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10-16 12:00
독립기념관장의 기념품 독식 논란
독립기념관의 김형석 관장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공적 예산으로 구매한 기념품을 대량으로 사적 용도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5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김 관장은 취임 이후 1년 동안 무려 1,227개, 금액으로는 약 1,300만 원어치의 기념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독립기념관 전체 홍보물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임 관장이 임기 전체 동안 사용했던 금액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 겸 완간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5 / 뉴스1
종교행사와 연계된 기념품 수령 정황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종교 행사와 맞물린 기념품 수령 패턴입니다.
지난 3월, 김 관장은 충남 아산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사흘 전 홍보용 시계 200개(약 150만 원 상당)가 필요하다며 신청서를 냈습니다.
이 예배에서 김 관장은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지고, 이봉창 의사와 나석주 의사가 활동했지만 그것 때문에 독립이 되었습니까? 그건 아니거든'이라는 발언으로 독립운동을 폄훼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전에는 다기 세트 10개(46만 원 상당)를 가져갔고, 기념관 기독교 행사 기간에는 보조배터리와 손수건을 각각 70개씩 수령했습니다.
심지어 외부 일정이 없던 설 명절 전에도 시계와 손수건을 100개씩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이러한 관장의 기념품 독식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곳에서는 기념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독립기념관 직원은 JTBC에 '직원들은 (기념품을) 대외 사업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은 기념품을 요청하면 수량이 부족하다거나 많지 않다고 해서 조금 가져가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토로했습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김 관장이 별다른 목적 없이 '내빈용'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대량의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공적인 마인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며 '국민들의 세금을 사유화해서 개인의 가치관이나 개인의 편향을 위해 유용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9.8 / 뉴스1
이러한 의혹에 대해 김형석 관장 측은 '관장실 방문 내빈들께 상시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외부 교회 등에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기념품 수령 시기와 종교행사 일정이 맞물리는 정황이 다수 발견되어 해명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형석 관장이 독립기념관에서 종교 모임이나 ROTC 모임을 개최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또다시 공적 자원의 사적 활용 의혹으로 비판을 받게 된 사례입니다.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도덕적 책임과 공적 자원 관리에 대한 투명성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0] 2025-10-20 10:35 -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0] 2025-10-20 10:35 -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0] 2025-10-20 10:15 -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0] 2025-10-20 10:00 -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0] 2025-10-20 10:00 -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0] 2025-10-20 10:00 -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
[0] 2025-10-20 10:00 -
캄보디아 범죄소굴로 떠나는 BJ들... '엑셀방송' 예고까지
[0] 2025-10-20 09:35 -
'여기 학교 아닌데' 초등생 9명 벌벌... 70대 통학차 기사 입건
[0] 2025-10-20 09:35 -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반려견 벨 떠나보낸 배정남, 끝내 '오열'했다
[0] 2025-10-20 09:1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N 신임 산림청장으로 임명된 김인호 청장이 취임 이전 정부의 국민추천제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를 후보자로 추천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지난 19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인호 산림청장은 지난 6월 15일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을 산림청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추천서를 직접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국민추천제는 이재명 정부가 실용적 국민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도입한 제도로, 정부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김인호 산림청장 / 뉴스1산림청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김 청장의 국민추천제 시스템 로그인 화면에서 추천받는 사람과 추천자가 모두 '김인호'로 표시되어 있어 셀프 추천임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추천서는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진하시는 진짜 대한민국의 산림정책을 위해 김인호 교수를 산림청장으로 강력히 추천드린다'는 문구로 시작되었습니다.추천서에는 서울대 조경학과 전공,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 30년 재직,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10년 역임, 산림청 정책평가위원 4년, 산림교육위원회 위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 등 김 청장의 상세한 학력과 경력이 소개돼 있었습니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특히 경기도와 성남시 관련 경력도 강조되었습니다. 소개란에는 '경기도, 성남시 등 지자체의 정책자문을 통해 산림녹지, 공원, 정원 분야 정책 혁신에 앞장서 왔다'고 적혔습니다.또 '분당환경시민모임,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환경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문제와 지역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온 행동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라고 기술되었습니다.추천 이유로는 김 교수에 대해 '산적한 산림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국형 산림정책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산림 분야의 임업 임학 카르텔과 산피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기후위기시대 산불, 산사태 등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람을 살리는 숲, 행복을 만드는 숲의 시대를 열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35 |
