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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9-23 13:35
부산 어린이집 교사, 아동 100여 차례 학대로 집행유예 선고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20대 교사가 어린 아이들을 100회가 넘는 횟수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학대 상황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어린이집 대표 B씨에게는 벌금 1천만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A씨는 부산 동래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재직하던 중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3~4세 남자아이 6명에게 총 107회에 걸쳐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대 행위는 매우 다양하고 심각했는데요, A씨는 아이들의 뺨을 양손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턱을 잡아 흔들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법원의 판단
A씨의 학대 행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들의 머리를 강하게 끌어당기거나 팔을 세게 잡은 채 세면대로 끌고 가는 등의 신체적 학대와 함께, 고성을 지르거나 폭언하는 정서적 학대도 병행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어린이집 CCTV와 증인 진술 등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변성환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학대는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의 정서와 건강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들은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아동 2명에 대한 학대 횟수는 1회이고, 시간적 간격이 촘촘한 학대 행위가 많아 실질적 학대 횟수는 총 107회보다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재판 기간 중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사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에게는 실형 대신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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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상대 흉기 난동... 아래층 사는 피의자 숨진 채 발견N 의정부 아파트 엘리베이터 칼부림 사건,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피해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40대 부부 A씨와 B씨, 그리고 초등학생 C양을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이중 아내 B씨는 과다 출혈로 인해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 후 사망한 가해자,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확인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 가족과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던 D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D씨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으며, 범행 후 자택으로 돌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이상동기 범죄나 묻지마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엘리베이터 내에서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관광객 행세 중국인, 백화점서 '짝퉁 바꿔치기' 적발N 중국인 관광객, 치밀한 계획으로 백화점 '명품 바꿔치기'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백화점에서 명품을 가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2천만원 넘는 명품을 훔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헤럴드경제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가 절도 혐의를 받은 중국인 A씨에게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A씨가 바꿔치기한 가품 가방과 티셔츠 등 5개 품목을 몰수 처분했습니다. 사전에 준비된 치밀한 범행 계획 A씨는 지난 5월 관광목적의 단기방문(C3) 비자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미리 유명 명품 가방과 의류의 모조품을 준비해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행 수법은 매우 교묘했습니다. A씨는 서울 중구와 강남구의 백화점 3곳을 돌아다니며 명품 매장에서 정품을 피팅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곳에서 A씨는 마그네틱 도난방지택을 제거한 뒤, 미리 준비한 모조품을 명품인 척 대신 반납하는 방식으로 바꿔치기를 했습니다. A씨는 불과 이틀 동안 3회에 걸쳐 총 5개의 명품을 절도했습니다. 이들 제품의 시가는 2682만원에 달했습니다. CCTV와 직원 진술로 범행 적발 이후 A씨의 범행은 발각됐습니다. 백화점 CCTV 사진과 직원들의 진술, 압수물 사진, 진품과 가품을 비교한 감정 결과 등이 유죄 인정의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훔쳐간 명품을 백화점 측에 반환했고, 피해자들을 위해 총 1125만원을 공탁하기도 했습니다. 공탁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법원에 금원을 맡겨 반성의 뜻을 나타내는 제도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죄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판단' 1심 재판부는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을 선택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전에 범행에 제공할 모조품을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절취한 물품의 가액이 비교적 고액'이라며 '단기방문 자격으로 입국한 직후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하면 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리한 사정으로는 '범행과 책임을 인정하고 있다'며 '절취품이 모두 피해자들에게 반환됐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총 1125만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A씨와 검사 모두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팔려왔을 때부터 온몸에 멍'... 캄보디아서 사망한 대학생 만났던 또다른 한국인 피해자의 증언N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인신매매 정황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이 인신매매를 당한 뒤 조직 간 거래를 통해 넘겨졌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12일 SBS는 피해 학생과 감금되어 있던 또 다른 한국인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20대 대학생 A씨는 고문으로 숨진 지 2달이 지났지만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0대 한국인 남성 B씨는 지난 7월 31일 인신매매로 끌려온 A씨를 만났다고 매체에 전했습니다. A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쯤입니다. B씨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중국계 범죄 조직이 장악한 보코산 범죄단지 '웬치'였습니다. 