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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1 06:35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가 약 한 달간의 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합니다.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청에서 브리핑을 개최하여 한강버스 운항 재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했다'며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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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 목적에 대해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를 씻고 선장, 기관장, 승무원의 숙련도를 높인다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며 '선박 정비와 서비스 보완 사항을 완비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범운항 기간 동안 서울시는 현재 확보된 총 8척의 한강버스를 모두 투입하여 선착장 접·이안 등 300항차 이상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월 8일 접안 선박과 이동 중인 선박 마찰, 10월 17일 야간 부표 충돌, 10월 20일 선착장 충돌 등 총 3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이에 대해 '선박은 기본적으로 배와 선착장이 부딪히며 정박한다'며 '선박 운항과 관련한 안전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10월 17일 부표 충돌 사고를 일으킨 선장은 10월 21일 사직했습니다.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선장은 사고 원인으로 '역광으로 인한 시력 저하 및 노안' 등을 언급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견습선장으로 연습하다 사고까지 겹치면서 '내수면 운항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마음이 무거웠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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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강버스 소속 선장은 18명입니다.
하이브리드 선박에 대해서는 18명 전원이, 전기선박은 7명이 3개월 이상 실제 훈련을 받아 운항 숙련도를 갖춘 것으로 파악됩니다.
박 본부장은 '11월 1일부터는 3개월 이상 운항 훈련을 받고 무승객 시범운항을 하신 분들까지 70%가량 경험있는 선장이 투입되고 나머지 30% 비숙련 견습 선장은 계속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수상레저 사고 우려와 관련해서는 '한강버스가 접근하지 못하는 금지구역을 설정했으며 (업체에) 계도와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운항 보완책으로 '마이쉽'(My Ship)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승조원별로 담당 선박을 지정해 운항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박 본부장은 '(승조원별 담당) 선박을 지정해 해당 선박만 운항하도록 하는 것으로, 1개의 팀이 2대의 지정 선박을 운항해 숙련도를 높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한강버스 선박 구조가 동일하고 같은 검증을 통과했으므로 2척으로만 시범운항해도 나머지 6척 운항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앞서 '엔진 타입이 달라도 안전성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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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결과적으로 마이쉽 제도를 (초기부터 적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차종이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했고 선박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충분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버스는 오전 9시부터 도착지 기준 오후 9시 37분까지 운항됩니다. 주중·주말 모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할 예정이며, 운항 노선은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한강버스 4척을 추가로 들여와 현재 확보된 한강버스 8척(하이브리드 4척·전기 4척)을 포함 총 12척을 내년 3월부터 운항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내년 3월 이후부터는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급행 노선을 포함해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사이 총 32회 운항합니다.
한강버스는 지난달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나 잦은 고장과 운항인력 숙련도 등 문제로 열흘 만인 29일 운항을 중단하고 약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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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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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3중 추돌' 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체포... 6명 부상N 대전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30대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1분경 대전 동구 비룡동 국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진입했습니다.대전소방본부이후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한 A씨는 사고 처리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충돌의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은 우측으로 밀려났고, 이 과정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연쇄 충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번 사고로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을 포함해 총 6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 후 도주를 했으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대전소방본부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와 도주 동기 등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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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35 |
'35~60세 남성 81%, 자신이 어려보인다고 생각'... '영포티' 현상에 소환된 설문조사N 서울과 경기 지역 직장인 852명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35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들에게 '자신의 외모·옷차림·생각이 나이에 비해 젊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81%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나이 들어 보인다고 답한 사람은 15.6%에 그쳤으며, 나이와 겉모습이 일치한다고 답한 사람은 3%에 불과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이 연구는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 66세)가 지난 2011년 진행한 것으로, 발달심리학자인 곽 교수는 '대체로 중년기에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착각'을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2011년 조사로부터 14년이 흐른 현재, 당시 발견된 '젊다는 착각' 현상은 '영포티(Young Forty)'라는 용어로 사회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10년 전 이 신조어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긍정적 