![]()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N 20일 오전 5시 35분경 경기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이번 화재는 건물 2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라이터를 사용해 벌레를 잡던 중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로 인해 5층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이 대피 과정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크게 다쳐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한 주민 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총 14명의 주민이 건물에서 대피했습니다. 화재 신고는 거주자 A씨(20대 여성)가 '집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오전 5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오전 6시 20분경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경찰은 화재를 신고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실화 혐의 등에 대해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35 |
![]()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N 전 AOA 멤버 권민아가 더블유코리아의 유방암 기부 행사 논란에 대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난 19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의 암 투병 경험을 공개하며 해당 행사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떠나셨고,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며 직접적인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특히 권민아는 언니의 유방암 투병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3기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치료로 머리도 다 빠졌고,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다'고 밝히며 암 환자와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고통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Instagram 'new.kma' 권민아는 유방암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췌장암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치료하기가 어려운 암이지만, 그에 반해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아주 쉽게 치료된다고들 생각하는 분도 계신 거 같다'며 유방암 치료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더블유코리아의 행사 방식에 대해서는 더욱 직설적인 비판을 가했습니다. 권민아는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 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거 같다'며 행사의 부적절함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선한 기부를 했다는 건, 얼마가 됐든 금액은 중요하지 않고, 그 행동 자체에 본받을 점이 있다고 느끼지만, 화려하고, 멋지고, 즐거워 보이는 사진들 속에 유방암이라, 많은 생각이 들고, 보는 순간 불편하고 괴로웠다'고 토로하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권민아는 마지막으로 '암 환자와 암 환자의 가족들은 사소한 것에도 많이 상처받는다'며 '꼭 알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더블유코리아의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2025' 자선 행사입니다. 하지만 행사 취지와 달리 유방암 인식 향상 관련 내용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대신 연예인들의 음주와 가무 장면이 공식 SNS에 게재되면서 비판을 받았습니다.Instagram 'new.kma' 특히 가수 박재범이 축하 공연에서 여성의 신체를 묘사하는 가사가 담긴 '몸매'를 선보인 것에 대해 '조롱하는 게 아니냐'는 격한 반응이 일었습니다. 더블유코리아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더블유코리아는 나흘 만인 지난 19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는 2006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20년 동안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지난 10월 15일 행사는 캠페인 취지에 비추어 볼 때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저희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더블유코리아는 '무엇보다,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세월 동안 이 캠페인의 핵심에는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수술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활동, 또 그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분들의 지지가 있었다'며 '그들의 애정 어린 진심이 빛을 잃지 않도록, 여러 비판과 지적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살펴 나가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행사 기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보다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W코리아 SNS 캡처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15 |
![]()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N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 촬영 중 이재명 대통령에게 '귀엽다'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지난 1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신 감독은 이재명 대통령과 APEC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 대통령의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지난 2일 공개된 APEC 홍보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코리아' 여객기 후진을 안내하는 공항 주차 관리 요원으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신 감독은 '시나리오를 처음 딱 떠올렸을 때부터 그 역할을 해줄 사람이 대통령이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해당 역할에 이 대통령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습니다.YouTube '돌고래 유괴단'그는 '주차를 관리하고 있는 요원의 역할이지만 그 안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부연하며 '국제 사회에 한국이 복귀하는 의미도 담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나와서 뭔가 위엄이 있는 것처럼 '웰컴' 딱 이렇게 얘기하는 것보다는 소박한 역할로 나타나서 자기 역할을 자연스럽게 낮은 위치에서 표현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대통령 입장에서도 더 멋있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유쾌한 경험도 전했습니다. 신 감독은 '풀샷으로 이렇게 여객기를 유도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제가 그걸 모니터로 보다가 사실 속으로 말했어야 되는데 저도 모르고 '귀엽다'고 해버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걸 대통령도 듣고 보좌진도 듣고 다 깜짝 놀라더라'며 '대통령이 약간 움찔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YouTube '돌고래 유괴단'신 감독은 '제가 반사적으로 '아, 실수했나'라고 생각하고 뒤를 딱 돌아봤는데, 보좌진들도 좀 당황한 상황이긴 했다'고 덧붙이며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회상했습니다.한편 뉴진스의 '디토', 'OMG', 'ETA' 뮤직비디오 연출로 유명한 신 감독이 제작을 맡은 이번 APEC 홍보영상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 아이브 멤버 장원영, 영화감독 박찬욱, 전 축구선수 박지성, 셰프 안성재, DJ 페기 구 등이 출연했습니다.이 홍보영상은 공개 보름여 만에 조회수 1100만회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YouTube '돌고래 유괴단'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00 |