그는 '보통 한국 사람 1만 달러에서 1만 2천 달러에 거래되는데 그 친구를 프놈펜에서 3천 달러인가 2천 달러에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일자리를 구하러 캄보디아 프놈펜에 갔다가 범죄 조직에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감금된 B씨는 A 씨가 인신매매로 팔려 왔을 때부터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온몸이 목에서부터 종아리까지 전부 다 피멍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며 '무릎에 살이 벌어져서 거기 뼈가 드러나 있었다'고 당시 A씨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일주일 동안 수갑에 묶인 채 전기나 몽둥이로 고문을 당했다'며 '살려달라, 집에 가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B씨는 '온몸이 그냥 보라색이었고 얼굴이 아주 심한 노란색이었으며 황달 증세가 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료 거부당한 채 사망에 이르러 A씨는 '숨을 못 쉬겠다, 밥이나 물도 못 삼키겠다'며 병원 진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캄보디아 경찰청 일주일 뒤인 8월 7일 밤 11시쯤 A씨는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고 B씨는 전했습니다. B씨는 '어느 순간 말을 못하고 쇼크가 와서 픽업트럭에 태웠을 때는 벌써 눈이 뒤집혀 있었고 온몸에 힘이 빠져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이후 A씨를 차에 태운 중국인 조직원 2명은 검문소를 지나려다 현지 경찰에 검거됐으며, 또 다른 조직원 1명도 근거지에서 체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A씨의 인신매매 정황에 대해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경찰과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35 |
![]() '군 가혹행위 사망' 윤일병 유족, 11년 만에 2500만원 '국가배상' 받는다N 군, 윤승주 일병 유족에게 2500만 원 위자료 지급 결정육군이 2014년 선임병들의 구타와 가혹행위로 사망한 고 윤승주 일병의 유족들에게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2일 윤일병 유족이 공개한 국가배상결정서에 따르면, 육군 제5군단 지구배상심의회는 지난달 29일 윤일병 유족의 배상 신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군은 결정서를 통해 윤일병의 순직에 대해 국가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고인의 부모와 형제에게 총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시했는데요. 군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개정된 국가배상법에 따른 것으로, 전사·순직 군인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이뤄졌습니다.故 윤승주 일병 유족 / 뉴스1윤승주 일병 사건의 배경과 유족 측 반응윤승주 일병은 경기 연천 육군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복무하던 중 2013년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2014년 4월 사망했습니다.이 사건의 주범인 선임병 이씨는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으며, 다른 공범들은 상해치사죄로 징역 5~7년의 형이 확정됐습니다.그러나 유족 측은 이번 배상 결정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족 측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배상결정서는 사고내용을 '군복무 중 순직함'이라고만 단 일곱 글자로 기재했을 뿐, 사과나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올바른 결정 이유와 그에 합당한 위자료를 받기 위해 재심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육군 측은 '위자료는 국방부에서 지급할 예정'이라며 '유족이 재심 청구를 할 경우 국방부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군 내부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하는 이번 결정은 군 인권 보호와 관련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16|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대 의대생, 8월까지 2838명 역대 최다N 의대생들이 군의관 대신 현역병 선택하는 이유 최근 의대생들 사이에서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현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8월까지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가 2,83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놀라운 변화입니다. 2020년 150명에 불과했던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1,363명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수치의 2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복무 기간 차이가 선택의 핵심 요인 의대생들이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무 기간의 현저한 차이 때문입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복무 기간은 군사교육 기간을 포함해 37~38개월인 반면, 현역병 복무 기간은 육군·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입니다. 또한 병사에 대한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현역병 입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과거와 달리 현역병으로 복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별 입영 현황과 미래 전망 올해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1,997명(70.4%)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 754명(26.6%), 해군 62명(2.2%), 해병대 25명(0.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군의관 충원율은 정원 2,475명 중 현원 2,442명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 현역병 입영이 급증하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9~2030년에는 군의관 등 군 의료 인력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의 지속적인 영향 작년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대생들의 휴학과 수업 거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의대생이 급증했고, 이러한 여파가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황 의원은 '정부는 의정 갈등이 남긴 후유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군의관 수급 및 현장 의료 지원 부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한국인 대학생 고문해 살해한 중국인 3명, 캄보디아서 재판받는다N 캄보디아 한국인 살인사건, 중국계 갱단 3명 현지 법정 기소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박모씨(22)를 고문 후 살해한 중국계 갱단 조직원 3명이 현지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지난 12일 한국경제는 캄보디아 검찰이 최근 류모씨(35) 등 중국인 남성 3명을 살인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박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보도에 따르면 박씨의 시신은 지난 8월 8일, 캄포트주 보코산 인근의 한 차량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후 박씨가 사망 직전까지 감금되었던 범죄단지를 