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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9-28 11:00
불가마 흔적도 없이 무너진 현장
경기도 양주 한 찜질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말을 즐기던 손님들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업주 측은 '별일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채널A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양주시의 한 찜질방에서 LPG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찜질방 내부 불가마 여러 개 중 한 곳이 폭발 충격으로 형체도 없이 무너져 내리며 벽면 전체가 주저앉았습니다.
경기북부소방서
이 사고로 찜질방을 이용하던 손님과 직원 등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직원 1명과 손님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찜질방에는 70여 명이 있었고, 모두 긴급히 대피하는 아수라장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공포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손님 A씨는 '갑자기 '펑' 소리가 나면서 새카매지더니 뭐가 막 튀어 날아와 맞았다. 아이들은 울고 불고 난리였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다른 손님 B씨는 '폭발음 장난 아니었다. 만약 다른 불구덩이까지 터졌으면 우리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별거 아니다'라는 업주 반응
사고 원인은 직원이 불가마 안 장작을 태우기 위해 LPG 통에 연결된 토치를 사용하다가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발과 함께 벽체가 무너져 내려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채널A '뉴스A'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찜질방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큰일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 직원은 '괜히 소방에서 올려놔서 난리 난 것처럼 하는데, 별거 아니다'라고 말했고, 사장 역시 '별거 아닌데 왜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함께 업주 측의 가스통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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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N 러블리즈 이미주, 일본 브이로그에서 엘리베이터 배경 보고 깜짝 놀라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브이로그에서 엘리베이터의 휘어진 배경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J들 뒷목잡는 미주의 무계획 일본 브이로그 (feat. 교토 당일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홍석천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촬영은 제작진과의 여행 쇼츠 대결을 위한 것으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셀프캠 브이로그에 도전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미주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부터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진 해프닝 이미주는 홍석천과 점심 식사로 라멘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서던 중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이때 호텔 엘리베이터의 휘어진 배경을 발견한 이미주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그는 '뒤가 휜 거죠? 지금 휘어있는 거지? 너무 놀랐네'라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이어 '원래 휜 거다, 제가 휜 게 아니다'라고 제발 저린 듯 재차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보정 논란과의 연관성 이미주의 이런 반응은 과거 보정 논란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2023년 8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미주는 과한 비키니 보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당시 하하는 이미주의 SNS 비키니 사진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데 너무 다 벗고 있어서 못 누르겠더라'고 언급했습니다. 유재석도 '기사도 났다, 옷 좀 입어라'라며 '어떤 분이 뒤에 빌딩 휘어져 있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습니다. 제작진이 이미주의 SNS 사진을 공개하자 실제로 휘어진 건물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미주는 '거짓말 안 하고 내가 안 했다'며 완강하게 보정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던 상황이었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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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N 방탄소년단 RM, 한국 미술시장 영향력 20인에 선정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한국 미술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2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12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코리아 아트마켓 2025' 보고서에서 RM은 미술이 아닌 예술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의 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국내 주요 갤러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별도의 순위는 매기지 않았습니다.보고서 측은 RM에 대해 '열정적인 미술 컬렉터이자 문화 인플루언서'라고 평가하며, '국내외 미술관과 현대미술 전시를 자주 방문하고 SNS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대중의 미술 관심을 높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스1 미술 애호가 RM, 내년 샌프란시스코 개인전 개최 예정 미술 애호가로 널리 알려진 RM은 내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개인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는 K-팝 아티스트가 해외 유명 미술관에서 개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영향력 20인에는 RM 외에도 미술계의 주요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 홍라희 명예관장은 '삼성가의 일원이자 안목 있는 컬렉터로 평가받는다'며 '국내외 주요 작품을 수집하며 한국 미술계의 지형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인과 작가들도 미술시장 영향력 인정받아 뉴스1 기업인 중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한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설립하며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가 부문에서는 이배와 서도호, 양혜규, 김아영이 이름을 올리며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음악계와 미술계 모두에서 그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7:15 |
