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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15 15:00
금융위, 고가주택 대출 규제 강화
금융위원회가 대출을 활용한 고가주택 구입과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내일(16일)부터 고가주택 대출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축소하고, 1주택자 전세대출도 DSR 규제에 포함시키는 강력한 대출규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과열 신호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확고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대출 수요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 축소 효과를 내는 스트레스 금리의 하한도 현행 1.5%에서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는 3%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향후 금리 인하로 대출 여력이 확대되는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내일(16일)부터 즉시 적용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 뉴스1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을 기존 15%에서 20%로 높이는 시점도 당초 내년 4월에서 내년 1월로 앞당겨집니다. 이는 부동산으로 쏠린 자금을 줄이고 생산적 금융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이날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서울 21개 자치구와 경기도 12개 지역에는 기존 규정에 따라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적용됩니다.
무주택자가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에서 40%로 낮아집니다.
전세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규제지역 내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새로 구매할 수 없으며, 규제지역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에 따라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의 LTV 비율도 기존 70%에서 40%로 낮아집니다.
이번 대책이 대출을 통한 고가주택 매수와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를 집중적으로 억제하는 만큼 중저가 아파트 등에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일각에서는 현금 여력이 있는 자산가 중심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 전 금융권이 비상한 각오로 금번 대책의 성공적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구체적인 가계대출 증가 양상과 주택시장 동향, 풍선효과 발생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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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 순응하는 삶' 실천한 춤꾼 박현덕씨,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춤과 연극으로 살아온 예술인, 마지막까지 나눔 실천 부산에서 활동해온 한 춤꾼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박현덕(60) 씨가 지난 8월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심장·폐·간·양측 신장과 인체 조직을 기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박현덕 씨는 수영 강습을 받던 중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습니다.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2년 기증원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미리 신청해둔 상태였으며 가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예술과 봉사로 채운 60년의 삶 박현덕 씨는 동아대 풍물패에서 활동을 시작해 졸업 후에는 극단 '자갈치'에서 연기와 탈춤, 마당놀이를 펼쳤습니다. 이후 극단을 떠나 객원 배우와 예술 강사로 활동하며 예술 인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최근에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탈춤 등 민속 예술 계승에 힘썼습니다. 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습니다. 10년 넘게 헌혈을 40번 이상 꾸준히 실천했으며 쉬는 날에는 직접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을거리를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고 유족들이 전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 마지막까지 실천 유족들은 박현덕 씨를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면서도 함께하는 이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고인의 아내 김혜라 씨는 '생명과 희망을 나눠 주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고 싶다던 바람대로 떠나게 됐다'며 '무대에서 환하게 빛나던 당신을 기억한다. 사랑하고 고맙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회수: 122|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8:00 |
![]() 술김에 경찰서 찾아가 '나 수배자야' 고백한 도주범... 자수 인정 안됐다택시기사 폭행 후 수배된 50대, '자수' 인정받지 못한 황당 사연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수배 사실을 증명하려고 경찰서를 찾았으나, 진정한 자수로 인정받지 못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15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022년 7월 11일 오전 0시 16분쯤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 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당시 A씨는 택시의 운행 경로에 대해 따지며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등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해 수배자 신세가 됐습니다.'수배 증명'하려다 더 큰 처벌... 법원의 판단은?이후 지인과 술을 마시던 A씨는 자신의 수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파출소를 찾아갔지만, 법원은 A씨의 행위를 '진정한 의미의 자수'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자수에 따른 형량 감경 혜택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피해자 개인의 안전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행자 등 제3자의 생명에 중대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nk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8:00 |
