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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9-25 11:00
만취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 임산부 부부 차량 충돌
지난 24일 오전 서울 도봉구에서 음주 상태의 70대 운전자가 역주행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YouTube 'SBS 뉴스'
서울 도봉경찰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 오전 10시 20분경 발생했으며, 70대 A 씨가 운전하던 검정색 SUV가 맞은편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흰색 SUV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SBS가 확보해 분석한 결과, A 씨의 차량은 충돌 전부터 이미 앞 범퍼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는 병원에서 임신 확인 검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 차량에는 임신 7주 차인 30대 여성과 그의 남편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충격으로 인해 임산부는 배 뭉침 증상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 음주 상태로 확인된 가해자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운전자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심각한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봉경찰서는 A 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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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장갑' 끼고 음식 몰래 빼먹은 배달기사... 손님이 받은 치킨은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N 배달 음식 절도 수법 진화, 위생 장갑과 젓가락으로 음식 빼먹는 배달기사 적발위생 장갑을 끼고 젓가락을 사용해 배달 음식을 빼먹는 신종 배달 기사 수법이 등장해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10일 치킨집 운영자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요즘 새롭게 보이는 배달 빼 먹기 수법'을 공유했습니다.A 씨에 따르면, 한 손님으로부터 '배달받은 치킨을 누가 먹다 남긴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A 씨는 CCTV를 확인했고, 가게에서 나갈 때와 손님이 받았을 때의 음식량과 소스 상태가 확연히 달랐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CCTV에는 가게 측이 상자에 치킨을 가득 담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었지만, 손님에게 전달된 치킨은 절반밖에 남지 않았고 소스도 이미 버무려진 상태였습니다.A 씨는 배달앱 측에 이 문제를 제기했으나, '(배달 기사가) 빼먹었다는 증거가 없어서 손실 보상 처리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A 씨는 '옛날처럼 티 안 나게 한두 개 빼먹는 수준이 아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배달 기사가 음식의 반 이상을 먹어도 증거가 없다면 책임을 회피할 수 있고, 배달앱에서는 가게와 손님에게 손실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배달 기사 입장에서는 '본인 배 채우고 돈 아끼고 배달비도 벌고 일석삼조'라는 것입니다.CCTV와 현장 증거로 적발된 배달 음식 절도 행각A 씨는 CCTV를 통해 문제의 치킨을 픽업한 배달 기사의 얼굴을 확인하고 추후 재방문에 대비해 캡처해 두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이후 A 씨는 친분이 있는 다른 배달 기사에게 해당 인물의 사진을 보여주며 문의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사가 다른 가게에서 문제의 배달 기사를 발견해 뒤따라간 결과, 역시나 다른 음식을 빼먹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친분이 있는 배달 기사는 즉시 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 배달 기사가 길거리에서 위생 장갑을 끼고 젓가락으로 마라탕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적발된 기사는 '이거 (손님이) 주문 취소해서 자체 폐기하라고 해서 제가 가져가는 것'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A 씨는 이 사건 이후에도 해당 배달 기사가 여전히 배달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실제로 그 기사가 A 씨의 가게에 다시 나타났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얼굴을 정확히 모르지만 도보 배달에 위생 장갑 낀 것을 보고 느낌이 싸해서 따라갔다'며, 계단에서 배달 음식을 먹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영상을 촬영했습니다.반복되는 배달 음식 절도와 소비자 안전 우려A 씨가 '뭐 하세요? 그거 저희 건데 왜 드시고 계세요? 그거 방금 픽업하셨잖아요'라고 질문하자, 기사는 이전과 동일하게 '손님이 주문 취소해서 자체 폐기된 거다'라고 거짓말했습니다.결국 A 씨는 경찰을 불렀고, 기사는 그제야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며 사과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봐주면 또 빼먹을 거 알아서 봐주지 않았다. 본인만 어렵나? 자영업자도 어렵다'라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저렇게 먹던 걸 손님들한테 다시 배달한다니. 내가 받을 거라고 생각하면 한숨 나온다'라고 말하며 식품 위생과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A 씨는 '상자에 테이프 붙여서 배달하는데 어떻게 뜯는지 티도 안 나게 잘 뜯더라. 한두 번 해본 게 아니다'라며, 자신은 이런 상황을 미리 알고 쫓아가서 잡았지만 모르는 사장님들은 계속해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조회수: 19|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35 |