![]()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N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한국인이 14시간의 사투 끝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금 피해자 A씨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한 후 새벽 6시경 프놈펜에 위치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직원은 '오전 8시에 문을 연다'며 A씨의 입장을 거절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절박한 목소리로 호소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전화를 다른 직원에게 돌렸을 뿐이었습니다. A씨는 '범죄단지에서 탈출하기 전날 밤부터 계속 '제발 와달라'며 연락했지만, 끝내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그는 대사관 앞에서 인근 상점에 들러 물건을 사거나 현지인에게 말을 걸며 약 2시간을 버틴 끝에 오전 8시가 되어서야 대사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처음 '주식 관련 업무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갔다가 감금과 폭행을 당하며 불법적인 일에 동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3000만 원을 내라는 협박까지 받았으며, 감시를 피해 옷 속에 숨겨둔 휴대전화로 대사관에 구조 문자를 보냈지만 '정확한 위치와 사진을 보내라'는 답만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A씨는 '범죄단지 안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제한적인데 어떻게 얼굴 사진을 찍고 단지 내부 사진을 찍어 보내겠나'라며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아드님이 납치된 게 아닌데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구체적인 확인 없이 적극적인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A씨는 '총 맞고 죽을 수도 있지만 '차라리 죽겠다''는 각오로 4월 초 범죄단지 뒷문을 통해 탈출했습니다. 그는 밤새 걸으며 히치하이킹으로 현지인 차를 얻어타며 프놈펜까지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차량이 지나가면 풀숲에 숨는 등 위험천만한 여정을 이어갔으며, 도중에 혹시 다시 잡혀가더라도 누군가가 구조해주길 바라며 얼굴이 나온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A씨는 어렵게 범죄단지에서 탈출했지만, 대사관의 대응에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A씨는 '시아누크빌에서부터 계속 걸어와 너무 지쳤다'며 '대사관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는 시간 동안 다시 잡혀갈까 봐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00 |
![]()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N 한미 간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를 둘러싼 관세 협상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과의 협상을 마치고 19일 귀국하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시점에서 협상 진전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19일 인천공항 귀국길에서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며 협상 성과를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산업통산자원부다만 그는 '조율이 필요한 남은 쟁점 1~2가지가 있다'고 덧붙여 완전한 합의까지는 추가 협의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 실장은 '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호혜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상당히 의견이 근접해 가고 있다'며 '미국 측에서 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은 지난 7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에 대해 줄곧 '전액 현금 직접투자'를 요구해왔습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대규모 외화 유출과 외환시장 충격을 우려해 대출 보증 등 비현금성 자금 운용 병행을 주장해왔습니다. 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막판 협상을 벌이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선불 현금 5% 이내, 나머지는 대출·보증 형태로 충당'하는 절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실장은 구체적인 절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는 통화스와프나 유사한 외환안정 프로그램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실장은 통화스와프 관련 질문에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과 관련된 논의 과정에서 나온 얘기'라며 '통화스와프라는 용어나 개별 프로그램까지 언급하는 건 지금 협상이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김 실장은 방미 중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러셀 보트 국장과도 회동해 펀드 운용의 재정 구조와 행정 절차를 협의했습니다. 이는 투자금이 미국 내 정책·예산 체계에 어떻게 반영될지를 조율하기 위한 실무 협의로 해석됩니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막판 협상을 벌이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 뉴스1같은 시기 워싱턴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도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국제금융시장 안정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미국 측이 한국의 외환 부담 여건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베선트 장관이 이를 내부에 설명하겠다고 했다'고 밝혀 미 재무라인이 한국의 입장을 일정 부분 수용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실장은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번 협상에 관한 상세 내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실장의 귀국으로 협상단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주 초 대통령 주재 회의를 열어 후속 