급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도주 중인 중국인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사진=캄보디아 경찰청캄보디아 사법체계의 문제점과 한국 당국의 대응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살해했지만, 한국이 아닌 캄보디아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는 국제법상 '범죄 발생지 국가가 일차적 형사 관할권을 가진다'는 속지주의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문제는 캄보디아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4년 부패인식지수'에서 180개국 중 158위(20점)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현지에서는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고도 뇌물을 받고 풀어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범죄단지에서는 강원경찰청이 추적하던 한국인 조직원 15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으나, 불과 2주 만에 풀려나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경찰은 현지에 국내 인력을 급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망한 지 두 달이 넘도록 제대로 된 부검조차 이루어지지 않자 현지 사법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경찰청은 조만간 박씨 부검을 참관하기 위한 수사팀을 현지에 보낼 예정이며, 오는 23일 캄보디아 경찰청과 양자 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캄보디아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외교부 역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요. 자국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보호 노력 대신 상황을 1년 이상 방관해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한편 연간 10~20건에 불과하던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신고는 지난해 221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 누적 기준으로 330건까지 폭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4·3유족·민주당, '건국전쟁' 관람한 장동혁에 '백배사죄하고 추가 관람 중단하라'N 제주4·3 왜곡 논란 영화 관람에 대한 민주당과 유족들의 강력 반발더불어민주당과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국전쟁2' 영화 관람과 이후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지난 12일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한규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장 대표 망언에 대해 백배사죄하고 추가 관람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4·3은 1999년 여야합의로 특별법을 만들고 2014년에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했다'며 '국가 공권력과 서북청년단과 같은 극우 토벌대가 총칼로 국민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으로 역사적 논쟁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건국전쟁2'를 관람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역사 왜곡 논란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추가 관람 계획에 대한 경고기자회견에 참석한 인사들은 장동혁 대표의 발언이 기존 정치권의 합의와 국제사회의 인정을 뒤엎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극우정당으로 활로를 모색하다보니 4·3 당시 수많은 양민을 학살한 서북청년단장이라도 된 줄 착각하는 듯 싶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들은 송언석 원내대표까지 영화 관람에 동참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장 대표 망언에 대한 사죄는커녕 송 원내대표의 영화관람까지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극우정당으로, 제주도민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민주당과 유족들은 국민의힘에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한 백배사죄와 추가 관람 중단을 요구했으며, 이 요구가 무시될 경우 '제주도에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장 대표는 지난 7일 '건국전쟁2'를 관람한 후 김덕영 감독을 만나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건국전쟁2는 늘 같은쪽에서 바라봤던 역사적 사실을 다른 방향에서 비쳐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장 대표는 '새로운 사실을 말하면 객관적 근거와 사실로 반박하면 될 일'이라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역사적 사실마저도 입틀막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건국전쟁2'는 제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제주 4·3을 공산주의 폭동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는 해당 영화의 편향성과 완성도 부족 등을 이유로 독립영화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라면·컵밥·스팸·샴푸 총 1천원... 오픈런 속출하는 '이곳' 어디?N 경기도 대학가에 불어온 '1천원 바람' 경기도 대학가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라면, 컵밥, 참치캔을 단돈 1천원에 살 수 있는 '대학생 천원매점'이 등장한 것인데요.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 특별한 매점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동시에 문을 연 '대학생 천원매점'은 전국 최초로 민·관·학이 협력해 만든 사례입니다. 이 매점의 가장 큰 특징은 컵밥, 컵라면 등 먹거리와 클렌징폼, 샴푸 등 생필품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할인된 1천원에 판매한다는 점입니다.Youtube '평택대학교 Pyeongtaek University'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 매점 더욱 흥미로운 점은 해당 매점이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안내부터 결제, 물품 구입까지 매점 운영을 위한 모든 업무를 학생들이 스스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총학생회가 주도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 운영을 위한 별도의 협동조합까지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협동조합 기반 운영 방식은 단순히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학생 주도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연대의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하려는 정책적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Youtube '평택대학교 Pyeongtaek University' 매일 아침 벌어지는 '오픈런' 현상 현재 가천대학교는 주 2일, 평택대학교는 주 3일 정기 운영 중입니다. 특히 평택대학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만 운영되며, 물품 공급에 한계가 있어 하루 2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점 개장 시간에 맞춰 매일 아침 학생들의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해당 사업의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캄보디아서 고문당한 한국인 대학생, 너무 맞아 걷지도 못해'... 