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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9-08 11:15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논란 발언에 재차 사과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이 최근 방송에서 보인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에 대해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7일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성한빈은 '지난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내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 뉴스1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입장을 표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성한빈은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시작과 확산 과정
논란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성한빈이 멤버 석매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방송 중 석매튜가 '한빈이 형이 항상 깔끔한 이미지가 있는데 우리가 드라이브 할 때마다 방지턱 넘을 때 신기한 소리를 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성한빈은 '방지턱을 세게 넘으면 엉덩이가 아프지 않냐. 그럴때 우리끼리는 쓰는 밈이 있다. 애들 웃기려'라며 방지턱을 넘는 시늉을 하고 신음 소리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진행자 김대희가 '이게 아니지 않냐'고 물었을 때 성한빈은 '꼰대희까지 나왔으니 한 번 해보겠다'면서 '야미'라고 말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장면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Youtube '꼰대희'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현했고, 다른 일각에서는 '사과할 일은 아니다'라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향후 다짐
논란이 확산되자 성한빈은 처음에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고, '꼰대희'에서 내가 너무 무리했다. 전혀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너무 과했나봐. 혹시나 불쾌한 '제로즈(팬덤명)'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말주변을 늘려보자'라고 첫 번째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꼰대희' 채널은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했고, 성한빈은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더욱 진지한 태도로 사과했습니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팬덤명)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한빈은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재차 사과하며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아래는 성한빈의 입장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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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0:00 |
5일 만에 또 사고... 충북 음성 공장서 화학물질 400리터 유출, 20명 병원 이송N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위험물질이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26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경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위험물질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인근 공장 근로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해당 업체에서는 불과 5일 전에도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일어나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26일 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이 유출된 모습 / 충북소방본부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 약 400리터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물질은 제4류 위험물로 분류되는 인화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무색 투명한 액체 형태입니다. 주로 접착제와 코팅제의 원료로 사용되며, 흡입 시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유해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시 주말이라 해당 업체 내부에는 직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하지만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피해는 인근 지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지역 주민들에게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라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충북소방본부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이번이 첫 번째 사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서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불과 5일 만에 연이어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해당 업체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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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0:00 |
'직 걸겠다'던 김영훈 노동부 장관... 경주 공장 질식사고에 극대노하며 한 말N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 가공업체의 지하 정화조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피해자가 추가로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 수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기본적인 안전수칙 위반으로 인한 전형적인 인재로 판단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한 강력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 25일 경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사고 발생 직후 심정지 상태로 포항 소재 병원에 응급 이송되어 고압 산소 치료를 받던 40대 작업자 A씨가 26일 오후 4시경 결국 사망했습니다.경북소방본부이번 정화조 질식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이로써 총 3명이 되었습니다.사고 당시 위중한 상태였던 50대 작업자 B씨는 현재 울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을 약 80%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께 지하 2m 깊이의 정화조에서 배관 공사를 진행하던 외부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4명에게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먼저 수조에서 나오지 않자, 동료 3명이 그를 찾기 위해 차례로 정화조 내부로 진입했고, 약 10여 분 후 작업반장이 4명 모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당국이 사고 현장인 지하 수조 내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농도 일산화탄소가 검출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이 무시된 것이 참사의 핵심 원인으로 분석됩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분류하고 사고 직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여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긴급 브리핑에서 '기초적인 안전수칙만 지켰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라고 강조하며 '사업주가 법을 준수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에 대해 형사 책임은 물론 행정·재정 제재까지 동원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원을 방문하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의식을 회복한 환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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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0:00 |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1980년대생 한국인이었다'N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로맨스 스캠 조직을 운영한 총책이 1980년대생 한국인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6일 KBS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을 총괄하는 A씨가 유흥업소에서 포착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 캄보디아로 건너가 