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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4 12:00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늑장 대응을 보여주는 외교부 공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MBC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외교부에 보낸 '우리 국민 피해자 구조'라는 제목의 공문을 입수했습니다. 공문에 따르면 외교부는 대학생 사망 사건 발생 1년 전부터 이미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감금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해당 공문에는 취업 사기를 당한 한국인의 감금 신고를 접수해 현지 경찰 지원으로 구출에 성공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7월 11일 발생했으며, 외교부에는 하루 뒤인 7월 12일 보고됐습니다.
같은 날 대사관은 또 다른 공문을 통해 '캄보디아에 있는 아들이 협박당하고 있다'는 부모의 신고에 대한 조치 사항을 외교부에 전달했습니다.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피해자 인적 사항을 제공하고 위치를 파악해 전달하겠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윤석열 정부 외교부가 대학생 사망 사건 발생 약 1년 전 감금 범죄 위험성을 경고하는 캄보디아 대사관 보고를 받았던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사관이 지난해 7월 외교부에 보낸 건의사항입니다. 대사관은 '최근 급증하는 피해자 대부분 긴급 여권을 발급받은 사람들'이라고 굵은 글씨로 강조하며, 취업 사기 발생 지역의 긴급 여권 신청 시 업체·연락처·고용 형태 등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여권 교부 시 감금 피해가 심각하다는 경각심을 알려야 한다고도 건의했습니다.
이후에도 대사관은 고수익에 속아 범죄단지에 감금되거나 탈출하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외교부의 안이한 대응은 정권이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동남아 메콩 지역 공관장들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주재,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에 대한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5.10.16 / 뉴스1(외교부 제공)
어제 캄보디아 현지 국정감사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학생 사망 사흘 뒤인 8월 11일 대사관이 외교부에 보낸 공문에 '고문' 등 심각한 상황이 기재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조현 외교부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10월 초에야 인식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한병도 국회 행정안전위원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태였다. 1년 전에 대사관 건의가 있었는데 외교부와 관계 부처는 무엇을 했는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년 전부터 울린 경고음을 무시했다는 지적에 대해 외교부는 캄보디아 방문용 긴급 여권 신청 시 여행 목적을 상세히 묻고, 범죄연루 의심이 들면 위험을 알린 뒤 출국하지 않도록 설득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방문업체와의 고용계약 내용까지 요구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어 작성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문 공개로 정부가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감금 범죄의 심각성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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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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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김해공항 도착하자 예포 21발 발사... 환영곡은 'YMC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빈 자격으로 오늘(29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5분경 전용기를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GettyimagesKorea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을 활짝 펴서 인사한 후 주먹을 살짝 쥐어 보이는 특유의 제스처를 선보였습니다. 레드카펫이 깔린 트랩을 내려온 트럼프 대통령은 영접단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국빈 방한에 따른 공식 환영 행사에서는 예포 21발이 발사되었습니다. 군악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1970년대 히트곡 'YMCA'를 연주했습니다. 이 곡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선거 유세 말미에 춤을 추며 화제가 되었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는 약 30여 분간의 비행을 거쳐 낮 12시 28분경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보조 헬기장에 착륙했습니다. 경주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로 차량을 바꿔 탔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주의 한 헬기 착륙장에 도착한 뒤 전용 리무진인 '더 비스트'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이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 서밋'이 개최되고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으로 곧바로 이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CEO 서밋에서 특별 연설을 진행한 후,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8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지는 만남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관세 협상을 비롯해 원자력협정 개정, 국방비 인상, 대북 공동대응, 한미 동맹 및 협력 등 경제·외교·안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비해 경북 전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 및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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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5:00 |
소문난 '콜라광'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앞서 호텔 측에 신신당부한 '이것'N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물 호텔들이 각국 정상들의 특별한 요구사항으로 분주한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호텔에서는 미국 측의 독특한 요구사항이 확인됐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7월 13일 미국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 FC와 파리 생제르맹의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다이어트 코카콜라를 마시고 있다. / GettyimagesKorea지난 2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묵을 호텔에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콜라를 종류별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이에 호텔 측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은색 라벨의 다이어트 콜라 제품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 미국 측이 직접 준비해 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콜라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국빈 만찬에서 술 대신 콜라로 건배를 할 뿐만 아니라 집무실 전용 책상 위에 '콜라 버튼'을 설치할 정도입니다. 