충격 증언 나왔다N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감금된 한국 대학생의 비극적 사망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감금되었던 한국 대학생이 극심한 고문으로 인해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이 안타까운 소식은 함께 감금되었다가 구조된 또 다른 한국인의 증언을 통해 더욱 비극적인 실상이 드러났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범죄 조직으로부터 구조된 A씨는 하루 전 사망한 대학생 B씨와 동일한 장소에 감금되어 있었습니다.A씨의 증언은 B씨의 마지막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A씨는 박 의원실 측에 'B씨가 너무 맞아서 걷지도, 숨도 못 쉬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B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그러나 3주 후인 8월 8일, 그는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의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박찬대 의원실은 이번 사건 외에도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들을 구조하는 데 일조해왔습니다.피해자 가족의 요청을 받은 후 외교부, 영사관 등과 소통하며 구조 활동을 펼쳐왔다고 합니다.박 의원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더불어 '캄보디아 내 감금 피해 구조를 위한 정부 간 긴급 공조 체계와 상시 대응망 구축이 절실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35 |
![]()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따뜻한 마음... 故 김형은 아버지 91세 생신 맞아 변함없는 정성N 고 김형은 아버지 91세 생신,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변함없는 효도 코미디언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고인이 된 동료 김형은의 아버지를 찾아 생신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1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봉 아버지 91세 생신'이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stagram 'shimjinhwa'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고 김형은의 아버지와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가 담겨 있었습니다. 심진화는 케이크와 용돈이 든 봉투를 준비해 고인이 된 친구를 대신해 효도를 실천했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의 아버지를 생신날에 맞춰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한 것입니다. 18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 어버이날과 구순까지 챙기는 정성 Instagram 'shimjinhwa'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평소에도 고 김형은의 아버지를 꾸준히 챙겨왔습니다. 어버이날은 물론 구순까지 알뜰하게 챙기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고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지난 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진화는 장경희, 고 김형은과 함께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미녀삼총사'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세 사람은 2006년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중상을 입은 김형은은 2007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회수: 2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15 |
![]() 뉴스데스크 '만삭' 김수지 앵커, 출산 휴가 돌입... 내년 2월 복귀 계획 밝혀N 만삭 임신부 김수지 앵커, 출산 앞두고 뉴스데스크 마지막 방송 출산을 앞둔 김수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 마지막 진행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습니다.지난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MBC '뉴스데스크'의 김수지 앵커가 만삭 임신부 상태로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넉 달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함께 전했습니다. MBC 김수지 앵커는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임신 소식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JTBC '뉴스룸'을 진행하던 한민용 앵커도 개인 SNS를 통해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며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사 메인뉴스의 여성 앵커가 임신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경우도 드물었지만 재킷 단추를 채우기 힘들 만큼 부른 배로 앵커석에 앉는 모습은 더욱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습니다. 임신 중에도 중요한 현대사 순간들 함께한 두 앵커 두 앵커는 임신 초·중기 동안 대통령 탄핵정국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등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지나며 뉴스를 전달했습니다. JTBC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잠시 이별을 고하게 된 점도 공통점이었습니다. 한민용 앵커는 뉴스룸 개편에 맞춰 8월 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출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 앵커는 당시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아가들 잘 낳고 오겠다'고 인사했습니다. 김수지 앵커는 출산예정일 거의 직전까지 뉴스 진행을 계속했습니다. 김 앵커는 클로징 멘트에서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4개월 출산 휴가 후 복귀 예정, 방송계 이례적 기록 될 듯 김 앵커는 앞서 7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보도국에서 출산으로 인한 앵커 교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개월 출산 휴가 후 복귀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김 앵커가 내년 2월쯤 예정대로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다시 앉게 된다면 이 또한 국내 방송계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김 앵커는 10일 개인 SNS에 '작년 연말부터 올해 봄까지... 다들 쏟아지는 뉴스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시기였는데, 그 가운데서도 정말 많이 배려받으며 근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4개월의 출산 휴가 역시 그런 배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무엇 하나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잘 배우고, 씩씩하게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15 |