전략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김 실장은 귀국길에서 '이후 우리 부처와 깊이 있게 검토해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추가적인 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이번 협상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정상 간 정치적 결단으로 매듭짓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막판 협상을 벌이고 돌아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각각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스1결국 '한국의 3500억달러 미국 투자는 선불'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입장을 어느 정도 수용하느냐가 최종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무선에서 완전한 합의가 어렵다면 정상회담에서 '조건부 합의' 혹은 '공동성명 수준의 합의 방향'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회수: 49|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00 |
![]()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N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64명 가운데 정작 거물급 범죄자들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애를 빙자해 돈을 뜯는 '로맨스 스캠'으로 120억 원을 가로채 논란이 된 부부 사기단이 이번 송환자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이들은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범죄 조직에서 영상통화로 피해자에게 연인 행세를 하며 접근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라고 믿게 만든 뒤 '도와달라'는 말로 송금을 유도한 것입니다.뉴스1이른바 '로맨스 스캠 부부'로 알려진 30대 한국인 강모 씨와 안모 씨는 중국 범죄조직의 지시를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100명이 넘고, 피해액은 무려 120억 원에 달합니다.강 씨 부부는 지난 2월 캄보디아에서 한 차례 체포됐다가 현지 관계자에게 6000만 원을 건네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붙잡히지 않기 위해 쌍꺼풀·코 수술까지 받았으며 최근 다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이 부부는 18일 국내로 송환된 64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로맨스 스캠 일당이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딥페이크를 이용해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 / 울산경찰청 제공지난 19일 채널A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부부가 송환자 명단에 없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 관계자는 '2차 체포 이후 부부가 석방되지 않은 상태라는 캄보디아 법무부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현재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지만, 송환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경찰청 관계자는 '현지에서 먼저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송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뉴스1그러나 현지 사법당국의 수사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신병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경찰이 체포나 송환, 수사 협조 모두 미온적이기 때문입니다. 송환이 늦어질수록 피해금 환수와 추가 수사 모두 어려워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피해자들은 하루빨리 부부가 국내로 송환돼 법의 심판을 받고, 피해 구제 절차가 시작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10:00 |
![]() 캄보디아 범죄소굴로 떠나는 BJ들... '엑셀방송' 예고까지N 국내 인터넷 방송 BJ들이 캄보디아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현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 조직이 활동하는 위험 지역에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한 행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 BJ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캄보디아로 21일 출발한다. 저녁 7시 비행기 티켓팅 완료'라며 항공권 인증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BJ는 자신을 포함해 BJ와 유튜버 등 총 3명이 함께 캄보디아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BJ가 '범죄자 소굴 앞에서 엑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는 점입니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시청자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송 방식을 의미합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다른 BJ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원구단지는 태자단지, 망고단지와 함께 캄보디아 내 3대 범죄 단지로 분류되는 곳으로, 중국계 범죄 조직이 감금과 불법 사기 행위를 벌이는 장소로 악명이 높습니다. 해당 BJ는 단지 앞에서 '좋은 말로 할 때 한국인을 석방하라', '강제 감금된 피해자들을 풀어달라'고 외치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방송은 시청자 수가 2만명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8월 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돼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해당 사건 이후 국내에서는 유사한 피해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가담해 현지 수사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0여명이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16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 유의'부터 4단계 '여행 금지'까지 단계별로 나뉘며, 4단계 흑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법적으로 방문이 금지됩니다. 여행금지 지역 방문 시에는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체류 금지 국가나 지역을 긴급한 예외적 사유를 제외하고 외교부 장관 허가 없이 방문·체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캄보디아로 향하는 BJ나 유튜버를 사전에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제한적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BJ나 유튜버가 취업 사기를 당했거나 대포통장 판매 등 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제지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9:35 |