역시 이번 방한에도 콜라를 잊지 않은 모습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 경영자(CEO) / X 'Margo Martin'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호텔 뷔페 관계자는 채널A에 혹시 모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당분간 날 음식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또한 미 관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스테이크 기본 굽기를 웰던으로 바꿨고, 할랄이나 비건 음식도 준비했다고 합니다.보안 역시 한층 삼엄해졌습니다.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입구 흰 가림막에 이어 통로에 푸른 가림막이 추가됐으며, 검은 대형 트럭들에서 보안 장비로 추정되는 짐들을 내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정상 특별연설 하고 있다. 2025.10.29 / 뉴스1(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정상회담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열립니다.지난 8월 말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진 것입니다.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관세 협상이나 한미 동맹 현대화 등 양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관세 협상의 경우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금 운용 방안 및 수익 배분 문제 등을 두고 양국이 장기간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어 정상 간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네이버 TV '채널A News' 조회수: 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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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5:00 |
주호민, '특수교사 아들 학대 혐의' 재판 근황 전했다... '녹음이 유일한 보호 수단'N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이 겪은 특수교사 정서적 학대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판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현행 법률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지난 28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대법원에서 제 아들 사건이 다뤄지고 있다. 핵심 쟁점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3자 녹음의 증거능력''이라고 밝혔습니다.Instagram 'homin_joo' 그는 해당 사건의 재판 경과를 설명하며 '특수학급에서 있었던 정서적 학대가 1심에서는 유죄였지만, 2심에서는 '부모가 대신 녹음했다'는 이유로 무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 문제를 두고 법학자들과 국회의원, 변호사들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민은 특히 '장애인, 아동, 치매노인처럼 스스로 대화를 녹음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녹음 외의 증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YouTube '주호민'그는 '나도 일반 학급에서 일반 아동이 녹음기를 들고 다니는 것은 반대한다'면서도 '하지만 특수학급·요양원처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녹음이 마지막이자 유일한 보호 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2년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특수교사 A씨는 맞춤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주호민 / 뉴스1 당시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음성 파일이 결정적 증거로 제출되면서 사건이 공개되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해당 녹음을 증거로 인정하여 특수교사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대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몰래 녹음한 것은 불법 감청에 해당,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주호민은 글 말미에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으로 다뤄져, 법이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는 기준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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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4:35 |
최전방서 군 복무 중 순직한 초급 장교 3명, 40여년 만에 1계급 추서된다N 국방부가 최전방에서 순직한 육군3사관학교 출신 초급 장교 3명에 대해 40여 년 만에 1계급 추서 진급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고(故) 박영규 소위를 중위로, 고(故) 남상호·이계현 중위를 대위로 각각 추서 진급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15기 동기생인 이들 3명은 모두 최전방 지역에서 군 복무 중 순직하여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박영규 중위는 1979년 강원도 21사단 지역 GOP에서 임무 수행 중 지뢰를 밟고 순직했습니다. 남상호 대위는 1979년 28사단에서 비무장지대 내 매복 작전 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계현 대위는 1980년 비무장지대 수색 정찰 중 폭발한 대인지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방부 이들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지만, 당시 유가족의 신청이 없어 추서 진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15기 동기생들은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에 안장된 동기생들 묘비마다 '추서 진급 안내문'을 비치했습니다. 이후 유가족과 연락이 닿으면서 추서 진급이 성사되었습니다. 윤종수 3사 15기 동기회장은 '나머지 순직 동기생들도 추서 진급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ettyimagesbank 15기 동기생들은 당초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를 통해 유가족을 찾으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당사자의 동의 없이는 연락처를 제공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현충원 묘비에 안내문을 비치한 것으로, 이를 보고 유가족이 연락을 취하며 추서 진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12명 중 이번에 1차로 3명이 추서 진급했습니다. 동기생들과 유가족은 오는 31일 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추서 진급 및 추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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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4:35 |