![]() 전기차 충전소서 '목줄 미착용' 반려견과 '텐트'치고 캠핑... 민폐 캠퍼 어디까지?강원도 관광지 캠핑 무법지대 논란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인근 전기차 충전소에서 목줄 없는 반려견과 함께 무단으로 캠핑을 즐기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15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양양 하조대 전기차 충전소서 텐트 치고 캠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가족여행으로 하조대 해수욕장 인근을 방문했다가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여성 분이 개 두 마리와 함께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고 있었다'며 '1번 충전기가 비어 있어 연결했으나 빗물 때문인지 에러가 발생해 차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성이 텐트에서 나와 '옆에서 충전하면 되잖아요'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쳐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보배드림무분별한 캠핑 행위, 안전 위협까지특히 A씨는 '개 두 마리도 목줄 없이 풀어놓아 4살짜리 아이가 피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안전 신문고에 신고하려 했으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버 화재로 인해 신고 시스템 이용이 불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이를 본 시민들은 '개가 개를 키운다', '저 차량 신고하면 과태료 10만원이다', '자세를 봐라. 뭐가 저리 당당한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보배드림한편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한 캠핑을 이어가는 이른바 '민폐 캠핑객'들의 모습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데요.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춘천 삼악산 전망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캠핑족들의 '얌체 행위'가 논란이 됐으며, 지난 9월에는 춘천시 대룡산 전망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또한 휴가철이었던 지난 8월에는 한 관광객이 삼척 근덕면 하맹방 해수욕장 인근의 정자 '해망정' 한가운데 텐트를 설치해 민폐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8:00 |
![]() 장병들이 가장 '불만족'한 보급품 1위는 '이것'... 5점 만점에 3.03점으로 최하군 장병 피복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국방부가 실시한 2024년 군 피복 만족도 조사에서 수통이 여전히 최하위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역 장병 30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3.71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방부는 매년 2000~3000명 가량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일반피복류 등 10개 보급 품목에 대해 피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점이 만점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품목은 전투화 등이 포함된 제화류로 4.06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장구류는 3.27점으로 평균보다 낮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장구류 중에서도 수통은 3.03점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5년 전인 2019년 조사 결과와 동일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수통 외 다른 장구류도 낮은 만족도 수통 외에도 무릎 팔꿈치 보호대(3.05점), 방탄 헬멧(3.07점), 반합(3.11점) 등이 장구류 평균치보다 낮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021년부터 보급된 신형 스테인레스 수통 (오른쪽) / 국방부 장병들은 이들 피복품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 수통의 구형 장비 사용 및 위생 문제, 무릎·팔꿈치 보호대의 장시간 착용 시 통증, 방탄 헬멧의 무게 및 착용 불편감 등을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2023년부터 주요 피복 보급품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포와 포단을 상용 이불로 교체하고,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재질이던 수통을 스테인리스화하며 외부 업체 세척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부대 보급 등 개선 속도가 더뎌 일선 현장의 군 장병들이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 4년간 종합만족도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만족도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3.19점에서 시작해 2022년 3.26점, 2023년 3.50점, 2024년 3.71점을 기록하며 3점 초반대에서 3점 후반대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황희 의원은 '군 장병들의 생활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생존·안전과 직결되는 장구류의 품질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 '훈련·작전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8:00 |
![]() 65년 전 한국보다 잘 살았던 캄보디아, 어쩌다 범죄자 몰리는 가난한 국가가 됐나캄보디아의 어두운 그림자, 언제부터 시작됐나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중국 범죄 조직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납치, 감금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동남아 여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한때 우리나라보다 부유했던 나라가 어떻게 국제 범죄 조직의 온상이 되었을까요. 이러한 현상의 뿌리는 생각보다 깊고 복잡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번영에서 비극으로'캄보디아'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난'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데요. 실제로 캄보디아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2,000달러(한화 약 286만 원)로, 우리나라의 1인당 GDP 3만 6,024달러(한화 약 5,159만 원)에 한참 못 미칩니다. 2020년에는 아시아의 가난한 국가 리스트에서 1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놀랍게도 1950년대만 해도 캄보디아는 우리나라보다 부유한 국가였습니다.1953년 4월 캄보디아 프놈펜 센트럴 마켓 / Southeast Asia Globe전쟁 직후 폐허가 된 한국은 캄보디아로부터 경제 원조를 받기도 했죠. 캄보디아에서는 50년대 초부터 60년대 중반까지의 시대를 '뉴 크메르시대(New Khmer Era)'라고 부릅니다.당시 수도 프놈펜 도심은 고층빌딩이 들어섰고,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폴 포트 / 캄보디아 문서 센터 기록 보관소킬링필드로 인한 국가 시스템의 붕괴캄보디아에 본격적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것은 1975년, 내전 끝에 폴 포트가 이끄는 무장 공산주의 단체 크메르 루주(Khmer Rouge)가 프놈펜을 점령해 정권을 잡으면서부터였습니다.