![]() '새신랑' 곽튜브, ♥'5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 사진 공개 '좋은 남편·아빠 되겠다'N 여행 유튜버 곽튜브, 결혼식 성료 후 감사 인사 전해인기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지난 12일 곽튜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수 있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Instagram 'jbkwak'그는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는데요.곽튜브는 이 글과 함께 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곽튜브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결혼식 현장에 연예계 스타들 총출동곽튜브는 지난 11일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으며,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습니다.곽튜브, 방탄소년단 진 / 풍자 계정, 온라인커뮤니티특히 결혼식에는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을 비롯해 빠니보틀, 궤도, 풍자, 주우재, 이용주, 정재형, 김해준, 진, 기안84, 주호민, 셰프 권성준, 김태호 PD 등 방송계와 유튜브,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곽튜브의 폭넓은 인맥과 인기를 실감케 하는 순간이었습니다.곽튜브는 결혼 소감을 전하며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수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앞으로의 다짐도 함께 밝혔습니다.한편, 곽튜브는 원래 내년 5월로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부의 임신 소식으로 날짜를 앞당겨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15 |
![]() 후배들의 브라질전 '0-5 참패' 지켜본 이천수 '미안한데 선수들 마인드가 포기한 것 같다'N 브라질전 0-5 참패, 레전드 이천수도 '체급 차이' 탄식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0-5로 완패했습니다.이스테방(첼시)과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고,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도 한 골을 추가하며 한국을 압도했습니다.뉴스1경기 내용에서도 한국은 브라질에 점유율 59%를 내주었고, 슈팅 수에서도 4-14로 크게 밀렸습니다. 한국의 유효슈팅은 단 1개에 그쳤지만, 브라질은 7개의 유효슈팅 중 5개를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리백 전술은 브라질의 강력한 공세 앞에 무너졌습니다. 김주성, 김민재, 조유민으로 구성된 스리백과 이태석, 설영우가 좌우에 포진한 5백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브라질의 압박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2002년 월드컵 영웅 이천수의 솔직한 평가이번 경기를 지켜본 레전드 이천수는 실시간 해설을 통해 '체급 차이가 느껴진다'며 한국과 브라질의 실력 차이를 인정했습니다.YouTube '리춘수'그는 '브라질이 힘도 좋고 빠른데 기술도 좋으니까 막는 입장에서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며 현역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을 표현했습니다.이천수는 자신도 경험했던 5-0 패배를 회상했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한국은 체코와 프랑스를 상대로 연달아 5-0으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당시 언론은 히딩크 감독을 '오대영 감독'이라 부르며 비판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천수는 '그때 분위기 완전 안좋았다. 너무 안좋다. 지금도 비슷할 거다'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뉴스1그는 '히딩크 감독 시절 프랑스와도 5-0이었다. 체코에게도 5-0으로 졌다. 정말 잘하더라. 네드베드 등 있는 황금세대였다. 그렇게 볼 차는 사람들 처음 봤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한국-브라질 역대 전적과 미래 전망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1999년 3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것이 전부입니다.YouTube '리춘수'그 이후 한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승 1무 8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중요한 시험대였습니다.그러나 이천수도 '비도 오고 이기지 않을까 했다. 전반전 끝나고 마음 바꿨다. 브라질이 융단폭격으로 갔다'며 희망을 접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선수들 마인드가 미안한데 포기한 것 같다'며 후배들의 대패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15 |
![]() 서울 고속도로 표지판서 '9번' 언급된 식당... 소유자 봤더니N 국민의힘 상임고문 일가 식당, 도로표지판 9개 설치 특혜 논란국민의힘 상임고문 일가가 소유한 대형 식당의 이름이 서울 강동구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설치된 9개의 도로표지판에 잇달아 표시돼 '규정 위반 및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강동고덕 나들목 진입 연결로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신영균 전 국회의원 일가 회사 소유의 대형식당으로 안내하는 도로표지판이 잇달아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신 전 의원은 현재 해당 업체의 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토교통부의 '도로표지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도로표지판은 주요 행정관청, 국회의사당, 공항, 대학, 대형병원 등 도시 내 주요시설이나 이에 준하는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에만 설치가 가능합니다.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도로공사의 설명과 특혜 의혹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식당이 상당한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이라고 판단해 도로표지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도로공사 측은 유명 호텔이나 노량진 수산시장 등을 유사 사례로 제시했으나, 윤종군 의원실은 교통 유발량이 큰 시설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개인 식당을 안내하는 도로표지판이 이렇게 많이 설치된 것은 전례가 없으며, 도로공사가 이 식당의 교통 유발량이 많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더욱 논란이 되는 점은 업체 측의 민원 제기가 여러 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당초 계획된 도로표지판은 2개였으나, 업체 측 민원으로 9곳으로 늘어났고, 이 중 7개 도로표지판 설치 비용 2890만 원을 도로공사가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명예회장 / 뉴스1현 도로공사 사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함진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며, 논란이 된 표지판들은 윤석열 정부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윤종군 의원은 '도로표지판은 공익목적의 시설이지 광고판이 아니다. 단순 민원만으로 여러곳에 걸쳐 식당 이름을 반복 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민원제기와 관련해 도로공사의 심의, 승인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전직 고위공직자와 가족이 관여한 시설이 공공시설 설치에 관여돼 있다면 문제'라며 '절차상 하자가 확인될 경우 원상 복구와 비용 환수 등의 사후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00 |