의미의 '젊은 중년'을 지칭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의미가 변화하여 어울리지 않는 최신 유행 옷을 입은 '젊은 척하는 중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환심을 사려는 40대를 비꼬아 '스윗 영포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곽 교수는 영포티 현상을 둘러싼 세대별 심리를 분석하며 '중년이 인생의 사계절 중 가을이라면, 40대는 환절기에 속한다'고 설명했습니다.40대는 신체 변화와 늘어나는 사회적 책임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이 커지지만, '마음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더중앙플러스 '더,마음'에서는 곽 교수와 함께 영포티를 둘러싼 각 세대의 심리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40대가 여전히 젊다고 느끼는 이유, 2030세대가 영포티에게 반감을 갖는 배경, 그리고 억울한 영포티들의 속사정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청년처럼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과 이미 중년으로 불리는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내적 갈등이 영포티 현상의 핵심으로 분석됩니다. 곽 교수는 '20대 여직원이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영포티의 속마음을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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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35 |
이상민, 4억 원 걸고 '혼성그룹' 오디션 연다... 20년만에 프로듀서 복귀N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하며 4억 원 규모의 우승 혜택을 내건 대규모 오디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은 '4억이 걸려 있는 이상민의 공개 오디션! Ep.0' 영상을 통해 신인 혼성그룹 제작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직접 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리얼 제작 과정을 담은 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이상민은 영상에서 프로듀서 복귀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언급하며 '프로듀서를 다시 한다고 했을 때 '지금 해서 되겠냐', '또 망하면 또 이혼할 거냐'는 반응이 많았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는 시작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하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과거 최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한 이상민은 '일이 가장 많았을 때는 일주일에 12개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늘 '언젠가 다시 제작을 하지 않을까', '아이돌 만드는 일을 죽기 전에 꼭 하지 않겠나'는 생각을 해왔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특히 이상민은 '프로듀서 이상민' 채널의 구독자 10만 명 달성 시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법인을 설립하고, 함께 지켜본 구독자에게 1인당 1주씩 주식을 제공하겠다'는 깜짝 공약을 발표했으나, 이는 법적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영상에서 이상민은 흰 장갑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보물 1호부터 5호까지를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데뷔 예정 가수가 실제로 사용하게 될 억대 가치의 명품 시계와 가방을 직접 소개하며 '가치를 부여했을 때 끼를 더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Mnet '슈퍼스타K'와 '쇼미더머니'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유치콕 PD가 이끄는 케이프스플래닛과의 공동 제작으로 진행됩니다. '프로듀서 이상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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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15 |
프리지아, '명품+퍼코트 11벌' 언박싱 공개... 남다른 클래스 '퍼친자' 인증 (영상)N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자신만의 퍼 패션 컬렉션을 대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를 통해 '지금 딱 입기 좋은 퍼 신상부터 관리법까지 다 퍼드림ㅣ겨울 아우터, 퍼 보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퍼친자'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퍼 아이템들을 직접 착용해 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YouTube 'THE 프리지아'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프리지아가 보유한 퍼 코트 11벌입니다. 숏 기장부터 롱 기장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로 구성된 이들 코트는 명품 B사, 명품 C사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프리지아는 각 브랜드별 특징을 설명하고 관리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고급스러운 겨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집에 있는 퍼들을 전부 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몇 가지만 뽑아서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모아서 더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명품 C사의 퍼 부츠 언박싱 장면도 공개되었습니다. 프리지아는 새로운 부츠를 매치하며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퍼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였습니다. YouTube 'THE 프리지아'그는 구독자들을 향해 '프링이들이 무조건 퍼 재킷이나 퍼 코트 같은 것들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해 보이지만 않으면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스타일링 조언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은 '과해 보여도 스타일리쉬하게 다 잘 어울린다', '이게 다 얼마야', '예쁘지만 따라는 못 사고 대리 만족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후 현재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YouTube 'THE 프리지아' 조회수: 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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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15 |