![]()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N 역대급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21만 명 이상 이용!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이 역대 추석 중 가장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였습니다.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1만7,61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최다 여객 실적을 경신한 수치입니다.특히 지난 8일에는 무려 22만 8,846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습니다.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3일로 13만 7,390명이 출국했으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9일로 12만 5,826명이 입국했습니다.추석 황금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고 돌아온 여행객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 뉴스1역사적인 기록 경신이번 추석 연휴는 여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지난 3일에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출발 여객이 13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설 연휴에 기록한 기존 최다 실적(12만 6,994명)을 경신했습니다. 이어서 4일(13만 71명)과 5일(12만 9,550명)에도 약 13만 명의 여객이 출국하며 연이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항공기 운항 역시 총 9,906편, 일평균 1,238편을 기록했으며, 특히 3일에는 1,281편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운항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총 이용객은 174만 9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인기 여행지는 어디?지역별 여객 실적을 살펴보면, 국제선 기준으로 동남아시아가 44만 8,000명(2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43만 2,000명(25%), 중국 29만 6,000명(17.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동북아시아 17만 5,000명(10.1%), 미주 15만 명(8.7%), 유럽 12만 7,000명(7.3%), 대양주 6만 5,000명(3.8%), 중동 2만 7,000명(1.6%), 기타 8,000명(0.4%) 순이었습니다.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20만 4,480명)보다 6.4% 증가했습니다.다만, 명절 기간 중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기록은 올해 설 연휴(21만 9,026명)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민족 대명절 추석인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6 / 뉴스1자회사 노조 파업 속에서도 안정적 운영주목할 만한 점은 인천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의 파업이 1일부터 열흘 동안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항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입니다.인천공항공사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특별대책 시행 등 총력 대응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인 공항 운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연휴 기간 동안 공사는 출국장 시설 확대, 공항 외 수속 서비스 확대 운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장 조기 오픈, 공항 내 임시 주차장 확보, 출국장별 실시간 출국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제공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 대책을 시행해 공항 혼잡을 완화했습니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신 가운데 인천공항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위해 안정적인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며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별근무, 비상근무 등 애써주신 공항 상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던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조는 10일부터 파업 조합원의 현장 복귀 및 간부 파업으로 전환했습니다.노조는 '파업 조합원은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지부 위원들은 간부 파업을 이어가면서 교섭 투쟁을 한다'고 밝혔으며, '집중 교섭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25일 무기한 재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7:00 |
![]() 경찰청, 캄보디아에 '코리안데스크' 설치 추진... 한국인 범죄 피해 대응 강화N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피해 대응 강화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경찰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12일 경찰청은 오는 23일 캄보디아와의 양자회담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책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및 경찰 파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 공조 및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시신 부검 및 국제 공조 강화경찰은 우리 국민의 시신을 유족에게 신속히 인도하기 위해 이달 내에 현지를 방문해 시신 부검을 추진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또한 이른 시일 내에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특히 경찰청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범죄피해 공동대응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다음 주 개최되는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범죄 단체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경찰은 외교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한국인 대상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지역에 경찰 영사를 확대 배치하고, 국제공조 수사를 위한 인력을 30명 보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한국 국정 남성 B씨가 보냈던 구조 요청 메시지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긴급 대응 회의 개최경찰청은 13일 오후 2시에 국제협력관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찰 영사 등 15명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어서 오후 3시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및 국제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뉴스1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해당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당 나라들과의 국제 공조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번 경찰청의 적극적인 대응은 최근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조회수: 17|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7:00 |
