. 이후 '채용후보자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시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수행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졸업부적격으로 심의의결이 이루어졌습니다. 경남 소방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는 A씨에 대해 채용후보자 자격상실을 의결했고, 이를 A씨에게 통보했습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송 과정에서 A씨는 '대화방에서 한 발언들의 의미와 의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처분을 한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임용이 된 후 징계를 받았다면 주의나 경고, 견책에 그쳤을 것임에도 사실상 파면이나 해임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은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소방공무원의 도덕적 책임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여성 교육생들을 직접 성적으로 비하·희롱하는 발언을 하거나 다른 교육생의 성적 발언 등에 동조한 행위는 채용후보자로서의 품위를 크게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A씨가 대화방에서 한 발언에는 여성 교육생들을 모욕하거나 성적 대상으로 비하·희롱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그와 같은 발언의 내용이나 발언 당시의 상황에 비춰 볼 때 발언이 단순히 장난치는 과정에서 다소 과하거나 부적절한 표현이 수반된 데 그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재판부는 '발언의 내용은 직접적으로 여성 교육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조롱하거나 외모와 신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그 수위가 높고,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공무원은 업무의 특성상 고도의 도덕성과 성실성이 요구되는 지위에 있고, 모범적인 자세와 행동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여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 평균적 수준의 사회성과 공감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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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35

공깃밥 말랐다고 식당서 수저 던지며 난동 피운 모녀

공깃밥 말랐다고 식당서 수저 던지며 난동 피운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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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이 말랐다며 난동 부린 모녀 사건 식당에서 공깃밥이 말랐다며 소란을 피운 모녀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칼국숫집 사장 A 씨가 겪은 황당한 사연이 방송됐습니다. YouTube 'JTBC News' A 씨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한 모녀 손님이 닭칼국수와 곰탕을 주문했고, A 씨는 곰탕에 나오는 공깃밥과 칼국수를 먼저 서빙했습니다. 그런데 손님은 공깃밥 뚜껑을 열어둔 채 칼국수를 먹다가 갑자기 밥을 한 숟가락 먹은 후 직원을 불러 '밥이 말랐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직원은 즉시 '이 자리가 에어컨 바람이 세게 오는 곳이라서 밥뚜껑을 열어놓으면 밥이 마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사과하고 새 밥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에스컬레이션되는 갈등과 손님의 부적절한 행동 어머니가 새로 가져온 밥을 조금 먹은 후 딸에게 건넸고, 딸은 이를 곰탕에 말았습니다. 그러나 모녀는 다시 직원을 불러 '이번에도 밥이 덜 익었다. 곰탕도 바꿔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밥이 들어간 곰탕을 다시 끓여 제공했지만, 딸 손님은 욕설을 내뱉고 수저를 테이블 위에 던지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A 씨는 '손님에게 제공되는 밥은 매일 아침, 점심에 새로 짓는다'며 '이날 점심시간에만 100그릇 넘게 팔았는데 아무도 불만을 제기한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업소용 보온기에 있는 밥들도 뚜껑을 다 열어서 상태를 살펴봤지만 아무 문제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A 씨는 '식사하시는데 많이 불편하시면 환불해 드리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딸 손님은 '무슨 대응이 이따위냐? 그냥 죄송하다고만 해라'라고 말했고, A 씨가 욕설에 대해 지적하자 '그 쪽한테 한 거 아니다. 사과나 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환불 과정에서의 추가 갈등 A 씨가 '칼국수는 드셨으니까 곰탕값만 환불해 주겠다'고 하자, 어머니 손님은 칼국수 그릇을 들이밀며 '봐라, 다 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4분의 1 정도만 남기고 대부분 먹은 상태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모녀는 '1만 9000원 전부 다 환불해 달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A 씨가 환불 영수증을 건네자 모녀는 이를 낚아채며 '맘카페에 올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A 씨가 '영업방해죄로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모녀는 가게를 떠났습니다. A 씨는 '어지간하면 참고 넘어가는데 너무 심했고 다른 가게에서도 이럴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죽했으면 다른 손님이 모녀가 나간 뒤에 '우리도 다 들었다'면서 진술서를 써주고 힘내라고 격려해 줬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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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00

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대통령 되겠다더니... 이렇게 인생 끝낸다'

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대통령 되겠다더니... 이렇게 인생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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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 강하게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인물의 행적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 뉴스1 홍 전 시장은 한 전 총리에 대해 '본래 사려 깊고 신중한 사람이었는데 끝까지 수분(守分)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참 아까운 사람이 나라 망치고, 보수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저렇게 인생을 끝내는구나'라는 표현으로 한 전 총리의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직무대행 시절 중립적 입장에서 대선을 관리했다면 50여 년의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들의 작당,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한 전 총리가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고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현재의 상황을 초래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은 격'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 뉴스1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해서도 홍 전 시장의 비판은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태원 참사 당시 이 전 장관과 경찰청장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결과 내란 연루로 구속되는 수모를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 전 장관은 참 합리적이고 점잖은 사람인데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은 격이 돼 버렸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초상집 상주(喪主)라도 하겠다고 윤 전 대통령처럼 속옷 차림으로 쇼하는 사람도 있으니 더 할 말 없지만'이라는 말로 윤 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는 19일 오전 내란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6시간이 넘는 장시간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 뉴스1그는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특검팀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같은 날 이상민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국무위원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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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00

김건희, 극우 유튜버에 '미공개 화장실 청소 영상' 보내며 '아무도 못 알아봤네, 이번건 꽝'