![]() '아이가 능 올라가는데 아빠는 좋다고 동영상 찍어'... 경주 고분서 발생한 충격 사건N 경주 고분 위 아이 올라가는 모습 촬영한 부모, 온라인서 비난 쇄도 경주의 한 고분에서 한 사람이 문화재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경주 시민 A씨가 제보한 사진과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경주 사람이에요... 애는 능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애 아빠는 좋다고 동영상 찍고 있네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분 위로 올라간 한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 같은 행위는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행위입니다. 문화재보호법 제101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무화재나 임시지정문화재의 관리행위를 방해한 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시가지에 있는 고분들은 모두 사적 512호로 지정되어 경주시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초 지식은 좀 배워서 여행을 가라', '저기가 뒷동산이냐', '생각 없는 부모 잘못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한국관광공사 경주 문화재 훼손 사건들, 지속적으로 발생 경주에서는 이전에도 문화재 훼손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지난 2017년 8월 4일 새벽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국보 제31호 첨성대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은 대학생 3명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폭설이 내린 경주 노동동 봉황대 고분에서 스노보드를 들고 올라가는 사람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0년에도 황남동 쪽샘유적 79호 고분 약 10m 높이 정상에 흰색 SUV 승용차를 세워두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2020년 11월 15일 고분 위에 주차된 차량 / 보배드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조만래)는 경주 쪽샘지구 고분 위에 차를 올려놓은 20대 남성에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00 |
![]() 딸이 보고 있는데... '이별 통보' 내연녀 술병으로 기절시킨 60대N 이별 통보에 분노한 60대, 내연녀에게 극단적 폭력 행사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에게 담뱃불로 지지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2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생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 A씨의 범행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지난 5월 6일 오후 4시 40분경 서원구에 있는 내연녀 B씨(40대) 자택에서 발생했습니다.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는 '죽여버리겠다'며 소주병과 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켰습니다. B씨가 의식을 되찾자 다시 소주병으로 얼굴을 내리치며 폭행을 계속했고, 주방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B씨의 초등생 딸 C양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여러 차례 던져 부쉈고, 현장을 목격한 C양의 휴대전화까지 파손했습니다. 담뱃불로 가슴 지지고 술집에서도 폭행 지속 A씨의 폭력은 이전부터 계속돼 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8월 사이에는 청주 가경동 자신의 집에서 B씨가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그를 넘어뜨린 뒤 가슴에 3차례 담뱃불을 지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청주 서원구의 한 술집에서 B씨가 자신에게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주점 안팎으로 끌고 다니며 마구 폭행했습니다. 당시에도 B씨의 초등생 자녀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3차례 스토킹까지... 결국 경찰에 체포 A씨는 폭행 이후 B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이튿날부터 거주지를 찾아가거나 전화를 거는 등 23차례에 걸쳐 스토킹을 했습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에 대한 폭행 정도가 심각하고 행위의 위험성이 매우 크며 아동인 C양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2:00 |
![]() 제주서 10년 동안 '불법체류' 한 중국인, 훔친 차 몰다 '도심 추격전' 끝에 검거N 경찰의 2km 추격전 끝에 붙잡힌 불법체류자경찰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을 검거했습니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일상적인 순찰 중 의심스러운 차량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왕복 4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후 골목으로 진입했습니다. 이 차량은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속도를 높여 도주를 시도했는데요.YouTube '채널A News'제주 서귀포서 중동지구대 강영익 경사는 '사고 흔적이나 특이한 차량들은 한 번씩 관찰이 되거든요. 의심 차량이 있으면 조회를 하는데 도난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위험한 도주 시도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승용차가 골목을 빠져나오려는 순간, 순찰차가 도주 차량의 전방을 차단했습니다. 약 2km에 걸친 추격전 끝에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했고, 경사로에서 속도가 붙으려던 차량을 경찰이 간신히 제동시켰습니다.강영익 경사는 '다른 차나 사람들에게 교통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차부터 먼저 세워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에 검거된 운전자는 40대 중국인 남성으로, 10년 전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였으며,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도로 위에서 위험한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당국의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는 한편, 무면허 운전 혐의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35 |