![]() 소주 4병 마시고 운전하다 30대 환경미화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징역 12년 확정N 음주운전 도주 후 환경미화원 치사 사건, 대법원서 징역 12년 확정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중 환경미화원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반(도주치사·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동남소방서 A씨는 지난해 8월 7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잠이 든 상태였는데요. 이후 출동한 경찰이 차량 문을 두드리자 그대로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쓰레기 수거차 뒷부분에서 수거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B(36)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주 4병 음주 후 운전, 사고 후에도 구호조치 없이 도주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소주 4병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사고를 내고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는 점입니다. 사망한 B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그렇지 않으면 성실히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다 부친 생일 당일 한순간에 스러져간 30대 청년인 피해자의 원혼을 달랠 수 없고 또 다른 피해자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불복했지만 2심·대법원서 원심 유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검찰과 A씨 측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대법원은 '상고 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35 |
![]() 병원비 8만원 대신 내고 신생아 매수... 4년 이상 학대한 30대 여성, 항소심도 '집행유예'N 신생아 매매 후 학대한 30대 여성,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선고 신생아를 매수하고 학대한 30대 여성에 항소심 재판부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6·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심과 동일한 형량으로, 이연경 부장판사가 재판장을 맡았습니다. A씨는 2018년 1월 25일 부산 서구의 한 병원에서 병원비 28만 8,000원을 대신 지불하고 신생아 B양(2018년 1월 10일생)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입양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A씨는 인터넷에서 '신생아를 데려가 키울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발견하고 B양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간 양육 후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A씨는 아동을 데려온 지 4년여가 지난 2022년 9월 2일 인천 강화군 자택에서 파리채와 리모컨으로 B양의 허벅지와 어깨를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학대를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 부부는 B양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 등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아동의 보호·양육과 치료·교육을 소홀히 했다며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아동유기·방임 혐의는 무죄 판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아동매매와 아동학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아동유기·방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B양이 생후 15일 때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인계된 2023년 6월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B양이 예방접종을 거의 받지 못했고 체구가 왜소하며 영양 부족과 시력 이상 등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기본적인 보호와 양육을 소홀히 한 점은 의심되지만, 일부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게 한 점을 고려할 때 사회 평균보다 양육 수준이 낮더라도 아동유기·방임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22|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35 |
![]()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서 27명 탑승한 129톤급 어선 화재... 6명 부상N 제주 해상 어선 화재, 27명 전원 구조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경 마라도 남동쪽 35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톤급 대형 선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한밤중 어업 활동 중이던 고등어잡이 어선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시작된 것입니다.서귀포해경화재 발생 당시 선원들의 빠른 대처와 인근 선단 어선의 도움으로 27명 전원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해양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헬기 1대와 함정 5척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구조된 선원들은 해경함정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었습니다. 이후 오전 6시 28분경 화순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습니다.부상자 현황과 대응이번 화재로 40대 이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70대 김 모 씨를 포함한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부상자들은 모두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양경찰은 함정에 장착된 소화포 등을 활용해 화재 진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A호 선원의 진술에 따르면, 항해 중 기관실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해경은 이러한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00 |
![]() '신호위반' 트럭, 신혼부부 덮쳐 간호사 아내와 뱃속 아기 참변... 사고 당시 블랙박스 보니 (영상)N 소중한 두 생명을 앗아간 신호위반 트럭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교통사고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지난 10일 오후 10시 3분경,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7.5t 카고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임신부와 30대 남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2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고 발생 17일 만인 지난달 27일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A씨의 뱃속에 있던 태아는 사고 당시 이미 사망했으며, 함께 사고를 당한 30대 남편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BC이날 JTBC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빨간색 정지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던 대형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부부를 그대로 