김건희, 극우 유튜버에 '미공개 화장실 청소 영상' 보내며 '아무도 못 알아봤네, 이번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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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 전략 나눴나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직후,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진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시점입니다.지난 19일 JTBC는 한 극우 유튜버가 윤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약 두 달 정도 지난 시점,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김건희 여사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약 40초 분량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촬영됐는데요. 이 기간은 김 여사가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여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시기입니다.JTBC문제가 된 영상 속 김 여사는, 한 지자체 슬로건이 박힌 노란 조끼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해당 영상을 극우 유튜버 A씨에게 보내며 '아무도 못 알아봤네, 이번 건 꽝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이에 A씨는 '이런 건 미담이니 앞으로는 언론에 알리면서 하라'는 조언까지 건넸다고 합니다.극우 유튜버와 '조용한 내조'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한 셈인데요.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후로도 김 여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한편 지난 2022년 8월 김 여사는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비공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이어왔습니다.해당 사실은 대통령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는데요. 당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으로 비공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대통령실 차원에서 기획한 일정이 아닌 (김 여사) 개인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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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00

경찰, '가상 아이돌그룹' 플레이브 콘서트장에 '폭발물' 설치 예고한 20대 남성 검거

경찰, '가상 아이돌그룹' 플레이브 콘서트장에 '폭발물' 설치 예고한 2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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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아이돌 '플레이브' 콘서트 폭발물 협박 사건가상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콘서트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위협 글을 SNS에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20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A씨는 오는 11월 21~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플레이브의 앵콜 콘서트 관련 게시물에 '고척돔에 폭발물 설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한 후 자신의 SNS에 공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플레이브 / 블래스트신속한 경찰 대응과 용의자 검거경찰은 전날 오후 1시 50분경 한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직후 수사에 착수했으며, 신속한 조치로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하여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혐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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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5:00

'카톡, 인스타처럼 바뀐다'... 다음 달, SNS 전환에 '숏폼'까지 추가

'카톡, 인스타처럼 바뀐다'... 다음 달, SNS 전환에 '숏폼'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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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드디어 '피드형'으로메신저 카카오톡이 이제 SNS로 탈바꿈합니다. 다음 달부터 초기 화면인 '친구' 탭을 전면 개편하는 것인데요. 지금까지는 전화번호부 형식으로 이름을 나열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을 피드 형태로 보여주는 소셜미디어식 화면으로 바뀐다고 합니다.2010년 출시 이후 유지돼 온 기본 UI(사용자 환경)가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뀌는 셈입니다.정신아 카카오 CEO / 뉴스1지난 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정신아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는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은 단순한 친구 목록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편 이후 친구 탭 하단에는 피드 형태로 친구들이 공유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19일 카카오 관계자도 '초기 화면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바뀌는 것'이라며 '카카오톡을 메신저를 넘어 일상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변화는 다음 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됩니다.체류 시간 늘리고 광고 수익 확대 노려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21년 5월 822분에서 지난해 5월 731분으로 줄었습니다.회사는 친구 탭이 피드형으로 바뀌면 이용자들이 게시물을 보기 위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인스타그램처럼 광고를 배치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 내부에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평가와 함께 '급격한 변화로 오히려 불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ChatGPT'채팅이 본질인데...' 이용자 반발 가능성일각에서는 이번 변화가 카카오톡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카카오톡은 출시 직후 전화번호부 형식을 그대로 옮겨와 문자메시지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처럼 바뀔 경우 이에 익숙지 않은 중년·고령 이용자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개인주의적 특성'이 강한 이들의 경우 원치 않는 지인이나 거래처 사람들에게까지 일상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데, 변화한 환경에서 이것들이 노출돼야 한다면 카카오톡을 떠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소셜미디어로서의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카카오가 앞서 2023년 '스토리' 기능과 유사한 '펑'을 출시했지만 반응은 미미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는 뼈아픈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친구 탭' 개편이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험으로 남을지는 향후 이용자 반응이 판가름할 전망입니다.현재 카카오톡 '친구' 화면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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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4:35

트럼프 관세 여파에...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처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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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여파에... 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처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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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대미 수출,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던 'K푸드'가 미국 시장에서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2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1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만 달러(6.7%) 감소했습니다.이는 2023년 5월 이후 2년 2개 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요 품목별 수출 감소 현황특히 K푸드의 대표 주자인 라면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난달 라면의 대미 수출액은 1,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4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과자류의 경우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9%(약 700만 달러) 급감했습니다.소스류와 인삼류 수출액도 각각 7.2%, 13.4% 감소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이러한 수출 감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재기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영상 / TikTok불닭볶음면으로 대미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삼양식품 측은 '미국의 경우 관세 때문에 6월까지 수출을 많이 해 판매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대미 라면 수출액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달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를 넘었으며, 특히 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2,900만 달러(한화 약 406억 원)를 기록했습니다.이는 기업들이 관세 인상 전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음을 시사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일부 미국 식료품 기업들은 관세 조치의 여파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최근 AP-NOR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57.0%가 식료품비 지출을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편관세 10% 이후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이제 상호관세로 가격이 추가로 오를 텐데 아무래도 소비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판매가 줄어 미국 유통업체들이 발주량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장기적 전망과 정부 대응7월까지의 누적 농식품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10억 7,300만 달러로 여전히 1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 한 달간의 수출 감소로 누계 기준 증가율이 6월까지의 27%에서 하락했습니다.이러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목표로 설정한 'K푸드플러스 수출액' 140억 달러 달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전체 농식품 수출이 8억 4천만 달러로 5.3% 감소한 점은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이에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 주재로 올해 세 번째 K푸드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지원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K푸드의 글로벌 성장세가 미국 시장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향후 수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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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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