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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12 16:35
신생아 매매 후 학대한 30대 여성,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선고
신생아를 매수하고 학대한 30대 여성에 항소심 재판부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6·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심과 동일한 형량으로, 이연경 부장판사가 재판장을 맡았습니다.
A씨는 2018년 1월 25일 부산 서구의 한 병원에서 병원비 28만 8,000원을 대신 지불하고 신생아 B양(2018년 1월 10일생)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입양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A씨는 인터넷에서 '신생아를 데려가 키울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발견하고 B양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간 양육 후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A씨는 아동을 데려온 지 4년여가 지난 2022년 9월 2일 인천 강화군 자택에서 파리채와 리모컨으로 B양의 허벅지와 어깨를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학대를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 부부는 B양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 등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아동의 보호·양육과 치료·교육을 소홀히 했다며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아동유기·방임 혐의는 무죄 판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아동매매와 아동학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아동유기·방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B양이 생후 15일 때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인계된 2023년 6월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B양이 예방접종을 거의 받지 못했고 체구가 왜소하며 영양 부족과 시력 이상 등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기본적인 보호와 양육을 소홀히 한 점은 의심되지만, 일부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게 한 점을 고려할 때 사회 평균보다 양육 수준이 낮더라도 아동유기·방임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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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간 여동생이 손가락 잘린 사진을...' 실종됐던 20대 여성, 생존 확인했지만 '의문점' 남았다N 전북 20대 여성 캄보디아 실종신고, 현지에서 무사 확인 전북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지에서 본인의 소재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경찰청에는 '캄보디아에 간 동생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내용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신고자는 '동생으로부터 손가락이 잘린 사진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캄보디아 현지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A씨를 찾아 상황을 조사했으나, 범죄 연루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손가락 부상에 대해 '폭죽을 터뜨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유롭게 바깥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락이 가능한 상태인 점을 근거로, 범죄조직에 의한 납치나 감금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여전히 의문스러운 부분들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부상 원인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고, 가족의 귀국 요청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A씨의 소재가 파악됨에 따라 실종신고와 관련한 부분은 사건을 종결했다'면서도 '가족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A씨가 귀국하면 추가 면담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 관련 실종·사망 사건들 잇따라 발생 최근 캄보디아와 관련된 실종 및 사망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8월 22일 접수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A씨는 출국 후 연락이 두절됐다가 8월 24일 텔레그램 영상통화를 통해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어진 상황입니다. 지난 7월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 대학생은 3주 후인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캄보디아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걸려 체포된 한국인 사이버 범죄 조직원은 68명에 달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긴급여권 발급 같은 우리 외교 당국의 도움을 거부하면서 귀국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들 대부분이 범죄에 직접 가담한 인물들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납치된 피해자 현황 파악 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재외공관 국정감사 이주반은 오는 2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현장 국감을 열고 동남아시아 지역 한국인 대상 범죄 현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0:00 |
![]() 의정부 중랑천서 급류에 휩쓸린 중학생들... '2명 구조 1명 실종'N 의정부시 중랑천 사고 소식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경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3명이 놀고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구조대는 위험에 처한 중학생 3명 중 2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나, 나머지 1명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입니다.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된 학생을 찾기 위해 중랑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사고 원인 조사 및 수색 작업 진행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애초에 중랑천에 들어가게 된 경위와 정확한 사고 발생 상황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구조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는 과정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소방당국은 수중 수색팀을 투입하여 실종된 학생의 발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변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며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0:00 |