APEC 정상회의서 '역사적 무대' 꾸민 지드래곤, 참석한 정상들에게 '특별한 선물' 전했다N 가수 지드래곤이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펼친 특별 공연이 전 세계 정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APEC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국악을 접목한 오프닝과 함께 '파워(PO₩ER)'를 시작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대통령실이어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드라마(DRAMA)' 등 대표곡들을 연달아 공연하며 독창적인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특히 그의 패션은 한국적 정체성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전통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자와 레드 나비넥타이, 블루 턱시도 커머밴드, 화이트 선이 포인트인 블랙 벨벳 슈트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의상은 한국적 감각과 세계적 품격의 조화를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공연 현장에서는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 장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지드래곤의 무대를 촬영하며 감탄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드래곤이 APEC 참석 정상들에게 선물한 응원봉 /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은 공연과 함께 참석한 정상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Peace with Create'라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봉 패키지를 증정하며 예술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전했습니다. 'Peace with Create'는 그가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 선언이자 창조적 비전으로, '평화는 멈춤이 아닌 창조의 과정'이라는 철학을 음악과 비주얼로 표현한 것입니다. 세계 정상들 앞에서 'Beyond Myself(나를 넘어)'라는 Ubermensch(위버맨쉬) 철학을 구현한 지드래곤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K팝의 새로운 외교적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더 멀리, 더 높이, 힘차게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전 세계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대통령실그는 음악적으로 세대와 장르, 문화를 아우르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드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몰입형 LED 돔 스피어(Sphere)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캠페인이 상영되며, 문화와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현재 지드래곤은 3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를 진행 중입니다.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앙코르 콘서트는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6000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8일에는 베트남에서 지난 '케이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K-STAR SPARK IN VIETNAM 2025)' 이후 첫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지 기업들까지 베트남 전역을 들썩이게 한 'GD파워'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드래곤 '위버멘쉬' 포스터 / 갤럭시코퍼레이션 다음 달 12~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은 전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무대입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에는 쿠팡플레이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며, 티켓 예매는 10일 팬클럽 선예매, 11일 일반 예매로 진행됩니다. 국내는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 해외는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단독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음악과 패션,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글로벌 미디어 전시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 : 위버맨쉬(G-DRAGON Media Exhibition : Ubermensch)' 투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 타이베이, 홍콩, 오사카, 마카오,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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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15 |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 강남 3구·고소득층에 '이 약품' 처방 집중N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이 서울 강남 3구와 고소득층에 집중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약물이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인식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여 적정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번 연구에서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사용 패턴을 심층 분석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의사 처방이 필수인 전문의약품으로, 본래 ADHD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약물로 잘못 알려져 있어 적절한 사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보공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건수는 258만792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7년 48만8372건과 비교해 5.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실제 처방을 받은 인원도 2007년 8만2221명에서 32만6748명으로 4배 늘어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령대별 분석 결과 10대에서 가장 많은 처방이 이루어졌으며, 소득 수준별로는 고소득층인 5분위에서 처방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소득과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처방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처방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초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 송파구, 용산구 순으로 처방량이 많았습니다. 상위 20위 안에서 수도권 외 지역은 대구 수성구(18위) 한 곳에 불과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울시 내에서는 2019년부터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6년째 처방 1~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는 대치동, 반포동, 잠실동, 일원동 등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과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인구 대비 처방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건보공단 빅데이터융합연구부 노연숙 부장은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 '면접약' 등 사회적 성취와 문제 해결을 위한 약물 의존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부장은 '정신과 약물 사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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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00 |