![]()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포로 돌아갔는데... 담당자는 성과급 '300%' 받는다N 실패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담당 팀은 최고 성과 등급 받아동해 심해 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 부족으로 실패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석유공사 내 담당 팀이 내부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일 경향신문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담당한 동해탐사팀이 팀 내부 성과 평가에서 전체 평가 대상 104개 팀 중 단 8개 팀만 받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동해탐사팀은 석유공사 내부 계량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비계량 평가 항목 중 경영 개선 기여도(15점 만점)에서도 1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뉴스1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문제점과 성과급 논란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 유전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석유공사는 2023년 2월 액트지오와 동해 심해 물리탐사 자료 해석 등에 관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석유공사는 계약 상대방인 액트지오가 4년간 법인 영업세를 납부하지 않아 미국 텍사스주 당국으로부터 법인 행위능력이 일부 제한된 상태였다는 중요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앞서 지난달 21일 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는 동시에 더 이상 시추를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모습 / 한국석유공사놀라운 점은 동해탐사팀이 소속된 E&P·에너지사업본부 국내사업개발처 역시 부서 평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A등급을 받은데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E&P·에너지사업본부의 A씨는 300%가 넘는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석유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이달 말까지 개인별 등급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성과 연봉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김한규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큰 논란 끝에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도, 국내사업개발처는 A등급, 동해탐사팀은 심지어 최고 등급을 받아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일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35 |
![]() 이효리, 요가원 성공적 운영 중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 고양이 티셔츠 판매수익 전액 기부N 이효리, SNS 통해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 지속 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을 위한 꾸준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휴 잘 보내셨나요? 강아지 티셔츠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이번에 고양이예요,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커다란 고양이, 전액 유기 동물을 위해 쓰입니다, 많.관.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Instagram 'lee_hyolee'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착용한 채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연스러운 미모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효리가 착용한 티셔츠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지원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이주 후 요가원 운영과 방송 활동 병행 이효리는 지난해 10여년간 거주했던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이주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stagram 'lee_hyolee'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하며 요가 수업을 시작했는데 요가원 수강권이 빠르게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효리는 지난 3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를 맡아 방송 활동도 재개했습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0여년간 생활하다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15 |
![]() 김우빈 '암 투병 통증 기억 안 나... 레벨이 너무 높아서'N 암 투병 고통 기억 안 나는 이유 밝혀 배우 김우빈이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정재형과 함께 자신의 암 투병 경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Youtube '요정재형' 이 자리에서 김우빈은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회상했습니다. 김우빈은 '당시에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님의 '도청'이었어요. 하기로 하고 나서 한 달 뒤에 아픈 걸 알았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재형은 김우빈의 투병 소식을 들었을 때의 충격을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몸을 갈아서 일을 한 거죠'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하늘이 준 휴가라고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습니다. 투병 기간이 선물한 소중한 깨달음 정재형은 '그게 잘됐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오늘 너를 보니까 그런 시간이 분명히 의미는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그 시간이 나에게 좋은 것만 선물한 것 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Youtube '요정재형' 특히 김우빈은 당시의 고통에 대해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통증은 기억이 안 납니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요. 그러면 저한테 없는 것이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우빈은 투병 기간 동안 얻은 깨달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에 제 마음이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습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고,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15 |
