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10-19 17:35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급하는 노인 부부가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실제 받는 연금액은 월평균 24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는 2021년 256만명에서 2024년 297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269만명, 2023년 284만명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하지만 부부 동시 수급자들의 월평균 연금액은 2021년 22만6000원에서 2024년 24만7000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2022년 23만1000원, 2023년 24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기준연금액이 30만원에서 33만4000원으로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기초연금법상 부부감액제도가 있습니다.
현행법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되, 부부가 모두 수급자인 경우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혼자 살 경우 올해 기준 최대 월 34만2510원을 받을 수 있지만,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으면 둘이 합쳐 최대 54만7160원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부부감액제도로 인해 매월 13만7860원, 연간으로는 165만4320원을 적게 받는 셈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은 '기초연금의 목적은 노후소득 보장과 빈곤 완화에 있으나 부부감액제도는 저소득 노인에게 되레 이중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모든 노인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부감액제도는 부부의 경우 혼자 사는 노인과 달리 생활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는 점을 고려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의료비와 돌봄비는 개별적으로 지출하는 것이 현실이어서 이러한 감액제도의 불합리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부부감액제도는 꼭 없애야 한다. 감액을 피하려고 위장 이혼하는 노인들이 많다. 패륜적 제도'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기초연금 부부 감액 완화' 방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현재 20%인 감액률을 2027년까지 15%, 2030년에는 10%까지 낮추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개한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부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재정 부담을 고려한 점진적 접근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기초연금 부부 감액 수준의 적정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20% 감액률은 전체 노인 가구를 평균적으로 살펴보면 과도하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초연금을 받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단독가구의 약 1.22배로, 제도가 가정한 1.6배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균 수치는 '평균의 함정'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소득하위 20%(1분위)에 속하는 노인 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은 단독가구보다 1.74배나 높았습니다.
제도의 이론적 기준인 1.6배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20% 감액된 기초연금만으로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특히 자산 하위 20% 부부 가구는 보건 의료비 지출이 단독가구의 1.84배에 달하는 등 특정 항목에서 지출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는 제도가 정작 기초연금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최빈곤층 노인 부부에게는 '벌금'처럼 작용하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만수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소득·자산 수준이 다양해지고 있어 단순히 부부감액제도만으로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기초연금이 실질적인 공공부조 역할을 하려면 저소득·저자산 부부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
[0] 2025-10-23 13:35 -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0] 2025-10-23 12:15 -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0] 2025-10-23 12:00 -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0] 2025-10-23 12:00 -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0] 2025-10-23 12:00 -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0] 2025-10-23 12:00 -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
[0] 2025-10-23 12:00 -
김혜경 여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찾아 '이 말' 전하며 눈시울 붉혀
[0] 2025-10-23 11:35 -
'죽을 거 알면서도 캄보디아 보내'... 사망 대학생 지인 '조직 대표, 경찰 간부와 호형호제'
[0] 2025-10-23 11:35 -
조우종, 눈물의 도전 끝에 자격증 합격 소식 전했다... '매일 포기하고 싶었다'
[0] 2025-10-23 11:1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경찰의 날, 제복 입고 술 마시더라' 주장에... 경찰서 측이 내놓은 '황당' 해명N 경찰의 날이었던 지난 21일 제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근무복을 입고 총을 무장한 경찰관 2명이 회식 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술잔에 술을 따르고 마시는 모습을 두세 번 직접 봤다'고 주장했습니다.A씨에 따르면 A씨는 상황을 목격하고 곧장 112에 신고했지만 신고가 이뤄진 후 식당에 있던 경찰관은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그는 '112 신고가 접수되면 다른 경찰관이 출동해 조치해야 하는데, 당사자가 직접 신고자에게 전화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신고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A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 / 뉴스1그러면서 '다시 112에 신고해 전후 사정을 따지니 자꾸 변명만 하고 조치가 미흡했다며 자기 식구를 감쌌다'며 '경찰관들이 근무복에 무장한 채 순찰차를 식당 앞에 주차하고 한 시간 넘게 술을 마시고 회식했는데, 이런 일은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대한민국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속초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파출소장이 직원 격려 차원에서 파출소에서 60m 떨어진 인근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는 총 6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속초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파출소장을 포함한 주간 근무를 마친 경찰관 4명은 사복을 착용했고, 야간 근무자인 경찰관 2명만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 지침상 근무 중인 경찰관도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춘 상태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다고 전해졌습니다.음주 논란과 관련해서는 식탁에 소주와 맥주, 음료수가 놓여 있었지만 파출소장만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고 속초경찰서는 설명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복을 입은 야간 근무자 2명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았습니다.속초경찰서 관계자는 '사진상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1차 조사에서는 규정에 어긋난 행위가 없었다'며 '추가 조사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파악되면 그에 맞는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신고 처리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최초 신고 접수 시 관할 파출소에 지령이 떨어지고, 상황을 전파받은 해당 직원이 본인 관련 사안임을 인지하고 오해 해명을 위해 신고자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속초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35 |