![]() '캄보디아서 월 4500만원'... 납치 난리에도 등장한 '텔레마케터 구인글'N 캄보디아 고수익 아르바이트의 달콤한 유혹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고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구인 글들이 청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2시경 한 동호회 커뮤니티의 구인 게시판에는 '최고의 고수익 일자리'라는 제목으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일할 텔레마케팅 직원을 모집하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평균 월급이 1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에 달하며, 지난달 한 직원은 월급 4천5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벌 수 있을 때 빠르게 벌고 내 인생을 되찾아야 한다'는 문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최근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로 인한 불안감을 의식한 듯, 해당 작성자는 '감금·폭행 같은 말도 안 되는 일은 없다'며 '안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회사 운영진들은 오직 같이 일해서 서로 돈 많이 벌자는 윈윈 마인드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 하루 20여 건, 끊이지 않는 해외 구인 글 문제는 이런 구인 글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고수익 일자리를 내세우며 해외에서 일할 텔레마케터를 찾는다는 구인 글이 이날 하루에만 20여 건이나 게시됐습니다. 이러한 글에 현혹돼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스캠 범죄에 연루되면서 감금과 고문을 당했다는 것이 잇따르는 피해자들의 증언입니다. 달콤한 고수익의 약속 뒤에는 범죄 조직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던 겁니다. 참여자가 7천800여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는 전날 '일자리를 구한다'는 메시지에 '통장 3개와 모바일 OTP 생성하고 캄보디아 올 수 있느냐. 월 500만원 맞춰드린다'는 답장이 달렸습니다. 이는 대포통장 모집책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내용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플랫폼별 대응 현황과 한계 당근마켓에서도 건당 40만원 지급을 약속하며 '캄보디아에 서류 가져다주실 분 찾는다. 비행기 표는 저희가 왕복으로 발급해드린다'는 구인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다만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문제의 구인 글은 지난 5월 게시되어 확인 후 12분 만에 삭제됐'며 '현재는 해외 취업 구인 글은 전면 금지해 자동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경고와 정부 대응 방안 이만종 호원대 법경찰학과 교수는 '불경기에 지친 청년들에게 전문 범죄꾼들이 던지는 터무니없는 미끼에 절대 혹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도 외교적 대응과 엄정 수사와 더불어 수상한 구인 글들을 신속하게 삭제·차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사이버수사대 등을 통해 의심스러운 글들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10:00 |
![]() 자신 구한 119 구급대원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N 부천 50대 남성, 구급대원에 흉기를 휘둘러자신을 구하러 온 119 구급대원들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지난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사건은 이날 오후 9시 10분경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의 한 주거지에서 발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건 당일, 119 구급대원인 3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는 A씨의 아들로부터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구급대원들은 A씨의 상태를 살피던 중 그가 갑자기 베란다로 이동해 투신을 시도하자 즉시 A씨를 제지하고 바닥에 눕히는 등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러나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A씨는 돌연 주방으로 가 흉기를 꺼낸 후 구급대원들을 향해 휘둘렀습니다.이 공격으로 B씨와 C씨는 각각 팔 부위에 자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다행히 두 구급대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의 대응과 후속 조치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현재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이제 막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로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34|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35 |
![]() 尹 부부, 프랑스 순방 당시 '반려견 의전' 요구... 구체적 사항 봤더니N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프랑스 순방 시 반려견 의전 요구 논란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프랑스 순방 당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 대사관에 특별 의전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2023년에 프랑스 방문할 때 당시에 윤석열 부부는 반려견을 동반하겠다고 계획하면서 이에 맞춰서 의전을 준비해 달라고 프랑스 공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의원은 호텔 스위트룸 내 반려견 전용 공간 확보, 반려견 전용 차량 준비, 그리고 반려견을 담당할 대사관 직원 지정 등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 뉴스1외교 의전의 본질과 공적 자원 활용 논란이재정 의원은 '정상외교 방문 시에는 국가원수나 대표단의 안전과 보안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되는데 개를 의전하기 위해서 우리 공적 조직이 그렇게 휘둘렸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외교부가 김건희 여행 매니저인가? 개집을 마련해야 되고 퍼스트독을 모셔야 되고. 저는 너무 치욕스럽다'라며 외교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동물권을 강조하며 '본인의 치적을 위해서 열 올리고 있을 때'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개인적 관심사가 국가 외교 활동에 부적절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 뉴스1다만 실제 프랑스 방문 시에는 반려견 동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가 파악을 해 보니까 외교부 의전실을 통하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주프랑스대사관에 연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조 장관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또 의전을 맡아서 하는 외교관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말씀하신 대로 철저히 조사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35 |