중국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1년 이상 사기 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A씨가 한국에서 폭력 조직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사기 범죄 경험도 보유한 인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직 구성원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빚이 많거나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도피 중인 젊은 남성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A씨는 조직원들을 통제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조직원들에게 마약 투약을 유도한 후 그 과정을 촬영하고, 조직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경찰에 증거 영상을 제출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죄 단지 내부에는 전기충격기 등 고문 도구를 상시 배치하여 조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남성 조직원이 여성으로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여성에게 속아 넘어간 남성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요구했으며, 피해자는 수십 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약 30억원 이상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수사에 착수하여 지난 15일 국내에 있는 공범 1명을 체포해 구속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총책 A씨가 현재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조직원들과 총책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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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0:00 |
'질질 짜면 도와주냐' 뉴진스 하니 공격한 악플러, 처벌 안 받는다... 이유는N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를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이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해 처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김길호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소기각은 피고인에 대한 처벌 없이 소송 절차를 종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하니 관련 보도에 '이 X 뭔 말을 저래저래 떠들고 XX졌냐? 질질 짜면 뭐 도와줘? 어?'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게시했습니다. 뉴스1 해당 시점은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직후였습니다. 당시 하니는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따돌림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니는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은 분을 많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직업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가 잘 돼서 낮추려고 하시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룬 기사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A씨는 모욕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하니 / 뉴스1 형법상 모욕죄는 타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를 했을 때 성립되며, 처벌 수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검찰은 A씨의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해 서류로만 진행되는 약식기소가 아닌 정식 재판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선고 이전에 피해자인 하니와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하니 측이 재판부에 고소 취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A씨는 처벌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모욕죄는 친고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기소가 가능하며,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면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이라도 법원은 공소를 기각해야 합니다. 뉴진스 하니 / 뉴스1 법원은 '고소 취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공소를 기각한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된 상태입니다. 한편, 하니가 호소했던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지난해 11월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된 진정 사건에 대해 '하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현행 판례에 따르면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연예인은 일반 노동자가 아닌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됩니다. 조회수: 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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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9:35 |
김혜경 여사, APEC 오찬에 한식 파인다이닝 선보인다... 'K-푸드 외교' 빛낸다N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첫날인 31일 영부인 주최 오찬에서 선보일 한식 메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푸드 전도사를 자처한 김혜경 여사의 이번 오찬은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6일 복수 여권 관계자들은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를 받은 온지음 레스토랑의 조은희 수석 셰프가 경북 경주의 한 문화 공간에서 한식 파인다이닝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경 여사 / 대통령실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온지음 레스토랑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시상식에서 10위에 오른 한식당으로 유명합니다. 조은희 수석 셰프는 국가무형유산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에게 요리를 배운 후 연구원에서 조교로 활동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한복려 원장이 2005년 부산 APEC 당시 권양숙 여사 주최 영부인 오찬을 자문한 지 20년 만에 그의 제자가 이번 영부인 오찬을 맡게 된 것입니다. 김혜경 여사의 최근 활동은 한식 글로벌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4일 현지시각 방미 기간 중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지난 6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퓨전이 아닌 정통 한식이 글로벌에서 더 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희 셰프 / 서울시 조은희 수석 셰프의 선정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의 직접적인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달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온지음을 방문해 직접 음식을 시식했습니다.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전국 각지의 맛집을 소개할 만큼 미식가로 알려진 유홍준 관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방문이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이후에도 경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함께 온지음이 주관하는 현장 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 뉴스1김 총리는 지난 23일 경주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소소한 섬세함까지 신경을 썼다'며 영부인 오찬을 '매력적인 디테일화'를 추구한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31일 영부인 오찬에서는 쇠고기와 야채를 넣은 밀쌈말이와 석류탕(석류 모양으로 빚은 만둣국) 등 전통 한식 메뉴로 구성된 코스가 진행된 후 한국 전통을 살린 '반상'이 제공될 계획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알레르기 등 총 21개국 영부인의 특이식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 상당히 품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퍼스트레이디들을 상대로 한식을 홍보할 매우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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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9:35 |
