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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3 10:00
무섭게 치솟는 물가 속,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이 받는 '생활수당'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연합뉴스TV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박상기 어르신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매달 45만 원과 15만 원의 보훈 수당을 각각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포함한 전체 수입에서 임대료와 공과금 등을 제외하면 박 어르신의 손에는 약 30만 원 안팎의 비용만이 남습니다.
연합뉴스 TV
여가생활은커녕 식비조차 빠듯한 비용인데요. 지자체에서 쌀과 반찬 등을 지원받고 있으나, 고물가 속 끼니를 해결하는 일은 자체로 박 어르신에게 '부담'으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박 어르신은 '라면 사서 거기다 밥 말아 먹을 때도 있고. 잘 먹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지. 없는데 남 먹는 거 다 따라서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먹거리와 외식 비용은 20%가량 치솟았지만,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은 5년간 한 차례 소폭 상승한 게 전부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더욱 심각한 것은 박 어르신과 같은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이 법적으로 인상 의무를 지니지 않는 데다,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언제든 수당 동결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영웅들이 최소한의 식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분들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켜드리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시급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처럼 참전용사들에 대한 급식 지원 제도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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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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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을 기다렸다'... 사상 첫 10만전자에 너도나도 '수익률 인증'N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주식 투자 성공 사례들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습니다.지난 27일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삼성전자 주식 투자 성과를 공개하며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지 꼭 1년 만'이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앞서 지난해 10월 17일 박 전 의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고 있는데, 나는 샀다. 생애 첫 주식 매수다. 나로선 적지 않은 돈을 들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 5만9,700원이었으나, 이날 삼성전자는 10만2,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대비 70.8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박 전 의원은 '다만 이번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좋은 업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이번 계기에 더많은 연구개발 기술투자와 새로운 사업 기획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발판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또한 '부동산 건설 경기가 좋아질 때만 바빠지는 벽돌공장 신세를 벗어날 수 있어야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믿음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AI시대, 혁신을 주도하는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박 전 의원은 의정 활동 당시 고(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와 삼성 경영권 승계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삼성 저격수'로 불렸던 인물입니다.방송인 김구라 씨도 삼성전자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공개했습니다. 김구라는 지난 2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나는 주식 애플리케이션(앱) 설정을 수익률을 기준으로 두고 본다'며 '수익률 좋은 게 밑단에 있는데, 밑단에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가 수익률 100% 정도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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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35 |
'커리어 같이 만든 사람'... 원슈타인, ♥지호와 '7년째' 열애 사실 공개N 래퍼 원슈타인이 연인 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팬들에게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최근 원슈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018년도 달팽이 둘'이라는 문구와 함께 연인 지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그가 처음으로 공개한 연인과의 커플 사진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슈타인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사진 몰래 올리니까 진짜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낸 후, '제가 얼마나 싹퉁바가지가 없냐면요. 이때 2년 안에 제가 월수익 100만원도 못 벌면 헤어져야 된다 그랬어요'라고 과거를 고백했습니다.Instagram 'jiwonstein' 이어 원슈타인은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가끔 싸우면 싸우는 거랑 별개로 지호가 나의 커리어 초반부터 같이 만들어 온 사람이니까 우리는 반반 나눠가지는 거라고'라며 연인이자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원슈타인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님들 저한테는 진짜 관심없으면서 같이 찍은 사진은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네요'라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원슈타인은 연인 지호의 활동 영역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그는 '지호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이야기 해보자면 제 가스라이팅을 통해 3기니, 엑스 비전 등 다양한 비트 초안을 완성하며 데뷔했고 그외에도 '밸런타인'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신작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다시 컴백 예정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Instagram 'jiwonstein' 원슈타인은 지호와 함께한 스위스 여행 사진도 공개하며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했을 텐데 이렇게 나랑 만나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원슈타인은 2018년 데뷔한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와 MBC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조회수: 1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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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15 |