정해인, '금융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영예... '기부와 나눔 메시지 계속 전할 것'N 배우 정해인이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인정받아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정해인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FNC엔터테인먼트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금융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유공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정해인이 이번 표창을 받게 된 배경에는 그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있었습니다. 그는 팬클럽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 후원과 사랑의 열매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왔으며,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봉사 활동과 재능 기부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배우 정해인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자리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수상 소감을 통해 정해인은 소속사를 경유해 '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촬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무뚝뚝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지닌 장태하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광고와 화보를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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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4:15 |
송가인 대표곡 '가인이어라',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정식 수록됐다N 국내 중학교 음악 교육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트로트라는 장르 명칭이 사상 처음으로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공식 등재되면서, 동시에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정식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습니다. 지난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최근 출간된 중학교 '음악2' 교과서(도서출판 박영사)에 정식 수록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송가인 / 제이지스타이번 교과서 등재는 단순한 곡 수록을 넘어서 '트로트'라는 장르가 국내 음악 교과서 역사상 최초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학습 내용을 살펴보면, '가인이어라'를 통해 '떠는 음, 꺾는 음, 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를 악보에 표시하고, 트로트의 시김새를 살려 노래하고 발표해 보자'라는 구체적인 학습 목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트로트 장르만의 독특한 특징과 창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로 연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Instagram 'songgain_' 이번 교과서 등재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송가인이 가진 음악적 배경 때문입니다. 국악(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이 정통 트로트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어, 전통 음악과 대중음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TV CHOSUN '미스트롯'을 통해 현재의 트로트 전성시대를 개막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스트롯' 이후 다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러 스타들이 등장했지만, 송가인은 일관되게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며 여자 트로트 계보를 이어가고 있어 대중과 평단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당시 송가인은 자신의 음악 철학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는 '정통 트로트와 판소리는 비슷한 점이 많다.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르며, 앞으로도 정통 트로트를 놓지 않고 계속 가져갈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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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4:15 |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故 이지한, 오늘(29일) 3주기N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된 지 3년이 흘렀습니다.1998년생 故이지한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故이지한은 사망 당시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아직 방송되지 않은 분량이 남아있던 상황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Instagram 'ji_han_0803'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소속사는 故이지한에 대해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그를 그리워했습니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935엔터테인먼트는 '저희 935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故이지한의 어머니는 아들의 소셜 미디어에 '소원이 있다면 작년 10월 28일로 되돌아 가는 것'이라며 '보고싶다'는 글을 남겨 깊은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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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4:15 |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7.15%... 사상 최고치 찍었다N 서울 아파트 월세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올해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8일 KB부동산의 월간 시계열 자료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월세 상승률이 7.15%를 기록하며 2016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서울의 월세 상승률은 2020년을 기점으로 6년 연속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는 6·27 대출 규제의 여파가 월세 시장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전세 보증금 조달이 어려워진 무주택자들이 대거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는 연간 0.1% 수준의 미미한 상승에 그쳤습니다. 전환점은 2020년이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시행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그해 월세가 1.65%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엔느 각각 4.86%, 4.95% 보인 뒤 지난해에는 5.25%로 집계되며 서울 아파트 월세는 매년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문제는 월세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6·27 대책으로 청년·신혼부부 전세 자금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 전체와 경기 12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갭 투자가 차단되면서 전세 매물 감소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민 주거지역의 전세 매물 급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비 동대문구의 전세 매물이 20.3%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성북구(10.3%), 은평구(9.4%), 중구(9.1%), 강서구(8.8%), 도봉구(8.5%), 중랑구(6.9%)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 매물 감소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같은 기간 매물이 1.3% 증가했고, 송파구는 13% 급증했습니다. 