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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15 10:00
방탄소년단 RM 기부금으로 시작된 10억원 모금, 사용처 추적 불가능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1억원 기부가 화제가 되면서 총 10억원의 기부금이 모였지만, 정작 이 돈이 기부자들이 원하는 곳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RM은 지난해 9월 군 복무 중 보훈부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당시 그는 '저희가 활동할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시고 있다는 걸 많이 느꼈던 것 같다'며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고 헌신하는 근무자들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RM / 뉴스1
보훈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급증한 기부 참여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RM의 기부에 대해 '제복 근무자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감사 편지를 쓰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러한 홍보 효과로 기부자가 직접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는 '지정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지정 기부 참여자 수는 2000여 명까지 급증했고, 기부 금액은 100배가 뛰어 총 10억원에 달했습니다.
현행 시스템의 한계로 인한 지정 기부 무력화
문제는 이렇게 모인 지정 기부금이 실제로 기부자들이 원하는 곳에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현행법에 따라 모든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지원 계정' 하나로만 운영되고 있어, 지정 기부금도 다른 재원과 함께 섞여버리는 구조인 겁니다.
따라서 기부자가 특수임무 유공자나 제대 군인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해도 실제로는 이를 반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치권과 보훈부의 상반된 입장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정기부 등이 어렵다는 사실을 사전에 보훈부가 인지했음에도 국민에게 허위 사실을 홍보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훈부 관계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기부금은 수기로만 관리할 뿐, 사실상 세부 집행은 어렵다'면서 '기부 범위가 여전히 제한되는 것을 알면서도, 홍보 차원에서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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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N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15일 오전 9시 30분께 이 위원장은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상민 의원실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이 즉시 시행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경찰은 당시 상황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3:00 |
![]() 전역 두 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기수 열외' 집단 따돌림 정황N 군대 내 '기수 열외' 집단 따돌림의 비극지난달 전북 진안에서 발생한 육군 병장의 사망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군대 내 집단 따돌림과 가혹행위의 결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임실군 소재 육군 부대에서 복무하던 21세 A 병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경 부대에서 약 25km 떨어진 진안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군복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JTBCA병장이 사망 직전 지인들에게 군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지난 14일 JTV의 보도에 따르면 A 병장의 소속 부대는 경찰로부터 사고 통보를 받기 전까지 그의 탈영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부대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숨진 A 병장이 부대 안에서 가혹행위에 시달린 정황이 파악됐습니다.군 수사단의 조사 결과, A 병장은 부대 내에서 이른바 '기수 열외'라는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수 열외'는 특정 병사를 집단적으로 소외시키고 괴롭히는 군대 내 악습으로, 이러한 가혹행위가 A 병장의 극단적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혹행위의 실태와 수사 진행 상황군 관계자에 따르면, 선임병들이 A 병장에게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확인되어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전역자 1명을 포함한 병사 3명이 주동자로 지목되어 군 수사단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A 병장이 이등병 시절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특별 관리하는 '도움·배려 병사'로 분류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유족들은 해당 부대의 부사관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군은 향후 수사 범위 등을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군인권센터 김영남 사무국장은 JTV에 '지휘 라인에서 이러한 가혹행위를 어느 정도까지 인지하고 있었는지, 방지 대책이나 구제 대책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A 병장에 대한 괴롭힘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대 지휘관들의 관리 책임과 인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번 사건은 탈영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부대 관리의 부실함과 고질적인 군대 내 악습이 결합된 '예견된 비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전역을 두 달 앞둔 병장이 자신의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해 25km나 떨어진 곳까지 이동했음에도 부대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군 관리 체계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냅니다.군 내 가혹행위와 집단 따돌림은 오랫동안 군 문화의 어두운 측면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2014년 윤 일병 사망 사건 이후 군 내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YouTube 'JTV뉴스' 조회수: 28|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35 |