![]() 경북도청 6급 공무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직장 고충 호소 유서 남겨N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북도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경 경북 예천군 호명읍 형호리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경북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최근 직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사 진행 상황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경북도 역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당국은 A씨가 남긴 유서의 내용과 함께 직장 내 상황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00 |
![]()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 믿었는데'... 최현욱 강속구 시구 논란에 시타 아동 어머니 입장 밝혀N 배우 최현욱, 시구 논란 속 시타 아동 어머니 입장 밝혀배우 최현욱(23)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 과정에서 안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강속구로 인해 시타 아동이 위험에 처할 뻔한 상황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에 시타자로 나섰던 아동의 어머니가 직접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배우 최현욱이 9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5.10.9/뉴스1앞서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최현욱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그러나 불안한 제구로 인해 공이 옆으로 크게 빠지면서 시타를 준비하던 아동의 머리 위로 빠르게 향했고,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당시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이 상황을 보고 탄식을 연발했습니다.시타 아동의 어머니 A씨는 지난 11일 관련 시구 영상이 올라온 한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습니다.A씨는 '이날 시타를 했던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밝히며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거였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네요'라고 전했습니다.최현욱 버블최현욱, 팬 소통 플랫폼 통해 사과논란이 커지자, 최현욱은 10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공식 사과를 전했습니다.그는 '어제 시구는 정말 떨려서 공이 빠졌다. 시타자인 친구와 부모님께 연락이 되면 사과드리겠다'며 '어린 친구가 서 있으면 가까이서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최현욱은 배우가 되기 전 야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그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에는 수원북중학교 야구부의 포수로 활약하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Instagram '_choiiii__'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최현욱은 2020년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이후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D.P.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2023년에는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척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당시 소속사는 절차에 따라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난 3월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마무리한 최현욱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맨끝줄 소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00 |
![]() 목포 전통시장 인근 해상서 남성 숨진 채 발견... 해경 수사 착수N 목포 해상에서 남성 숨진 채 발견전남 목포의 한 시장 인근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3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오전 11시 7분경 목포시 수강동 전통시장 근처 바다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미 남성이 숨진 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당국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사건을 목포해양경찰에 인계했으며, 현재 해경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목포해양경찰은 발견된 남성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고 현장 주변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9:00 |
![]()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살해 용의자,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가담'N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 충격적 진실 드러나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되어 고문 끝에 살해된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가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캄보디아 검찰이 중국인 3명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용의자 중 한 명이 과거 국내 '강남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과 연루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지난 10일(현지 시간)캄보디아 국영통신사 AKP에 따르면, 이날 캄폿지방검찰청은 살인과 사기 혐의로 리신펑(32), 주런저(43), 류하오싱(29) 등 중국 국적 남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이들은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산 인근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22)를 잔혹하게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사진=캄보디아 경찰청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8월 8일 오전 2시경 캄포트주 도시 상카트 캄퐁베이 인근 도로에 세워진 포드 F-150 랩터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인 리 씨, 주 씨를 체포했으며, 이후 압수수색과 빌라 급습 등을 통해 범행에 가담한 류 씨를 추가로 검거했습니다.박 씨와 함께 구금됐다가 구조된 한 생존자는 '박 씨가 너무 맞아서 걷지도, 숨도 못 쉬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증언했습니다.현지에서는 박 씨가 숨지기 전 인신매매까지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CCTV 캡처 / 강남경찰서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과의 연관성 주장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202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과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점입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한인 대상 범죄를 추적해온 자경단 '천마'는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인 리모(34) 씨가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에서 유통총책을 맡았다고 주장했습니다.