폴 포트는 급진적인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하면서 도시, 지식인, 자본, 교육, 기술을 모두 부르주아의 산물이라 규정해 도시 주민 200만 명 이상을 강제로 농촌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979년까지 '혁명에 반대한다'라는 이유로 지식인, 교사, 의사, 수도승, 외국어 구사자 등을 가차없이 학살했습니다.2010년 7월 한 관광객이 캄보디아 프놈펜 주에 있는 뚤슬렝 대학살 박물관에 전시된 희생자들의 사진을 보고 있다./ GettyimagesKorea안경을 쓴 것만으로도 '지식인'으로 간주되어 죽임을 당하기도 했으며, 부모가 반혁명 세력이라는 이유로 어린 아이들이 함께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크메르 루주 정권은 희생자들을 집단 매장했는데, 학자들은 당시 희생자의 수를 최소 170만 명, 최대 25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당시 캄보디아 전체 인구는 약 800만 명으로, 국민의 약 4분의 1이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이를 '킬링필드(Killing Field, 죽음의 들판)'라고 부릅니다.폴 포트의 크메르 루주 정권은 단 4년이었지만, 그 기간 동안 국가 시스템 전체가 붕괴됐습니다.지식인, 교사, 의사 등 사회 엘리트들이 목숨을 잃었고, 학교, 병원, 행정기관, 통계청, 심지어 도서관과 기록물까지 불에 타버렸습니다.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 Unsplash범죄의 온상이 된 캄보디아킬링필드의 후유증뿐만 아니라 1980~1990년대 초까지 내전이 이어졌고, 1990년대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지만 국가 시스템을 재건해야 했기에 다른 개발도상국보다 수십 년 뒤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캄보디아의 범죄 문제 역시 그 비극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크메르 루주는 기존의 법률, 사법 체계, 경찰, 감옥 등 국가 제도를 '부르주아적'이고 '봉건적'인 잔재로 규정하고 거의 완전히 해체하거나 폐지했습니다.사법 시스템 붕괴, 인적 자원 고갈, 공권력에 대한 불신, 높은 빈곤률과 실업률 등이 결합하면서 캄보디아가 가난과 범죄에서 벗어나기 힘든 나라가 된 것입니다.실제로 미국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는 캄보디아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 사기 범죄가 캄보디아 GDP의 약 절반에 달하는 연간 125억 달러(한화 약 17조 9,000억 원)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고 추산했습니다.캄보디아 검찰에 기소된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 캄보디아 경찰청이런 상황을 악용해 국제적인 조직범죄단까지 들어오면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중국 범죄 조직이 캄보디아에 자리 잡으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외교부의 여행경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낯선 사람의 접근에 주의하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공유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아름다운 앙코르와트의 나라가 하루빨리 범죄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조회수: 111|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35 |
![]() '서울월드컵경기장을 K축구·팝 성지로'... 잔디 보호 매트 도입한다서울월드컵경기장, 웸블리 스타디움 특수매트 도입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오랜 숙제였던 잔디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수준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혁신적인 특수매트 시스템을 도입해 K축구와 K팝의 성지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특수매트를 임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 최 장관은 양문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며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서울 수도권에서 5만 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형 공간이지만, 잔디 상태 문제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 모델로 축구와 공연 동시 가능한 복합공간 조성 최휘영 장관은 웸블리 스타디움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상암경기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특수 매트를 활용해 공연이 가능하다'며 '축구의 성지이면서도 BTS와 블랙핑크가 공연할 정도로 팝의 성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암경기장 역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축구와 공연 모두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서울시와 협력해 상암경기장을 최대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특수매트 도입과 함께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음향과 조명 시설도 대폭 보강할 예정입니다. 최 장관은 '국비로 음향·조명 등 공연 인프라를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K콘텐츠를 대표하는 무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35 |
![]() '케데헌' 이재 '에스파, BTS와 협업하고 싶어...정국 너무 좋아'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작곡가 이재, 협업 희망 아티스트 공개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가 히트 OST '골든' 작곡가 EJAE(이재)가 BTS와 에스파를 협업하고 싶은 K팝 스타로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는 자신이 협업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재는 '어떤 K팝스타와 협업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대해 '있다. 너무 많다. 케이팝 쪽에서는 에스파와 하고 싶다. 같이 작업하고 작곡하면서 너무 하고 싶다. 특히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재 / Instagram 'ejae_k' 이어 그는 '그리고 BTS도 너무 좋다. 같이 하면 너무 영광이다. 멤버들이 너무 멋있으시다. 정국 님이 너무 노래를 잘하시는데 정말 너무 좋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0년 연습생 출신에서 글로벌 히트 작곡가로 변신 한국계 미국인인 이재는 10년 이상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작곡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골든' 외에도 2019년 발매된 레드벨벳의 'Psycho'(싸이코)를 직접 작곡한 바 있습니다. 요즘 근황에 대해 이재는 '기분이 너무 실감이 안 나서 (스케줄을) 소화할 시간도 없다. 너무 기뻐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2개월 전에는 작곡가였다. 갑자기 사랑해주시니까 확실히 낯설다.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좌)BTS, (우)에스파 / Instagram 'bts.bighitofficial', 'aespa_official'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을 배경으로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 신드롬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지난 6월 20일 첫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 영어 영화 부문에서 빠짐없이 자리를 지키며, OST '골든'으로 8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한국 고유한 문화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최초 3억 뷰를 돌파해 '오징어게임'의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내년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조회수: 99|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15 |