서울 전체 전세 매물 2만4478건 중 강남 3구가 1만3538건으로 5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일시적으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음 달 입주하는 강남구 청담르엘의 전세 매물은 2337건,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는 2172건에 달합니다.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도 1989건이 전세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충격이 서민층에게 먼저 전가되고 있습니다. 강남 3구가 포함된 동남권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은 8억7449만원으로 강북권(4억9997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입니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양지영 전문위원은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은 전세 가격이 낮고 수요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전세 매물이 빨리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 가격 상승이나 전세의 월세화 속도도 더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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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3:35 |
'먹는 게 진짜 좋다'던 김남길, 소속사 대표 만류에도 폭풍 먹방N 배우 김남길이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 출연해 푸짐한 먹방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남자 셋이서 맥주 한 캔으로 2시간 파티!! (삼겹살&비빔면)' 영상에는 김남길과 개그맨 나선욱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YouTube '오늘부터 황제성' 황제성은 김남길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통계로 보면 출연료 제일 많은 형이 왔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남길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까 너무 편하다. 난 이런 자리 너무 좋아한다'며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겹살과 볶은 김치, 비빔면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서 김남길은 직접 비빔면 제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제성이 '형 작품 들어간다면서요. 형 또 제작사 대표님이 형 너무 많이 먹는다고'라며 걱정하자, 김남길은 '나는 먹는 게 진짜 좋아'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YouTube '오늘부터 황제성'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김남길은 '이 맛에 살지'라며 '너무 좋아서 욕 나올 뻔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특히 삼겹살과 비빔면의 조합을 즐기며 '겁나 맛있네'라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힌 김남길은 '이렇게 먹고 추석 때 안 먹으면 돼. 그런데 추석 때 걱정이다'라며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YouTube '오늘부터 황제성' 주변에서 '그만 먹으라고 뭐라 하지'라고 걱정하면서도 계속해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성격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조회수: 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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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2:15 |
경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입건... '인센티브 차명 수령' 의혹N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 관련 인센티브를 차명으로 수령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대한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후원금 인센티브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7월 유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며, 경찰은 이 사건을 배당받아 유 회장을 입건했습니다.경찰은 유 회장이 후원금 인센티브 제도를 악용해 타인 명의로 부당한 이익을 취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 뉴스1 유 회장은 2021년 대한탁구협회에 후원금 유치자에게 후원액의 10%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했습니다.이 제도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10명이 후원금 인센티브를 수령했으며, 이 중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인 A씨가 총 2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발인 측은 유 회장이 효력이 없는 규정을 근거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협회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유 회장이 A씨 명의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인센티브를 수령했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 뉴스1 수사기관은 관련 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유 회장을 소환해 직접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 회장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인센티브 수령자들은 직접적으로 기업을 연결해줬다'며 인센티브 수령자들이 후원금 유치에 실제로 기여한 사람들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조회수: 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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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2:00 |
여학생 기숙사 무단침입·약물 사용 성범죄에도... '서울대 로스쿨생', 결국 변호사 됐다N 서울대 로스쿨에서 재학 중 동료 여학생들을 상대로 연쇄 성범죄를 저질러 정학 처분을 받았던 학생이 졸업 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대형 세무법인에 취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뉴스1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2021년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의 기숙사 방 카드키를 불법으로 복제하여 무단 침입을 시도하다가 발각됐고 이로 인해 기숙사 영구 퇴거조치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3년에는 교환학생으로 온 동료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더욱 심각한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해당 학생이 '데이트 마약'이라고 불리는 케타민 추정 약물을 사용하여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학교에 접수됐습니다. 학교 조사 결과, 이 학생이 의식이 혼미한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간 사실이 인정되어 유기정학 3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그러나 정을호 의원은 '같은 해 유사한 다른 사건에서는 가해 학생에게 정학 9개월 징계가 내려졌다'며 서울대 징계위원회의 일관성 없는 결정이 학내 성비위를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심각한 성범죄 전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생이 로스쿨을 무사히 졸업하고 올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는 점입니다.현재 세무 관련 대형법인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취직 과정에서 법인 측은 이 학생의 성비위 전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의 성비위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5월 발생한 '서울대 N번방 사건'에서는 서울대 로스쿨 졸업생이 같은 학교 피해자 수십 명의 사진을 딥페이크로 합성하고 유포하여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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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2:00 |