열흘 남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 공부ㆍ컨디션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N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기준으로 단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전략적 학습과 최적의 컨디션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3일 입시 전문가들은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학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무작정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는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등급 경계선에 있는 과목이 있다면 확실하게 상위 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집중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면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총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이나 사회탐구 등 단기간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영역에 학습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합니다. 이 시기 가장 효과적인 학습 교재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이 시험들은 해당 연도 수능 출제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문제 유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들은 이 문제들을 반복 학습하며 출제경향을 익히고, 오답 정리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으로 열흘간은 '수능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수능 당일과 동일한 학습 패턴과 생활 리듬을 유지하며 시험에 최적화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으로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고,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도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푸는 순서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신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 문제들을 먼저 풀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또한 시험 종료 10분 전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답안지 마킹을 점검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의 컨디션 확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시간을 유지하고, 몸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적절한 옷차림과 마스크 착용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무엇보다 과도한 불안감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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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00 |
女 유튜버의 '성폭행 피해' 고백... 시민들, 경찰 '이 발언'에 극대노N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명을 넘는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이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경찰이 한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건의 충격보다 더 큰 공분을 산 건 '수사기관의 태도'였습니다.지난 2일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5월 서울에서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이 '성폭행을 당할 때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이 한 문장이 온라인 여론을 들끓게 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게 바로 2차 가해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전형적인 경찰의 태도', '아직도 이런 말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유튜브한 시민은 '트라우마 상태의 피해자에게 '왜 신고 안 했냐'고 묻는 건 폭력과 다를 게 없다'며 '수사기관부터 젠더 감수성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피해자의 용기를 짓밟는 건 범죄자보다도 더 큰 상처를 준다'고 분노했습니다.또 다른 시민은 '극도의 공포 상태에서 신고를 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 신고한다는 걸 알면 가해자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 전문가는 '피해자는 충격 상태에서 즉각 신고하기 어렵다'며 '신고 시점이 아니라 피해자의 진술 일관성과 증거 확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A씨는 현재 가해자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그는 '우리나라 소송 체계는 피해자가 몇 년씩 고통을 견뎌야 하는 구조'라며 '끝까지 싸워 절대 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사기관의 2차 가해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경찰청은 즉각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는 국민청원형 게시글까지 등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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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00 |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유행할 수도'N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올겨울 독감 대유행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 3.9명보다 3.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합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12세가 31.6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25.8명, 0세 16.4명, 13∼18세 15.8명, 19∼49세 11.8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 독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를 기록해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재 주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다행히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입원환자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 13명보다 7.5배나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점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 10년간 독감이 가장 심했던 2024∼25절기와 비슷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욱이 유행 기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일찍 시작됐다'며 '올겨울에는 지난 절기처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658만명(60.5%), 어린이는 약 189만명(40.5%)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올겨울에도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적극적으로 접종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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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00 |