덮치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사고 직후 놀란 시민들이 '미친 거 아냐. 119, 119'라고 외치며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유가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였으며, 사고 당시 근무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였던 이들에게 찾아온 비극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운전자의 신호 위반이 부른 참사경찰 조사 결과,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C씨는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어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C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 차로에 다른 차가 있어 백미러 쪽을 보다가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트럭은 사고 직전까지 시속 40~50km로 달렸으며, 충돌 후에도 약 20~30m를 더 주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C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와 중상해 혐의를 함께 적용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00 |
![]() '5살 딸 화장실에서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괌 여행' 떠난 가족의 끔찍한 경험N 괌 호텔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불법촬영 의혹 사건 한 가족이 괌 여행 중 호텔 직원의 불법촬영 의혹 사건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명절 연휴마다 가족과 해외여행을 즐겨온 제보자 A씨의 황당한 경험이 공개됐습니다. JTBC '사건반장' A씨는 만 3세, 5세, 7세 세 딸과 아내, 여동생, 부모님까지 총 8명의 가족과 함께 괌을 방문했습니다. 가족들은 한 호텔에서 4일간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체크아웃만 남은 지난 6일,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둘째 딸이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남자 화장실로 데려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딸이 앉아 있는 상태에서 휴지를 들었는데 위에서 이상한 것이 보여 고개를 들어보니 카메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과의 대치 상황 A씨는 '약 2초간 카메라가 보이다가 살짝 옮겨졌고 5초 정도 더 있었다'며 '소리를 지르자 카메라를 치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곧바로 딸을 화장실 밖으로 내보낸 뒤 누가 나오는지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해당 칸에서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나왔습니다. A씨가 '휴대전화 확인하자'고 했지만, 남성은 이해하지 못하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 뒤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남성은 호텔 직원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호텔 직원들의 제지로 사무실에 들어갈 수 없었던 A씨는 '직원이 화장실에서 딸을 불법 촬영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후 '디렉터' 직함을 가진 한국계 직원이 나와 해당 직원의 휴대전화를 건넸지만, 이미 촬영물이 삭제됐을 가능성을 우려한 A씨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현지 경찰 신고와 수사 과정의 아쉬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호텔 측에 신고를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자 A씨는 외교부를 통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악수하며 영어로 '괌은 안전하다. 문제없다'고 말했으며, 디렉터와 경찰의 대화 후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아내와 여동생이 직원 휴대전화를 확인했지만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휴지통에도 2021년 이전 사진만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화장실을 재확인하던 중 변기 손잡이에서 발자국을 발견했고, 디렉터는 '경찰과 이야기하다 밟은 발자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A씨는 '둘째 딸이 카메라를 보지 못해서 다행이다'며 귀국 후 호텔 측에 메일을 보냈지만 아직 진상 규명이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반장'이 직접 해당 호텔에 문의한 결과, 호텔 측은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건 접수 후 사법 기관과 한국 총영사관에 연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사 검토가 완료되기 전까지 추가 조치는 취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00 |
![]() 법원 '나눔의집, 위안부 후원금 후원자에 돌려줘야'... 파기환송심 종결N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반환 판결, 그 의미와 파장서울중앙지법이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집'에 후원금 반환 명령을 내렸습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부장판사 변지영·윤재남·노진영)는 지난달 24일, 후원자 이 모 씨가 나눔의집을 상대로 714만 원의 후원금을 돌려달라며 낸 파기환송심에서 '나눔의집은 후원자에게 155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뉴스1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자신의 후원금 대부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과 복지, 증언 활동 등에 사용될 것이라 믿고 후원 계약 체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 주장과 같이 대부분의 후원금을 법인에 유보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평균적인 후원자가 대부분의 후원금이 법인에 유보돼 있다는 등 사정을 알았더라면 계약 체결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원고의 착오가 중대한 과실에 기한 것이란 점에 대한 피고의 주장·입증이 없는 이상 원고는 착오를 이유로 후원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2020년 5월 나눔의집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후원금 유용 논란이 제기되자 두 차례에 걸쳐 9,000여만 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후 나눔의집 직원들도 후원금이 노인 요양사업을 위해 적립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나눔의집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과 달리 후원금을 향후 노인 요양사업에 쓰기 위해 법인 유보금으로 쌓아뒀고, 위안부 피해자들은 사비로 치료비를 내는 등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처음에는 23명의 후원자가 소송에 참여했지만, 1·2심에서 패소하면서 이번 파기환송심까지 이어진 것은 이씨 한 명뿐이었습니다.당시 대법원은 '피고가 표시하고 원고가 인식했던 후원 계약의 목적과 후원금의 실제 사용 현황 사이에 착오로 평가할 만한 정도의 불일치가 존재한다'며 '원고가 이러한 착오에 빠지지 않았더라면 후원 계약 체결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착오로 인한 의사표시를 규정한 민법 109조는 '의사표시는 법률행위의 내용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는 때에는 취소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전 의원 / 뉴스1한편,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전 의원을 상대로 한 소송은 아직 1심이 진행 중입니다.서울서부지법이 지난 1월 화해권고를 내렸으나, 윤 전 의원 측이 불복해 재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윤 전 의원은 정대협 후원금 7,9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으나, 지난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바 있습니다. 조회수: 45|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6:00 |