'나인원한남' 77억 최고가 전세 계약자, 390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였다... 누군가 봤더니N 유튜브 영화 리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무비(본명 나현갑·35)가 서울 최고급 주거단지에 천문학적 보증금으로 입주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Instagram 'awayout1' 29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무비는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전용면적 206㎡(약 75평) 규모의 주택을 보증금 77억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무비는 지난달 전세권 설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계약은 나인원한남 전용 206㎡ 거래 역사상 최고가 전세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불과 두 달 전인 5월 같은 주택형이 70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7억 원이나 상승한 금액입니다. 나인원한남 / 사진=인사이트 나인원한남은 'K팝 스타와 회장님의 아파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초고급 주거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곳입니다. 201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과거 주한 미군 장교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외국인 아파트 부지를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F&I가 개발해 조성했습니다. '한남대로 91'이라는 주소지에서 따온 나인원한남은 지하 4층, 지상 5~9층 규모의 9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면적 206~273㎡의 총 341개 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대단지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세대 접근 시 4단계 보안 체계를 거쳐야 하는 철저한 사생활 보호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입주민으로는 BTS의 RM과 지민,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주지훈,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등 상당수 재계 인사들도 이곳을 보금자리로 선택했습니다. 지무비 / Instagram 'awayout1' 지무비는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특유의 재치 있는 영화 해석과 몰입도 높은 리뷰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구독자 수 390만 명을 보유하며 한국 영화 리뷰 유튜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전 재산 28만 원으로 시작해 365일 중 360일을 일했다'며 '지금은 한 달에 은행원 연봉의 4배를 번다'고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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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2:00 |
'인천 아파트 납치' 피해 유튜버, 100만 게임 유튜버 수탉이었다... 소속사가 공개한 몸 상태 (전문)N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의 피해자로 확인됐습니다.29일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YouTube '수탉'샌드박스네트워크는 수탉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하여, 소속 크리에이터 수탉 님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서 염려하신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 님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현재 수탉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 측은 '수탉은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수탉은 이번 일로 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저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탉 님이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본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이번 사건은 지난 26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20~30대 남성 2명이 공동감금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현재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입니다.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 중 한 명은 수탉에게 돈을 빌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돈을 갚겠다'며 피해자를 주차장으로 불러낸 후, 미리 준비한 둔기 등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수탉은 납치되기 직전 신변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미리 신고해 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는 얼굴 부위에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음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측 입장문 전문입니다. 조회수: 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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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2:00 |
'건희2 번호는 비밀 통화용'... 김건희 여사, 직접 통일교 간부에 감사 인사N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으며,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성배 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전씨는 이날 재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하며, 이전 수사기관 진술과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회수: 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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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35 |