한국 전통 축제 무대에 '중국군 영상·중국 깃발' 등장… '사전 확인 못했다'N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2025 오곡나루 축제 무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깃발이 등장하고 중국군 행진 영상이 상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여주 도자세상 무대에서 군복을 입은 인물들이 줄지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대 뒤편 대형 화면에는 중국군 행진 장면이 상영됐고, 특히 중국 인민해방군을 상징하는 깃발이 등장해 시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SNS 캡처 문제가 된 중국 인민해방군(PLA) 깃발을 보면, 붉은 바탕에 황금빛 별과 함께 '8·1(八일)'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해당 깃발은 1927년 중국 공산당이 군사조직을 창설한 날짜를 기념하는 상징물로,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을 대표하는 군사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부터 진행된 '한중 문화교류 경연대회'의 일환으로 확인됐습니다. 오곡나루 축제 해외 방문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중국 생활문화 관련 동아리 팀들이 방한해 한국 문화예술팀과 한 무대에서 교류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저희도 현장에서 처음 파악했다'며 '상황 대처 부분이 미흡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중국 칭다오 지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다. 당시 받은 목록에는 합창이나 전통무용, 치파오 패션쇼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단 측은 '전통 관련 무대인 줄 알았다. 축제 임박해 프로그램이 확정되다 보니 영상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순수한 한중 문화예술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SNS 캡처 이번 사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리꾼은 '휴전국가에서 공산당 행진 영상이라니', '중국이랑 여주 오곡이 무슨 상관이냐', '대한민국이 중국에 먹혔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한국 전통 축제인데 갑자기 중국 공연이 나와 충격이었다'며 '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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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6:00 |
'아빠, 내 방에 노숙인이 있어'... 철 없는 MZ들의 'AI 장난'에 경찰까지 출동N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짜 침입자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일반적인 가정의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촬영한 후 AI 합성 기술을 통해 낯선 인물이 실제로 집 안에 있는 것처럼 조작한 영상입니다. 가족들은 화면 속 배경이 자신의 집과 동일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실제 상황으로 오인하게 됩니다. AI 기술의 정교함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AI 침입자 장난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노숙자 장난' 챌린지 / 틱톡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동생에게 '너 친구 찾아왔는데 누구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침실 침대에 낯선 남성이 누워있는 AI 합성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사진을 받은 동생은 '누구야? 나 모르는 사람이야. 절대 문 열어주지 마'라며 당황하여 즉시 전화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댓글란에는 '이거 무슨 AI로 만든 거예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를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며 아무런 경계심 없이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장난을 넘어 실제 경찰 출동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집에 혼자 있던 딸이 낯선 남성이 집에 찾아왔다는 사진을 보내자 아버지가 즉시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AI로 생성된 합성 이미지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미지 속 거실, 가구, 조명 등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장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고에 이른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4개 주에서 집에 낯선 사람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일부 주정부는 AI 침입자 콘텐츠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단순한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웃과 가족에게 극심한 공포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위신고로 인해 출동한 경찰 자원이 낭비되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지연될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국내 경찰은 일반적으로 2인 1조로 출동하며, 파출소 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되어 있어 동시 출동 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허위신고가 반복될 경우 진짜 긴급사건 발생 시 제때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X 캡처짧고 자극적인 영상 하나로 순식간에 관심을 끌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단순한 조회수나 재미보다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콘텐츠를 소비하고 제작해야 합니다. AI를 활용한 장난이라고 하더라도 장난과 범죄 사이의 경계는 매우 미세한 차이에 불과합니다. '집에 모르는 사람이 들어왔다고? 경찰에 신고할까?' 장난으로 시작된 자극적인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위협과 불안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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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35 |
'MLB 레전드' 켄 그리피 주니어, 욱일기 티셔츠·머리띠 착용에 논란 일파만파N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선수 켄 그리피 주니어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욱일기 문양이 포함된 사진을 올려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말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켄 그리피 주니어가 욱일기 문양 머리띠를 착용하고 티셔츠까지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버젓이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Instagram 'seokyoungduk'서 교수는 이를 확인한 즉시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항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메시지에서 서 교수는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서 교수는 특히 '이번 게시글은 당신을 좋아하는 많은 아시아 팬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니, 어서 빨리 게시글을 내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당부했습니다.서 교수와 한국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항의 결과, 현재 해당 욱일기 문양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켄 그리피 주니어 / GettyimagesKorea켄 그리피 주니어는 1990년대 MLB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슈퍼스타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초 영구 결번 선수로도 유명합니다.서 교수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줘서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서 교수는 또한 '과거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 마룬파이브 등이 항의를 받고 욱일기 사용을 시정했던 것처럼 향후에도 이런 좋은 사례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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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35 |