![]() 법원 '나눔의집, 후원자에 후원금 돌려줘야'... 파기환송심 종결N 법원 '나눔의집, 후원금 반환하라' 판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집'이 후원자들에게 기부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후원자들이 기대했던 후원금 사용 목적과 실제 사용 현황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게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2부는 지난달 24일 후원자 이모씨가 나눔의집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나눔의집이 이씨에게 155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후원자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이씨)는 자신의 후원금 대부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 등에 사용될 것이라 믿고 후원 계약 체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눔의집이 막대한 후원금을 향후 노인 요양사업에 쓰기 위해 법인 유보금으로 쌓아뒀고, 위안부 피해자들은 사비로 치료비를 내는 등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평균적인 후원자가 대부분의 후원금이 법인에 유보돼 있다는 등 사정을 알았더라면 계약 체결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착오를 이유로 후원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스1 대법원의 선례가 된 판결 이번 판결은 작년 8월 대법원이 원고 승소 취지로 2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낸 결과입니다. 당시 대법원은 '피고(나눔의집)가 표시하고 원고가 인식했던 후원 계약의 목적과 후원금의 실제 사용 현황 사이에 착오로 평가할 만한 정도의 불일치가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법원은 또한 '후원 계약의 목적은 단순한 동기에 머무르지 않고 계약 내용에 편입됐고 그 목적은 계약 내용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민법 109조의 '의사표시는 법률행위의 내용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는 때에는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적용한 것입니다. 후원금 유용 논란의 시작 이 소송은 2020년 5월 나눔의집과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유용 논란이 일면서 시작됐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그해 6∼8월 2차례에 걸쳐 약 9천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23명이 참여했던 소송이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하면서 이씨만 혼자 남아 재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과 이번 2심 승소로 후원자들의 권리가 인정받게 됐습니다. 정의연 관련 소송은 계속 진행 중 한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소송은 아직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재판부는 올해 1월 정대협과 윤 전 의원 측이 후원금을 반환하라는 취지로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윤 전 의원 측이 불복해 이의신청을 내면서 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정대협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장교들이 줄어들고 있다... '최근 5년간 ROTC 후보생 2200명 '중도 포기''N ROTC 후보생 2200여 명 중도 포기, 초급장교 육성에 비상 최근 5년간 학군사관(ROTC) 후보생 2200여 명이 임관 전 중도 포기하면서 초급장교 육성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장교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장)실이 지난 12일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군단 입단자 수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중도 탈락자까지 증가하면서 최종 임관자는 2023년 이후 2000명대 중반으로 급감했어요. 특히 대령급 단장이 보직되는 서울대 학군단의 경우 2025년 8명 임관을 위해 장교 2명(대령·대위)과 군무원 2명 등 총 4명이 투입되는 등 조직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최근 5년간 학군단 입단 이후 2200여 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이 중도 포기했다'며 '대령급 단장이 보직되는 서울대 학군단은 2025년 8명 임관을 위해 장교 및 군무원 4명이 보직되는 등 조직 비효율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 학군단도 비슷한 구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상 야전 여단의 대령급 지휘관이 1000~3000명을 지휘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학군단 인력 배치는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병 복무기간 단축에도 ROTC는 28개월 복무, '역차별' 구조 지속 이같은 현상은 병 복무기간 단축(21개월→18개월), 병사 휴대폰 사용 허용, 급여 인상 등 복지 개선이 이뤄지는 동안 학군단은 여전히 28개월을 복무해야 하는 '역차별' 구조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ROTC 복무 유인이 약화되면서 지원율과 입단율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다른 방식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 지속되면서 우수 인재들의 학군단 지원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학군단 조직 효율화와 관련해 '권역별 학군단 통합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장) / 뉴스1성일종 의원은 'ROTC 후보생의 중도 포기 급증을 막기 위해 복무기간 감축과 현실적인 급여 유인책이 필요하다'면서 '소수 인원을 위해 야전 장교 자원을 과도하게 투입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상대 흉기 난동... 