![]() 범죄조직 차량 훔쳐 시속 150km 질주해 극적 탈출... '원구단지에 한국인 15명 감금'N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조직의 차량을 훔쳐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지난 22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지인으로부터 '한 달만 대신 일하면 8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공항 도착과 동시에 중국인 범죄 조직원에게 붙들려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원구단지'로 강제 이송됐습니다.A씨는 범죄 조직에 자신 명의의 통장을 제공했으나, 조직은 거래가 되지 않자 무차별 폭행과 감금을 자행했습니다.MBNMBN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제가 (통장) 정지를 시킨 줄 알고 저를 두드려 팼다. 수갑 채우고 삼단봉으로 때렸다'라고 말했습니다.생존을 위해 탈출을 결심한 그는 지난 6월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흉기로 무장한 조직원들과 함께 다른 장소로 이동하던 중, A씨는 소변이 마렵다며 차량에서 내린 후 조직원이 방심한 틈을 타 운전석으로 달려가 차량을 탈취했습니다.A씨는 '제가 (차에) 올라타니까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막 때리더라. 시속 150km로 밟고 무작정 어디론가 간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이정표 하나 없는 캄보디아 시골길을 달린 A씨는 한 주유소에서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한국대사관으로 향할 수 있었고, 12일 만에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현재 원구단지에는 비슷한 시기에 감금된 10여 명의 한국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씨는 '(한국인) 15명 정도 있었다. 방이 3개였는데 5명 정도. 생사를 모른다. 안쓰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탈출에 성공했지만, 그는 당시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캄보디아 프놈펜 거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취업 사기를 통한 한국인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주로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피해자를 현지로 유인한 후, 여권을 압수하고 강제로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에 동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폭행과 감금 상태에서 범죄에 가담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관련 당국은 해외 취업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자 구조를 위한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MBN 뉴스' 조회수: 85|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35 |
![]() '2NE1 활동중단' 박봄, 양현석 고소... '64272e조 수익금 미지급'N 전 2NE1 멤버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롬(From) 박봄'이라는 제목과 함께 양현석을 피고소인으로 한 고소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고소장에는 박봄이 고소인, 양현석이 피고소인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박봄은 고소 취지에서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Instagram 'newharoobompark'구체적인 고소 내용을 살펴보면, 박봄은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봄은 해당 금액이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자신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박봄은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YG엔터테인먼트이와 관련해 박봄의 소속사 측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고소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한편 박봄은 지난 8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9:15 |
![]() 생후 4개월 아기 욕조 방치돼 의식불명... 친모 'TV 보고 있었는데요'N 전남 여수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욕조에 방치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30대 친모가 경찰에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씨(33세, 여성)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생후 4개월 된 아들 B군을 물이 담긴 아기용 욕조에 홀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A씨가 직접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아이가 물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고 긴급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군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B군은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의료진이 B군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A씨가 홀로 아이를 돌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추가적인 아동학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8:35 |
![]() 책상 친 초등생에 'XXX 없는 XX' 혼잣말한 60대 교사, 2년 만에 '아동학대' 혐의 벗어N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소란을 피운 제자에게 욕설을 한 사건에서 2년여간의 법정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22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씨(60)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1심과 2심에서 벌금 5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았으나, 대법원 파기환송을 거쳐 최종적으로 무죄가 인정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22년 5월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4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 B군에게 휴대전화를 가방에 넣어두라고 지시했으나, B군이 이를 따르지 않자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이에 B군이 짜증을 내며 책상을 내리치는 등 소란을 피우자, A씨는 B군을 제지한 후 학부모에게 연락하기 위해 교실을 나가면서 'XXX 없는 XX'라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른 학생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A씨는 기소되었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학생의 반응이 당황스러워 혼잣말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학생을 모욕하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객관적으로 훈육의 목적이나 범위를 일탈해 피해 아동의 정신 건강 및 발달을 저해하거나 그러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당시 피고인에게는 적어도 미필적으로나마 범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심 재판부도 A씨와 검찰의 쌍방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A교사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아동학대로 처벌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피고인은 담임교사로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지도에 일정한 재량권을 가진다. 