![]() 캄보디아 감금 피해자들, 구조 어려워질 듯... '현지 조직들 '수상한 움직임' 포착'N 캄보디아 범죄조직, 동남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 정황... '한국인 대상 범죄 확산 우려'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등 범죄를 저질러온 사기 조직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들이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거점을 옮길 경우, 한국 정부의 대응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시아누크빌 '웬치 단지'서 대규모 이동 포착... '정부 단속 피하려는 움직임'15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텔레그램 채널과 현지 경찰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이른바 '웬치(园区)'라 불리는 대규모 범죄단지 내에서 사기 조직들이 집단적으로 짐을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텔레그램 채널에는 사람들이 건물에서 컴퓨터 모니터 등 사무 장비를 승합차와 화물차에 싣는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으며, '구역 내 회사들이 긴급 대피를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일부 게시물에는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시아누크빌이 주요 문제 지역으로 지목돼 당국이 정비에 나선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국내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한국 언론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문제를 집중 조명하자, 조직들이 주목을 피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이미 다른 지역 관료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등 사전 정지 작업을 마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캄보디아 경찰청'라오스·태국·베트남 등으로 분산 중'... '이미 70%는 캄보디아 떠나'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에는 이미 한국인 조직원 중심의 유사 범죄 조직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이동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폭로해온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천마' 황모 씨는 '정부 대응이 너무 늦었다'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조직의 70%는 이미 캄보디아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옮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실제로 지난달 경찰은 태국 파타야에서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25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캄보디아 조직과 마찬가지로 '고수익 해외 일자리'를 내세운 광고를 통해 모집된 인원들이었습니다. 범죄조직 내부에서는 '회사'라는 이름으로 조직 생활을 하며, 보이스피싱 등 전자사기를 '업무'처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외 사기 조직을 추적한 경험이 있는 한 경찰 관계자는 '현재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조직이 고수익을 미끼로 인력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조직도 과거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서 활동하던 사기 조직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 gettyimagesBank이날 기준으로도 여러 교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 2000만 원 보장', '해외 텔레마케팅(TM) 업무', '숙식 제공' 등의 문구로 한국인을 유혹하는 구인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경 넘어 이동 시 구조 난항 우려... 'ODA 연계 외교 대응 필요'범죄 조직이 국경을 넘어 이동할 경우, 현지에 감금된 피해자 구조는 한층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경찰이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를 파견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조직이 다른 나라로 근거지를 옮기면 이마저도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이에 전문가들은 사법 대응과 함께 외교적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정재환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캄보디아가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외교적 인센티브를 활용한 대응도 가능하다'며 'ODA 협력 조건에 자국민 안전 보장 조항을 포함시키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캄보디아 '웬치 단지'가 사실상 범죄 거점으로 지목된 가운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 범죄조직의 이동과 확산이 새로운 안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35 |
![]() 방송인 홍석천 '벽화마을 수백개' 관광정책 비판... 李 대통령도 인정N 홍석천, 획일적 관광정책에 쓴소리 '벽화마을·출렁다리 그만' 홍석천이 자영업자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전국 지자체의 천편일률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예산 운용 방식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인 홍석천이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민생 대담에서 정부의 관광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홍석천은 '전국에 내려가는 관광 예산이 문제'라며 '벽화마을 200개, 출렁다리 150개, 케이블카까지 천편일률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그는 이어 '특정 시공사가 전국의 모든 사업을 하는 것 같다'며 현재의 관광사업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 돈의 20%만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줘도 훨씬 잘할 텐데'라고 제안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홍석천의 지적에 즉각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창 논의한 내용'이라며 호응했고 '문화산업을 키우는 것이 이번 정부의 핵심 사업'이라며 '지방의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자영업자 현실 토로 '정권마다 찾아와도 효과 없어' 홍석천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도 직설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그는 '정권마다 저를 찾아 의견을 듣지만 효과가 없었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효과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저는 다 망했다'는 농담 섞인 발언으로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가능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며 성실 상환자에 대한 이자 혜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자영업을 하지 않는 국민들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며 정책 추진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홍석천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부모가 40년간 시골 시장에서 영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차 문제만 해결되면 대부분 해결된다'며 '야시장 같은 개발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습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홍석천의 지적에 대해 '맞는 지적'이라며 '소상공인 정책이라고 하면서 상인정책만 한다'고 자조하며 현 정책의 한계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즉시 정책실장에게 관련 사항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창업 관련 정책 논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창업할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어 정부가 알아서 관련 부처를 연결해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예산을 줘봤자 특정 소수가 모두 먹어버린다'며 '진정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정성 있는 정책 설계와 인력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비기술 창업 분야에 대한 대안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새로운 기구나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대통령실 관계자 8명과 홍석천 등 4명의 패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국민 패널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15 |