아래층 사는 피의자 숨진 채 발견N 의정부 아파트 엘리베이터 칼부림 사건,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피해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40대 부부 A씨와 B씨, 그리고 초등학생 C양을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이중 아내 B씨는 과다 출혈로 인해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 후 사망한 가해자,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확인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 가족과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던 D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D씨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으며, 범행 후 자택으로 돌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이상동기 범죄나 묻지마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엘리베이터 내에서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관광객 행세 중국인, 백화점서 '짝퉁 바꿔치기' 적발N 중국인 관광객, 치밀한 계획으로 백화점 '명품 바꿔치기'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백화점에서 명품을 가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2천만원 넘는 명품을 훔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헤럴드경제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가 절도 혐의를 받은 중국인 A씨에게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A씨가 바꿔치기한 가품 가방과 티셔츠 등 5개 품목을 몰수 처분했습니다. 사전에 준비된 치밀한 범행 계획 A씨는 지난 5월 관광목적의 단기방문(C3) 비자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미리 유명 명품 가방과 의류의 모조품을 준비해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행 수법은 매우 교묘했습니다. A씨는 서울 중구와 강남구의 백화점 3곳을 돌아다니며 명품 매장에서 정품을 피팅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곳에서 A씨는 마그네틱 도난방지택을 제거한 뒤, 미리 준비한 모조품을 명품인 척 대신 반납하는 방식으로 바꿔치기를 했습니다. A씨는 불과 이틀 동안 3회에 걸쳐 총 5개의 명품을 절도했습니다. 이들 제품의 시가는 2682만원에 달했습니다. CCTV와 직원 진술로 범행 적발 이후 A씨의 범행은 발각됐습니다. 백화점 CCTV 사진과 직원들의 진술, 압수물 사진, 진품과 가품을 비교한 감정 결과 등이 유죄 인정의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훔쳐간 명품을 백화점 측에 반환했고, 피해자들을 위해 총 1125만원을 공탁하기도 했습니다. 공탁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법원에 금원을 맡겨 반성의 뜻을 나타내는 제도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죄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판단' 1심 재판부는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을 선택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전에 범행에 제공할 모조품을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절취한 물품의 가액이 비교적 고액'이라며 '단기방문 자격으로 입국한 직후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하면 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리한 사정으로는 '범행과 책임을 인정하고 있다'며 '절취품이 모두 피해자들에게 반환됐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총 1125만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A씨와 검사 모두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1:00 |
![]() '팔려왔을 때부터 온몸에 멍'... 캄보디아서 사망한 대학생 만났던 또다른 한국인 피해자의 증언N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인신매매 정황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이 인신매매를 당한 뒤 조직 간 거래를 통해 넘겨졌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12일 SBS는 피해 학생과 감금되어 있던 또 다른 한국인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20대 대학생 A씨는 고문으로 숨진 지 2달이 지났지만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0대 한국인 남성 B씨는 지난 7월 31일 인신매매로 끌려온 A씨를 만났다고 매체에 전했습니다. A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쯤입니다. B씨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중국계 범죄 조직이 장악한 보코산 범죄단지 '웬치'였습니다. 그는 '보통 한국 사람 1만 달러에서 1만 2천 달러에 거래되는데 그 친구를 프놈펜에서 3천 달러인가 2천 달러에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일자리를 구하러 캄보디아 프놈펜에 갔다가 범죄 조직에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감금된 B씨는 A 씨가 인신매매로 팔려 왔을 때부터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온몸이 목에서부터 종아리까지 전부 다 피멍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며 '무릎에 살이 벌어져서 거기 뼈가 드러나 있었다'고 당시 A씨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일주일 동안 수갑에 묶인 채 전기나 몽둥이로 고문을 당했다'며 '살려달라, 집에 가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B씨는 '온몸이 그냥 보라색이었고 얼굴이 아주 심한 노란색이었으며 황달 증세가 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료 거부당한 채 사망에 이르러 A씨는 '숨을 못 쉬겠다, 밥이나 물도 못 삼키겠다'며 병원 진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캄보디아 경찰청 일주일 뒤인 8월 7일 밤 11시쯤 A씨는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고 B씨는 전했습니다. B씨는 '어느 순간 말을 못하고 쇼크가 와서 픽업트럭에 태웠을 때는 벌써 눈이 뒤집혀 있었고 온몸에 힘이 빠져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이후 A씨를 차에 태운 중국인 조직원 2명은 검문소를 지나려다 현지 경찰에 검거됐으며, 또 다른 조직원 1명도 근거지에서 체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A씨의 인신매매 정황에 대해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경찰과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38|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35 |