'코 구축 부작용' 허안나, 재수술 성공... 첫 배우 프로필 공개N 코미디언 허안나가 코 재수술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배우로의 새로운 도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2일 허안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코수술하고 첫 배우 프로필 어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프로필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배우 프로필 촬영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선보인 것입니다. 허안나는 '배우 프로필은 보정을 거의 안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왠걸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Instagram 'huranna'이어 '작가님이 살만 빼면 턱선 살아날거라고 하시더라. 아니 누가 모르냐고요'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허안나는 '목과 얼굴 구분 잘해서 찍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글을 마무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오똑한 콧대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최근 받은 코 재수술의 결과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싱그러운 미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청아하니 이쁘다', '청순한 것도 같고 묘한 매력이 있다', '제2의 인생 응원한다', '배우삘 난다' 등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허안나는 2005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를 했으며, 2007년 MBC 16기 공개 개그맨,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 바 있습니다. 허안나는 2004년 첫 코 수술을 받았으나 약 7년 전부터 코 구축 부작용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재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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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15 |
한 달 병원비 90만원·식비 150만원... '줄리엔강♥' 제이제이, 반려견 양육 현실 토로N 방송인 제이제이가 반려견 양육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 '애기는 부담스러워서 개를 키워볼까? 그 전에 꼭 봐야 할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현재 리트리버 2마리를 키우고 있는 그는 '반려 인구가 무려 1500만이나 된다고 한다. 인구의 3분의 1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건데 어마무시한 숫자다'며 운을 뗐습니다. 제이제이는 대형견을 키우며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언젠가 영상으로 찍고 싶었다고 밝히며, 반려견 양육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습니다.YouTube 'TMI JeeEun' 먼저 그는 산책의 부담을 강조했습니다. 제이제이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집에 우환이 생겨도 하루 1시간씩 산책을 해야 한다.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며 '대형견은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하루에 2번 이상을 산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더 많은 시간을 놀아주고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줘야 한다'며 시간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제이제이는 '산책은 산책이고 놀아주기도 해야 합니다. 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라며 물리적인 돈보다 이런 부분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YouTube 'TMI JeeEun' 경제적 부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제이제이는 '사료값, 병원비 비율이 가장 크고 주기적으로 들어간다'며 '좋은 사료를 먹이려고 하다 보니 한 끼 비용이 5만 원이 넘었다. 내 식비보다 많이 들길래 포기했고, 지금은 한 달 식비가 순수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면 해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건 병원비 부담이었습니다.YouTube 'TMI JeeEun' 제이제이는 '개가 6살이 넘어가면 노견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럼 지갑이 구멍 뚫은 것처럼 돈이 술술 빠져나간다'며 '대형견은 병원비가 더 비싸다. 한 번 가면 기본 20만 원은 무조건 결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기 건강검진 비용에 대해 '노견이 되면 1년에 한 번은 건강 검진을 하는데 검사비는 160만 원이 든다. 우리는 두 마리라 320만 원 정도가 든다'고 공개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비장에 혹이 있어서 초음파 검사를 하며 추적 검사를 해야 하는데 초음파 검사 비용만 25만 원이 든다. 심장이 안 좋아 심장 검진도 받는데 이것도 한 달에 70만원에서 80만원 정도 나간다'며 숨만 쉬는데 병원비만 한 달에 90만 원 정도가 나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제이제이는 반려견 양육으로 인한 생활의 제약도 언급했습니다.YouTube 'TMI JeeEun' 그는 강아지들이 5살이 되기 전까지 케어가 신경 쓰여 해외여행도 잘 가지 못했다며 책임감의 무게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어느 정도 크면 밥도 챙겨 먹고 화장실도 갈 수 있지 않느냐. 성장해 나가지만 개는 결국 나만 바라보고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며 '클수록 병원비도 눈덩이처럼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이제이는 마지막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게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난 족쇄를 발목에 찼다고 생각한다'며 반려견 양육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Instagram 'jjeuneu' 한편 제이제이는 지난해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과 결혼했습니다.YouTube 'TMI JeeEun' 조회수: 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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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15 |
혜리, 10년 연애 끝에 '신부' 된 2살 어린 친동생 결혼식서 끝내 '눈물' 흘렸다N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친동생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혜리는 동생의 결혼식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축복해 주목받았습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혜리의 동생 이혜림 씨는 비연예인 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약 10년의 연애 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 깊은 결혼식이 되었습니다. 언니 혜리보다 먼저 결혼하게 된 이혜림 씨는 그동안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혜림 씨는 팔로워 11만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함께 등장해 자매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평소 혜리와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이혜림 씨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걸스데이 혜리(오른쪽)와 혜리 여동생(왼쪽) / YouTube '혜리' 결혼식 당일 혜리는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혜리 자매의 지인이 공개한 결혼식 현장 사진에는 티슈가 축축해질 정도로 눈물을 흘린 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동생의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축복을 보낸 혜리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혜리는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을 맡아 황인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Instagram 'hyeri_0609' 이 작품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과 꿈을 잊은 채 사는 리포터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또한 혜리는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를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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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15 |