손연재 '남편 바람? 육체 아닌 정신적 외도는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N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남성의 바람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7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예요? 바람의 기준? 손연재의 찐친 유부들과 매운맛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이번 영상에서 손연재는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나게 해준 절친 언니와 친구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YouTube '손연재 sonyeonjae' 손연재는 '매일 단톡방에서 이야기하는 사이고,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난다. 두 사람은 유부녀고 한 명은 미혼이다'라며 친구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날의 주요 화제는 남자의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바람 중 어떤 것이 더 나은가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둘 다 싫고 용서 안 할 거지만 육체적 바람이 낫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반면 손연재는 독특한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손연재는 '만약에 남자가 정신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육체적 바람이 싫은 이유는 제어를 못했다는 사실이 싫다. 누굴 사랑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 그건 이해가 간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습니다. 이성에게 연락처를 주는 행위가 바람인지에 대한 논의도 흥미로웠습니다.YouTube '손연재 sonyeonjae' 11년차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언니는 '번호를 주는 것은 예비 바람'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했습니다. 4년차 결혼생활 중인 친구는 '물어보는 사람이 민망할까 봐 줄 수도 있고 주변의 압력 속에 줄 수도 있으니까 그러면 바람 아니다. 만약 그 번호를 내 앞에서 차단하는 모습 보여주면 되지 않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손연재는 '나중에 차단 풀면 어쩔 거야'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사실 난 번호를 한 번도 따인 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결혼할 좋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손연재는 '어떤 남자라도 날 헷갈리게 하지 않게 하는 남자'라며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헷갈리게 하면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정의했습니다. 손연재는 또한 '요즘에는 사람들이 이성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지 않아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렵다. 만약에 지인이 '잘 맞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면 무조건 만나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많이 만나는 건 좋지만 나쁜 사람을 만나는 건 별로다. 나처럼 나쁜 남자다 느껴도 빨리 못 나오는 사람들은 애초에 나쁜 사람을 안 만나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애에서의 외모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손연재는 '남자가 내가 꾸미고 다녀야 예쁘다고 생각하면 힘들다'며 '상대에 예의를 갖추는 수준에서 편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계 남성과 결혼하여 현재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YouTube '손연재 sonyeonjae'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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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15 |
권상우, 아내 손태영 편애에 서운함 토로... '설거지해도 혼나는데'N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차별 대우에 대한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에게 서운했던 권상우, 지인들 앞에서 결국... (미국 부부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미국에서 지인 부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 권상우는 지인 부부를 향해 '저는 뭐 (미국에 올 때만) 한 달 이렇게 와이프랑 계속 붙어 있는데 두 분은 계속 같이 있는 거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지인 부부의 아내는 '계속 같이 있으니까 괜히 이유 없이 남편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고, 남편은 '원래 안 그랬다. 미국 와서 1년째는 괜찮았는데 2년째 되니까 꼴 보기 싫어하고 너무 바뀌었다'며 아내의 변화에 대해 하소연했습니다. 권상우는 이에 깊이 공감하며 손태영에 대한 서운함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그는 '손태영은 모르는데 (내가) 딱 들어오는 순간 저한테 일단 짜증과 잔소리가 많다. 그러다가 반려묘 벨라를 딱 보면은 '벨라야~' '우리애기~'라고 한다'며 아내가 반려묘에게만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고 폭로했습니다. 손태영은 이에 대해 '왜냐하면 계속 내가 아프다고 했는데 계속 뭐라뭐라 하는 거다. 그래서 얄밉지'라고 해명했습니다. 권상우는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며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 식사 중 지인 부부의 아내가 음식을 퍼주는 과정에서 남편이 그릇을 내밀자, 아내는 '이렇게 그릇 내미는 것도 싫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손태영은 '난 그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고, 권상우는 '나도 막 쓰레기 정리하고 설거지 다 했는데도 혼난다'며 더욱 구체적인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손태영은 '왜 혼나는지 모르는 게 문제'라고 맞받아치며 부부간의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 조회수: 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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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15 |