피해 아동의 잘못을 그 자리에서 지적한 것은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의 취지를 따라 '피고인의 발언은 피해 아동이 학급 규칙을 위반하고, 이를 지적하자 책상을 팔꿈치로 치면서 교권을 침해하는 수업 방해 행위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런 행위를 현장에서 훈육한 것은 재량을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발언이지만 아동의 정신 건강이나 정서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7:35 |
![]() 출근하며 휴대폰 반납·방음시설까지... 한국인 57명 체포된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 보니N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2일 동남아 4개국 국정감사를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해 한국인 57명이 체포된 범죄단지 현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경찰이 법원 영장을 통해 단속한 이 현장에서는 로맨스 스캠 범죄의 체계적인 운영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의원들이 방문한 곳은 프놈펜 중심가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뽀센제이구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이 범죄단지에는 한국인 57명을 포함해 총 140여 명이 거주하며 연인 관계로 유대감을 형성해 금전을 갈취하는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 범죄로 단된 건물의 모습 / 뉴스1 현장은 여느 범죄단지와 마찬가지로 성인 키보다 높은 외벽으로 완전히 차단돼 있었습니다.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2층 침대 3~4개가 설치된 기숙사와 실제 범행이 이뤄진 콜센터 형태의 사무동이 별도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철저한 통제 시스템이었습니다. 사무실 입구에는 출근 시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주머니 40여 개가 벽면에 부착돼 있어,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이 완전히 제한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범죄조직이 구성원들의 외부 연락을 차단해 통제했다는 증거로 해석됩니다. 현장 곳곳에서는 온라인 스캠 범죄의 흔적들이 발견됐습니다. PC방처럼 조성된 사무실에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랜선들이 검은 봉투에 무더기로 담겨 있었고, 범죄조직 수뇌부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방에서는 내부 약도와 금고가 발견됐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 범죄로 단된 건물의 모습 / 뉴스1 약도에는 사무실과 기숙사의 위치가 상세히 표시돼 있었으며, 각 구역의 관리 책임자까지 명시돼 있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범죄 운영 실태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일부 철거된 상태였지만 외부로 범행 소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설치한 방음벽의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잘못된 생각으로 유인당해서 이렇게 범죄 행위에 가담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문제는 자의가 아닌 강제로 범죄 조직에 감금당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저항하거나 이탈하려고 할 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정부는 한시바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실제 범행에 사용된 컴퓨터와 중요 증거들은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로 이송돼 수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 아주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베트남대사관, 태국대사관, 라오스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와 관련해 대사관의 미온적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10-23 06:35 |
![]()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N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40대 한국인 여성이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8월 30일 오후 11시 20분경 정국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의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뉴스1 이와 별도로 정국의 자택 침입을 시도했던 3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한 처분을 의미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B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하여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처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씨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6월 11일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입력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22:15 |
![]()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N 배우 배현성이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습니다.지난 21일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에 '탑게이가 신사장한테 뺏어온 보석 배현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 배현성은 자신의 연기 입문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배현성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고2 때 갑자기 어느 회사에서 SNS로 연락이 왔다'고 답했습니다.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연기를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셔서 여름방학 시작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왔다'고 설명했습니다.홍석천은 배현성의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 내는 게 힘든데, 이건 필이 와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YouTube '홍석천의 보석함'이에 대해 배현성은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언급하며 '제가 지금도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데, 어릴 땐 더 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배현성은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한 순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연기를 하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그런 면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덧붙이며, 내성적인 성격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연기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8:15 |