![]()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한국서 재회... '딸과 함께 롯데월드 나들이'롯데월드에서 포착된 함소원-진화 가족의 특별한 만남 지난 13일 방송인 박슬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소원과 진화의 한국 재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슬기는 '만남의 광장 롯데월드. (함) 소원 언니 가족 만남. 너무 반가웠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장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parkseulgirowa'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월드에서 만난 박슬기와 함소원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혼한 전 남편 진화와 함소원이 한국에서 재회한 가운데, 두 사람은 딸을 위해 놀이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박슬기는 함소원과 진화의 딸 혜정 양을 만난 후 '많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복잡했던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혼과 이혼 과정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하여 딸 혜정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2년 12월경 이혼 절차를 밟았고, 2023년 이혼 선언을 했지만 곧바로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나이가 어린 딸을 위해 재결합을 택했던 두 사람은 실제 이혼 결정 후에도 딸을 위해 한동안 동거를 지속했으나, 결국 지난해 완전한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Instagram 'ham_so1'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함소원과 진화는 현재 공동 육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소원은 지난해 2월 딸의 유치원 졸업식에 진화가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전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 수 있어'라고 했다.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15 |
![]() '400억 건물주' 고소영의 소탈미 넘치는 패션관... '명품도 리폼해서 착용'패션 아이콘 고소영, 가을 코디 조언 영상 공개 배우 고소영이 자신만의 패션 철학과 실용적인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업로드된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코디팁 대공개)' 영상에서 고소영은 가을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습니다. YouTube '고소영' 촬영 시작 전부터 고소영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는데 제작진이 주황색 쇼핑백에 대해 묻자 '우리 사랑하는 스태프가 곧 아이 탄생일이 된다고 해서. 예쁘게 출산해'라며 선물을 건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실용적인 쇼핑 꿀팁 전수 고소영은 옷 쇼핑을 위해 이동하면서 자신만의 패션 꿀팁을 차례로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팁으로 '옷을 보러 갈 때 보통은 흰 티에 청바지를 입는다. 왜냐하면 청바지와 흰 티는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할 수 있다. 근데 단점은 청바지가 아무 옷이나 다 소화하니까 옷을 쓸데없이 다 사게 된다'며 과소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고소영' 두 번째 조언으로는 '쇼핑할 땐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입어야 한다. 옷도 입어 보긴 해야 하니까'라며 편안한 운동화 착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청담동 미우미우 매장에 도착한 고소영은 브랜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선보였습니다. '미우미우는 사실 프라다의 세컨 브랜드였다. 근데 지금은 미우미우가 프라다를 이길 거다. 트렌디하고 컬러를 잘 쓰는 곳이다'라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YouTube '고소영'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 철학 공개 매장에서 옷을 둘러보던 고소영은 현재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옷을 한 번 입고 버린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나는 아무리 보세 옷도 한 번 입고 버리는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옷은 버리지 말라. 명품도 안 입는 것보단 리폼해서 입는 게 낫다'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고소영은 또한 최신 패션 트렌드에 대한 분석도 제시했습니다. YouTube '고소영' '너무 포멀하고 격식을 차려서 막 '완전 드레스업했어요' 이런 룩보다는 캐주얼이 강세인 것 같다. 나는 레이어드하는 걸 좋아하는데, 스포티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레이어드해서 입는 스타일링이 요즘은 대세인 것 같다'며 구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컬러 매칭 노하우 고소영은 패션 초보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컬러 매칭 팁도 공개했습니다. '컬러를 못 입겠으면 상의에 있는 색을 맞춰 입는 게 좋다. 제일 쉬운 건 상의 안에 있는 컬러를 같이 매칭하면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YouTube '고소영'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스타일링을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컬러 매치하는 거 진짜 꿀팁이에요', '예전부터 소영 언니 스타일은 말해 뭐해죠. 옷장 투어 한 번만 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소영의 패션 센스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고소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고소영'을 통해 남편 장동건과의 일상, 데일리룩 모음집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YouTube '고소영'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15 |