캄보디아 이어 베트남서도 한국인 실종... 베트남 출국 30대, '안전하다' 통화 후 연락두절N 전남에서 베트남으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겨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지난 2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목포경찰서에 30대 남성 A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뉴스1 A씨는 지난달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열흘 전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A씨 가족은 지난 15일 아들로부터 국제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통화에서 A씨는 '안전하게 지내고 있으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연락이 두절되자 걱정이 된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하게 됐습니다. 가족들이 신고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A씨도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우려하게 된 것입니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에 A씨의 재외국민 체류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범죄 피해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총 4건 접수됐습니다. 이 중 여수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1명은 다행히 신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실종자들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가족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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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청담동 샤넬 매장 직원이 밝힌 그 날의 기억... '영부인·선물·교환, 세 단어 기억나'N 샤넬 청담동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법정에 출석해 김건희 여사의 샤넬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된 핵심 증언을 했습니다.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 재판을 열었습니다.이날 재판에는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샤넬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김건희 여사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유경옥 전 행정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통일교 측이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 씨에게 건넨 샤넬 백을 직접 받아서 다른 제품과 신발로 교환한 인물로 알려졌다. 2025.7.25 / 뉴스1특검 측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 8일 샤넬 가방을 교환하러 온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 직원 일행을 응대했습니다.A씨는 이날 모닝 브리핑이 끝나고 부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과 관련해 손님이 올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그는 당일 오후 3~4시경 해당 고객들을 응대했다고 합니다. 매장을 방문한 것은 여성 2명이었습니다. A씨는 '두 명 다 여성이었고, 한 명은 단발머리로 기억한다'며 '코로나 시기에다 성수기여서 매장을 들어오려면 최소 1, 2시간은 대기해야 하지만 이들은 대기 없이 들어왔다'며 이례적인 대우를 받았음을 시사했습니다.특검 측은 단발머리 방문자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나머지 한 명을 김 여사 측근인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A씨는 '얼굴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샤넬 클래식 미디움 백(램스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Redeluxe특검에 따르면 유 전 행정관과 조씨는 '샤넬 클래식 라지' 가방을 더 저렴한 '샤넬 클래식 미디움' 가방으로 교환했으며, 남은 차액에 추가 금액을 더해 '샤넬 카메라백'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주목할 점은 매장 내에서 유 전 행정관이 영상통화를 하며 상대방에게 샤넬 제품 여러 개를 보여주는 행위를 했다는 증언입니다.A씨는 '무선이어폰을 착용하고 영상통화를 하며 제품을 계속 보여주는 듯한 행위를 했다'고 기억했지만, 통화 상대방이 김 여사인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윤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영부인이 샤넬 제품을 선물 받는다면 그 자체가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어 다소 의문이 드는 상황'이라며 '영부인이 교환하고 싶어서 온다는 말을 들은 건 정확하냐'고 물었습니다.이에 A씨는 '영부인, 선물, 교환 세 가지 단어는 기억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김건희 씨 / 뉴스1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 측에 '가방을 구매한 것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교부한 것 자체는 인정하느냐'고 질문했고, 윤 전 본부장 측은 '그렇다며' 이를 인정했습니다.다만 '김 여사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됐는지는 알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증거 인멸과 업무상 횡령 등은 부인했습니다.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를 위한 선물 명목으로 2022년 4~6월 총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백 2개와 2022년 6~8월 6,000만 원대 영국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등 공적개발원조 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교육부 장관 통일교 행사 참석 등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김 여사에게 접근하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재판부는 11월 3일 추가 증인 신문을 진행한 후 11월 17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종결 후 선고까지 2~3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건은 연내에 1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한학자 통일교 총재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외협력본부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윤 전 본부장과 공범으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습니다.통일교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한 총재는 법원의 절차를 존중하고 진실을 적극 소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출석했다'며 '정치와 무관하며 어떠한 불법적 행위를 지시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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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난산인데 제왕절개 거부한 병원... 