![]() 李 대통령 '가짜 AI 영상'으로 투자 권유... 사기 의혹 수사 착수N AI 딥페이크 기술 악용한 투자 사기 사건 발생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해 제작된 가짜 뉴스 영상을 통한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4일 경찰은 EquiloomPRO(이퀄룸)라는 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을 빙자한 사기 웹사이트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AI로 만든 동영상 / 페이스북 문제가 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특정 투자 플랫폼을 추천하는 내용의 AI 가짜 뉴스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언론사 앵커가 등장해 이퀄룸을 소개하고 이어서 이 대통령이 나와 투자를 권유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는 이 대통령은 '삶을 바꿀 기회'라며 '월 30만원 투자 시 2400만~30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보장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18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 이퀄룸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자연스러운 발음과 어법으로 드러난 조작 흔적 경찰과 전문가들은 영상의 여러 부분에서 조작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발음을 어눌하게 하는 장면들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우리말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 AI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기업체는 공식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이름과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한 후 최소 35만원 이상의 금액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지난 13일 투자 사기 사건으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얼굴과 목소리가 나오는 AI 가짜 뉴스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관계자는 '이퀄룸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는 것 외에는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경찰이 확인한 동영상과 인터뷰는 모두 합해 2건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00 |
![]() 무비자 크루즈 입국 中관광객 6명 '집단 잠적'... 보름 지났는데 아직 못 찾고 있다N 무비자 크루즈 관광객 6명, 2주째 행방불명 상태 지난 9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해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드림호'에서 하선한 중국인 관광객 6명이 귀선하지 않은 채 2주가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법무부 단속반을 투입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으나 아직 한 명도 검거하지 못했다'며 '사라진 6명의 국적과 나이, 성별 등 인적사항은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드림호에는 총 2189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출항 시에는 2183명만이 승선했습니다. 6명이 하선 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광상륙허가제도의 허점 드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은 '관광상륙허가제도'의 운영 방식에 있습니다. 이 제도는 관광객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승객에게 비자 없이 최장 3일간 대한민국 상륙을 허가하는 제도입니다. 최장 체류 기간이 3일이지만 단기 관광을 위한 특례이므로 3일이 지나지 않더라도 출항 시에는 반드시 다시 승선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귀선하지 않은 시점부터 신원은 '불법 체류자'가 됩니다. 실종된 중국인 6명은 관광상륙허가제 최장 상륙 허가 기간인 3일을 훌쩍 넘겼고 2주가 흐른 상황에서도 당국이 동선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안보 관리'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스1 불법체류자 증가 우려 확산 문제는 이번 6명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외국인 체류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불법으로 체류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파악된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3만 643명이고, 그중 중국인은 4만 3521명(18.9%)으로 태국인(11만 7297명) 다음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출입국관리법 제46조는 체류 자격 없이 대한민국에 체류하거나 체류 기간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을 강제 퇴거시킬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불법 체류 인원의 동향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입니다. 뉴스1정부, 무비자 제도 확대 방침 유지 국내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불법 체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개선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관광상륙허가제도 외에도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를 도입해 내년 6월까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다고 기존 관광상륙허가제도가 사라지거나 영향받는 건 아니다'며 '무비자는 항공으로, 관광상륙허가제는 선박 운항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유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무비자 한시 허용 기간인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00 |
![]() 화장실 비상벨 '물 내림 버튼'처럼 누르는 외국인… 경찰 '골든타임 놓칠 수도' 우려N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늘어나는 비상벨 오작동 최근 서울 시내 공중화장실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실 내 비상벨을 변기 물 내림 버튼으로 착각해 누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 15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휴지가 다 떨어졌어요'라는 비상벨 신고를 받고 당황했다고 합니다.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던 외국인이 비상벨을 건물 관리실과 연결되는 버튼으로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경찰관은 '비상벨 신고를 들어보면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만 나는 경우도 있다. 물 내림 버튼인 줄 알고 잘못 누르는 것'이라며 '이런 신고로 비상벨이 있는 곳까지 출동하다 다른 사건 현장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함안군 전국 비상벨 신고 중 37%가 오작동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비상벨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에 접수된 105만 1868건 중 38만 6560건(36.7%)이 오인·오작동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내 주요 경찰서 5곳(중부서·종로서·남대문서·마포서·강남서)의 경우, 8월 한 달 동안 접수된 비상벨 신고 730건 중 442건(60.5%)이 오인·오작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문 표기 부족이 주요 원인 이같은 문제의 주요 원인은 화장실 안 변기 근처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물 내림 버튼으로 오해하기 쉽고, 특히 영문 표기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비상벨이 많기 때문입니다.