![]() '더 글로리' 정성일, 이혼... 9년 결혼 생활 끝에 각자의 길로N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끝내 결혼 생활은 마무리배우 정성일이 9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14일 YTN Star는 정성일이 최근 비연예인 아내와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절차는 원만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이로써 2016년 결혼 이후 9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정성일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친구의 친구로 만난 아내와 3년간 교제했지만 한 차례 이별을 겪은 뒤, 우연히 재회해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 글로리' 하도영으로 대세 배우 반열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정성일은 오랜 시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년)'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올해 1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서는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PD 한도 역을 연기했고, 지난 9월에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살인자 리포트'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디즈니플러스 차기작 '메이드 인 코리아'를 준비 중입니다. 조회수: 22|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15 |
![]() '아이 머리 위 강속구' 논란 최현욱, 아직 직접 사과 안해... 결국 '이 방법' 택한다N 어린이 시타자 향해 던진 강속구... 머리 위로 날아간 공야구선수 출신 배우 최현욱(23)이 어린이 시타자를 상대로 강속구 시구를 해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한 데 이어, 해당 어린이 가정에 자필 편지 등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논란의 시구는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랜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전 펼쳐졌습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최현욱은 SSG의 어린이 팬과 함께 시구·시타를 진행했습니다.배우 최현욱이 9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5.10.9/뉴스1하지만 그는 야구선수 출신다운 강한 구속의 공을 던졌고, 공이 타석에 선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위로 향하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더 큰 논란은 그 이후였습니다. 최현욱은 공을 던진 뒤 포수에게만 인사하고 어린이 시타자에게는 별다른 사과 없이 퇴장했습니다. 일부 야구 팬들은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 것부터 불안했다', '선수 출신이라면 어린이를 더 배려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정말 떨려서 공이 빠졌다'... 사과했지만 비판 계속논란이 커지자 최현욱은 다음 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어제 시구는 정말 떨려서 공이 빠졌다'며 '시타자인 친구분과 부모님께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직접 연락해 사과드리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그는 '어린 친구가 서 있었으면 가까이서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떨리는 마음에 그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Instagram '_choiiii__'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공이 빠진 수준이 아니라, 위험한 방향으로 던졌다'며 여전히 비판적인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시타자 어린이의 어머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타했던 아이 엄마입니다.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 믿었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확산됐습니다.'직접 사과 의사 전달'... 자필 편지도 준비 중최현욱 측은 현재 SSG랜더스 구단을 통해 시타자 어린이 가족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만약 직접 연락이 어려울 경우, 자필 편지 등 다른 방식으로 진심을 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최현욱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를 한 선수 출신입니다. 2017년 수원북중학교 재학 당시 포수로 뛰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을 경험했습니다.Instagram '_choiiii__'프로 선수를 꿈꿨지만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고,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라켓소년단'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00 |
![]() 전남 나주서 초등˙중학생 숨진채 발견... 두 학생 간 접점 없어N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10대 연쇄 사망 사건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하루 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연이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7시 38분경 나주시 내 한 상가 건물 앞에서 중학생 A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A군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13일 오후 3시 57분경에는 나주시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 B군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B군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두 학생 간 접점 없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생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 사이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사건은 서로 다른 시간대와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나주경찰서는 A군과 B군이 각각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두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00 |
![]() 캄보디아서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 '같은 대학 '선배'가 모집책'N 캄보디아 대학생 사망 사건, 국내 점조직 수사 본격화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수사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특히 현지 범죄조직과 연결된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그동안 수사망을 교묘하게 피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모집책 홍 모 씨(20대)의 윗선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이들의 통신 기록과 계좌 거래 내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국내외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캄보디아 경찰청모집책, 알고 보니 대학 선배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박 모 씨(22)는 지난 7월 17일 '현지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3주 후인 8월 8일, 그는 캄보디아 깜폿 보코산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박씨의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던 박 씨는 같은 대학 선배인 홍씨의 소개로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과정에서 대포통장 명의자로 이용된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출신 대학생 추정 모습 / 텔레그램 '범죄와의 전쟁2' 캡처이 사건의 실체를 더욱 충격적으로 드러낸 것은 텔레그램 '범죄와의 전쟁2' 운영진인 '천마'가 공개한 영상입니다.