장애 아이 낳은 부모에 '6억 배상' 판결N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 병원이 난산으로 장애를 입은 신생아와 부모에게 6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산모가 제왕절개를 요청했음에도 자연분만을 강행한 병원의 과실이 인정된 것입니다. 28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수원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A병원이 B씨 부부와 아들 C군에게 총 6억2,099만 원과 지연이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출산 시점인 지난 2016년부터 계산한 지연이자를 포함하면 27일 기준 배상액은 10억1,385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16년 1월, 산모 B씨는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11시간에 걸친 난산 끝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분만 과정에서 B씨 부부는 두 차례나 제왕절개를 요청했지만, 병원은 끝까지 자연분만을 고수했습니다. 힘겹게 태어난 아이는 이듬해 3월 뇌병변장애 진단을 받았고, 현재까지 신체 및 언어 장애,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 부부는 지난 2020년 11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난산 과정에서 태아가 골반에 끼어 있었고 심박동수도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졌는데, 병원이 적절한 조치 없이 자연분만을 강행해 아이가 장애를 입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1심 법원은 지난 2023년 8월 병원이 5억5,927만 원과 지연이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심에서는 C군의 기대여명을 더 길게 판단해 돌봄 인건비 인정액이 늘어나면서 배상액이 6,172만 원 증가했습니다. 재판부는 병원의 과실을 명확히 인정했습니다. B씨가 고위험 산모였고 분만 과정이 지연되는 난산이었으며, 부부가 2번이나 제왕절개를 요청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병원이 태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산부인과학회는 고위험 산모의 경우 5~15분 간격으로 태아 심박동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의 비수축검사(NST) 기록은 11시간 동안 단 3회뿐이었고, 분만 후반 3시간 20분 동안은 검사 기록이 전혀 없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은 출산 직후 C군의 혈액 검사 결과를 토대로 '태아곤란으로 인한 저산소증이 있었다고 유추된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산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유전적 요인도 발견되지 않아, C군의 장애가 출산 과정에서 발생했을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김성주 의료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의료사고는 입증 책임이 환자에게 있고, 동종 업계 의료진의 감정을 받아야 해 과실을 인정받기 매우 어렵다. 2심에서 배상액이 늘어나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허위 증거 제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1심 선고 직전 분만 후반부 NST 검사 기록을 뒤늦게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사건 발생일로부터 8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최초 제출한 점 등을 고려하면 분만 당시 기록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씨 부부는 병원 측이 허위 증거로 배상액을 줄이려 했다며 관계자들을 사기미수죄로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달 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회수: 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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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경복궁 논란' 김건희,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관리 규정 어기고 출입했었다N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출입 기록 없이 방문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지난 27일 국가유산청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한 지난 2023년 3월 2일에는 관련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김 여사는 당일 국립고궁박물관 정문을 통해 입장한 후 지하 1층 과학문화실을 관람했습니다. 이후 수장고로 이동해 제2 수장고를 약 10분간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국립고궁박물관은 현재 지하 수장고 16곳을 포함해 총 19곳의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김 여사가 방문한 제2 수장고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보물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 등 2천100여 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보관하는 핵심 공간입니다.문제는 박물관의 수장고 출입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규정'에 따르면 수장고는 반드시 2명 이상이 함께 출입해야 하며, 출입 일지에 시간과 사유, 출입자 전체 이름을 수기로 기록해야 합니다.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 뉴스1하지만 국가유산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이 제출한 2023년 2∼3월 수장고 출입 일지를 살펴보면, 3월 2일 김 여사의 방문 기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당일 수장고 출입 기록은 총 3건으로 ▷오전 9시 30분∼낮 12시 20분 ▷오후 1시 20분∼오후 5시 ▷오후 1시 30분∼오후 4시에 이뤄졌으며, 모두 박물관 소속 담당자 3명만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박물관 측은 '전시실이 위치한 본관 건물에 인접해 있고, 당일 유물 정리 등으로 직원들이 수장고 내 작업을 하고 있어 공개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당시 수장고 담당자 동행하에 출입이 이뤄졌으나, 기록 누락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누락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 뉴스1박물관 수장고는 박물관장조차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박물관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공간입니다.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는 과거 중앙청 벙커,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등으로 사용되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오랜 기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지난해 6월 언론에 내부를 공개했을 당시 박물관 측은 사실상 첫 공개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에도 각 언론사의 신청을 받아 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유물 안전을 위해 조를 나눠 제한적으로 입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방문한 제2 수장고는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곳입니다.