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도 '입국하는 외국인 규모에 비해 비상벨을 포함해 외국어 표기가 없는 시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문 표기 설치 후 오작동 급감 공중화장실, 공원, 도로 등에 설치된 비상벨은 112 신고로 접수될 때 '코드1'(긴급)으로 분류돼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상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면 실제 상황이 벌어진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지난 5월 경찰은 오인 신고가 잦은 서울 중구의 공중화장실 2곳의 비상벨에 '폴리스 헬프'(police help)라고 적힌 아크릴 커버를 설치했고, 오인 신고가 설치 전 한 달간 76건에서 이후 5건으로 급감했습니다.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력이 낭비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영문 안내판을 병기하고 비상벨 설치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조회수: 104|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00 |
![]() '내 배에서 악귀 태어나'... 생후 18개월 아들 굶겨 죽인 친모, 징역 15년 확정N 대법원, 아동학대살해 사건 징역 15년 확정 판결 부산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살해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생후 18개월 된 친아들을 굶겨 죽인 20대 여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 선고됐습니다. 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법원은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아동 관련 기관 10년 취업 제한,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들 B군을 유기하고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 당시 B군의 체중은 4.98kg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18개월 남아 정상 체중 11.72kg의 40% 수준으로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음을 보여줍니다. 1심부터 대법원까지 일관된 엄벌 판단 올해 4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아동 학대에 유죄가 인정된다'며 '아이를 양육하기 어려운 형편이 있었던 점은 인정하지만, 아동을 살해해 엄히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측은 '피해자가 사망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심 재판부는 '치료나 영양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다'며 '다른 사인도 아니고 영양실조로 굶어 죽어 원심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충격적인 학대 실태와 모성 포기 발언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학대 실태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군은 숨지기 사흘 전 눈이 뒤집히며 경련을 일으켰지만 A씨는 금전적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밥과 물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A씨는 분유 가루를 많이 타면 B군이 배변을 많이 본다는 이유로 권장량보다 적게 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B군 사망 당일 집안에 아이를 혼자 방치한 채 밖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입니다. A씨는 지인에게 '밥 주는 것도 귀찮다' '내 배에서 저런 악귀가 태어났다'는 말뿐만 아니라 '웃는 소리 듣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왜 안 죽냐' 등의 말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B군에 대한 출생 신고조차 하지 않았으며 B군의 사망은 A씨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조회수: 67|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2:00 |
![]() 삼성, '디아즈 투런포'로 SSG 꺾고 PO행 확정... 한화와 맞대결 한다N 삼성 라이온즈, 준PO 승리로 한화와 KS 대결 확정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준PO) 시리즈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삼성은 SSG를 5-2로 제압했습니다.삼성은 5전 3승제로 진행된 준PO에서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획득했습니다.뉴스1인천 원정에서 1차전을 5-2로 승리한 후 2차전에서 3-4로 패했지만, 홈구장으로 돌아와 3차전(5-3)과 4차전을 연속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디아즈의 결정적 홈런으로 역전승 완성경기 후반까지 2-0으로 앞서가던 삼성은 8회초 SSG에게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하지만 위기의 순간 정규시즌 홈런·타점왕 르윈 디아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디아즈는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의 핵심 불펜 투수 이로운의 시속 126km 체인지업을 강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뉴스1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도 이로운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정규시즌 4위로 마친 삼성은 5위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을 통과한 데 이어 준PO에서도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제 삼성은 17일부터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됩니다.삼성과 한화의 가을 무대 대결은 2007년 준PO 이후 무려 18년 만에 성사되는 매치업입니다. 반면 정규시즌 3위로 준PO에 직행했던 SSG는 하위 팀에게 시리즈를 내주는 '업셋'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35 |
![]() 유병재'♥안유정', 공개 연애 1년 만에 공개한 웨딩드레스... '결혼하나?'N 안유정, 순백 웨딩드레스 자태로 화제 집중 개그맨 유병재와 공개 연애 중인 안유정이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안유정은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특별한 설명 없이 게시했습니다.(좌)안유정, (우)유병재 / Instagram 'rijeongan', 뉴스1공개된 사진에서 안유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티아라와 면사포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유정은 손에 핑크빛 부케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결혼하나?', '드디어 결혼 발표?', '화보 촬영이었구나, 그래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유병재-안유정 커플, 9살 나이차 극복한 공개 연애 유병재는 이전에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출신인 안유정과의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 1988년생 유병재와 1997년생 안유정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Instagram 'rijeongan'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열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웨딩드레스 사진은 실제 결혼 계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공개 연애 1년 만에 등장한 '결혼설' 해프닝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결국 화보였지만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등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15 |