![]() '군 가혹행위 사망' 윤일병 유족, 11년 만에 2500만원 '국가배상' 받는다N 군, 윤승주 일병 유족에게 2500만 원 위자료 지급 결정육군이 2014년 선임병들의 구타와 가혹행위로 사망한 고 윤승주 일병의 유족들에게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2일 윤일병 유족이 공개한 국가배상결정서에 따르면, 육군 제5군단 지구배상심의회는 지난달 29일 윤일병 유족의 배상 신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군은 결정서를 통해 윤일병의 순직에 대해 국가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고인의 부모와 형제에게 총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시했는데요. 군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개정된 국가배상법에 따른 것으로, 전사·순직 군인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이뤄졌습니다.故 윤승주 일병 유족 / 뉴스1윤승주 일병 사건의 배경과 유족 측 반응윤승주 일병은 경기 연천 육군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복무하던 중 2013년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2014년 4월 사망했습니다.이 사건의 주범인 선임병 이씨는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으며, 다른 공범들은 상해치사죄로 징역 5~7년의 형이 확정됐습니다.그러나 유족 측은 이번 배상 결정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족 측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배상결정서는 사고내용을 '군복무 중 순직함'이라고만 단 일곱 글자로 기재했을 뿐, 사과나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올바른 결정 이유와 그에 합당한 위자료를 받기 위해 재심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육군 측은 '위자료는 국방부에서 지급할 예정'이라며 '유족이 재심 청구를 할 경우 국방부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군 내부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하는 이번 결정은 군 인권 보호와 관련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1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대 의대생, 8월까지 2838명 역대 최다N 의대생들이 군의관 대신 현역병 선택하는 이유 최근 의대생들 사이에서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현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8월까지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가 2,83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놀라운 변화입니다. 2020년 150명에 불과했던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1,363명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수치의 2배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복무 기간 차이가 선택의 핵심 요인 의대생들이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무 기간의 현저한 차이 때문입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복무 기간은 군사교육 기간을 포함해 37~38개월인 반면, 현역병 복무 기간은 육군·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입니다. 또한 병사에 대한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현역병 입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과거와 달리 현역병으로 복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별 입영 현황과 미래 전망 올해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1,997명(70.4%)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 754명(26.6%), 해군 62명(2.2%), 해병대 25명(0.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군의관 충원율은 정원 2,475명 중 현원 2,442명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 현역병 입영이 급증하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9~2030년에는 군의관 등 군 의료 인력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의 지속적인 영향 작년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대생들의 휴학과 수업 거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의대생이 급증했고, 이러한 여파가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황 의원은 '정부는 의정 갈등이 남긴 후유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군의관 수급 및 현장 의료 지원 부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한국인 대학생 고문해 살해한 중국인 3명, 캄보디아서 재판받는다N 캄보디아 한국인 살인사건, 중국계 갱단 3명 현지 법정 기소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박모씨(22)를 고문 후 살해한 중국계 갱단 조직원 3명이 현지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지난 12일 한국경제는 캄보디아 검찰이 최근 류모씨(35) 등 중국인 남성 3명을 살인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박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보도에 따르면 박씨의 시신은 지난 8월 8일, 캄포트주 보코산 인근의 한 차량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후 박씨가 사망 직전까지 감금되었던 범죄단지를 급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도주 중인 중국인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사진=캄보디아 경찰청캄보디아 사법체계의 문제점과 한국 당국의 대응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살해했지만, 한국이 아닌 캄보디아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는 국제법상 '범죄 발생지 국가가 일차적 형사 관할권을 가진다'는 속지주의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문제는 캄보디아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4년 부패인식지수'에서 180개국 중 158위(20점)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현지에서는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고도 뇌물을 받고 풀어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범죄단지에서는 강원경찰청이 추적하던 한국인 조직원 15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으나, 불과 2주 만에 풀려나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경찰은 현지에 국내 인력을 급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망한 지 두 달이 넘도록 제대로 된 부검조차 이루어지지 않자 현지 사법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경찰청은 조만간 박씨 부검을 참관하기 위한 수사팀을 현지에 보낼 예정이며, 오는 23일 캄보디아 경찰청과 양자 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캄보디아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외교부 역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요. 