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 뉴스1임오경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김건희 씨가 수장고를 둘러볼 당시 조선왕조의궤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며 기록 누락이 고의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임 의원은 또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박물관 수장고를 개방하도록 하고 조선왕조 의궤·실록 등 중요 국가유산을 개인적으로 둘러본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앞서 김 여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방문한 후에도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가유산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회수: 1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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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잠실구장서 한국시리즈 관람 도중 쓰러진 여성 팬...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N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 2차전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던 50대 여성 팬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응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지난 27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6분경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LG 트윈스 팬인 50대 여성이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사고는 4회 말 경기가 진행되던 중 발생했으며, 현장에 있던 의료진과 소방 당국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13대 5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7 / 뉴스1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잠실구장의 분위기가 한동안 무거워졌지만, 경기는 예정대로 계속 진행됐습니다.이송된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앞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사고 소식을 접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관계자들은 경기 종료 후 즉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허 총재는 '팬이 사고를 당해서 걱정이 됐고, 챙겨야 할 것 같아서 병원을 방문했다'며 '경과를 지켜보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를 13대 5로 꺾으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1차전 8대 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한 LG는 7전 4승제 한국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양 팀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3차전부터 5차전까지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조회수: 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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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제2의 캄보디아 사태 될 수 있는데'... 대포통장 팔아 용돈벌이하는 10대들N 청소년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계정과 대포통장을 거래하는 불법 행위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28일 뉴스1은 텔레그램 등 메신저 플랫폼에서 카카오톡 계정과 대포통장 판매를 홍보하는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학생 시절부터 온라인 도박에 빠져 수백만원의 빚을 진 A군(18)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카카오톡 계정을 수집해 중간 업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계정 하나당 약 20만 원의 수익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카카오톡 계정 판매에 나섰습니다.A군은 '커뮤니티 계정이나 통장도 거래 대상이 됩니다. 미성년자라도 통장 한도가 풀려 있으면 매입 대상이 됩니다'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금융 앱인 '토스' 아이디를 빌려주고 3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른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각종 플랫폼 계정을 상품화해 가격표까지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채널에서는 토스,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의 계정을 매입하고 있었으며, 네이버 아이디 매입 메시지에는 '미성년자도 가능하다'며 1만 2000원을 제시하는 내용도 확인됐습니다.이렇게 판매된 계정들은 주로 사기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경기북부경찰청이 검거한 피싱 사기 일당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당근마켓·카톡 계정 등을 매입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당시 검거된 42명 중 19명이 청소년이었으며, 이들은 매입한 아이디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게시한 후 '안전 결제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피싱 사이트로 유도해 금전을 편취했습니다.뉴스1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불법행위가 더 큰 범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계정 판매로 시작했지만, 이들이 더 큰 범죄에 손을 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라며 '가정·교육 당국·경찰 등의 감독이 소홀한 가운데 '제2의 캄보디아 사태'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매체에 전했습니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도 '청소년기부터 쉽게 돈을 버는 경험이 일상화되면 범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집니다'라며 '불법에 대한 문제의식이 희미해져 나중에는 범죄행위로 돈을 버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한편 계정 양도·판매 행위는 직접적인 범죄 가담이 아니더라도 불법입니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본인이 개설한 통신 계정을 타인에게 제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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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상견례서 '귀하게 안 커서 다행' 소리 들었는데, 저 무시하는 거 맞나요?'N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시댁 고모로부터 '귀하게 안 큰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말을 들어 상처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가 안 귀하게 큰 거 같다는 고모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예비 남편의 가족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에 따르면 원래 상견례는 예비 시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A씨와 예비 남편 이렇게 네 명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고모를 부르지 않으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해서 결국 고모도 함께 자리하게 됐습니다. A씨의 예비 남편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와 고모의 손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상견례 자리에서 A씨가 '예비 남편과 반씩 대출받아 신혼집을 장만했다'고 말하자, 고모는 '아이고, 우리 ㅇㅇ이가 고생 많았겠다'고 반응했습니다. 