![]() '그래미 수상' 알앤비 가수 디앤젤로, 암 투병 끝에 별세... 향년 51세N 네오소울 장르의 선구자, 디앤젤로 별세 미국의 대표적인 네오소울 아티스트 디앤젤로가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디앤젤로(본명 마이클 유진 아처)가 암 투병 중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흑인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디앤젤로는 네오소울 음악의 혁신적 아티스트로 평가받아왔습니다. 디앤젤로 / GettyimagesKorea그는 전통적인 소울 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 기록됩니다.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오른 명반 '부두' 디앤젤로의 대표작은 2000년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부두'(Voodoo)입니다. 이 앨범은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부두' 앨범의 성과는 2001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입증되었습니다. 디앤젤로는 이 앨범으로 베스트 알앤비(R&B) 앨범상과 베스트 남성 알앤비 보컬 퍼포먼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동시대 여성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협업 디앤젤로 / GettyimagesKorea 디앤젤로는 당시 흑인 음악계를 대표했던 여성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펼쳤습니다. 에리카 바두, 로린 힐 등 당대를 풍미했던 흑인 여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 여정에는 예상치 못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앨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디앤젤로는 심리적 부담을 느끼게 되었고, 이로 인해 10년 넘게 음악 활동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014년 '블랙 메시아'로 화려한 복귀 긴 공백기를 거쳐 디앤젤로는 2014년 앨범 '블랙 메시아'로 음악계에 복귀했습니다. 디앤젤로 / GettyimagesKorea이 앨범 역시 비평가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그의 변함없는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부고 기사를 통해 디앤젤로의 음악적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NYT는 '디앤젤로는 2000년 앨범 부두로 성공하기까지 몇 년간 당대 소울(Soul) 음악 혁명을 선도하는 인물이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의 히트곡들은 흑인 팝 음악 전통의 부활이 아닌 그것의 변혁을 추구했다'라고 평가하며 디앤젤로가 단순한 복고가 아닌 혁신을 통해 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15 |
![]() '내 작품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했다'... 전소연 '담다디' 뮤비에 분노한 프랑스 가수N 표절 의혹 속 홍민호 감독의 공식 사과 프로듀서 알티(R.Tee)와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참여한 신곡 '담다디'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홍민호 감독이 직접 나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논란 해결에 나섰습니다. Instagram 'yseult'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담다디' 뮤직비디오가 프랑스 가수 이졸트(Yseult)의 'BITCH YOU COULD NEVER'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오피스 복도를 걷는 장면과 사무실에서 인물들이 춤을 추는 구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콘셉트와 미장센이 거의 동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원작자인 이졸트는 자신의 SNS(X·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두 뮤직비디오를 비교한 영상을 게시하며 '내 작품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했다. 역겹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K팝 산업은 수십 년간 흑인 문화를 흡혈하듯 소비해왔다'며 K팝 업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도 함께 했습니다. 감독의 해명과 책임 인정 논란이 확산되자 '담다디'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민호 감독(Achilles Film)은 지난 13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Instagram 'yseult' 홍 감독은 '이졸트의 연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의도적인 표절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 감독은 '평소 이졸트와 함께 작업한 감독들의 작품을 존경해왔고, 그 영향이 이번 프로젝트에 자연스럽게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부 장면이 원작과 지나치게 유사하게 표현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졸트와 그의 팀이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홍 감독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와 연출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전소연과 알티의 책임을 명확히 분리했습니다. 그는 '전소연과 알티는 영상 제작 과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으며, 연출 방향이나 참고 자료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속되는 논란과 향후 대응 전소연, 알티 '담다디' / 이졸트 뮤직비디오홍 감독은 향후 대응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창작 과정에서 더 면밀히 조사하고, 영감을 준 원작자와 아티스트에게 명확한 존중을 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졸트는 홍 감독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그는 '이건 영감(inspiration)이 아니라 명백한 표절(plagiarism)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재반박했습니다. 또한 '공로는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하게 맞서며 논란이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조회수: 2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15 |
![]() '엔조이 커플'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부모 됐다... '두 아이 건강하게 태어나'N 개그우먼 임라라, 쌍둥이 출산 소식 전해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지난 14일 임라라와 남편 손민수가 함께 운영하는 SNS 계정 '엔조이커플'을 통해 이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손민수는 게시물에서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라고 밝혔습니다.Instagram 'enjoycouple'쌍둥이의 태명인 '라키뚜키'의 발 사진도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그는 또한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덧붙여 아내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9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개그맨 부부의 새 출발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한 개그맨 커플입니다. 이들은 결혼 후 부부 유튜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Instagram 'enjoycouple'특히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과정과 임신 생활을 유튜브 채널에 임신일기 영상으로 꾸준히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았습니다.당초 쌍둥이 출산 예정일은 10월 16일이었으나, 임라라가 임신 소양증(가려움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출산 일정을 이틀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15 |