이 영상에는 박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약을 강제로 흡입한 뒤 캄보디아에 오게 된 경위를 일당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천마'는 해당 영상을 소개하며 '홍씨 소개로 박씨가 대포통장 명의자로 캄보디아로 넘어간 뒤 5,700만원 금원(돈)에 사고(인출)가 발생해 폭행과 감금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텔레그램 '범죄와의 전쟁2' 캡처경찰은 이르면 오는 20일경 공동 부검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인 만큼 국내 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성격상 해외에서 발생한 국외 범죄로 국내 수사로는 한계가 있다'며 '외교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지난달 구속기소된 홍 씨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1월 13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이 재판을 통해 국내 연계조직의 실체와 범행 수법이 더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00 |
![]() 주차장서 아이가 찬 돌에 찍힌 '포르쉐'... 지켜보던 부모 '현장 이탈'N 아이 장난으로 인한 차량 손상, 부모의 무책임한 대응어린아이의 장난으로 차량에 흠집이 생겼으나, 아이 부모가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지난 1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중 아이 장난으로 인한 재물손괴, 조언 부탁드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7시 45분께 발생했습니다. 당시 귀가하고있던 A씨는 주차장에서 한 아이가 돌을 주워 발로 차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운을 뗐습니다.보배드림처음에는 부모가 아이를 제지할 것이라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나, 잠시 후 '퍽'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A씨는 야간이라 즉시 확인이 어려웠고 자신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돌이 유리에 부딪히는 소리처럼 들려 차량의 앞 유리와 루프 글라스를 먼저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의 부모는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지켜보다가 A씨가 다른 부분을 확인하는 사이 자신들의 차를 타고 현장을 이탈했습니다집에 돌아온 A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 보닛에 돌이 날아와 꽂히면서 흠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10세 미만으로 보이는 아이가 돌을 던진 후 차에 맞자 놀란 듯 멈춰 서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보배드림이후 아이는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다가가 매달렸습니다.A씨는 '그들은 아무 말도 없이 지켜보기만 했다. 당시엔 내 차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을 알고는 황당했다'면서 '소리도 크게 나 모를 수가 없었을 거다. 왜 그냥 현장을 떠난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이에 A씨는 가해 아이 부모의 차량 번호를 영상으로 확보해 연휴가 끝난 직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A씨는 '찍힌 자국이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소중히 아끼는 차이기도 하고 무책임한 부모 태도를 그냥 넘길 수 없었다'며 현재는 수사관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가해자가 어리고 고의성이 없다면 형사 처벌이 어렵다더라. 이대로 종결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의 수습 방식이 괘씸해서라도 배상받아야 한다', '부모가 몰랐을 리가 없다', '가해자가 만 10세가 안 됐다면 고의성이 입증된다고 해도 형사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민사로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는 게 좋을 듯', '부모라면 자녀의 잘못을 바로잡는 게 맞다. 혼내지 않는 게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9:00 |
![]() 캄보디아 날아가 방송 켠 BJ... '사진' 마구 찍히더니 소식 끊겼다N '좋은 말로 할 때 석방하라'... 캄보디아 원구단지서 1인 시위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 남성 BJ가 직접 현지를 찾아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범죄 조직의 근거지로 알려진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한국인을 석방하라'고 외친 그의 행동이 긴장감 속에 생방송으로 중계됐습니다.12일 BJ A씨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전날 밤(11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12일 오전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시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숲(SOOP)현장에 도착한 A씨는 단지 앞에서 '좋은 말로 할 때 한국인을 석방하라', '강제 감금 피해자들을 풀어줘라', '한국인만 풀어주면 그냥 돌아가겠다'라고 외치며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단지 주변을 살펴본 A씨는 '내부가 비어 있는 것 같다. 이미 다른 곳으로 옮긴 듯하다'며 '담장은 벽돌로 된 2m 높이에 철책까지 있어 약 3m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조직원 등장에 긴장 고조... '얼굴 찍어가 위협적'숲(SOOP)생방송이 이어지던 중 단지 내부에서 조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와 A씨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A씨가 '왜 찍느냐'고 따졌지만 상대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이 상황이 중계되자 플랫폼 운영사인 숲 측은 A씨의 신변을 우려해 방송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관리자 계정은 실시간 채팅창에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현지인들이 A씨의 얼굴을 촬영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해당 장소를 포함해 범죄 단지 인근에서 방송을 즉시 중단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결국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당시 그의 생방송에는 동시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후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50분 숲 게시판에 글을 올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소식을 전한다'며 '지금 숙소로 가는 중이다. 기사님이 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 내려주려 해서 방송하는 척하며 이동 중이다. 혹시 얼굴이 공유될 수 있어 주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숲(SOOP)이후 5분 뒤인 7시 55분 '스콜성 폭우로 숙소 못 가고 갇혔다'라는 댓글과 사진을 전한 뒤 소식이 끊겼습니다. 이후 방송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해 잇따라... 정부 '코리안 데스크 신설 추진'숲(SOOP)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 B씨가 현지에서 고문 흔적이 남은 채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었습니다.이에 따라 한국 경찰은 캄보디아 내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 설치, 경찰 영사 확대 배치,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증원 등을 추진 중입니다. 다만 외교부와 경찰은 '캄보디아 관계 당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인력 파견 규모 협의 등 절차가 필요해 단기간 내 설치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현지 체류 중인 국민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8:35 |