당시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를 가장해 학생 13명에게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제공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의 주범은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 23년이 확정됐습니다.'천마'는 또한 사망한 대학생 박 씨에게 마약 투약을 강요하고 고문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것도 리 씨라고 주장했습니다.다만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대치동 마약 연루 부분은 경찰은 전혀 아는 바가 없고, 말을 한 사실이 없는 내용'이라고 밝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북경찰청은 박 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20대 남성을 전자통신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이 남성은 정식 조직원이 아닌 범죄 조직의 의뢰를 건별로 받아 금전을 챙기는 '프리랜서 모집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수사 당국은 캄보디아 내에 본거지를 둔 범죄 조직이 각국에 하청 브로커를 두고 인력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적인 범죄 네트워크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Unsplash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우리 국민을 적극 보호하라'며 외교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외교부는 이달 내로 박 씨의 시신을 부검·운구할 수 있도록 현지와 협의 중입니다.캄보디아 검찰은 지난 10일 살인과 사기 등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지만, 마약 투약을 강요한 리 씨 등의 핵심 용의자 2명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수사 당국은 남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8:35 |
![]() '3일 동안 식사 못 했어요' 극단적 시도한 여성, '컵라면' 건네며 구조한 경찰관N 3일간 굶주린 채 극단적 선택 시도한 여성,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 경기 용인동부경찰서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됐는데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저녁 8시 30분경 자살방지센터를 통해 '관리 대상자인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초기에는 A씨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지만,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과거 신고 이력과 관련 정보를 종합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A씨의 거주지 주소를 확인한 후 즉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컵라면 한 그릇으로 시작된 따뜻한 위로, 1시간 만에 안정 찾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끈질긴 설득을 통해 A씨를 파출소로 데려왔고, 이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A씨는 '3일간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A씨에게 '살다보면 더 좋은 날이 있지 않겠느냐'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동시에 컵라면과 물을 준비해 A씨에게 건네며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대화 덕분에 A씨는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 만에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지인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만간 병원 입원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7:00 |
![]() 성범죄·성매매 징계 경찰관 33%가 지구대·파출소 근무 배치, 시민 안전 우려 커져N 범죄 징계 경찰관 절반이 지구대·파출소 근무 범죄 혐의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들이 시민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대거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성비위로 징계받은 경찰관의 3분의 1이 대민접점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경찰청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총 1013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9.8%인 505명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심각한 것은 성범죄·성매매 등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 121명 중 33%인 40명도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 부서는 시민들이 경찰과 가장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곳으로, 비위 경찰관의 배치가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 57%가 여전히 대민접점 부서 근무 전체 1013명 중 퇴직자를 제외한 현직 경찰관 696명을 분석한 결과, 57%인 394명이 현재도 지구대·파출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에는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140명, 성범죄로 징계받은 30명, 뇌물수수로 징계받은 2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위 경찰관이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대민접점 부서에 배치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관련 인사 규정을 개정하면서도 실질적인 개선보다는 문제 회피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청 인사 규정 개정에도 '예외 조항' 남겨 경찰청은 2016년 8월 '경찰공무원 인사운영 규칙(50조)' 등을 개정하면서 음주운전·금품수수 등으로 감봉 이상 징계를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찰공무원을 대민접점 부서에 배치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필수 배제' 조항을 '가급적 배제'로 완화하면서 비위 경찰의 대민접점 부서 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되자 경찰은 '가급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등 관련 규정을 다시 손질했습니다. 그러나 '인력운영상 부득이한 경우 전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민접점 부서에) 배치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덧붙여 사실상 자율 배치가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겼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인사 운영의 단서 조항을 남용해 비위 경찰관을 대민접점 부서에 배치한다면 인사 운영 지침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특히 성범죄 등 비위 경찰관의 대민 배치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인사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7:00 |