![]()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N 제주도가 연이어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해 강경한 대응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1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된 행정사무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은 제주도 관광교류국을 대상으로 최근 탐라문화제에서 발생한 '부실 김밥' 사건을 거론하며 바가지요금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배드림 김대진 의원은 '과거 비계 삼겹살 논란 당시에도 모든 식당이 그런 고기를 판매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는 것처럼 일부 업소의 일탈 행위가 제주 전체의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한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 경제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운영 중인 관광불편신고센터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축제 질서 확립과 바가지요금 척결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김 정무부지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 방안을 회의에서 집중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먹거리 관련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관광객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배드림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 '탐라문화제'에서는 4000원에 판매된 김밥이 밥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다는 이유로 '부실 김밥'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어 20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중자 1만5000원에 반만 담긴 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다시 한번 공분을 샀습니다. 누리꾼들은 '몸통은 다 어디로 갔느냐', '1만5000원에 저 정도 양이면 소짜는 오징어 머리만 주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연속적인 논란이 지역 관광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8:00 |
![]()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N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증원 추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22일 공개된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문 전 대행은 '의료 개혁도 의사들의 동의와 참여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듯, 사법 개혁도 그 내용을 시행하고 운용할 주체는 사법부'라고 강조하며, 타협과 평가, 실행의 피드백 없이 단기간에 대법관을 대폭 늘리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문 전 대행은 과거 사례를 들어 현재 상황의 문제점을 설명했는데요. 그는 '2010년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주도했던 사법 개혁 논의에 야당이던 민주당과 사법부가 참여했지만, 사법부 독립 침해 우려와 논의 부족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지금은 명확한 사정 변경 설명도 없이 민주당이 대법관 증원만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뉴스1특히 그는 현재의 접근 방식에 대해 의료진단에 비유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재와 같이 사법부의 문제를 단일 처방으로 해결하려는 건 마치 종합적인 진단과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동네 외과로 보내 바로 수술부터 하는 격'이라며 종합적 논의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문 전 대행은 민주당을 향해 민주주의 운영 방식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명문화된 규정이나 다수결만으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양당이 협력해야 국민의 의사가 법률에 충분히 반영되고 정당성도 확보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만약 한쪽이 다수결로 밀어붙여 법을 통과시키면 집행 과정에서 사회적 저항이 생겨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국민의힘 당사 / 사진 = 인사이트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란동조당' 논란에 대해서는 균형잡힌 시각을 보였습니다. 문 전 대행은 '일부 의원의 비위와 범죄가 드러나고 있어도,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가 비상계엄 해제 등에 참여했기에 정당 전체를 '내란동조당'으로 규정하는 건 지나치다고 본다'며 '헌재가 아니라 국민의 선택, 즉 선거에서 심판받을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현재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정치 현안의 상당수는 사실상 보수-진보 대립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며 '정치가 이를 '진영 대결'로 몰고 가면 결국 극우와 극좌 등 양극단 세력만 힘을 얻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정파적 대립을 넘어 상식과 절제의 정치를 복원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125|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8:00 |
![]()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N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에서 발생한 시주금 절도 사건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은 종교적 성지에서 벌어진 몰상식한 행위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9시경 해동용궁사 용문석교 아래에서 한 남성이 불상 앞에 놓인 시주금을 바구니로 긁어 담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시민이 이 장면을 발견하고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지만, 남성은 합장만 할 뿐 아무런 대답 없이 계속해서 동전을 훔쳤습니다.Youtube 'JTBC News' 제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해안가 안벽에 숨어 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부처님 돈 훔쳐서 뭐에 쓰려고 하나', '거지도 안 그런다', '진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종교적 성지에서 벌어진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인접한 독특한 위치로 유명한 사찰로, 연중 많은 관광객과 신도들이 찾는 곳입니다.특히 용문석교는 사찰 내 주요 명소 중 하나로, 이곳에 놓인 시주금은 신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소원이 담긴 것입니다. 조회수: 124|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8:00 |
![]()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N 진주지역 한 네일숍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1일 경남 진주경찰서는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네일숍을 운영하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지난 8월경 자신이 경영하는 네일숍에서 홍보용 인증 사진 촬영이라는 명목으로 20대 여성 고객 B씨를 속여 손톱이 아닌 다리와 엉덩이 등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피해자 B씨가 A씨의 촬영 각도가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B씨는 촬영 방향이 손톱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B씨 외에도 다른 여성 고객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 30~40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B씨를 포함하여 총 5명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장 내부에는 별도의 불법 촬영 장비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촬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35 |