경남교육청, 요즘 유행하는 '골반통신 밈' 탑승했다가 뭇매... '교육 기관 품위 실추'N 경상남도교육청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골반통신 밈'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가 성적 대상화 논란에 직면했습니다.지난 23일 경남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여성이 검은색 미니 원피스와 부츠를 착용한 채 음악에 맞춰 골반을 흔드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해당 영상에는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선택해 줘요'라는 자막이 삽입됐으며, 배경음악으로는 걸그룹 AOA의 '짧은 치마'가 사용되었습니다. '골반통신', '골반이안멈추는병'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달렸는데요.Instagram 'gne_education'이번 영상은 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골반춤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입니다. '골반이 멈추지 않는 병' 밈은 AOA의 '짧은 치마' 음악에 맞춰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춤으로, 중독성 있는 리듬과 쉬운 안무로 인해 최근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하지만 공교육 기관의 공식 SNS에 게시하기에는 부적절한 선정적 내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지난 27일 성명서를 통해 '해당 영상은 명백히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하고 공교육 기관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또한 '유행 밈을 따라 조회 수를 올리려는 혐오적 콘텐트일 뿐'이라며 '여성을 대상화하는 복장을 하고 골반춤을 추는 행위는 교육청 공무원의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노동권 침해 문제도 제기했습니다.AOA '짧은치마' MV / Youtube 'AOA'논란이 확산되자 경남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교육청은 지난 28일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밈을 활용해 경남교육 뉴스를 홍보하려는 순수한 의도였지만 표현 방식에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경남교육청은 '교육 기관으로서 성 평등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에 뒀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관련 규정 준수와 인권 침해 소지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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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35 |
과거 '갑질' 고백한 한고은 '까탈스러운 연예인 2위였다. 1위, 누군지 알지만'N 배우 한고은이 과거 자신의 까다로운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한고은이 30년간 운동 없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다이어트 식단, 한고은 과거,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과거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광고 촬영 준비 과정을 담은 이 영상에서 한고은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으며 현재까지 20년 넘게 함께 작업해온 스태프들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한고은은 스태프들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젊을 때는 말을 예쁘게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고은은 '필요한 말만 했다. 상대방을 배려하기보다 직설적으로 물었다'며 ''이건 왜 이렇게 하신 거예요?' 같은 말을 자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고은은 '정말 궁금해서 한 말이었지만, 듣는 사람은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반성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특히 의상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한고은은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을 가지고 오면 '이 옷은 왜 가지고 왔어?'라고 물었다'며 '나는 궁금했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고은은 당시 의상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옷에 대한 눈높이가 높았다고 설명하며, 스태프들이 의상을 자신의 체형에 맞춰 재단하고 원상 복구까지 하느라 고생했지만 그것을 당연하게 여겼다고 고백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이야기를 듣던 스타일리스트는 '언니가 결혼한 후에는 까탈이 많이 사라졌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작진이 '그전에는 어땠냐'고 묻자 스타일리스트는 '그건 함구하겠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고은은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한고은은 '나는 정말 까탈스러웠다. 인정한다'며 '내 자신에게 자신이 없었고 약점도 많았다. 그래서 더 완벽하려 했고, 실수에 관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고은은 '내 자신을 용납하기 위해 주변을 혹독하게 대했던 것 같다'며 '그 덕분에 내 주변 사람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더욱 놀라운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한고은은 '우리 숍이 연예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예전에 가장 까탈스러운 연예인 톱 10을 뽑았을 때 내가 2위를 했다고 하더라'며 '1위가 누군지는 들었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함께 있던 스태프는 '예전엔 출장 촬영을 가면 다들 긴장했다'며 '20대 한고은이 가장 무서웠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유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한고은은 이에 대해 '30대 초반이 아마 내 성격의 피크였을 것이다'며 '그 시절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조회수: 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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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15 |
오타니 쇼헤이, 월드시리즈서 한경기 2홈런 포함 장타 4개... 119년 만의 대기록 달성했다N 메이저리그 역사상 119년 만에 나온 놀라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한 경기 장타 4개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야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오타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포함한 장타 4개를 기록하는 초인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GettyimagesKorea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안타 1개를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3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두 번째 장타를 기록했습니다. 4회초 에드먼의 실책으로 무사 1,3루 위기 상황이 조성된 후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희생플라이로 2-4로 뒤처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GettyimagesKorea 하지만 오타니는 5회말 1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뽑아내며 3-4로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자신을 저격하기 위해 등판한 좌완 메이슨 플루허티를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우선상 적시 2루타로 팀은 4-4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7회초 보 비셋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다시 4-5로 뒤처진 상황에서 오타니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한 경기 4장타라는 역사적인 기록이 완성됐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장타 4개를 기록한 선수는 190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 프랭크 이스벨이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2루타 4개를 기록한 이후 119년 만의 일입니다. 오타니는 이 놀라운 기록으로 '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습니다. GettyimagesKore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네이션'의 노아 캄라스는 오타니의 4번째 장타를 본 후 자신의 SNS에 '이 세상을 초월한 오타니다. 그를 막을 수 없다'고 감탄했습니다. 오타니는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3홈런 경기를 펼친 데 이어 이날 장타 4개를 추가하며 다저스타디움 홈 경기에서 7타수 7장타(2볼넷)라는 엽기적인 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날 멀티 홈런으로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이어 총 3경기에서 멀티 홈런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최초의 대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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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00 |