![]() [속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열차 고장... '장암방면 운행 중단'N 14일 오전 6시 48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했습니다.서울교통공사는 '철산역부터 신풍역 구간의 장암 방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며 '이용객들은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한 뒤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공사는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며,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78|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8:35 |
![]() '런닝맨·직장인들' 지예은, 전격 활동 중단... 'OOO 치료에 집중'N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 '갑상선 기능 저하 진단'방송인 지예은이 갑상선(갑상샘) 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는 현재 약물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4일 연예매체 스포츠동아는 지예은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지속적인 피로감과 컨디션 저하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갑상선 기능 저하 증세가 발견돼 치료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예은 / 뉴스1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지예은이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갑상선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전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이상을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지예은 역시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에서 뒤늦게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치료 전념 중... 회복 후 복귀 예정'방송 관계자는 '현재 지예은은 약물 치료와 안정적인 휴식으로 많이 회복한 상태'라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건강을 회복한 뒤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유재석 또한 최근 SBS '런닝맨'에서 '(지)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다. 번아웃으로 알려졌지만 전혀 관계없다'며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잠시 쉬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해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뉴스1'SNL' 출신 대세 예능인... 회복 후 복귀 기대지예은은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SBS '런닝맨',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대환장 기안장'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빠른 회복을 통해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8:15 |
![]() 캄보디아 간 아들 연락 끊겨... 대사관 신고했더니 '아들이 직접 신고해야죠'N '빌린 돈 갚으러 캄보디아 간다'... 이틀 만에 연락 두절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대구에 거주하던 또 다른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에서 한국인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가족들은 '살아서만 돌아와 달라'며 애타는 심정으로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1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 양모(34)씨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양씨 가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빌린 돈을 갚기 위해 2~3주 정도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며 프놈펜행 항공권 사진을 가족에게 보냈습니다. 이후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 양씨는 현지 도착 직후부터 10일까지 '숙소에 도착했다', '지금 일어나 사무실로 이동 중이다' 등 비교적 평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하지만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쯤 '일이 더디다. 중국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따가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양씨의 아버지는 다음 날 새벽까지 카카오톡 전화를 여러 차례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TV에서만 보던 일... 아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불안해진 양씨의 아버지는 곧바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연락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당사자가 직접 위치를 알리고 신고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안내뿐이었습니다.실종된 사람이 직접 신고해야 움직이겠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사관은 앞서 지난 9월 '취업사기·감금 피해 시 현지 신고 방법'을 공지하며, 피해자가 직접 본인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 여권 사본, 현재 얼굴 사진, 구조 요청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첨부해 텔레그램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아버지는 결국 12일 오전 달서경찰서를 찾아 실종 의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매체는 아버지가 'TV에서만 보던 일이 우리 아들에게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그램으로 아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것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 추가 수사 진행 중'캄보디아 경찰청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외교부 등 관계 당국에 사건을 통보했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흔적이 남은 채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정부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며, 국민들에게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7:35 |