![]()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N 동남아시아 아열대 해역에서 서식하는 청색꽃게가 제주도 연안에서 빈번하게 목격되면서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색꽃게는 본래 동남아시아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그러나 최근 제주도 부근 해역에서 이들의 출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들어 청색꽃게의 출현 빈도가 특히 높아지면서 단순히 드문드문 발견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청색꽃게 / Youtube '까망형'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청색꽃게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이 종의 제주 해역 정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청색꽃게는 독특한 푸른빛 색깔로 인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모습을 보여주지만, 식용이 가능한 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맛의 경우 우리나라 전통 꽃게와 큰 차이가 없어 일부에서는 새로운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열대 지방 서식종인 청색꽃게가 제주 해역에 정착할 정도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했다는 것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색꽃게의 토착화가 진행될 경우 기존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새로운 종의 유입은 기존 생태계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생태학적 파급효과는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양생물학자들은 청색꽃게의 개체수 변화와 서식 패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35 |
![]() 이혼 후 자취 감췄던 '김C', 3년 만 깜짝 근황 공개했다... '가끔은 모델'N 가수 김C가 최근 공개한 모델 같은 근황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C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ometimes, model(가끔은 모델처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그는 특정 브랜드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Instagram 'slykimc' 사진 속 김C는 니트와 블랙 팬츠를 조합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자연스러운 펌 헤어스타일과 무심한 듯 깊이 있는 눈빛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전문 화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운동하더니 모델 됐다', '나이 들수록 멋있다', '김C 근황 대박'이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근황이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2022년 김C가 공개했던 모습과의 극명한 대비 때문입니다.당시 그는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폭우 속에 바이닐 가방 두 개를 들고 집까지 걸어오며 이를 악문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당시 마른 체형이었던 김C가 운동을 통해 만든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Instagram 'slykimc' 3년이 지난 현재, 김C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에 한층 성숙하고 여유로운 아우라까지 더해져 '운동으로 몸 만들더니 결국 모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일관된 신념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김C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제는 진짜 아티스트+모델+철학자 느낌', '운동으로 인생 2막 제대로 연 듯'이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C는 2000년 밴드 '뜨거운 감자'로 음악계에 데뷔한 후 '고백', '비 눈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3년 이혼과 사생활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축소했지만,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과 DJ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발언도 계속해왔습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15 |
![]() '명품+손편지 선물에 감동'... 황보라, '절친' 총출동한 생일파티 현장 공개했다N 배우 황보라가 연예계 절친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를 통해 '영포티 여배우의 생일 파티 비하인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황보라는 이번 생일파티에 정이랑, 김지민, 김준호, 조유진 등 연예계 절친들을 초대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하정우의 친구까지 참석하여 연예계 인맥 파티다운 화려한 면모를 선보였습니다.YouTube '황보라 보라이어티'파티 현장에서 김지민은 '촬영하는 줄도 모르고 왔다. 복수할 거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김준호 역시 '보통 친구들이 서프라이즈 해주는 건데 본인이 주최했네'라며 황보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황보라는 생일에 대한 자신의 변화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생일파티를 매년 챙겼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로 바빠지니까 오히려 생일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더라. 이제는 가족들과 조용히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육아맘으로서의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YouTube '황보라 보라이어티'이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황보라가 남편의 손편지를 공개했을 때였습니다. 금고에 소중히 보관해둔 편지에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보라에게. 무엇보다 네가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다음 날도 사랑한다. – 너의 남편 영훈 드림'이라는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황보라는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났는데, 아침엔 또 한판 싸웠다'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선물 공개 시간에는 다양한 선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와인, 육아템, 현금, 꽃다발 등이 준비되었으며, 특히 김지민·김준호 부부가 준비한 에르메스 선물은 모든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지민은 '도산대로 가서 직접 샀다'고 말해 현장을 더욱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YouTube '황보라 보라이어티'영상 마지막에서 황보라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까 생일을 챙기는 게 예전만큼 즐겁진 않다. 그래도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경조사에는 꼭 참석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며 우정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하여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15 |