자국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보호 노력 대신 상황을 1년 이상 방관해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한편 연간 10~20건에 불과하던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신고는 지난해 221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 누적 기준으로 330건까지 폭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4·3유족·민주당, '건국전쟁' 관람한 장동혁에 '백배사죄하고 추가 관람 중단하라'N 제주4·3 왜곡 논란 영화 관람에 대한 민주당과 유족들의 강력 반발더불어민주당과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국전쟁2' 영화 관람과 이후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지난 12일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한규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장 대표 망언에 대해 백배사죄하고 추가 관람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4·3은 1999년 여야합의로 특별법을 만들고 2014년에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했다'며 '국가 공권력과 서북청년단과 같은 극우 토벌대가 총칼로 국민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으로 역사적 논쟁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건국전쟁2'를 관람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역사 왜곡 논란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추가 관람 계획에 대한 경고기자회견에 참석한 인사들은 장동혁 대표의 발언이 기존 정치권의 합의와 국제사회의 인정을 뒤엎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극우정당으로 활로를 모색하다보니 4·3 당시 수많은 양민을 학살한 서북청년단장이라도 된 줄 착각하는 듯 싶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들은 송언석 원내대표까지 영화 관람에 동참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장 대표 망언에 대한 사죄는커녕 송 원내대표의 영화관람까지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극우정당으로, 제주도민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민주당과 유족들은 국민의힘에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한 백배사죄와 추가 관람 중단을 요구했으며, 이 요구가 무시될 경우 '제주도에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장 대표는 지난 7일 '건국전쟁2'를 관람한 후 김덕영 감독을 만나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건국전쟁2는 늘 같은쪽에서 바라봤던 역사적 사실을 다른 방향에서 비쳐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장 대표는 '새로운 사실을 말하면 객관적 근거와 사실로 반박하면 될 일'이라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역사적 사실마저도 입틀막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건국전쟁2'는 제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제주 4·3을 공산주의 폭동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는 해당 영화의 편향성과 완성도 부족 등을 이유로 독립영화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 라면·컵밥·스팸·샴푸 총 1천원... 오픈런 속출하는 '이곳' 어디?N 경기도 대학가에 불어온 '1천원 바람' 경기도 대학가에 특별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라면, 컵밥, 참치캔을 단돈 1천원에 살 수 있는 '대학생 천원매점'이 등장한 것인데요.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 특별한 매점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동시에 문을 연 '대학생 천원매점'은 전국 최초로 민·관·학이 협력해 만든 사례입니다. 이 매점의 가장 큰 특징은 컵밥, 컵라면 등 먹거리와 클렌징폼, 샴푸 등 생필품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할인된 1천원에 판매한다는 점입니다.Youtube '평택대학교 Pyeongtaek University'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 매점 더욱 흥미로운 점은 해당 매점이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안내부터 결제, 물품 구입까지 매점 운영을 위한 모든 업무를 학생들이 스스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총학생회가 주도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 운영을 위한 별도의 협동조합까지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협동조합 기반 운영 방식은 단순히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학생 주도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연대의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하려는 정책적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Youtube '평택대학교 Pyeongtaek University' 매일 아침 벌어지는 '오픈런' 현상 현재 가천대학교는 주 2일, 평택대학교는 주 3일 정기 운영 중입니다. 특히 평택대학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만 운영되며, 물품 공급에 한계가 있어 하루 2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점 개장 시간에 맞춰 매일 아침 학생들의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해당 사업의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3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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