![]() '여기 학교 아닌데' 초등생 9명 벌벌... 70대 통학차 기사 입건N 부산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운 사설 통학차량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해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 부산경찰청은 70대 사설 통학차량 기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지난 16일 오전 8시경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 기사가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평소와 다른 길로 향했다는 점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차량에 탑승한 학생들은 이상함을 느끼고 즉시 부모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래구 안락동에서 해당 통학차량을 발견하고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부 학생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70대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는 지난 3월부터 해당 통학차량을 운행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고의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9:35 |
![]()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반려견 벨 떠나보낸 배정남, 끝내 '오열'했다N 배우 배정남이 평생의 동반자였던 반려견과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 벨과 배정남의 이별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배정남은 장례식장으로 향하기에 앞서 벨과 함께했던 추억이 서린 재활 센터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벨의 차가워진 몸을 어루만지던 배정남은 '차갑다'며 오열했고, 재활 센터 대표가 그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잔디를 제일 좋아했던 벨을 위해 배정남은 마지막으로 벨을 잔디밭 위에 내려놓았습니다. 평온하게 잠든 듯 누워있는 벨에게 그는 '좋은데 조금 더 있다 가지'라며 계속해서 쓰다듬으며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벨과 친밀했던 다른 개가 벨 곁에 누워 마치 지키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별을 예감한 듯 우는 모습까지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염을 기다리던 배정남은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옛날에는 (헤어질 거라는) 생각을 일부러 잘 안 하려고 했다. 생각 자체를 하면 너무 괴로우니까'라며 벨과의 이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스케줄로 인해 벨의 마지막 순간을 직접 지켜보지 못했던 배정남은 재활 센터 대표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재활 센터 대표는 벨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아침에 너무 상태가 좋았다. 벨은 아침밥 먹으면 항상 테라스로 나가지 않냐. 이제 안으로 들어갈까? 했는데 얘(벨)가 탁 일어나더니 한 다섯 발자국을 걷더니 갑자기 주저 앉는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배정남은 '전화 끊고 바로 출발했는데 가는 내내 살면서 그렇게 울어본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오열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서장훈과 母벤져스도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위해 깊은 잠에 빠진 벨 곁으로 다가간 배정남은 '거기서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있어라', '아빠도 잘 지내고 있을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벨이 좋아하던 장난감 삑삑이를 누르며 '이거도 갖고 가. 갖고 가서 놀아'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이어 '아빠가 미안하다. 잘 살게. 고마워. 사랑해. 가서 푹 쉬어 아프지 말고. 이제 아프지 마라.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며 배정남은 벨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오열했습니다.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9:15 |
![]() '놀면 뭐하니·써니' 박진주, 11월 결혼 깜짝 발표... 예비 신랑은 누구?N 배우 박진주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합니다.20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진주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분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배우 박진주 / 프레인TPC이어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1988년생인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코알라', '플랜맨', '국가부도의 날', '스윙키즈', '정직한 후보2', '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특히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간호사 역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남자친구', '그녀의 사생활',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뮤지컬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예능감까지 인정받았습니다.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여는 박진주 배우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9:15 |
![]() '인천공항 터뜨리겠다'... 119 신고센터에 협박 글 올린 작성자, '촉법소년' 주장N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폭파 협박 글이 소방 당국의 신고센터에 접수돼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지난 19일 오전 11시 45분경 119 안전신고센터에는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을 '나는 촉법소년'이라고 소개하며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 한다'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협박 글에는 더욱 구체적인 위협 내용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를 함께 게시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경찰은 공항 내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게시글에 포함된 신원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자 추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다'며 '특이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당국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보안 점검과 함께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할 방침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9:00 |
![]() 유명 트럼펫 연주자, 서초구 빌딩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N 국내 유명 트럼펫 연주자가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지난 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유명 트럼펫 연주자 안모씨가 전날 오후 5시40분께 서초구 소재 빌딩 주차장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연주회를 여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온 안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음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면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8:35 |