![]() '44세' 성유리, 인스타 셀카로 보여준 독보적 동안 비주얼... '안경 쓸까요 말까요?'44세 성유리, 안경 착용한 셀카로 화제 배우 성유리가 최근 공개한 셀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경 쓸까요? 말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셀카를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유리는 커다란 뿔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Instagram 'sung_yuri_'올림머리 헤어스타일과 함께 안경을 쓴 그의 모습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1981년생으로 현재 만 44세인 성유리의 변함없는 미모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편 안성현의 법적 문제와 현황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인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2022년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남편 안성현은 암호화폐 관련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Instagram 'sung_yuri_'이후 안성현은 지난달 11일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며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을 보석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다른 피고인이나 증인들과의 접촉 제한, 출국 시 법원 허가 필요 등의 조건도 함께 부과되었습니다. 성유리는 지난 4월 말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계에 복귀했습니다.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15 |
![]() 개그우먼 이수지, '연예인 DC 요구설' 언급... '백화점서 100만원 깎아달라 해'개그우먼 이수지가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 연예인 할인 요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살롱드립' 예고 영상에서 이수지는 장도연과 함께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출연에서 이수지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들에 대해 거침없이 답변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했습니다.YouTube 'TEO 테오' 노출 논란과 DM 폭주설에 대한 솔직한 답변 장도연이 '요즘 인기 비결이 노출이라던데, '군통령'이라 DM이 폭주한다던데?'라고 직설적으로 질문하자 이수지는 예상외의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지는 'DM은 한 명 왔다'며 현실을 털어놓았고, 오히려 '배 가려라 하는 연락은 100개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수지는 '그래서 반항심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더 노출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반응은 이수지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백화점 할인 요구설 인정, '직원들 웃기려고 한 것'YouTube 'TEO 테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지난해 유인나가 언급했던 백화점 DC 요구설에 대한 이수지의 해명이었습니다. 장도연이 이 민감한 주제를 꺼내자, 이수지는 '맞다'며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수지는 ''이거 얼마예요? 백만 원만 깎아주세요'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정찰제인 거 알면서 직원분들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해명하며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의혹을 해소하는 동시에 이수지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YouTube 'TEO 테오' 방송에서 이수지는 래퍼 부캐 '햄부기'로 변신해 즉석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장도연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YouTube 'TEO 테오' 조회수: 5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15 |
![]() '세금 낼 돈 없다'던 고액 체납자들, 숨겨둔 재산 어마어마했다경기도, 고액 체납자 3만 명 대상 은닉 자산 250억 원 적발경기도가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명세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 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습니다.15일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납품, 공사, 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의 거래 내역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증보험회사에 보관된 현금 55건 4억 3천만 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 8천만 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 원 등 총 250억 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사는 고액 체납자들의 실제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사진 제공 = 경기도이행보증보험 증권은 계약 이행을 보증하는 금융 상품으로, 체납자들의 경제활동 흔적을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경기도는 이 중 즉시 추심이 가능한 14억 원을 이미 징수했으며, 나머지 채권에 대해서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징수할 계획입니다.특히 주목할 점은 적발된 무기명 정기예금의 대부분이 2006년 예금증서 등록 의무화 이전에 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입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도는 이러한 예금이 체납자들의 불법 상속이나 탈세 목적으로 보유됐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수천만 원대 자산을 숨기고 있었다'며 강조했습니다. 또한 '적발된 체납자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액 체납자들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징수하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00 |
![]() '여행 취소해야 되나'... '이 지역', 대형 지진 조짐에 여행객들 불안감 높아졌다아시아 지역 연쇄 지진 발생, 여행객들 불안감 고조10월 들어 '불의 고리'로 알려진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연이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필리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최근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한국에서도 중규모 지진이 관측되어 지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일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해역에서는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서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6.1, 파푸아뉴기니 북부 해안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연달아 관측되었습니다.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고, 같은 날 대만 화롄 동부 해상에서도 규모 5.0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10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 동부 연안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13일 새벽에도 세부 인근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추가로 관측되었습니다.