故신해철, 오늘(27일) 11주기... '여전히 그리운 마왕'N 2014년 10월 27일, 한국 록음악계의 거장 신해철이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마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같은 해 10월 17일 복강경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다가 열흘 만에 생을 마감했습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신해철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소장과 심낭에서 발견된 천공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장과 심낭에 생긴 구멍으로 인한 복막염과 심낭염이 합병되어 패혈증으로 이어진 것이 사인이었습니다.故신해철 / shinhaechul.com사건의 발단은 2014년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복부 통증을 느낀 신해철은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장협착증은 장이 서로 들러붙어 장 내부가 좁아지는 질병으로, 주로 위밴드 수술이나 개복 및 복강경 수술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수술 3일 후인 2014년 10월 20일, 신해철은 극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해당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집도한 강모 의사는 '일반적인 회복과정이다. 참아야 한다'며 마약성 진통제와 산소만 투여한 후 퇴원시켰습니다. 이 시기 신해철은 이미 복막염을 지나 패혈증 상태였던 것으로 후에 밝혀졌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해철은 10월 22일 복통을 호소하며 다시 해당 병원에 입원했고, 이때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습니다.이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경 '숨을 못 쉬겠어'라는 생전 마지막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국과수는 신해철의 소장과 심낭에 각각 1㎝, 3㎜의 구멍이 뚫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국과수는 '의인성 손상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병원에서 진행한 장협착증 수술로 구멍이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구멍이 수술 중에 생겼는지, 수술 후에 생겼는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습니다.특히 논란이 된 것은 심낭에서 발견된 구멍이었습니다. 심낭 천공은 강씨가 실시한 '위축소 수술' 부위 인근에서 확인되었는데, 위는 애당초 수술 범위에 포함되지도 않았던 부위였습니다.'신해철 집도의' 강모 전 스카이병원장 / 뉴스1강씨는 '수술 과정에서 직접적인 투관침으로 인한 손상이라든지, 직접 기구를 사용해 뚫은 사실은 전혀 없다'며 '소장 천공은 수술 때 생긴 게 아니라 이후에 발생했다. 어떻게 생긴 건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위축소 수술에 대해서는 '위와 장이 유착된 상태라 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위벽이 약화해 위벽강화술을 실시한 것일 뿐이다. 이런 내용을 신 씨에게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강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신해철의 위와 소장은 유착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신해철의 유족들이 '처음부터 위축소 수술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반발하자, 강씨는 신해철의 의료기록을 인터넷에 공개해 업무상 기밀 누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뉴스1서울 송파경찰서는 2015년 3월 3일 강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수술 자체가 신씨의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 해도 가슴 통증이나 복막염에 대해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의료 과실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2015년 8월 23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강씨를 기소했습니다.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강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해 금고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신해철의 의료기록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뉴스1재판부는 '피해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별다른 조치 없이 혈관 확장제와 진통제만 투여했고 결국 업무상 과실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며 '유족들에게 사과하기에 앞서 동의도 받기 전에 피해자의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에 노출하는 의료법 위반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습니다.대법원 3부는 2018년 5월 11일 강씨에게 징역 1년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강씨가 신해철 유족에게 11억 9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도 내렸습니다.이로써 강씨의 의사면허는 박탈되었습니다. 의료법 제65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면허를 취소할 수 있으며, 1~3년이 지나면 다시 면허를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이 사건으로 중대한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 동의 없이 분쟁 조정절차를 개시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일명 '신해철법'이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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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9:15 |
'짜장면 고맙습니다' 신성훈 감독, 지난 5월 사망... 무연고로 장례 치러N 영화감독 신성훈이 지난 5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향년 40세.지난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은 지난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직접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던 신 감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장에서는 별도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무연고자로 분류되어 장례가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라이트컬처하우스신 감독은 지난해 6월 마지막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바 있습니다.당시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신 감독이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이틀째 잠적 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박재선 조연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발견됐습니다.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신 감독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음악 활동을 정리한 뒤에는 독학으로 시나리오와 연출을 배우며 영화감독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단편영화 제작에 뛰어든 그는 점차 작품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특히 신 감독은 2022년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국제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애인 연인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이 작품은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영화제에서 81관왕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이후 신 감독은 '미성년자들'과 '신의 선택' 등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채널S '진격의 할매'신 감독은 2022년 6월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봉사자 가족과 재회해 32세의 나이에 늦은 입양을 했지만, 양어머니의 도박빚 문제로 스스로 파양을 신청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신 감독의 유작은 '미성년자들' 시즌2입니다. 제작사 레드 파노라마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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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9:15 |
경찰, '손·발 묶인 환자 사망' 병원장 양재웅 등 12명 검찰 송치N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웅 병원장이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양재웅 씨를 포함한 병원 관계자 1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5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양재웅 / 뉴스1사망한 환자의 유족 측은 입원 기간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이루어졌으며,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환자가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의 의료진이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및 방조 행위와 관련해 양재웅 병원장을 포함한 5명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습니다.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이라는 추가적인 혐의까지 제기되면서 사건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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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8:35 |