![]() 과학고 학생, '과기원' 우회 의대진학 편법... 배경훈 부총리 '근본 대책 마련하겠다'N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과기원 거쳐 의대 진학 편법 논란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의대 진학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과학기술원을 경유하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이 문제에 대해 배 부총리는 '이탈 방지 제재나 진로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지만 근본 대책은 아닌 것 같다'며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교육부와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영재학교나 과학고는 의대와 약대 진학을 막기 위해 장학금 환수 등의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 진학한 후 의대에 가면 별도 제재가 없는 상황입니다. 과기원 중도이탈 후 의약학 계열 진학 현황 심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고나 영재학교 출신이면서 과학기술원에서 중도 이탈(자퇴·미복학)해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학생은 32명으로, 이는 이탈자 중 4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023년에는 중도이탈자의 34%가, 2022년과 2021년에는 각각 45%, 62%가 의약학 계열에 입학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4년간 총 143명이 과학기술원을 우회해 의대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022년부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지난해부터 조사를 시작해 실제 진학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KAIST의 경우 의대 진학을 위한 중도이탈 비율이 4년 평균 54%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83명은 1학년도 마치기 전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학기를 다니지 않고 휴학하고 자퇴한 학생도 6명이었습니다. '3일 다니고 의대 진학' 사례까지 등장 한 의원은 '한 유튜브에서는 KAIST에 3일 다니고 의대를 갔다고 자랑스럽게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기도 했다'며 극단적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한 의원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을 공부를 한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들이 편법으로 의대를 간다면 이것은 막아야 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편법 진학은 국가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입한 예산과 교육 시스템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7:00 |
![]() 대구경북 청년 5명 캄보디아서 실종, 범죄조직 납치 의혹 확산으로 정부 대응 촉구N 대구경북 지역 캄보디아 실종 사건 급증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청년들의 실종 신고가 연이어 접수되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되어 사망한 사건에 이어, 대구·경주·상주 등지에서 출국한 30대 남성들의 납치·감금 및 실종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한 업무 지구 쓰레기통에서 무더기로 쏟아진 외국인 여권들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달서구 거주 A씨(34세)가 지난 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출국한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11일 저녁부터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12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으며, 경찰은 즉시 외교부에 소재 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A씨는 출국 당시 혼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못한 인원은 총 3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지역 실종 사건들의 심각성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는 13일 지난 9월 중순 실종 신고된 B씨(30대)의 출입국 기록에서 캄보디아 출국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실제 캄보디아에 입국했는지 등을 현지 영사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 8월 상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C씨(30대)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는데, 출국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던 C씨는 닷새 뒤인 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천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어진 상황입니다. 경찰은 해외 범죄 조직이 C씨를 감금한 채 협박·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북 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는 총 7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상주와 경주 2건이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전국적 확산과 정부 대응 필요성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신고는 대구경북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광주,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 경찰서에도 캄보디아에 갔다가 실종·감금되었다는 가족 신고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캄보디아 내 한국인 감금 신고 건수는 330건으로, 지난해 220건을 이미 넘어선 상황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캄보디아 납치·실종 신고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캄보디아 경찰 간 수사공조 체계는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6:35 |
![]() '월 1000만원 벌 수 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한국 청년들을 유혹하는 수법N 캄보디아 고수익 취업 사기의 충격적 실상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창수 씨는 1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 청년들이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유혹에 빠지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 선교사는 '여기 오는 대부분의 우리나라의 젊은 친구들은 한국에 변변한 직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 달에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는데 당해서 오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범죄조직의 모집 수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오 선교사는 전했습니다. 