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질학적 불안정성 증가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들은 모두 태평양판을 따라 형성된 환태평양 조산대, 일명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습니다.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불안정하고 취약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빨간색 원)에서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43분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 USGS 홈페이지 캡처지진 전문가들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지진들이 단일 단층의 연쇄 반응이라기보다는 '불의 고리' 전역에 축적된 응력이 시기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들은 서로 다른 판 경계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불의 고리 일대의 응력 분포 변화가 광범위하게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전문가들은 서로 연결된 지각판들이 오랫동안 누적된 응력을 순차적으로 해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소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지는 추세를 고려할 때, 한국을 포함한 주변 지역에서도 장기적인 지진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국은 '불의 고리'에 직접 위치하지는 않아 대규모 지진의 빈도가 낮고, 일본 열도가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쓰나미 에너지를 차단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여 해일 피해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그러나 한국도 지진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지난 8일 오전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충북 지역에서 계기 진도 4가 기록되어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00 |
![]() MZ 공무원들 또 뿔났다... 권위적인 '이 관행', 올해도 반복공무원 조직문화 개선 여전히 갈 길 멀어 공무원 사회에서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대비 경험률은 감소했지만 위계질서 중심의 조직문화가 뿌리깊게 남아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공무원 1만4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5.4%(2187명)가 올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청탁금지법상 부적절한 행위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온 관행입니다. 팀별로 순번이나 요일을 정해 과장, 국장 등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험률 더 높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의 경험률이 18.6%로 중앙부처(276명)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해 위성곤 의원실이 지방공무원 1만25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4%(5514명)가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간부 모시는 날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월 1~2회'가 37.8%로 가장 많았고 '주 1~2회'가 34%, '분기 1~2회'가 22.8%를 차지했습니다. 참여 방식에 대한 응답에서는 '비용과 참석이 모두 의무적'이라는 답변이 29.9%, '비용 또는 참석이 의무적'이라는 답변이 40%에 달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0%가 자의와 관계없이 참여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는 응답은 25.5%에 그쳤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 우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관행이 지속되는 이유로는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와 위계 중심 관행'이 2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사평가와 연계돼 있어서'라는 응답도 21.6%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경력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 비율이 32.8%(717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와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응답자들은 '(간부 모시는 날이) 2월 이후 사라졌다', '연초에만 시행되다 없어졌다'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책 마련 지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간부 모시는 날 등 부당한 조직문화를 신고할 수 있는 익명 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관련 센터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위성곤 의원은 '신고와 보호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근절 의지만 외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며 '정부가 통계 개선에 만족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00 |
![]() 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묶는다… 경기 12곳도 포함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다 정부가 최근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이 한꺼번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5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고 갭투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입니다. 규제지역 확대, 16일부터 효력 발생 이번 조치로 기존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로 규제지역이 확대됩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 등 12개 지역이 새롭게 포함됩니다.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바로 발생합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로 축소됩니다. 이는 대출을 통한 주택 구입이 훨씬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뉴스1 갭투자 차단을 위한 토허구역 동시 지정 정부는 갭투자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들 규제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동시에 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아파트와 동일 단지 내 아파트가 1개 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주택이 대상입니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2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합니다. 