![]() '납치·감금' 이어지고 있는 캄보디아, 당장 '여행금지' 지정 어려운 이유N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 정부 총력 대응 나서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살해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부에 국민 보호 총력 대응을 지시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외교가에서는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 지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캄보디아 범죄 확산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국민 보호를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는 지난 7월 말 현지 박람회 참석을 목적으로 혼자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이후, 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면담을 가졌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이 직접 외국 대사를 초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프놈펜 여행경보 상향, 추가 조치 검토 중 외교부는 같은 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교부의 여행경보 체계는 1단계(남색) '여행 유의', 2단계(황색) '여행 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적색) '출국 권고', 4단계(흑색) '여행 금지'로 구분됩니다. 사진=인사이트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간 발생한 긴급한 위험 상황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되는 조치로, 수위상 '여행 자제'보다 높은 2.5단계에 해당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가 현지 범죄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단계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필요시 여행경보 (추가) 상향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내부에서는 여행금지 지정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금지 지정 신중론, 외교적 파장 우려 이런 상황에도 뉴스1에 따르면 외교가에서는 즉각적인 여행금지 지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우려는 여행금지 지정에 따른 외교적 파장입니다. 캄보디아는 한국과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한 국가로, 흑색경보 발령은 양국 관계에 냉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과 사업가들의 피해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행금지 지역은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체류하면 불법으로 간주되는데, 캄보디아 내 1만여명의 교민들이 관광·부동산·서비스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됩니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캄보디아 내 범죄 사례 상당수는 고수익 알선이나 취업을 명목으로 스스로 입국한 경우로, 일부는 구출된 이후에도 다시 스캠센터로 돌아가는 사례가 있습니다. '자발적 가담자'들은 잠재적 보이스피싱 가해자가 될 수 있어, 단순한 여행 제한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다각도 대응책 마련 중 이처럼 외교·경제·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정부는 즉각적인 여행금지 지정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별도로 주캄보디아대사관의 인력 보강, '코리안 데스크' 설치 협의, 현지 경찰과의 공조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 신고 절차 간소화와 현지 안전망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현지 교민과 여행객들도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5:35 |
![]()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0-1 패배... 동남아 '월드컵' 본선 진출 또 좌절N 인도네시아, 이라크에 0-1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진출 좌절 인도네시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시아 4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에 0-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Instagram 'pssi' 이번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2-3으로 진 것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경기는 후반 31분 지단 이크발의 결승골로 이라크가 승리를 가져갔고, 인도네시아는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아시아 4차 예선 시스템과 인도네시아의 탈락 확정 아시아 4차 예선은 3차 예선에서 각 조 3·4위를 차지한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조 1위만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며, 조 2위는 5차 예선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 3위는 즉시 탈락하게 됩니다. B조 3위가 확정된 인도네시아는 이로써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최종 좌절됐습니다. 한때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인도네시아는 예선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동남아시아 대표팀이었습니다. 뉴스1 동남아시아, 48개 팀 확대된 월드컵에도 본선 진출 실패 인도네시아의 탈락으로 동남아시아는 48개 팀으로 확대 개편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본선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동남아시아 팀은 아직까지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1938년 대회에 인도네시아가 출전한 기록이 있지만, 당시는 네덜란드령 시절이었습니다. 현재 4차 예선 A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1승으로 승점 3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카타르와 오만이 각각 1무로 승점 1을 얻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B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가 나란히 1승씩을 거두며 승점 3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한편 한국을 비롯해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 호주, 요르단은 3차 예선에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조회수: 15|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5:35 |