'GD가 첨성대 앞에서 공연을 해?'... APEC 앞두고 온라인서 퍼진 '가짜뉴스'N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온라인상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소식이 퍼지면서, 경북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지난 26일 경주시는 '지드래곤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관련 게시물이 각종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시 관계자는 APEC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Instagram 'xxxibgdrgn'또한 온라인에서 안내되고 있는 '사전등록'이나 '신청접수' 등의 내용 역시 허위 정보라고 강조했습니다.경주시는 현재 이러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는 읍면동과 각 부서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허위 게시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되어 있던 기념 불꽃쇼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정상회의가 종료된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뉴스1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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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8:35 |
대낮 강북구 식당서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주인 부부 중태N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홍보용 복권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26일 서울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수유동의 한 음식점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나 중태인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들에게 홍보 목적으로 1천원짜리 복권을 제공해왔습니다.인근 주민에 따르면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고 설명했습니다.A씨는 전날 이 식당을 방문했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점심께 다시 찾아와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냈다고 인근 주민이 전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 직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인근 제과점 주인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길에 서 있었는데, 누군가 발로 차 멀리 날아갔다. A씨는 취한 상태인 것 같았다'며 '식당 주인 아저씨가 피가 흐르는 와중에도 일어나서 함께 제압을 시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인근 상인들은 피해자 부부가 그간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고민이 컸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근 미용실 사장은 '처음엔 아들이 카운터를 보고, 엄마가 주방을 봤다'고 말했습니다.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여성은 '다른 데서 장사하다가 돈을 다 까먹고 여기로 온 분들'이라며 '시장 초입에 위치해 세가 비쌌다. 아들이 장사가 안 되니 뭘 배우러 다닌다고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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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7:35 |
경주 아연공장 '정화조' 질식사고... 사망자 3명으로 증가N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40대 작업자가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가 총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지난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포항 소재 병원에 이송되어 고압 산소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이날 오후 4시경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40~60대 가장 3명이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울산 병원으로 이송된 B씨(59)는 의식을 80% 정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북소방본부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경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저수조에서 발생했습니다.뉴스1 보도에 따르면 작업자 1명이 보이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수조에 내려갔고, 작업반장이 10분 후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당국이 지하 수조 내부를 유해가스 측정 장비로 분석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고농도(206ppm)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되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무취 특성을 가지며 흡입 시 두통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해당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었고, 사고 당일 작업자들은 공사 전 실측을 위해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수조에 진입헀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오후 8시 30분경 현장을 방문해 상황 보고를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중대재해 사고에는 무관용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구속 등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경주와 포항의 병원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울산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환자를 만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경찰은 27~28일 유족의 요청에 따라 숨진 작업자 3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경찰 관계자는 '작업에 참여했던 인부와 원청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조회수: 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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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7:35 |
연 90% 고금리 사채로 성매매 강요... 25억원 챙긴 '출장마사지' 일당 검거N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이 출장 마사지업체로 위장해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금리 사채를 빌려준 뒤 갚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6일 성매매처벌법·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 총책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공범 3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2021년부터 인터넷과 전단지를 활용해 출장 마사지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락을 취한 성 매수자들에게 성매매 여성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활동 범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 걸쳐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씨가 법정 이자율 연 20%를 크게 초과하는 최대 연 90%의 고금리로 돈을 대출해준 사실입니다. 돈을 갚지 못하는 여성들에게는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태국 여성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태국 여성은 '돈을 갚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성매매에 강제로 동원됐습니다. 조직원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했습니다. 적발 당시에는 '출장 마사지만 제공했을 뿐 성매매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려 했습니다. 