지정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주택 가격별 차등 대출 한도 적용 부동산 관련 금융규제도 대폭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는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차등 적용됩니다.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현행 6억원에서 4억원으로,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대출 한도가 낮아집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과 같은 6억원 한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금리가 1.5%에서 3.0%로 상향 조정되고, 1주택자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때 이자 상환분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반영합니다.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 강화 정부는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와 투기수요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전담 감독기구를 신설합니다. 국토부는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고, 금융위는 사업자 대출의 주택 구입 용도 외 유용 실태를 전수조사합니다. 국세청은 한강벨트 등의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취득 거래와 고가 아파트 증여 거래를 전수 검증하며, 경찰청은 841명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에 투입합니다.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 규제와 함께 공급 확대 방안도 병행 추진됩니다. 노후청사,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서울 우수 입지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을 위한 사업계획안도 준비합니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 등 신축매입임대 7천 가구 모집공고를 연내 마무리하고, 서울 성균관대 야구장과 위례업무용지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서울 내 4천 가구 공급에 속도를 냅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민들의 내집 마련과 주거 안정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로 두고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00 |
![]() 롯데월드·에버랜드 '폭탄 협박 문자'에 경찰 수색... '1억 송금 안 하면 폭파'롯데월드·에버랜드 동시 수색...폭발물 발견 안 돼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문자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에버랜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후 2시까지 1억 원이 송금되지 않으면 롯데월드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에버랜드문자에는 송금 계좌번호까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신자는 자신을 특정하지 않았습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용인 에버랜드와 송파 롯데월드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습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롯데월드를 약 30분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역시 에버랜드 안팎을 면밀히 확인 중입니다.허위 가능성 높아... 발신자 추적 중당국은 협박 문자가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양 시설 내 인원을 전면 대피시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Instagram 'happylotteworld'경찰은 문자 내용과 계좌번호를 근거로 발신자를 추적 중이며, 구체적인 경위와 의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43|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7:00 |
![]() 주4.5일제 반대하는 소상공인들, 100만 서명운동 돌입소상공인단체, 주4.5일제 반대 서명운동 돌입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휴수당 폐지 없는 주4.5일제 도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15일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주4.5일제가 주휴수당 폐지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방침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소상공인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소상공인단체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주휴수당 제도의 즉각적인 폐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방침 철회', '주4.5일제 논의 과정에 소상공인 대표의 참여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제공 = 소상공인연합회근로시간 단축과 소상공인 부담 증가 우려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그는 '주4.5일제가 도입되더라도 주휴수당이 유지되고 근로기준법이 확대 적용된다면, 소상공인들은 휴일근로와 야간근로에 최대 두 배의 임금을 부담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시급 단위로 인건비를 계산하는 자영업 구조는 이러한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 뉴스1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역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그는 '이러한 정책 변화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예측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경영상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두 단체는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과도한 인건비 부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6:35 |
![]() '주말에 따로 만나면 안 돼요?'... 여학생 제안 거절한 교사가 '성추행' 신고당한 사연성추행 무고로 고통받는 남교사의 사연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윤리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남교사 A씨가 여고생 제자들의 성추행 무고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은 교권 침해와 무고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윤리 교사로 부임했으며,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태도와 재미있는 수업 방식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그러던 중 한 1학년 학생이 중학교 시절 따돌림 경험과 자살 충동까지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했고, A씨는 윤리 수업의 철학 내용을 바탕으로 성심성의껏 상담을 제공했습니다.무고 사건의 발단과 전개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학생은 점차 선을 넘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학기에 A씨의 수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찾아왔으며, 주말에는 개인적인 만남까지 요구했습니다.