이어 신혼집이 시댁과 5분 거리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고모는 주말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A씨가 '저는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이라 매번은 어렵지만 쉴 때는 꼭 들리겠다'고 대답하자, 고모는 '주말에도 그렇게 일하고, 귀하게 안 큰 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A씨는 '고모님의 말을 완전히 이해는 못했는데 대출 얘기 다음으로 이어져서 그런지 기분이 팍 상했다'며 '저를 무시하는 말이 맞는지' 궁금해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A씨의 편을 들었습니다. '고모가 시어머니 행세를 하려는 것 같다', '그 연세가 됐는데도 저런 발언을 하는 건 무례한 일이다', '주말에도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좋은 말들이 많은데 굳이 그런 표현을 쓴 것은 문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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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29일 대전 볼파크 운명의 3차전, 폰세 17승 에이스 vs 손주영 독수리 사냥꾼N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 손주영과 한화 코디 폰세가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2승을 거둔 LG와 2연패를 당한 한화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화는 벼랑 끝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패배한 후 시리즈를 역전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폰세가 이번 경기에서 무너진다면 한화는 3연패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뉴스1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4관왕 후보에 오른 에이스입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견인했으며, 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마운드에 오릅니다. 하지만 폰세에게는 LG라는 까다로운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LG를 상대로 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고전했고,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현수(타율 0.500)와 박해민(0.444) 등 LG 핵심 타자들이 폰세 공략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는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의 부상으로 손주영을 3차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손주영은 정규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의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으며, 한화 상대로는 특별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손주영은 한화를 상대로 2경기 선발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1.38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습니다. 뉴스1 5월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8월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한화의 주력 타자인 문현빈(0.200), 채은성(0.200), 노시환(0.167)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으며, 루이스 리베라토와 하주석에게는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손주영은 한화를 상대로 정규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독수리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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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2:00 |
박현호♥은가은, 결혼 6개월 만에 부모된다... '임신 22주차'N 가수 은가은이 새로운 생명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지난 2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차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은가은은 지난 4월 가수 박현호와 결혼식을 올린 후 찾아온 기쁜 소식입니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인 박현호는 5살의 나이 차이를 두고 있는 커플로, KBS2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Instagram 'eungaeun1'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은가은은 채널A '신랑수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박현호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그녀는 '인연이 시작된 뒤 좋은 일이 많았다.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줬고, 만남을 이어가며 확신이 생겼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결혼 이후 은가은은 바로 임신 준비에 들어갔으며, 지난 5월에는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신랑수업' 방송에서 박현호가 '(테스트기) 두 줄이고 그랬는데'라며 임신 징후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Instagram 'eungaeun1' 당시 은가은은 임신설에 대해 즉시 해명했습니다.그녀는 '저희 엄마도 연락 와서 임신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물론 2세를 계획은 하고 있지만! 임신 아닙니다아아아아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예쁜 아가가 오게 된다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릴게요 기달려주세용'이라고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임신설을 부인한 직후 실제로 새 생명이 찾아온 은가은은 현재 조심스럽게 태교를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TV CHOSN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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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35 |