![]() '요돌' 윤남노, 6시간 기다린 청각장애인 해외팬 선물에 눈물 왈칵... '내 사인이 뭐라고'N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큰 사랑을 받은 윤남노 셰프가 홍콩에서 만난 청각장애인 팬과의 감동적인 만남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윤남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에서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홍콩에서 한 고마운 팬이 선물을 주셨다'며 '행사에 정신이 팔려 무슨 선물인지도 확인하지 못했는데, 디너 행사 종료 후 그분께서 기다리고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윤남노에 따르면 홍콩의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당 팬은 무려 6시간 동안 그를 기다렸습니다.Instagram 'ynncook' 윤남노가 왜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지 묻자, 팬은 말을 조금 어눌하게 했고, 윤남노는 처음에 '한국말을 하고 싶어서였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팬이 번역기로 작성한 편지를 받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편지에는 '저는 청각장애가 있습니다. 당신이 선물을 받으며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답장을 꼭 듣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팬은 편지에서 '정말 미안합니다. 내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장애가 있어서요'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동시에 ''흑백요리사'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는 당신의 말과 미소는 마치 다 들리는 것 같아요'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분명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앞으로도 꼭 요리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은 윤남노는 '글귀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렸다'며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난 연예인도 아니고 엄청 뛰어난 요리사도 아니다'라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윤남노는 '내 사인 한 장이 뭐라고, 그리고 특별한 사람도 아닌데 나를 2025년 10월 17일에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 베티(Betty)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진심어린 고백을 했습니다.Instagram 'ynncook' 마지막으로 윤남노는 해당 팬에게 '장애가 있다고 두려워하지 말아요, 창피해하지 말고요. 당신도 내겐 특별한 사람입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윤남노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채널 '세트포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 '셰프의 이모집', SBS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등의 프로그램 고정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동해왔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의 콘텐츠 '윤남노포'에도 출연 중입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15 |
![]() '대충하면 후회돼'... '데뷔 20주년' 앞둔 박나래, 지지치 않고 달리는 이유 전했다N 코미디언 박나래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 철학과 변함없는 열정을 공개했습니다.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박나래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DJ 한해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개설된 지 벌써 1년이 되었고 누적 1억 뷰를 앞두고 있다며, 모시고 싶은 게스트가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박나래는 '나와주실 분들이 있다면 누구든 다 감사히 모시고 싶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한해가 '누나만큼 방송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자신만의 철학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대충 하면 그게 더 후회가 될 것 같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면 차라리 하고 후회하자는 주의'라며 '끝까지 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박나래는 자신에게 주문을 거는 독특한 아침 루틴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박나래, 오늘도 세상에 없는 예술 작품 만들러 가자'고 외친다'라고 밝혔습니다.그는 '왜 안 지치냐고 묻는다면, 저는 매일이 너무 기대된다. 오늘 또 무슨 일이 생길까 궁금하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걸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습니다.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박나래는 자신을 지탱해온 인생 철학도 공개했습니다. '예전부터 신념처럼 가지고 있는 네 글자가 있다. '아님 말고'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했습니다. 한해도 '그렇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한해가 '박나래에게 한해란?'이라고 묻자 박나래는 재치 있게 '한해, 두해, 매해 보고 싶은 동생'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 친구는 정말 스위트하다. 사람 자체가 주는 선함이 있다. 그게 너무 좋더라'며 한해를 향한 따뜻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한해는 박나래를 위해 특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박나래의 '최애' 에이티즈 멤버 산이 직접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한 것입니다.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산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선배님이 응원해 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메시지에 박나래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박나래는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회수: 116|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15 |
![]() 코미디언 김지유, '전 남친에 먼저 동거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N 코미디언 김지유가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출연해 30대 싱글 여성으로서의 솔직한 일상과 연애관을 공개했습니다.지난 21일 김지유는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 8회에 게스트로 나와 혼자 사는 여자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YouTube '롤링썬더'이미 결혼한 조혜련, 이경실과 달리 30대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는 김지유는 대세 코미디언답게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김지유는 과거 교제했던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 사정이 어려워져서 '우리 집에 있다가 방 구해지면 나가라, 방이 두 개여서 괜찮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그 남자친구는 '(동거를 하게 되면) '나중에 피해 보는 건 여자다'라고 거절하더라'며 상대방의 배려심 깊은 반응을 전했습니다.YouTube '롤링썬더'이 이야기를 들은 조혜련과 이경실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감탄했고, 이선민은 '내가 아는 친구냐'라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김지유는 짧게 '네'라고 답하며 조혜련에게 귓속말로 전 남친의 이름을 알려주었지만, 조혜련은 '누군지 모른다'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김지유는 