인터넷과 전단지 등을 통해 출장 마사지로 위장한 성매매 알선 / 서울경찰청 제공 경찰은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A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동시에 단속해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성매매 여성들의 운전기사 역할을 담당한 '콜기사' 등 추가 공범들을 특정해 체포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또 다른 총책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조직이 4년간 약 25억원의 범죄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범죄수익 환수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성매매에 강제 동원됐던 태국 여성 등 피해자들은 관련 보호기관에 연계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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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06:35 |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N LG 트윈스가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8-2로 제압하며 통합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LG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회말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습니다.경기 초반 LG는 1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땅볼 타구를 통해 3루주자 홍창기가 홈인하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2사 3루에서 문보경이 좌중간으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2회부터 4회까지는 양 팀이 무득점 상황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5회에 들어서면서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뉴스15회말 LG 박해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터뜨렸고, 1사 후 신민재가 중전 3루타로 출루했습니다.이후 오스틴 딘의 3루수 앞 땅볼 상황에서 상대 3루수 노시환의 홈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LG가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적시타와 하주석의 희생플라이로 4-2까지 추격했지만, LG의 반격은 더욱 강력했습니다. LG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신민재의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김현수와 문보경이 연속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8-2로 점수를 벌렸습니다.뉴스1이날 LG 타선은 총 7개의 안타를 생산했으며, 특히 신민재가 5타수 3안타 2타점, 문보경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김현수 역시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마운드에서는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버텨내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후속 투수진인 송승기(1이닝), 김진성(1이닝), 유영찬(1이닝)이 모두 무실점 투구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차단했습니다.뉴스1반면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4.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정우주가 0.1이닝 2실점, 조동욱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실점, 박상원이 0.1이닝 1실점하며 투수진 전체가 흔들렸습니다.한화 타선은 LG와 동일한 7개 안타를 기록했으나, 노시환만이 2안타로 선전했을 뿐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투수진이 총 7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73.4%에 달합니다. 역대 41번의 한국시리즈 중 30번이 1차전 승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LG가 통산 4번째 통합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내일(27일)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조회수: 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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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8:15 |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N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탈모 치료제를 처방하여 복용한 것을 두고 보건복지부가 내린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습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8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A씨는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 전문의약품인 탈모 치료제 연질캡슐을 직접 주문하여 복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의료인이더라도 면허된 범위를 넘어선 의료행위는 할 수 없다'는 이유로 A씨에게 자격정지 1개월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A씨는 '의약품을 구매해 자신이 복용한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다'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취지는 타인에 대한 의료행위로 공중위생이나 생명·신체에 발생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에 약을 투여하는 행위는 개인적 영역에 속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헌법상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에 따라 개인은 자신의 생명·신체를 어떻게 유지할지 결정할 권리가 있고, 의료인을 매개하지 않고 스스로 의료행위를 할 권리를 배제할 근거는 없다'며 '헌법상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에 따라 개인은 자신의 생명·신체를 어떻게 유지할지 결정할 권리가 있고, 의료인을 매개하지 않고 스스로 의료행위를 할 권리를 배제할 근거는 없다'고 판시했습니다.재판부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이 A씨의 행위를 치과의사 면허 정지 사유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A씨가 다른 사람에게 약을 처방하거나 투약했다는 증거도 없다며 보건복지부의 처분을 취소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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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7:35 |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N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주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를 실시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26일 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한 경위와 가스농도 측정, 환기, 감시인 배치 등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38분쯤 경주시 소재 폐기물 가공업체에서 수조 배관공사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50~60대 노동자 2명이 사망했으며, 40대 노동자 1명은 중태에 빠져 현재 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50대 노동자 1명은 의식을 회복해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김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 점검에 나섰는데요. 현장에서 김 장관은 소방, 경찰, 지자체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으며,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서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기초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이 가능한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동부, 검찰, 경찰 등은 중대재해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압수수색,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지하 수조 입구 / 뉴스1특히 영세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장관은 '상대적으로 안전보건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감독·점검, 안전일터 프로젝트, 패트롤 점검 등을 소규모 현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내년부터는 더욱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안전일터 지킴이, 지방정부 감독 권한 부여 등을 활용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예방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 장관은 또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정·인력·기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지난 9월15일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 구축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행정안전부, 지방정부와 긴밀히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대재해 사건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검찰, 경찰 등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부처가 하나로 협력해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1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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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7:35 |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N 배우 손호준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공개된 영상에서 손호준은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YouTube '지편한세상' 지석진은 손호준에게 '논란이 있지 않았나. 