임산부 제왕절개 거부한 병원, 난산 끝 장애아 출산... 의료과실 '6억' 배상 판결N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임산부의 제왕절개 요청을 거부하고 자연분만을 강행한 결과 신생아가 뇌병변장애를 갖게 된 사건에 대해 법원이 6억 원 이상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19일 수원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A병원이 산모 B씨 부부와 아들 C군에게 총 6억2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출산일부터 계산한 지연이자를 포함하면 배상금은 1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의 발단은 201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B씨는 해당 병원에서 유도분만을 통해 출산을 시도했으나 11시간 동안 극심한 난산을 겪었습니다. 산모 부부는 분만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제왕절개를 요청했지만, 병원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자연분만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결국 태어난 C군은 출생 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이후 뇌병변장애와 언어·인지 기능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났습니다. B씨 부부는 2020년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병원 측의 의료과실을 명확히 인정했습니다. 특히 고위험 산모였던 B씨의 분만이 장시간 지연됐음에도 병원이 11시간 동안 단 3차례만 비수축검사(NST)를 실시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출산 직전 3시간 20분 동안은 태아 심박 측정 기록조차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국산부인과학회는 고위험 산모의 경우 5~15분 간격으로 태아 심박동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병원의 관리 소홀이 더욱 부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제왕절개를 거부하고 자연분만을 유지하기로 했다면, 병원은 그만큼 세밀하게 태아 상태를 살피며 대응했어야 한다'며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했습니다. 1심인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민사부는 2023년 8월 병원 측에 약 5억6천만 원의 배상을 명령했으나, 항소심에서는 C군의 기대여명이 더 길다고 보고 향후 돌봄 비용을 추가 인정해 배상액이 6억2천만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법원은 산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고 유전적 원인도 확인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C군의 장애가 출산 중 저산소증에 따른 뇌손상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분만 중 태아곤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감정 결과도 주요 근거가 됐습니다. 논란이 된 것은 A병원이 1심 막바지에 뒤늦게 분만 후반부 NST 기록을 새로 제출한 점입니다. 재판부는 사건 발생 후 8년이 지나 제출된 점과 원본 확인이 불가능한 점을 이유로 '분만 당시 기록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를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B씨 부부는 병원 측이 허위 자료를 통해 배상액을 줄이려 했다고 보고 병원 관계자들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한 뒤 지난달 3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법원은 병원 측의 과실 비율을 30%로 산정하고, C군의 장기 치료비와 돌봄 인건비 중 30%를 병원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C군은 신체와 언어 기능이 심하게 저하돼 일상생활 전반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의료법률 전문가 김성주 변호사는 '의료과실은 환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고, 동종 의료진의 감정을 거쳐야 하므로 승소가 쉽지 않다'며 '항소심에서 배상액이 오히려 늘어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의사의 재량이 존중돼야 하지만, 그 결정은 환자 상태를 근거로 한 충분한 관찰과 조심스러운 판단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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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00 |
런던베이글뮤지엄 26세 직원 과로사 의혹에... 창업자 책 '산재 코너'에 박제한 독립서점들N 런던베이글뮤지엄(LBM)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과로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독립서점들이 잇따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지난 28일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의 독립서점 '책방토닥토닥'을 운영하는 책방지기 A씨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 이효정(료)의 저서 '료의 생각 없는 생각' 표지에 직접 문구를 적어 전시했습니다.Instagram 'london.bagel.museum'표지에는 '노동자의 죽음을 외면하는 것이 부도덕한 것이다. 고인의 이름은 정효원. 언젠가 자기 매장을 열겠다는 꿈을 짓밟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책임을 회피하지 마라. 산재신청이 부도덕한 것이 아니다. 료! 생각 없이 회사 운영하지 말라'는 문장이 적혔습니다.A씨는 SNS를 통해 장문의 글도 게재했습니다. 그는 '한 청년 노동자의 꿈이 꺾였습니다. 장시간 노동을 견디며 했던 것은 자신의 꿈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마 자신의 일과 회사에 대한 책임감 때문일 것입니다. 그 책임감들이 모여 회사는 성장한다고 믿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태도에 분노하면서도 이 시대 청년 노동자들의 죽음을 다루는 회사의 태도들에 분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영화 '다음 소희'의 모티브가 되었던 전주 유플러스 상담센터 노동자의 죽음도, 작년 전북 특장차 기업 '호룡'의 몽골 청년 노동자 고 강태완 님의 죽음에서도 그랬습니다'라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창업자 료 씨는 자신이 쓴 책 '료의 생각 없는 생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정한 속도보다는, 나의 시간을 들여 찬찬히 방향의 일관성과 누적을 추구하는 편이다. 맞지 않는 방향에 세상의 속도까지 내면 큰일이니까.' 그리고 '나로 태어나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타인을 해하지 않는 범주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미안해하지 않기를...'이라고 썼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그는 '한 청년 노동자는 료 씨가 만든 회사가 정한 속도에 자신을 맞췄습니다. 