여진구, 12월 15일 카투사 입대... '건강히 국방 의무 마칠 것'N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되어 오는 12월 15일부터 군복무에 들어갑니다. 3일 여진구 측 홍보대행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투사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으로 한국군지원단에 소속되어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담당하는 특수 복무 형태입니다. 뉴스1 소속사 측은 입대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라며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여진구는 이미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더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으며, 11월 1일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입대 전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뉴스1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배우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카투사 출신 연예인으로는 방송인 전현무와 오상진, 배우 이상인, 코미디언 김성원, 그룹 노을의 나성호, 가수 버벌진트,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 등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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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15 |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인기 예능 PD '전혀 사실 아냐'... '2차 가해 멈추라' 공방N 서울 마포경찰서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국 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3일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씨를 상대로 한 강제추행 혐의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A씨가 새 시즌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가했으며, 이후 B씨를 프로그램에서 방출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이날 B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이 변호사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씨를 방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이 변호사는 'B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B씨가 2차 피해를 감내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지금이라도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더 이상 2차 피해를 양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A씨는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회사 측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인 이경준 법무법인 청출 변호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이 변호사는 'A씨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자(이하 '진정인')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진정인에게 인격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이 변호사는 'A씨와 진정인은 지난 8월 14일 160여명이 참석한 회식이 파할 무렵에 다수의 행인들과 많은 동료들이 함께 있던 거리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진정인 역시 평소에 일상적으로 그러했듯이 A씨의 어깨를 만지는 등의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특히 이 변호사는 '현재 본 법무법인은 진정인이 가만히 앉아있는 A씨의 어깨를 만지거나, 앞서 걸어가는 A씨에게 뒤에서 접근한 진정인이 A씨의 어깨에 팔을 감싸려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들을 확보하였고,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자의 경우 심지어 위 회식이 있었던 날로부터 4일이 경과한 지난 8월 18일 찍힌 모습'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종합하여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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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00 |
손흥민, MLS컵서 1골 1도움으로 LAFC의 플레이오프 '8강 진출' 이끌었다N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 소속 손흥민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드니 부앙가와 함께 공격진을 이룬 손흥민은 88분간 뛰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습니다. LAFC는 이번 승리로 3전 2승제로 치러지는 1라운드에서 두 경기를 연속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손흥민 / GettyimagesKorea 앞서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은 전반 21분에 나왔습니다. 중원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 헛다리 짚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뚫었습니다. 4분 뒤인 전반 25분에는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 위치한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가 침착하게 공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완성했습니다. 부앙가는 전반 44분에도 개인 기량을 발휘해 팀의 세 번째 골을 추가했습니다.2025년 11월 2일 텍사스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플레이오프 승리 후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과 티모시 틸먼이 포옹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 페널티지역에서 보디페인팅으로 수비수를 속인 뒤 공간을 만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찔렀습니다. 오스틴은 전반 추가시간 6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반 27분 CJ 포드리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후반 43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제러미 에보비스가 추가시간 3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4-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MLS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이후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손흥민이 2025년 11월 2일 텍사스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후반전에 에보비스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1라운드는 3전 2승제로 진행되지만, 8강부터는 모두 단판 승부로 치러집니다. LAFC는 8강에서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마무리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게 됩니다. 밴쿠버에는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활약하고 있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됩니다. 조회수: 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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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00 |