나영석 PD와 안 좋다는 말이 있었다'며 직접적으로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손호준은 배우 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나, '삼시세끼 Light'에서 하차하면서 나영석 PD와의 갈등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손호준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 PD가) 저한테 먼저 미리 연락을 주셨다'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YouTube '지편한세상'손호준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나 PD가) '어떻게 생각하냐 호준아'하시길래 '나는 형들 둘이 하는 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호준은 불화설이 생긴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YouTube '지편한세상' 그는 '워낙 '삼시세끼' 팬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그분들께서 서운한 부분을 이야기하신 것 같다'며 팬들의 아쉬움이 불화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손호준은 '본의 아니게 형들(유해진, 차승원)이 전화가 와서 사과를 하시더라'고 털어놓으며, 불화설로 인해 함께 출연했던 선배 배우들까지 미안해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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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7:15 |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N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보검과 함께한 새벽 러닝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보검이와 새벽 러닝'이라는 간단한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Instagram 'jinusean3000' 특히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두 사람의 비주얼은 많은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션은 해당 게시물에서 박보검과의 러닝 경험을 자세히 공유했습니다. 션은 '오랜만에 함께 즐겁게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10km 완주. 보검아 아시아 팬미팅 투어 하느라 수고했어'라며 박보검의 최근 활동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투어하면서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들 가득 담아와서 나눠줘서 고마워. 이야기 들으면서도 내가 다 흐뭇'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션은 '앞으로 또 좋은 작품을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길 기도할게'라며 박보검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jinusean3000''새벽 운동하고 먹는 이른 브런치는 완전 꿀맛! 곧 또 만나서 달리자!'라는 메시지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박보검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1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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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7:15 |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N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부모 9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40.5%가 자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 지도가 스트레스가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고 답한 22.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학부모들의 디지털 기기 관리에 대한 부담감은 여러 측면에서 드러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응답자의 34.6%는 '지도 과정이 너무 벅차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이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30.3%를 상회하는 결과였습니다. 또한 39.9%의 학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에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학부모 10명 중 8명꼴인 79.5%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비율은 61.6%에 그쳤습니다. 이는 인식과 실행 사이의 상당한 격차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디지털 페어런팅 실천율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디지털 기기 사용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농어촌이나 중소도시 학부모들에 비해 대도시 거주 학부모들의 디지털 페어런팅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88.2%는 부모 대상 디지털 페어런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같은 사회경제적 격차는 단순히 정보 접근의 불평등을 넘어 자녀의 디지털 환경 전반의 질적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부모 교육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리서치 전문업체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재단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정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조회수: 1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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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6:35 |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N 국내 노동시장에서 위장 프리랜서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리랜서 응답자의 76.5%가 '업무 내용이 회사에 의해 정해져 있거나 회사 매뉴얼에 따라 일한다'고 답했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프리랜서·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328명을 대상으로 고용관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더욱 주목할 점은 응답자 절반 정도가 기본급이나 고정급을 받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조정이나 휴가 사용 시 회사에 미리 보고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것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응답자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34.1%는 업무지시나 지적,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위장 프리랜서들이 근로자와 유사한 업무 통제를 받으면서도 정당한 노동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직장갑질119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한 이메일 상담 중 위장 프리랜서 관련 사례는 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상담 유형별로는 직장 내 괴롭힘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금 관련 10건, 해고 관련 9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교육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제도적 개선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세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에 과세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는데요.이를 통해 위장 프리랜서 사업장의 실제 고용관계를 세금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습니다.직장갑질119는 '고용노동부는 국세청에 빠르게 자료를 요청하고 위장 프리랜서가 집중된 업종과 사업체를 선별해 강력한 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적극적으로 자료 제공에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1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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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6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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