![]() 광주 40대 남성, 아파트 주차장서 흉기 휘둘러 살인... '가정사 문제로'N 가정 문제로 갈등을 빚던 40대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지난 1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9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가정사 문제로 갈등을 겪던 B씨를 자신의 거주지로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회수: 25|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8:35 |
![]() 한국인 승무원 불러달랬더니 보안요원 부른 美항공사... 씨스타 소유 '이게 인종차별일까?'N 가수 소유가 미국 항공기 탑승 중 겪은 인종차별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룹 씨스타 출신인 소유는 단순한 승무원 요청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미국에서의 불쾌한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랜타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이었는데, 예상과 다른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씨스타의 소유 / 인스타그램 소유에 따르면 사무장은 그의 태도를 단정하며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보안 요원)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유는 ''내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소유는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유는 이러한 글과 함께 미국 델타항공의 탑승권 사진을 공개하여 해당 항공사임을 명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델타항공과 관련된 첫 번째 논란이 아닙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2023년 8월 이 항공사를 이용하면서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혜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한 달 반 전에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하고 좌석도 미리 지정했으나 이코노미석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혜리는 '항공사에선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 한다.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될 수가 있나'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를 작은 기종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벌어진 일'이라며 뒤늦게 차액 환불 처리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연이은 한국 연예인들의 델타항공 관련 불만 제기는 항공 서비스의 질과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소유의 경우 단순한 서비스 요청이 보안 문제로 확대된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8:15 |
![]() 대낮 담 넘어 들어온 낯선 남자, 경찰 당일 석방... 피해자 가족 '아내 혼자 두고 외출 불안해'N 한 주택에 대낮에 침입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당일 바로 석방되면서 피해자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달 16일 오전 11시 40분경 한 남성이 주택 담을 넘어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집에는 피해자 A씨의 아내가 잠들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갔다가 낯선 남성과 마주치는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침입자는 갑자기 'OOO(사람 이름) 아니냐'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A씨가 방으로 들어가 삼단봉을 가져오자, 침입자는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으니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처음에는 '현관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왔다', '창문이 열려 있었다'고 변명하던 남성은 A씨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물건을 훔치러 들어왔다'고 실토했습니다. A씨의 즉시 신고로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인근 거주 주민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A씨는 '남성이 체포된 당일 바로 풀려났다'며 '그 이후 별다른 안내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A씨는 '만약 아내 혼자 있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풀려난 남성이 우리 집을 아는데, 아내 혼자 놔두고 외출하기가 불안하다'는 A씨의 호소는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낮 주거침입이라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석방된 상황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6:35 |
![]() 가수 박유천, 2심 패소에도 상고장 제출... 끝나지 않는 5억원 손해배상 소송N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2심 패소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고를 통해 법적 대응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8-1부는 지난 9월 25일 매니지먼트사 라우드펀투게더가 박유천과 전 소속사 리씨엘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5억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 판결과 동일하게 박유천이 라우드펀투게더의 사전 동의 없이 다른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연예 활동을 진행한 행위가 전속계약과 가처분 결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박유천 측은 이러한 2심 판결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인사이트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박유천의 법정 공방은 대법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소송의 배경을 살펴보면, 라우드펀투게더는 2020년 리씨엘로로부터 2024년까지 박유천의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았습니다. 그러나 박유천은 2021년 5월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회사 측이 이에 응하지 않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후 그는 지인이 운영하는 다른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활동을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1년 만에 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연예계 복귀 이후에도 계속되는 법적 분쟁으로 인해 박유천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10-20 06:35 |