이에 A씨는 상담실에서 학생을 만나 '이제 친구가 많아졌으니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더는 찾아오지 말아달라'며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이후 해당 학생과 그 친구는 A씨를 성추행으로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상담 중 종아리를 주무르고 손을 쓰다듬었다', '넘어지는 상황이 아닌데 팔을 잡는 척 가슴을 만졌다', '친구가 추행당하는 걸 목격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접촉한 것은 아니었다', '가슴을 만진 게 아니라 스쳤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상담 후 복도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은 A씨의 결백을 뒷받침했습니다. 영상에는 문제의 학생이 웃으며 A씨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JTBC '사건반장'검찰은 이러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교육청 역시 징계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계속되는 교권 침해와 정신적 고통A씨는 명예 회복을 위해 원래 학교로 복귀하고자 했으나,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다른 학교로의 전근을 거부하자 학교 측은 '직권으로 날려버리겠다'는 압박까지 가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A씨는 1학기 수업 이후 2학기에는 완전히 배제되었으며, 교장은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고 2학기 수업은 없다'라고만 전했습니다.이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A씨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머니가 쓰러지고, 결혼을 준비하던 여자친구와 파혼했으며, 스트레스성 장애와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습니다.'아이들이 좋아 교사가 됐지만, 이제는 학생들 앞에 설 용기와 자신이 없어 교직을 내려놓을까 고민하고 있다'는 A씨의 고백은 무고 피해자가 겪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보여줍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6:35 |
![]() 8년 된 립스틱 쓰는 이민정에 이사배 '경악'... '박물관에서 본 것 같아' (영상)이민정의 충격적인 파우치 공개, 이사배 '박물관에서 본 것 같다'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메이크업 파우치를 공개하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올라온 영상에서 자칭 메이크업 '똥손'인 이민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초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YouTube '이민정 MJ' 이민정은 본격적인 메이크업 레슨에 앞서 자신의 파우치를 먼저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스태프들이 파우치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는데'라며 머뭇거리는 이민정을 보고, 이사배는 '파우치 검사 한번 해볼까요?'라며 파우치 속 화장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8년 된 화장품 발견에 '역사가 너무 깊다' 폭소 이민정이 긴장하는 가운데 이사배는 파우치 속 화장품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연신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언니 뭘 훔쳐서 담았나 보다. 어디서 훔쳤나? 메이크업 선생님 거 훔친 거냐?'라고 추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민정은 '뜨거운 데 두니까 (굳어서) 이렇게 됐다'라며 민망해했지만, 이사배의 반응은 계속되었습니다. 화장품 상태를 확인한 이사배는 '오늘 이걸 바른 거냐? 통도 오래된 거 아니냐?'라며 추가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YouTube '이민정 MJ' 특히 오래전 출시된 화장품이 등장했을 때 이사배는 '이건 역사가 너무 깊어 보인다'라면서 '진짜 역사가 한 8년 된 거 아니냐? 아직 있는 거냐?'라고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트러블 생길 수 있다' 화장품 교체 권유 이사배는 이민정을 향해 진지하게 조언했습니다. '이거 바르다가 트러블 생길 수 있다. 이거 버려도 되냐? 진짜 이런 건 1년 정도만 써야 한다'라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또한 오래된 립밤을 발견하고는 '이건 입술에 뭐가 날 것 같다. 이것도 버려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YouTube '이민정 MJ'이후에도 수년 전 출시된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들이 이민정의 파우치에서 계속 나왔습니다. 이사배는 '이건 박물관에서 본 것 같다. 신라시대 때 있었던 거 아니냐?'라며 재차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이민정 MJ' 조회수: 120|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6:15 |
![]() 인천 고교, 3일 연속 '흉기 난동·폭발물' 협박글... 휴교 조치3일 연속 테러 협박에 떨고 있는 인천 대인고등학교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가 연일 계속되는 테러 협박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두 번째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 협박은 3일째 이어지며 학교 현장에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7시 43분, 119 안전신고센터에는 또다시 충격적인 내용의 협박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공범 10명과 함께 생존자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구체적이고 위협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속된 협박의 시작과 전개 과정 이번 사태의 시작은 지난 13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전 7시 49분께 119 안전신고센터에 '대인고에 찾아가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는 첫 번째 협박글이 올라왔습니다. 학교 측은 즉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14일에도 오전 7시 58분께 비슷한 시간대에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다시 게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돼 있어 학교 측은 정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학교의 대응과 당국의 수사 대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15일 오전 8시께 등교한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협박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내부에 대한 정밀 수색과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3일 연속 올라온 협박글들이 동일인에 의해 작성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미상의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 머니맨 2025-10-15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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