부디 그 속도에 대해 료 씨가 책임 있는 발언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타인을 해하지 않는 범주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추구했다면 이번 일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또 '해지펀드에 자신의 철학이 담긴 회사를 판 것은 본인이고, 이미 이번 사태는 그 전부터 예견되었던 것입니다. 부디 창업주 료 씨가 자신이 쓴 책을 배신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이 있던 자리에 당분간 우리의 주장이 담긴 책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을 올려둡니다. 부디 이 책을 다시 판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청년 노동자 고 정효원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제주에서 독립서점 '소리소문'을 운영하는 책방지기 B씨 역시 공식 SNS를 통해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산재를 인정하고 상식적인 대처를 할 때까지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을 '산재' 코너에 박제해놓겠습니다.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앞서 고(故) 정효원 씨는 지난 7월 문을 연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다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측은 고인이 매장 개점 준비 과정에서 물품 정리, 직원 채용, 영업 매뉴얼 작성 등 각종 업무를 도맡으며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망 하루 전에는 '일 때문에 밥도 못 먹었다', '자정이 다 돼서야 퇴근했다'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도 확인됐습니다.이에 유족은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측 임원은 장례식장에서 '효원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착실하고 일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유족 측이 공인노무사인 조카를 소개하자 회사의 태도는 돌변했다고 합니다.유족은 '그날 밤 회사 측에서 '우리 직원 괴롭히지 말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 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에야 밤늦게 유족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Instagram 'london.bagel.museum'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매장 오픈 전후 본사가 파악하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고인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이었다. 주 80시간 근무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이어 '노동청 등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성실히 임하겠다'며 '근태관리 의무화 및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청년의 죽음에 기업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 /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첫 매장을 열며 '베이글 열풍'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2년에는 법인명을 런던베이글뮤지엄(London Bagel Museum)의 약자인 엘비엠(LBM)으로 변경했습니다. 엘비엠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외에도 아티스트베이커리, 카페 레이어드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엘비엠의 연간 매출은 796억 원, 영업이익은 243억 원, 당기순이익은 2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런던베이글뮤지엄 열풍을 이끈 이효정 창업자 겸 CBO(최고브랜드책임자)는 약 20년간 패션업계에서 활동한 인물로, 공간 연출과 감성 마케팅을 주도하며 '베이글의 명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출판 활동 등을 통해 팬층까지 확보했습니다.Instagram 'london.bagel.museum'엘비엠은 올해 7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약 2000억 원에 매각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같은 달 29일 JKL파트너스의 엘비엠 인수에 따른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일부에서는 이번 사안이 브랜드 매각 이후 발생해 이효정 창업자와는 관련 없는 별개의 사건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인의 사망 시점이 지난 7월 16일로 확인되면서, 이효정 전 디렉터 역시 경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이효정 전 대표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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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00 |
1년 반 동안 고양이와 차에서 산 '전세사기 피해자', 임대주택 '당첨' 후기 전했다N 전세 사기로 인해 1년 반 동안 차량에서 거주하며 극한의 상황을 견뎌낸 20대 남성이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당첨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의 A씨는 지난 20일 주거 정보 공유 온라인 카페에 '청년 매입임대주택(청매입) 당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수원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뒤 차에서 1년 반 가까이 살았다'라며 자신의 힘겨웠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 카페 캡처 A씨는 지난 12일 임대주택 계약을 완료하고 즉시 입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사하고도 시험이 있어 며칠은 스터디카페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오늘 침대를 들이고 20시간을 잤다'며 안정된 주거 공간을 얻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A씨가 겪은 시련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전세 사기를 당한 후 보증보험이 없어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짐은 다 버리고 옷 몇 벌만 들고 차에서 생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헬스장에서 샤워를 하고, 스터디카페에서 물 마시며 휴대전화를 충전했다'며 '여름이 가장 힘들었지만 빚을 갚기 위해 버텼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 카페 캡처또한 '차 안에서도 고양이와 함께 있었다'며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라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어려운 가정 환경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은 어릴 적 이혼하셨고, 할머니와 살았지만 스무 살 때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가 돌아가셨다'며 '할머니 댁은 국유지 위에 지어진 집이라 철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A씨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걸 체감 중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다', '이제는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길', '전세사기범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조회수: 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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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9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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