![]() 이공계 vs 의학계열 처우격차 심각, 과학장학금 받고도 진로변경 300명 넘어N 과학장학금 수혜자 316명, 의학계열로 대거 이탈 정부의 과학장학금을 받고도 의학 계열 등으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이런 사례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과학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정부의 과학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316명이 의학 계열 등으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장학금 수혜 후 과정을 중도 포기하거나 졸업 후 비이공계에 종사하는 등의 사유로 장학금 환수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의사 평균 연봉 3억원 vs 이공계 처우 격차 심각 과학 인재들이 의대 등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배경에는 의사와 비교할 수 없는 처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급까지 근무 중인 의사 인력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2022년 기준)에 달했습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의원급 개원의의 경우 안과 6억1500만원, 정형외과 4억7100만원, 이비인후과 4억1300만원, 마취통증의학과 3억9100만원, 내과 3억6700만원 등으로 소득이 매우 높았습니다. '두뇌 엑소더스 전조' 인재 양성 체계 개선 시급 이상휘 의원은 '국가가 어렵게 키운 과학 인재가 의대 등 다른 분야로 문을 두드리는 현실은 두뇌 엑소더스의 전조'라며 '국내 이공계 인재 유출 대응과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단순히 숫자 채우기 식 인재 양성이 아니라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6:35 |
![]() '윤후 아빠' 윤민수, 전처와 이혼 사유 공개 '입맛·취향 달라서 공유할 게 없었다'N 입맛과 취향 차이로 인한 갈등 고백 개그맨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와의 이혼 사유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민수는 전처와 함께 공용 물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입맛과 취향이 이혼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윤민수는 김민지에게 '넌 네가 좋아하는 것만 꽂혀서 계속 먹더라? 며칠을 계속 먹는 게 되나? 난 너무 신기하더라'며 식성의 차이를 지적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김민지 역시 '난 오히려 윤후 아빠랑 윤후랑 먹고 싶은 걸 계속 생각하는 게 신기하더라'고 응답했습니다.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부부 윤민수는 더 나아가 '그래서 우리가 잘못된 거야. 공유할 수 있는 게 없잖아'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넌 책 좋아하고 난 책 싫어하고... 책만 보잖아. 밥해 놓으면 밥도 안 먹고'라며 취향의 극명한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김민지가 '윤후 아빠도 내가 해 놓은 거 안 먹었잖아. 취향 아니라고'라며 반박하자, 윤민수는 '안 먹은 게 아니야. 못 먹은 거야'라며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김민지도 '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며 자신의 요리실력 부족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06:15 |
![]()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김건희 여사 측,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강력 대응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두고 '사건 수사가 아닌 정권 보복'이라며 특검의 수사 방식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정화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이 정권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사람을 압박하고 진술을 강요하며 결국 한 공직자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라면 그것은 사건 수사가 아니라 정권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어 '현 정권이 만든 특검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면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명백한 '국가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 A씨의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2025.10.12 / 뉴스1유 변호사는 특히 해당 공무원이 남겼다는 메모 내용을 언급하며 '수사 대상이 아닌 '표적'을 정해놓고 진술을 짜맞추려 한 '정치 수사'가 아니고서야 '기억 안 난다'는 사람을 다그쳐 허위자백을 받아냈다는 메모의 내용이 어떻게 현출 가능하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또한 '지금의 여권은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당시 '검찰의 인권침해'를 외쳤던 바로 그 세력'이라며 '그러나 그들이 집권하자 인권은 사라지고, 정권의 표적에 오른 사람들이 밤새워 조사를 받고 끝내 생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유 변호사는 최근 사망한 최호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평택갑 당협위원장 사례도 언급하며 '얼마 전 작고하신 최호 전 위원장 또한 특검의 강압이 전혀 없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최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검찰 수사를 받은 뒤 지난 7월 28일 경기 평택 소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 강압수사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10 / 뉴스1특검 폐지 포함한 제도 개혁 촉구유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자칭 인권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민중기 특검을 직무정지 시키고 독립적인 진상조사단을 꾸린 후, 강압수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특검 폐지를 포함한 전면적인 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그는 '국민의 이름으로 묻고 싶다'며 '정의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그대들은 과연 정의로운가'라고 덧붙였습니다.이에 앞서 해당 공무원을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고인에 대한 조사는 특검이 이미 확보한 진술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고 새로운 진술을 구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었고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특검팀은 김 여사의 일가족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시행사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강민구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같은 날 '특검의 폭주, 정의의 이름을 빌린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건희'라는 이름을 향한 정치적 압력, 여론의 열기에 편승한 과잉수사, 그리고 이를 실적 삼으려는 특검 조직의 욕망이 한 인간의 생명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특검팀을 비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특검팀 조사를 받고 나서 10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특검의 수사 방식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한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수사기관의 조사 방식과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50|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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