뉴스1 '국내서 관련 보도가 많이 되다보니 현지 모집책들도 이제는 지능화됐다'면서 '최근에는 '캄보디아까지 서류만 좀 운송해 주시면 얼마를 드리겠다' 아니면 '캄보디아에 같이 여행 갈 사람 구한다, 비행기표나 여행 경비는 제가 대겠다'는 식으로 유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 도착 즉시 시작되는 납치와 감금 오 선교사는 피해자들이 겪는 끔찍한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증언했습니다. '고수익 알바로 유혹당해서 오지만 캄보디아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중국 조직원이 포함된 일당들이 봉고차에 태워 구타하고 여권과 휴대폰을 탈취한 후 범죄단지로 끌고 간다'면서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지키는 거대한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A 씨의 경우 극심한 폭행을 당한 후 걷거나 숨을 쉬지 못한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A 씨와 같은 장소에 감금돼 있다가 구조된 B 씨가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경찰 박 의원은 'A 씨의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돼 있었다'며 '현지 사법 절차로 인해 시신의 국내 송환이 지연되고 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이은 구조 작전과 추가 피해 사례 A 씨가 숨진 다음 날인 8월 9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인근 범죄조직 단지에서 박찬대 의원실·외교부·정보기관·영사관 등의 공조로 14명의 한국인이 구조됐습니다.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또 다른 피해자 두 명도 지난 2일 박찬대 의원실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2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접수한 후 외교부에 긴급 연락을 취하고 국회 공문으로 긴급 구조 요청을 발송했다'며 '이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웬치 지역에 감금된 한국인 두 명을 지난 2일 현지 경찰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사건이 고수익 해외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에서 비롯돼, 감금과 폭행·보이스피싱 강요로까지 이어진 국제범죄 피해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로 재현된 범죄조직의 실상 '고수익 해외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속여 범죄단지로 팔아넘기고 피싱을 강요하는 범죄 조직의 행각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로도 상세히 묘사됐습니다.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는 범죄조직 일성파 김사장이 브로커를 통해 월 800만~1500만원 고수익 취업이라고 청년들을 유혹하고,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고문을 시작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드라마 속 조직들은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을 강요하다 도망치려는 이들을 붙잡아 고문을 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조직은 '매출을 채워야 돌려 보내준다'며 인간을 상품화된 숫자로 취급합니다. 제작사인 타이거스튜디오 김영섭 대표는 ''단죄'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인간을 도구로 쓰는 '시스템 범죄'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회 스릴러다'라며 '그것은 기술, 자본, 인간이 한데 얽힌 21세기형 노예시장의 모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드라마는 픽션이긴 하지만 캄보디아 일련의 범죄들은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두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해외 고수익 채용이라는 말에 절대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지연되는 시신 송환과 계속되는 피해 A씨는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지난 7월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부검에 앞서 진행한 검안에서 A씨의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캄보디아 당국과 조율해 본청과 경북경찰청 수사관 등을 현지에 보내 부검에 합류시킬 계획입니다. 하지만 A씨의 시신은 2개월 넘게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신 인도와 장례 절차는 캄보디아 경찰 등의 수사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야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살해 사건과 연루된 용의자 중 일부가 검거된 가운데 상주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C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 신고가 지난 8월22일 접수됐습니다. C씨는 지난 8월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국 이후 연락이 끊겼던 C씨는 닷새 뒤인 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겼습니다. 당국의 대응 방안과 한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캄보디아는 다른 동남아국에 비해 경찰 간 협조 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서 계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코리안 데스크 설치 및 현지 경찰의 강력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캄보디아 관계 당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인력 파견 규모 논의 등이 필요해 코리안 데스크가 단기간에 설치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 머니맨 2025-10-14 06:35 |
![]() '경비병 피해 탈출해도 공항서 붙잡혀'... 캄보디아 교민이 전한 캄보디아 취업사기 납치 실태캄보디아 한인회, 일주일 10건 구조 요청에 발 동동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지 한인회에는 일주일에 5~10명씩 탈출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 쏟아지고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혼자 탈출하는 경우도 있고 두세 명씩 무리져서 도망 나와서 함께 있다가 연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많다보니 어려움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정 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대부분 감금과 폭행을 당하고 불법적인 일에 동원됐다가 경비병을 피해 도망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여권 등 신분증이 없는 상태로 대사관이나 한인회로 무작정 택시를 타고 오게 되며, 이에 경찰서에 정상적으로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긴급 여권을 만들어서 돌려보낸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에서 재납치되는 피해자들, 더 심한 폭행 당해 더욱 심각한 문제는 피해자들이 공항에서 붙잡혀 다시 범죄 조직에 끌려가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정 회장은 '그런 경우는 폭행이 더 심해집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청 한인회뿐만 아니라 대사관에서도 올해만 벌써 400~500건 정도의 신고 건수가 접수됐으며, 교도소, 유치장, 경찰서에 잡혀 있는 청년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범죄 조직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을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처음에는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광고를 냈습니다'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에 가서 서류를 전달해 주면 이렇게 수익을 주겠다' '여행 동행해 주면 비행기 값을 대주겠다' 이런 광고들이 올라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감금된 피해자들이 지인 유인하는 악순환 구조 이미 감금된 피해자들이 지인을 데려오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감금된 이들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유인해 오면 너는 보내줄게' '유인해서 데리고 오면 돈을 지급해 주겠다'라는 경우도 봤습니다'라며 '보이스피싱, 마약 운반, 로맨스 스캠, 주식 리딩방, 온라인 카지노 등 다양한 범죄와 관련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온 한국 청년 2명이 시하누크빌에 있는 중국인 범죄 단지로 팔려 가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극적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창수 시하누크빌 한인회장에 따르면, 이 한국인들은 한 달에 10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지인 말에 속아 캄보디아에 왔다가 납치됐습니다. 