무단횡단 70대 잡고 보니... 96억원 사기 수배자였다N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남성이 96억원 규모 사기 사건의 수배자로 밝혀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대림동 한 도로에서 특정경제범죄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당시 기동순찰대 경찰관들은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A씨를 목격하고 즉시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현장으로 달려온 경찰관들이 A씨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A씨는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의 지속적인 추궁 결과, A씨가 특정경제범죄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인 인물임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2년간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허위 주장하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수법으로 96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작년부터 약 1년간 도피 생활을 지속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8월에도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고 급히 현장을 벗어나려던 177억원 규모 사기 혐의 수배자를 검거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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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35 |
'신세계 수저 이어 떡볶이 수저'... '신전떡볶이 3세' 아이돌 데뷔N 모덴베리코리아가 2026년 하반기 신규 보이그룹 데뷔를 앞두고 연습생 하민기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2026년 하반기에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들 중 연습생 하민기는 먼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모덴베리코리아 하민기는 2007년생으로 신전떡볶이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경험을 쌓았으며, 185cm의 큰 키와 시원한 비주얼을 보유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덴베리코리아 관계자는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당사는 2026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신규 보이그룹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민기는 '다양한 팬들과 소통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며 '아직 연습생이지만 아티스트가 되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하민기는 보이그룹 데뷔 준비와 함께 데뷔 전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회수: 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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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손예진, 칸쵸로 '예진♥현빈'... 여전히 달달한 사이 인증했다N 배우 손예진이 SNS를 통해 특별한 발견을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부계정을 통해 '드디어 제 계정이 복구 됐다. 오래 걸렸다. 마구마구 포스팅 해야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Instagram 'yejinfoot_official'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이름 찾기'로 유행 중인 칸쵸 과자가 등장했습니다.과자에는 '예진'과 '현빈'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으며, 두 이름 사이에는 하트 모양이 그려진 과자가 자리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손예진은 해당 게시물에서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 하면서 성민 선배님이 찾아주신 예진. 그리고 홍보팀이 찾아준 현빈'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Instagram 'yejinhand' 조회수: 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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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아내 故서희원 떠나보낸 구준엽 근황 포착... 가족 파티에서도 여전히 야윈 모습N 클론 멤버 구준엽이 지난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사별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CTWANT는 최근 대만 방송인 쉬시디(서희제)의 가족 축하 모임에 참석한 구준엽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쉬시디는 구준엽의 고인이 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여동생으로, 제60회 금종장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CTWANT 쉬시디는 수상 다음 날 타이베이시 다안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축하 파티를 개최했으며, 구준엽도 이 자리에 참석해 처제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공개된 사진에서 구준엽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장모 황춘매의 어깨에 팔을 올리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준엽의 현재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근육질 체형으로 유명했던 그는 현재 상당히 야윈 모습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구준엽은 아내 쉬시위안의 사망 이후 식음을 전폐해 12㎏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유골이 안치된 금보산을 매일 찾아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도 그는 아침 일찍부터 묘소 앞에 앉아 아내의 초상화를 그리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으며,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아내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준엽과 故 서희원 / 微博 쉬시위안은 1990~2000년대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였습니다. 그녀는 지난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 시즌1·2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한국에서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사랑받았습니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199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장거리 연애와 소속사 반대 등의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이후 쉬시위안이 2021년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20여년 만에 재회했고, 2022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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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성동일, 5억 사기 피해 고백... '지인에게 속아' 무슨 일?N 배우 성동일이 과거 겪었던 5억원대 사기 피해 사연을 다시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 성동일은 북해도 성게알 덮밥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성동일은 함께 출연한 김희원, 장나라와 함께 식사를 즐기던 중, 장나라가 '덮밥집 내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성동일은 '한 번 망했잖아. 사기당하고'라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성동일은 과거 방송 출연에서 구체적인 사기 피해 경위를 밝힌 바 있습니다. 