![]() 대한민국 더 늙어가고 있다... 20대 인구,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N 20대 인구 급감,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 한국의 20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70대 이상 노령층보다도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고령화의 직접적인 결과로, 한때 성인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했던 20대가 이제는 가장 소수 세대로 전락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2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20대 인구는 630만 2,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9만 3,000명이 감소한 수치로,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10세 미만(-19만 2,000명)과 40대(-16만 9,000명)의 감소폭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20대 인구는 2020년 703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년째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14만∼21만명 수준의 감소폭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인구 증감에 따라 진폭이 큰 편이지만 하락 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1925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발생한 역전 현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러한 급격한 감소로 인해 작년 20대 인구는 70대 이상(654만 3,000명)보다도 적어졌습니다. 20대 인구가 70대 이상을 밑돈 것은 1925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로써 20대는 사상 처음으로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이너' 세대가 되었습니다. 작년 연령별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50대가 871만 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780만 9,000명), 60대(779만 1,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0여년 전 20대가 전 연령대 중 가장 인구가 많았던 상황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노동시장에서도 약화되는 20대 존재감 20대의 노동시장 상황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0대 고용률은 60.5%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작년 8월(61.7%) 이후 12개월째 하락·보합을 반복하면서 단 한 번도 반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같은 달 20대 실업률은 5.0%를 기록하며 1.0%p 상승했습니다. 양질 일자리 부족과 경력직 선호 현상이 20대의 노동시장 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대가 사회에서 자리 잡기 어려워지면 혼인 건수 감소, 출산 기피 등으로 이어져 인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4:35 |
![]()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긴급 심혈관 시술 후 중환자실 입원... '심근경색 직전'N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직전 응급실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심근경색 직전 상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욱 교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추석 연휴 중 응급상황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Instagram 'sangwookkim_quantum' 김 교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의료진은 김 교수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중환자실 입원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의료진이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면서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긴급 심혈관 스텐트 시술로 위기 모면 김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며 '혈관에 와이어를 넣어 혈관 내부에 지지대(스텐트)를 설치하는 놀라운 시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sangwookkim_quantum' 김 교수는 '담당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다행히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 교수는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습니다. 의료진에 감사 인사, 일정 취소 사과 김상욱 교수는 병원 생활을 통해 의료진의 헌신을 새삼 느꼈다고 했습니다. Instagram 'sangwookkim_quantum'김 교수는 '중환자실·병동 생활을 하면서 병원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며 애쓰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김 교수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료진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교수는 '제 목숨을 구해주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교수는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인한 일정 변경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일부 약속된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4:35 |
![]() 발표는 9조, 실제는 1.5조... 윤석열 정부 투자 유치 성과의 진실N 윤석열 정부의 해외 투자 유치 실적 분석'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해외 투자 유치 성과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1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해외 순방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으나, 실제 투자로 이어진 금액은 발표 금액의 2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해외 투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명함까지 공개했습니다.이후 뉴욕 UN 총회, 다보스 포럼, APEC 정상회담, 영국 국빈 방문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적극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발표된 투자 금액과 실제 투자의 큰 격차윤 정부는 취임 2년 차까지 총 6차례의 투자신고식을 개최하며 65억 9,100만 달러(한화 약 9조 4,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그러나 실제로 지난달까지 국내에 투자된 금액은 10억 9,490만 달러(한화 약 1조 5,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정부가 발표했던 금액의 16.6%에 불과한 수치입니다.JTBC특히 2023년 APEC 정상회담 기간에 정부는 GM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11억 6,0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홍보했습니다.당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한국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개선으로 한국에서의 기업 활동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발표 이후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대표적으로 GM은 다음 해인 2024년 상반기에 투자하기로 했던 9억 3,7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또한 2023년 11월 영국 국빈 방문 당시 윤 정부는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히려 한국 기업들이 영국에 34조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퍼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지만 알고 보니 국민 세금으로 외유를 다니면서 대한민국 자산을 퍼주는 밑 빠진 독이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3:35 |