![]() 북한군 1명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군인 귀순 첫 사례N 합동참모본부가 19일 오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1명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하고 추적·감시 작업을 진행했으며,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귀순한 북한군은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우리 군 유도조가 '대한민국 군인이다. 무슨 목적으로 왔느냐'고 질문하자, 해당 북한군은 귀순 의사를 명확히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즉시 신병을 확보한 후 관계기관에 인계했습니다. 북한, 비무장지대(DMZ) 병력 채우고 '땅파기' 작업 개시 현재까지 북한군 측의 특이한 동향은 포착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례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귀순 사례이지만, 군인의 귀순은 처음입니다. 앞서 올해 7월 3일 남성 주민 1명이 중서부 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같은 달 31일에는 또 다른 남성 주민 1명이 한강 중립 수역의 중간선 이남 지역에서 구조된 바 있습니다. 북한군의 귀순은 약 1년 2개월 만의 일입니다. 지난해 8월 20일 북한군 하사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이후 처음입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10-19 21:35 |
![]() '최원태 호투 빛났다' 삼성, 한화 상대로 7-3 '승리'... 1승 1패로 균형추 맞춰진 플레이오프삼성 라이온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제압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완벽한 투타 조화를 보여주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날 8-9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대전 원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홈구장에서 열릴 3차전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원태 / 뉴스1 삼성의 선발투수 최원태가 이날 경기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최원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9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최원태는 1차전에서 15안타를 폭발시켰던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자신의 실력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삼성 타선 역시 한화의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를 집중 공략하며 최원태의 호투에 화답했습니다.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이 각각 2안타 2타점씩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했고, 1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던 김태훈은 3안타를 쳐내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습니다.특히 침묵하던 강민호가 9회 엄상백을 상대로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날리며 잠들어 있던 방망이를 깨웠습니다. 강민호 / 뉴스1 경기 초반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습니다.1회말 1사 무주자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최원태의 2구째 145㎞ 직구를 정확히 포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입니다. 그러나 0-1로 뒤지던 삼성은 3회초 라이언 와이스를 집중 공략하며 빅이닝을 만들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김지찬과 김성윤이 연속 안타를 쳐내며 무사 만루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구자욱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든 뒤, 1사 1·3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적시 2루타를 날려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와이스 / 뉴스1이어 김영웅이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4-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4회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사 1·3루 상황에서 디아즈가 와이스를 상대로 시원한 2루타를 때려내며 5-1로 리드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종반 9회초 강민호가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강민호는 엄상백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고, 이로써 40세 20개월 1일로 플레이오프 최고령 홈런 기록을 새로 작성했습니다. 한화는 9회말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김재윤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1사 2루에서 허인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화에게는 믿었던 선발투수 와이스가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1차전에서 맹활약했던 타선도 최원태의 견제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홈에서 2연승을 노렸던 한화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구 원정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10-19 19:00 |
![]() 아내 잠자던 사이에 집에 들어온 침입범... 피해자 '체포된 남성, 당일에 풀려났습니다'대낮 주택 침입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이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 가정집에 침입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지만 당일 석방되어 피해자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40분경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담장을 넘어 피해자 집 창문을 통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피해자의 아내가 잠들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방 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갔다가 낯선 남성과 마주치는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침입자는 피해자를 보자 'OOO(사람 이름) 아니냐'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습니다.JTBC '사건반장' 피해자가 방에서 삼단봉을 들고 나오자, 침입자는 그제야 무릎을 꿇고 '잘못했으니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침입자는 처음에는 '현관문이 열려 있어 들어왔다', '창문이 열려 있었다'고 변명했지만, 피해자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물건을 훔치러 들어왔다'고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침입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불안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는 '남성이 체포된 당일 풀려났다'며 '그 외에 별다른 안내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만약 아내 혼자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피해자는 '풀려난 남성이 우리 집을 아는데, 아내 혼자 놔두고 외출하기가 불안하다'고 호소하며, 가정의 안전에 대한 깊은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 머니맨 2025-10-19 18:35 |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