무명 시절을 거쳐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그는 '성공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가만 놔주지 않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성동일은 지인의 권유로 지방에 170평 규모의 갈빗집을 차렸고,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직접 운영하지 못하고 지인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기고 명의까지 위탁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장사는 잘 됐지만 성동일은 수익금을 받지 못했고, 결국 지인은 가게를 처분한 뒤 해외로 도피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고소 과정에서 그 지인이 사기 전과 3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당시 번 돈 5억에 빚까지 떠안아야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YouTube '가장(멋진)류진'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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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백지연, 가위 소독하다 유독가스 마셔 응급실행... '너무 바보 같았다' (영상)N 방송인 백지연이 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응급실을 찾게 된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의료진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을 통해 '응급실에서 힘들어하던 백지연을 일으킨 의사의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최근 겪은 황당한 사고 경험담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YouTube '지금 백지연' 백지연은 격무에 시달려 피곤했던 어느 날, 점심을 영양가 있게 먹고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닭고기를 손질한 후 생물을 다룬 도구는 식기세척기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가위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서 소독하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지연은 '가위를 끓이던 중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다가 알람 설정을 깜빡했고, 통화 후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잠을 자던 중 계속해서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고, 코에 매캐한 냄새가 스치면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백지연은 '벌떡 일어나 보니 독한 화학약품 냄새가 났는데, 가위 손잡이의 플라스틱 부분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를 모두 마신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지금 백지연' 급히 냄비를 치우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백지연은 '집 안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쐬려 했지만,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고 기침이 계속 나오며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친한 의사의 조언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백지연은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응급실에 누워있으면서 후회와 자책, 자괴감이 몰려왔다'며 '너무 바보 같은 실수를 한 것 같아 속상했고, 몸도 괴로웠으며 폐에 치명상을 입었을까 봐 걱정됐다'고 전했습니다. YouTube '지금 백지연' 하지만 담당 의사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백지연은 ''괜찮아요. 이렇게 사고 나서 많이들 오세요'라는 의사의 말이 정말 위로가 됐다'며 '의사가 천사 같았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백지연은 '나 스스로에게도 '괜찮아'라는 말을 가끔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백지연은 1988년 MBC '뉴스데스크' 사상 첫 여성 앵커로 데뷔해 최연소, 최장수 앵커 기록을 세운 인물입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작가와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YouTube '지금 백지연' 조회수: 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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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인생 첫 라이브 공연이라 설레요'... 초등학생 팬이 직접 쓴 '손편지' 공개한 윤도현N 가수 윤도현이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에서 받은 초등학생 팬의 손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윤도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특별한 설명 없이 팬레터 사진 한 장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손편지는 네잎클로버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편지지에 초등학생이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귀여운 글씨가 담겼습니다. Instagram 'ybrocks' 편지 내용은 '윤도현 삼촌께'라는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으로, 윤도현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꾸준히 듣고 있는 열성 팬이었습니다.학생은 편지에서 '삼촌이 라디오 할 때 '얘들아 놀자' 코너에서 '뭐 사러가자 말랑이'라는 말이 좋다'라는 주제로 통화했어요! 그때는 3학년이었는데 지금은 5학년이에요!'라며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학생은 이어서 '앞으로 삼촌이 나오는 프로그램 꼬박꼬박 챙겨볼게요! 오늘 공연도 너무 재밌게 보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게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윤도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진심이 담긴 이 편지는 윤도현과 어린 팬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 때부터 시작된 인연이 5학년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nstagram 'ybrocks' 한편, 윤도현이 이끄는 밴드 YB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투어 'YB REMASTERED 3.0 : Transcendent'를 개최합니다. 투어 일정은 11월 22~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11월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2월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2월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12월 24~25일 고양 아람누리, 12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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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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