![]() 톰 크루즈, 결혼식도 스펙타클... 26세 연하 여배우와 '우주 결혼식' 준비설N 톰 크루즈-아나 디 아르마스, 극적인 우주 결혼식 계획 중 할리우드 액션 스타 톰 크루즈(63)가 26세 연하인 여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37)와 함께 파격적인 우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두 배우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처럼 극적인 결혼식을 원해 우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1 연예계 한 소식통은 '두 사람 모두 모험을 좋아합니다. 아직 약혼한 상태는 아니지만 톰 크루즈는 이미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결혼식을 구상하고 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톰 크루즈는 우주여행에 관심을 보여왔는데, 우주에서 결혼하는 최초의 부부가 되는 일이 그를 설레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중·스카이다이빙 결혼식도 고려 중 소식통은 두 사람이 우주 결혼식 외에도 수중 결혼식이나 스카이다이빙 결혼식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하든 평범함과는 최대한 거리가 먼 것을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결혼식은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그들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따라서 이번 결혼식은 감동적이고, 예상치 못한, 그리고 완전히 파격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오래전부터 열애설이 제기되어 왔으나 그동안 관계를 공식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Instagram 'ana_d_armas' 톰 크루즈의 세 번째 결혼 가능성 톰 크루즈는 과거 세 차례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으로 끝났습니다.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후에는 사생활을 철저하게 비공개해왔습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영화 '노크 노크', '블레이드 러너 2049', '007 노 타임 투 다이', '더 그레이 맨', '블론드'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앞서 16세 연상인 배우 벤 애플렉과 공개 연애를 하다 결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조회수: 74|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3:15 |
![]() 이준석 대표 '동탄 미시룩' 밈 법적 대응 예고... 선미·고윤정 팬들이 화난 이유N '동탄 미시룩' 논란, 이준석 대표 해명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동탄 미시룩' 밈(meme)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가수 선미와 배우 고윤정의 팬들과 갈등이 불거졌습니다.이 대표는 지역구인 동탄 주민들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했으나, 그 과정에서 연예인 사진을 활용한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지난 9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동탄 미시룩'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그는 '동탄에 이런 복장 하시는 분 없습니다'라며 '동탄에 사는 분들은 '동탄룩' 같은 말로 도시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고정관념을 만드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멀쩡히 아이를 키우며 어느 동네보다도 부지런히 살아가는 동탄 맘들을 비하하는 밈이 있다면, 그 지역 국회의원이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스1문제는 이 대표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첨부한 게시물에 가수 선미와 배우 고윤정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특히 누군가 인스타그램에 선미의 사진을 올리고 '동탄 미시룩의 정석'이라고 표현한 게시물에 이 대표가 '동탄에서 안 보이는 유형'이라고 댓글을 달고, 이를 캡처해 자신의 게시물에 첨부한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동탄 미시룩'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화하여 만들어진 표현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패션을 지칭합니다. 하지만 실제 동탄 여성들의 패션을 의미하지는 않는 인터넷상의 밈입니다.동탄2신도시(경기 화성시을)를 지역구로 둔 이 대표는 이러한 밈이 지역 이미지를 왜곡한다고 판단하고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좌) 고윤정, (우) 선미 / 뉴스1팬들의 반발과 우려이에 선미와 고윤정의 팬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팬들은 '지역 이미지를 살리려는 취지 자체는 이해하지만, 사진 노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 사진의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연예인의 이미지가 특정 지역의 고정관념과 연결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주된 이유였습니다.이 대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가 마치 어디에 댓글을 달아 여성에게 추근댄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무리가 있는데 어쭙잖게 공작할 생각을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그런 얼토당토않은 인스타그램 글이 보이면 종종 댓글을 단다'며 '요즘 들어 기승을 부리니 이 유형도 법적 조치 취해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2:00 |
![]() 추석 연휴 파업 끝, 인천공항 노동자들 현장 복귀... '요구안 수용 안되면 25일 재파업'N 인천공항 노동자들, 10일간의 파업 종료... 하지만 투쟁은 계속된다추석 연휴를 포함해 열흘간 이어진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의 파업이 일단락됐습니다.지난 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T1)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지난 1일 총파업 돌입 이후 정확히 10일 만의 결정입니다.하지만 이번 복귀가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노조는 '파업 조합원은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지부 위원들은 간부파업을 지속하면서 교섭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회원들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전면파업 2일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5.10.2 / 뉴스1노동자들의 핵심 요구사항은?