이들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범죄 단지에 끌려가던 중 승합차가 휴게소에 잠시 멈춘 틈을 타 탈출한 뒤 대사관에 신고했습니다. 3년간 구조한 한국인만 200명 넘어 당시 건장한 중국 남성들이 한국인들을 뒤쫓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휴게소 직원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대사관으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오 회장은 현지 경찰에 가서 '이 한국인들은 취업 사기를 당해서 여기에 왔습니다'라며 '범죄 단지에 넘어가기 전이어서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으니 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한국인 2명은 닷새가량 경찰서에 붙잡혀 있다가 석방됐고 오 회장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오 회장은 지난달 중순에도 한국인 2명이 범죄 단지 합숙 시설 3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했지만 이 중 한 명은 중국인들에게 잡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 회장은 '3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구조한 한국인이 200명이 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수익 유혹에서 빠져 캄보디아에 오는 20∼30대 한국인이 많습니다'라며 '캄보디아에서 월급으로 1000만원은 절대 받을 수 없습니다'라며 고수익 알바 미끼를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21:35 |
![]() 박은혜, 황동주와 결혼식 사진 공개 '제 신랑입니다... 놀라지 마세요'박은혜, 드라마 속 결혼식 사진 공개로 화제 배우 박은혜가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의 결혼식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은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저녁 8시30분에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보여드릴 제 신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황동주와의 결혼식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90년대 스타일의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한 박은혜와 황동주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Instagram 'eunhye.p' 박은혜는 해당 게시물에서 '드라마 속 이야기니 놀라지 말라'며 '저번 피드 보고 많이들 진짜 결혼 하는 줄 아시더라'고 덧붙여 팬들의 오해를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이어 '내일 본방 사수 해 주시고 내일 오전 11시엔 마리별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니 시간 되시면 놀러 오라'며 적극적인 드라마 홍보에 나섰습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줄거리와 박은혜 역할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사고뭉치 가족들을 돌보는 소녀가장 '강마리'(하승리 분)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세 명의 아빠 후보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세 아빠 후보로는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이 등장하며, 박은혜는 강마리의 엄마이자 여전히 사고를 치는 철부지 캐릭터인 '주시라'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이앤엠 박은혜는 2008년 결혼 후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9월 결혼 10년 만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현재 자녀 양육은 박은혜가 담당하고 있으며, 단순 성격차로 인한 이혼이었던 만큼 전 남편과는 친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회수: 118|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8:15 |
![]() 서동주, 안락사 5분 전 유기견 구조해 입양... '고통만 알고 떠나는게 가슴아파서'안락사 직전 구조된 유기견, 극적인 변화 과정 공개 서동주가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구조한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서동주 채널에 업로드된 '안락사 5분 전 강아지를 입양했더니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통해 이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YouTube '서동주의 ‘또.도.동'' 서동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얘가 안락사 되기 5분 전인데 마지막으로 간식 하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본다는 영상을 구조자 분이 올리신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픈 거다. 아픔, 고통만 알고 세상을 떠나는 게 너무 가슴 아파서 저와 남편이 임시 보호라도 해보자고 해서 얼른 갔다'라며 구조 동기를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애나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서동주는 '이미 몸이 탈모가 왔고, 옴, 진드기, 곰팡이, 피부병, 심장사상충 등 너무 아픈 애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시작된 신뢰 회복 과정 애나를 집으로 데려온 후 적응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서동주는 '처음에 와서는 너무 불안한지 앉아서 자더라. 제가 일부러 케이지에 넣어서 안 뺐다'라며 초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랑 남편이 자면 그제야 활동하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애나의 경계심이었습니다. 서동주는 '그땐 좀 무서웠던 게 저랑 남편이 안방에 누워있으면 문틈에 반을 대고 저희를 보고 있는 거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상상력이 풍부해서 '저놈이 우리 목 뜯으면 어떻게 하나'라고 했다. 제가 이불을 목까지 뒤집어쓰고 '죽으면 안 되는데 괜히 데려왔나' 이런 생각도 했다'라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YouTube '서동주의 ‘또.도.동'' 서동주는 애나의 행동에 대해 '얘는 하도 맞고 커서 두려운 거다. 잘해줘도 잘해주는 게 뭔지 모르니까 계속 때리러 오는 줄 알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후 애나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서동주는 눈에 띄게 건강해진 애나가 처음으로 웃게 된 순간을 떠올리며 '이 친구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때부터는 레아(반려견)가 가이드 역할을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레아를 믿고 의지하면서 둘이 클 거다'라며 애나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조회수: 61|댓글: 0 |
![]() 머니맨 2025-10-13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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