![]() 캄보디아 경찰, '방송 노출' 한국인만 구출... '찾을 의지도 없었다'N 캄보디아 범죄조직 피해자 구출 과정의 문제점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 끝에 숨진 가운데, 현지 경찰의 소극적인 구출 작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에 노출된 피해자들만 구출하고 추가 조사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증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숨진 대학생과 함께 감금됐던 A씨는 '현지 경찰이 출동했지만 영상에 나온 10명만 데려갔고 더이상 묻지도 찾지도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SBS 방송 보도 후 이뤄진 제한적 구출 작업 앞서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보도한 후 캄보디아 경찰이 범죄단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이 방송 화면에 나온 한국인 10명과 신고자 1명만 구출하고 추가 조사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게 A씨의 주장입니다. 당시 구출 작업에는 캄보디아 경찰과 이민국 직원만 출동했으며, 한국대사관 직원이나 한국 경찰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현지에서 수사권이 없어 현지 당국의 대처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감금된 한국인들의 참혹한 실상 A씨는 범죄단지에 감금돼 '2호'라고 불리며 한국인 16명과 함께 생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금된 한국인들은 사람이 아닌 물건처럼 취급됐으며, 1호, 2호 등 숫자를 매겨 불렸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씨를 포함한 한국인 6명이 구출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의 구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45|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잘 지내세요' 메시지 후 카톡까지 탈퇴... 캄보디아서 연락 두절된 20대 남성N 캄보디아 한국인 80여 명 안전 미확인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 실종 또는 납치·감금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143건에 달합니다.외교부는 더 충격적인 수치를 공개했는데, 올해 8월까지 총 550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80여 명은 아직도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난 14일 SBS는 이러한 비극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29세 남성 A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SBS보도에 따르면 A씨는 4년 전 스스로 돈을 벌겠다며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가족들과 연락이 잘 되지 않던 그는 지난해 중순 갑자기 사진과 음성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머리가 많이 빠진 모습의 사진과 함께 '할머니, 나 OO야. 나 밥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잘 있어. 일이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일하느라 못 찾아뵙고 연락도 못 리고 있는데...'라는 내용이었습니다.A씨 가족은 '머리가 많이 빠진다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심한 상태여서 '왜 이렇게까지 됐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올해 초 A씨는 '아빠도 할머니도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새해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것이 그가 보낸 마지막 메시지였습니다. 이후 A씨는 메신저에서 탈퇴했습니다.이후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자 가족들은 올해 4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가족들은 A씨가 올해 7월 잠시 한국에 입국했다가 다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A씨 가족은 A씨가 가족의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의심 신고 143건 중 91건은 신변 안전이 확인되었으나, 52건은 여전히 수사 중입니다.외교부가 파악한 안전 미확인 한국인은 80여 명에 달합니다.하지만 A씨 사례처럼 생사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캄보디아 시아누크빌 / AMS Economy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최근 캄보디아에서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사례는 이러한 사건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경찰은 박씨 명의 통장에서 수천만 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해당 통장이 자금 세탁에 사용됐으며, 이 사건에 3명 이상의 관계자가 연루되어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캄보디아 실종 사건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심각한 사안으로 떠올랐습니다.경찰과 외교부는 실종자 수색과 함께 범죄 조직 연루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나, 국제적 범죄의 특성상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네이버 TV 'SBS뉴스' 조회수: 23|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국민의힘 해산할 거냐' 질문에... 법무부장관 입에서 놀라운 말 나왔다N 국민의힘 위헌 정당 해산 가능성 시사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별검사(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정 장관은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이날 전 의원이 '특검 수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내란죄 동조 행위가 드러난다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할 것이냐'고 묻자 정 장관은 '결과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정성호 법무부 장관 / 뉴스1정 장관은 구체적인 판단을 즉각 내릴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계엄에 부화수행하기 위한 고의가 있었다는 점이 특검 수사로 드러난다면 그에 따른 처분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는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 청구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헌법적 절차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우리나라 헌정사에서 헌법재판소가 위헌 정당 해산을 선고한 사례는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이 유일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정 장관에게 '국민의힘 위헌 정당 해산 관련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달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하고 남은 재산도 국고에 귀속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이에 정 장관은 '위헌 정당 해산 청구는 헌법상 규정대로 신중히 해야 하는 방어적 민주주의'라며 '특검에서 사실이 확정된다면 잘 검토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국민의힘 당사 /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백해룡 경정을 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정 장관은 '백 경정은 사건을 최초에 수사했던 당사자이기 때문에 파견하는 것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이 대통령의 백 경정 파견 지시를 지난 12일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통해 전달받았으며, 이를 대검찰청에 서면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불꽃 튀더니 연쇄폭발 일어나...