인천공항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핵심 사항은 현행 3조 2교대 근무 체계를 4조 2교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는 노동 강도를 낮추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또한 자회사 직원들이 겪고 있는 불이익 개선도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입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서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민족 대명절 추석인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6 / 뉴스1재파업 가능성과 향후 계획노조 측은 집중 교섭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5일부터 무기한 재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의 복귀가 임시적인 조치일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입니다.한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더 넓은 차원의 행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김포공항 등의 노동자들이 속한 전국공항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로 구성된 이 연대체는 오는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통령실과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2:00 |
![]() EPL, 손흥민 안 잊었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축하'N EPL 사무국,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 공식 축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LA FC)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다 출전 신기록 달성을 공식적으로 축하했습니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EPL 사무국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37번째 A매치에 나서며 대한민국 남자 A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 토트넘 홋스퍼와 EPL의 레전드 손흥민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뉴스1 손흥민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며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를 치렀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대한민국 남자 A대표팀 최다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새롭게 세웠습니다. 기존 남자 축구 A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은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그리고 손흥민이 공동으로 보유했던 136경기였습니다. EPL이 인정한 손흥민의 리그 내 위상과 성과 EPL 사무국은 그동안 손흥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습니다. 지난 8월 손흥민이 10년간 소속되었던 토트넘을 떠나 LA FC(미국)로 이적했을 때도 '손흥민은 EPL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뉴스1 또한 EPL 사무국은 지난 8일 EPL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15인에 손흥민을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시즌 동안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이라는 역사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후보 명단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로빈 판페르시, 디디에 드로그바 등 전설적인 공격수들과 함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현재 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도 포함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기록 달성 기념 특별 행사 준비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뉴스1 이 행사에서는 한국 축구의 상징적 인물이자 레전드인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KFA는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한 한정판 공식 MD 출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단은 브라질전을 0-5로 마친 후 외박을 나갔으며, 12일 오후 재소집되어 파라과이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1:35 |
![]() WHO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담배 피운다'N 전 세계 흡연 인구 감소세 지속, 여전히 성인 5명 중 1명은 흡연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공중보건 차원에서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WH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흡연 인구는 2000년 13억8000만명에서 2024년 12억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10년 이후 흡연 인구가 1억2000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WHO는 여전히 성인 5명 중 1명이 담배를 피고 있고, 매년 예방 가능한 수백만건의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자담배 사용자 1억명 돌파, 청소년 사용 급증 우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WHO가 처음으로 전 세계 전자담배 사용 현황을 추정했다는 것입니다. WHO는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인 사용자는 86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고소득 국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청소년층의 전자담배 사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만 13~15세 청소년만 1500만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새로운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여성 흡연율 절반 가까이 감소, 성별 격차 뚜렷 성별에 따른 흡연율 변화에서는 여성들의 금연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남성 흡연율은 2010년 41.4%에서 2024년 32.5%로 5분의 1 가량 줄어든 반면, 여성 흡연율은 2010년 11.1%에서 6.6%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의 흡연율 감소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동남아시아 남성 흡연율은 2000년 70%에서 2024년 37%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WHO는 동남아시아는 한 때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지만, 전 세계 흡연 감소의 대부분이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전 세계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으로 성인 흡연율이 24.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유럽 여성의 흡연율은 17.4%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담배 기업들이 새로운 니코틴 제품으로 젊은 세대를 공격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들은 담배 규제 정책을 더 빠르고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10-12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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