자신의 독립적인 생활에 대해 '21세에 자취를 시작해 지금까지 쭉 혼자 살았다'며 혼자 사는 게 너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공과금 같은 걸 혼자 부담해야 하는 건 있지만 외롭지 않다'며 '남자들도 너무 좋아한다, 숙박업소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싱글 라이프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결혼에 대한 부담감도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YouTube '롤링썬더'결혼을 고려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서 김지유는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직설적으로 답해 이경실과 조혜련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조혜련은 '잘하고 그런 건 하면서 느는 거다'라며 '남편도 처음에는 파워로만 했는데 이제는 잘한다, 알려주면 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조혜련은 김지유에게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태도를 봐야 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는 사람은 아내에게도 잘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예인이면 사생활 관리도 좀 해라'라며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코미디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충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15 |
![]() '키 크는 영양제라더니 새빨간 거짓말'... 온라인 불법광고 219건 적발N 일반 식품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시키는 부당 광고와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악용한 온라인 부당광고 및 불법판매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219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식약처적발된 모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접속 차단 및 행정 처분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단속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키 성장 관련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가 1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인 성장호르몬제의 불법판매 게시물이 66건 적발되었습니다. 식품 등 부당광고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을 분석한 결과,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122건으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어 '키성장' 등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가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를 표방한 광고가 6건(3.9%),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1건(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랫폼별 분석에서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86건, 누리소통망(SNS)에서 67건의 부당광고가 각각 적발되었습니다.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사례는 총 66건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50건(75.8%)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쇼핑몰 10건(15.2%), 오픈마켓 6건(9.1%)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된 만큼,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허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유통 과정에서 변질·오염 등의 우려가 크다'며 '불법 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의약품 피해 구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절대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음식점 단체예약·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대폭 상향 조정... 최대 40%까지 부과한다N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오마카세와 같은 예약 기반 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의 노쇼 위약금이 대폭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11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전망입니다.현재 일반음식점의 노쇼 위약금은 총이용 금액의 최대 10%에 불과하지만, 개정안에서는 20%로 두 배 인상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처럼 사전 예약에 따라 재료와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업태는 '예약기반음식점'으로 새롭게 분류되어 위약금을 최대 40%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일반음식점에서도 '김밥 100줄'과 같은 대량 주문이나 단체예약 시 소비자에게 사전에 명확히 공지한 경우에는 노쇼 위약금을 40%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통상 외식업 원가율이 30% 수준인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마련됩니다. 업체가 지각을 노쇼로 간주하려면 그 판단 기준을 소비자에게 사전에 고지해야 하며, 소비자가 미리 낸 예약보증금보다 위약금이 적다면 차액을 반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예약 취소 고지 시점에 따라 전액 또는 50%, 25%의 환급 기준을 두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정위 관계자는 '기존 위약금 기준이 10%로 낮다 보니 블랙컨슈머가 고의적인 노쇼를 반복해 일부 업체는 100%에 달하는 과도한 위약금을 걸기도 하는 등 일반 소비자에게 더 불리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번에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해 업체들이 따르게 하는 한편 분쟁 해결 때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예식장 위약금 기준도 현실에 맞게 조정됩니다. 현행 기준은 예식 29일 전부터 당일까지 계약을 취소하면 총비용의 35%를 위약금으로 산정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예식 29∼10일 전 취소는 40%, 9∼1일 전 취소는 50%, 당일 취소는 7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여행 관련 기준도 개선됩니다. 천재지변 등으로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예약 당일에도 무료 취소가 가능한데, 이때 숙소 소재지뿐만 아니라 '출발지로부터 숙소까지 가는 경로 전체 중 일부'에 천재지변 등이 발생한 경우도 무료 취소 대상임을 명확히 했습니다.뉴스1또한 해외여행의 경우 '외교부의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와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되면 무료 취소가 가능하도록 구체화했습니다.이 밖에도 최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스터디카페 관련 분쟁 해결 기준을 신설하고, 철도와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변경 등 최근 제·개정된 표준약관의 내용을 반영하여 기준을 현행화했습니다.공정위는 '소비 경향과 업계 상황의 변화에 맞춰 공정하고 원활한 분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1985년 제정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소비 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10-22 17:00 |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120억 로맨스 스캠 총책 놓친 대사관... 녹취록에선 '모양새 안 좋아서' (영상)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