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CCTV 공개N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CCTV로 확인된 연쇄 폭발 과정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구체적인 발생 과정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4일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공한 영상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팩에서 갑작스럽게 불꽃이 튄 후 연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당시 CCTV 영상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사고 당일 오후 8시 16분 44초경, 전산실 내 벽면에 설치된 배터리팩 선반 상단에서 번쩍하며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별도의 CCTV 영상에서는 한 작업자가 전동드릴로 추정되는 공구를 사용해 배터리팩 하단에서 작업하던 중 불꽃이 튀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불꽃에 놀란 작업자는 잠시 뒤로 넘어졌다가 일어났으며, 다른 작업자들도 서둘러 대피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3분 만에 전산실을 뒤덮은 검은 연기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당시 CCTV 영상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일부 작업자들이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를 시도하는 장면도 CCTV에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랙에서 불꽃이 잦아드는 듯하더니, 첫 발화 발생 약 1분 30초 후인 오후 8시 18분 14초경 훨씬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불꽃이 인근 배터리팩으로 옮겨붙으며 연쇄 폭발이 발생했고, 두 번째 발화 시작 약 30초 만에 전산실 내부는 제대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잿빛 연기가 확산되었습니다. 작업자들이 대피한 이후에도 폭발은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발화로부터 약 3분이 경과한 오후 8시 20분경, CCTV 영상을 거의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전산실 내부는 검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화재 3분여 만에 전산실 내부는 연쇄 폭발로 인해 시뿌연 연기가 가득 찬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다음 날인 27일 오후 6시경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5층 전산실 내 배터리팩 384개는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한국인들 끌려간 캄보디아... '승리 연루설' 온라인 사기 기업에 영국·미국도 칼 빼들었다N 런던 부동산까지 삼킨 초국가적 범죄조직의 정체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등지를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며 전 세계 피해자들의 돈을 빼앗고 인신매매한 노동자들을 고문한 불법 스캠(사기)센터를 운영해온 조직을 제재했습니다.최근 한국의 젊은이들이 캄보디아로 유인돼 감금과 폭행, 살해까지 당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유사한 조직을 겨냥해 칼을 빼든 것입니다.14일(현지 시간) 양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회장 천즈다(Chen Zhi)를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영국 정부는 성명에서 프린스 그룹이 캄보디아 등지에서 카지노와 스캠센터로 사용되는 단지를 건설하고 대리인을 통해 운영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천즈 회장은 1987년 중국에서 태어나 빠르게 부를 축적한 뒤 캄보디아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키프로스와 바누아투 시민권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프린스 그룹과 연계된 레저·엔터테인먼트 기업 '진베이 그룹'과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엑스 거래소(BX Exchange)'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영국 정부는 또 '골든 포천 리조트 월드(Golden Fortune Resorts World)'를 제재 대상에 추가하며, 프린스 그룹 자회사가 건설한 프놈펜 외곽의 대규모 스캠 단지 배후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캄보디아 프놈펜 / gettyimagesBank천즈를 비롯한 이들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사업체를 두고 런던 부동산 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런던 내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30억 원) 규모의 저택과 1억 파운드(한화 약 1,900억 원)짜리 사무용 건물, 아파트 17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제재로 이들의 자산은 즉각 동결되며, 천즈 등은 영국 금융체계를 이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이런 끔찍한 스캠 센터의 배후 인물들이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망치고, 그 돈으로 런던의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보이스'미국, 천즈 회장 기소... 비트코인 21조원 몰수 절차 착수미국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며 천즈 회장과 관련 단체를 상대로 146건의 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고인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지만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법무부는 또 천즈 회장이 보유한 약 150억 달러(약 21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 12만 7,271개를 몰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이 비트코인을 압류 중이며 이는 미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류라고 밝혔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프린스 그룹은 '버닝썬 사건'으로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은 승리와도 연류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사건 이후 승리는 주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해 왔는데, 지난 해 초 '프린스 브루잉'와 '프린스 홀딩스' 로고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포착됐습니다. '프린스 브루잉'은 프린스 홀딩스 그룹 산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당시 승리는 '내가 지인들에게 캄보디아에 간다고 했더니 위험하지 않냐고, 왜 가느냐고 하더라”며 “○이나 먹어라. 그리고 닥치고 여기 와서 캄보디아가 어떤 나라인지 보라고 말할 거다.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인 캄보디아를 말이다”고 외쳤습니다.Huione Group한편 미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 제재와 함께 캄보디아 소재 금융서비스 대기업 '후이원(Huione) 그룹'을 미국 금융체계에서 차단하는 조치도 내렸습니다.후이원 그룹은 악의적인 사이버 범죄자들이 사기와 탈취를 통해 확보한 가상화폐 자금을 수년간 세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탈취한 가상화폐 자금을 세탁하는 데도 관여했습니다.