영어유치원 보내려다 학부모 '레벨테스트'까지… 옷·가방·직업도 기록N 영어유치원 입학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평가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지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살 아들을 키우는 한 학부모는 지난달 송파구 영어유치원 입학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외국인 강사가 교육 방침을 발표한 후 한국인 원장이 '요즘 어머니들은 다들 능통하시죠?'라며 별다른 설명 없이 넘어갔습니다. 학부모들에게 영어 듣기 평가를 치르게 한 것입니다. 해당 학부모는 배우자와 함께 '광클릭'으로 가까스로 설명회 신청에 성공했지만, 이제 입학을 위한 '입금 전쟁'에 참전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선착순 입금으로 입학이 정해지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고, 입학에 성공해도 레벨테스트를 통과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마포구 한 영어유치원에서는 더욱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치원 측에서는 입학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을 한 교실에 앉혀놓고 'IQ 120 넘는 분은 손을 들어보라'고 요구했습니다. 질문은 'IQ 130 넘는 분', '140 넘는 분'으로 수위가 높아졌고, 마지막까지 손을 든 학부모에게는 구체적인 IQ 수치까지 물었다고 합니다. 해당 학부모는 '학부모를 레벨테스트하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고, 결과적으로 다른 유치원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영어유치원 규제를 공언하고 있지만, 지난달부터 주말마다 열리는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에는 여전히 많은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월 최소 100만원 이상의 수업료에 원복, 급식비, 셔틀비 등을 포함하면 2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인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북지역 한 영어유치원 입학설명회에서는 홍보영상을 통해 '서울의 모든 대학이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유치원을 다니지 않으면 수업도 못 듣고, 자존감도 바닥날 것'이라는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펼치는 것입니다. 학부모들은 설명회 내내 메모를 하거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며 집중했습니다. 지원자가 몰리는 인기 영어유치원들은 학부모들을 까다롭게 선별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한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했던 직원은 '설명회 때 학부모들의 옷과 가방을 봤다가 기록했다'며 '입학원서에도 학부모의 직업과 학력을 쓰도록 해 반 배치에 반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럼에도 자녀를 영어유치원에 보낸 학부모들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두 아들이 모두 영어유치원 출신이라는 한 학부모는 '다니지 않은 친구들과 시작점이 확실히 다르다. 당장 영어학원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며 '영어유치원에 보낸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4세 고시', '7세 고시'라고 불리는 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를 금지하는 법안이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에 의해 발의돼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과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반대 여론도 상당합니다. 권정윤 성신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모든 학자는 영유아 시기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보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돼야 제대로 된 학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조회수: 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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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00 |
코로나 백신 맞고 '희소병' 걸린 20대... 정부 보상 여부에 법원이 내놓은 판단N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희귀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한 20대 남성이 정부를 상대로 낸 피해보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예방접종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021년 3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발열, 구토, 근육통 등의 이상 반응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급성횡단성척수염 등의 임상적 추정 진단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소견을 받았습니다.A씨가 피해보상을 신청하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관련 심의기준상 '백신과 이상 반응의 인과성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4-1 범주)'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신 질병청은 관련성 의심 질환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한다며 진료비 2654만원을 지원했습니다.법원은 '이 사건 장애 등은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단할 수 있어 피해보상을 거부한 질병관리청 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인과관계 추단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장애 발생 사이의 시간적 밀접성, 의학이론이나 경험칙상 백신으로 인한 장애 발생 추론의 가능성, 다른 원인에 의한 발생이 아니라는 정도의 증명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A씨의 경우 접종 약 10시간 후 증상이 시작되어 시간적 밀접성이 인정되며, 백신 접종 시 해당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 등에 비춰 백신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추론하는 것이 의학이론이나 경험칙상 불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A씨가 백신 접종 당시 25세의 젊은 남성으로 신경학적 증상을 호소한 적이 없었고,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던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점에 비춰 국가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했다가 장애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고려되었습니다.법원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기준 적용상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심사기준이 4-1 범주에 대해 인과관계를 일률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대법원 판시사항의 오독에서 비롯된 것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오히려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통계적 연관성 등 인과성의 가능성을 제기한 관련성 의심 질환에 대해서는 인과관계가 추단된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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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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