미 재무부에 따르면 후이원 그룹은 2011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최소 40억 달러(약 5조 7천억 원)의 불법 자금을 세탁했으며, 이 가운데 3,700만 달러는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가상화폐였습니다.이에 따라 미국 금융기관들은 후이원 그룹과 관련된 모든 거래가 금지됐습니다. 조회수: 19|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중국인 아닙니다'... '혐중' 정서에 두려움 가득한 대만인들, 한국에 '이것' 챙겨왔다N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후 대만 관광객들의 고민 지난달부터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대만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예상치 못한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이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임을 알리는 '대만인 배지'입니다. 대만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나는 대만 사람입니다' 배지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4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한국에서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심한데 이런 배지를 달아야 할까'라는 글과 함께 특별한 배지 사진이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배지에는 '대만 사람이에요'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대만 누리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택시 운전사들은 관광객 자주 태우니 대만인과 중국인 차이를 알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정말 알 수 없다. 일부 가게 주인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한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모두 똑같을 거다. 개인적으로 대만은 '섬짱깨'일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배지 착용 후 달라진 현지 반응 실제로 배지를 착용한 대만 관광객의 경험담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한국에 방문 시 이 배지를 달았는데, 점원이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걸 느꼈다. 반드시 가지고 다녀라'고 강조하며 배지의 효과를 증언했습니다. 대만과 중국은 각각 번체자와 간체자를 사용하는 등 언어에 일부 차이가 있으나 표준어 발음이 비슷해 이를 잘 알지 못하는 한국인들은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언어적 유사성이 대만 관광객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인 대상 실제 범죄 사건들 지난 9월 홍대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2명에게 폭행 당한 대만 여성 유튜버 / Threads대만 관광객들의 우려는 단순한 기우가 아닙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대만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최근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는 대만 국적 유튜버 A씨가 한국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성 2명은 A씨에게 '하룻밤을 보내자'고 제안하며 신체 접촉을 했다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경찰의 대처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처음에 A씨를 폭행한 사람이 중국인이라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한국인으로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4월 30대 남성 B씨가 한국에 여행 온 20대 중국인 여성 2명의 허리를 걷어차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B씨는 이들이 버스 안에서 중국어로 대화했다며 버스에서 내려 정류장까지 쫓아와 폭행했습니다. YouTube '자유대학' 혐오범죄로 인정받은 사건과 법원 판결 B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닷새 뒤에도 대만인 30대 남성을 중국인으로 오인해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8월 B씨에게 '피고인이 평소 중국인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야간에 중국인을 노리고 범한 혐오범죄로 보이는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 사건이 '혐오범죄'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적시했고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국내에서 혐중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은 중국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0만 5,000명으로, 올해 1월(36만 4,000명)보다 1.7배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57만 8,000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조회수: 49|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 이혼하기 싫어서... 흉기·휘발유로 아내 살해하려 한 30대 공무원N 이혼 후 아내 살해 계획한 공무원, 집행유예 선고받아 대전지방법원이 전 아내를 살해하려 했던 30대 공무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14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이진영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39)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2023년 8월 11일 오후 10시 49분경 자신의 승용차에 둔기, 흉기, 라이터, 빈 휘발유 통 등 범행 도구들을 준비한 채 대전 유성구 소재 전 아내 B씨의 거주지 인근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약 2시간 동안 현장에서 대기하며 B씨에게 '나와서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송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한 지 약 4개월이 경과한 상황이었으며, B씨는 A씨의 만남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A씨는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7.83리터를 구매해 통에 담은 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나오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냈습니다. 범행 전 체포로 막힌 살인 계획 결국 B씨가 112에 신고하면서 A씨는 실제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체포됐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이혼 의사가 없었으나 B씨 주도로 이혼소송이 마무리되자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A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수개월에 걸쳐 B씨에게 '죽이겠다'는 협박 문자를 다수 발송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에도 'B씨를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은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었다'며 살인 고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진영 부장판사는 '채택한 증거와 관찰된 상황,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법리에 비춰보면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범행의 위험성이 매우 큼에도 피고는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초범인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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