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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3:15
영국의 권위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한국 대학들이 상위 10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문 / 사진 = 인사이트
QS는 지난 4일 오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과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고등교육 서밋에서 이번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103곳 중 연세대학교가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고려대학교 12위, 성균관대학교 16위, 서울대학교 17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18위, 한양대학교 20위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순위 변동을 살펴보면, 연세대학교는 2계단 하락했고 한양대학교도 1계단 내려갔습니다.
고려대·QS, 'QS Higher Ed Summit: Asia Pacific 2025' / 고려대 제공
반면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는 각각 1계단씩 상승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는 4계단 오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평가 대상 한국 대학 중 31곳이 순위 상승, 14곳이 순위 유지, 53곳이 하락했으며, 5곳은 처음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소속 교수가 해외 연구자들에게 QS 설문조사 참여를 요청하며 상품권 지급을 약속한 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적발되어 평가 대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아시아 대학 순위 최상위권은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학들이 독점했습니다.
홍콩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베이징대학교가 2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4위, 중국 푸단대학교 5위, 홍콩과학기술대학교 6위, 홍콩시립대학교와 홍콩 중문대학교가 공동 7위, 중국 칭화대학교 9위, 홍콩이공대학교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홍콩대학교
일본의 대표 대학인 도쿄대학교는 작년보다 5계단 하락한 26위에 머물렀습니다.
상위 10위권에는 홍콩 지역 대학 5곳, 중국 대학 5곳, 싱가포르 대학 2곳이 이름을 올리며 동아시아 고등교육의 경쟁 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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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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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출혈 위기 이겨낸 임라라♥손민수... 첫 가족 사진 올렸다N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6일 임라라와 손민수는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눈물 끝에, 드디어 웃으며 찍은 우리의 첫 가족사진'이라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후 7일된 쌍둥이 아기들의 머리맡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enjoycouple' 이번 가족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임라라는 출산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임라라는 '아기들 손 한 번 못 잡아볼 뻔했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잡아볼 수 있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특히 응급상황 당시의 어려움도 상세히 전해졌습니다. 임라라는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산후출혈이 생겼지만,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산모를 받지 못해 상황이 더욱 위급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순간을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분만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고,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제때 수혈을 받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enjoycouple' 손민수와 임라라는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린 후 첫 아이를 기다려왔습니다. 지난달 14일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도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습니다. 임라라는 출산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의료진의 노력과 주변의 응원 속에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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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5:00 |
'30일 결혼' 윤정수♥원진서, 청첩장·웨딩화보 공개... '기댈 운명을 만났다'N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부 원진서와 함께 청첩장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정수는 방송인 출신인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오는 30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윤정수의 가상 아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하며, 축가는 가수 쿨의 멤버 이재훈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결혼합니다.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 걸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윤정수 모바일 청첩장특히 '인생이라는 바다에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다'는 표현에서 원진서를 향한 윤정수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보에서 윤정수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착용했고, 원진서는 순백의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모습에서 예비 부부의 행복한 기운이 전해집니다. 두 번째 화보에서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원진서는 플라워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드레스를 선택했고, 윤정수는 핑크 슈트를 매치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자아냈습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마지막 화보에서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윤정수와 원진서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예비 남편 윤정수를 바라보는 원진서의 눈빛에서 깊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한편 윤정수는 2013년 파산을 겪으며 청담동 펜트하우스를 경매로 잃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빚을 모두 갚고 신용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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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주식·코인 아니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재태크' 1위는?N 국내 직장인들의 재테크 참여율이 90%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실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축이 가장 선호되는 재테크 방식으로 조사되면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회원 383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재테크 방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재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중 60.1%가 실제로 이익을 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재테크 방식은 저축으로 83.0%의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뒤를 이어 국내 주식 63.5%, 해외 주식 43.9%, 펀드·상장지수펀드(ETF) 37.4%, 코인 30.0%, 현물 19.0%, 부동산 1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투자 패턴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20·30대는 주식과 코인 등 금융 투자 비중이 높았던 반면, 40대 이상은 부동산 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특히 50대의 경우 저축 78.6%, 국내 주식 71.4%, 펀드·ETF 37.8%, 부동산 29.6% 순으로 자산 분산형 투자 성향을 보였습니다. 결혼 여부에 따른 투자 성향도 차이를 나타냈습니다.미혼과 기혼 모두 저축(미혼 88.5%, 기혼 77.1%)과 국내 주식(미혼 61.7%, 기혼 65.3%)을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선택했지만, 부동산 투자는 기혼이 28.2%로 미혼 8.7%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재테크를 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목돈·여유 자금 확보가 4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노후 자금 마련 30.3%, 내 집 마련 12.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 성과 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응답자의 60.1%가 이익을 냈다고 답했으며, 본전이 23.8%, 손실이 16.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72.2%가 수익을 냈다고 응답한 반면, 50대 이상은 손실을 봤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높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업무시간 중에도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가 49.6%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이 중 매우 자주 한다는 응답이 7.4%, 종종 한다는 응답이 42.2%로, 절반 가까운 직장인이 근무 중에도 투자 관련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무 외 재테크 투자 시간은 30분 미만이 51.0%로 가장 많았고, 30분~1시간이 31.4%를 차지했습니다.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7.8%에 불과했습니다. 이들 중 절반은 여유 자금이 없어서라고 답했으며, 20~30대는 방법을 몰라서, 40~50대는 자금 부족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74%포인트입니다.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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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청소년도 쉽게 접하는 전자담배... 자판기 10대 중 1대 신분증 없이 판매N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10개 중 1개꼴로 성인인증 절차 없이도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뉴시스는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전국 241개 전자담배 자판기 중 17개는 성인인증 장치가 없고, 10대는 설치했지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체의 11.2%에 해당하는 수치로, 해당 자판기에서는 성인인증 없이도 전자담배 구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성평등부(당시 여성가족부)는 2011년 고시를 통해 전자담배를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대상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으로 한정돼 있어 화학적으로 합성된 전자담배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은 담배 소매인 지정이나 자동판매기 제한을 받지 않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인인증 장치의 외부 설치 현황도 조사했는데, 조사 대상 241곳 중 200곳이 성인인증 장치를 외부에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부에 성인인증 장치를 설치한 41개소 중에서도 5개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현행법상 전자담배 무인매장은 청소년출입금지업소가 아니어서 외부 성인인증장치 설치 의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법적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합성니코틴 제품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법 시행은 공포 후 6개월 뒤이기 때문에 당장 법이 통과되더라도 최소 반년간은 현재 상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성평등부도 문제를 인지하고 합성니코틴 제품을 청소년 유해약물로 고시하고 무인판매점을 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직까지 제도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홍배 의원은 '전자담배 무인판매소는 사실상 무규제 판매소'라며 '성평등부는 담배사업법 개정안 통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출입·판매 단계 성인인증 의무화, 현장 합동점검 강화 등 즉시 가능한 행정조치를 통해 관리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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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강동구 오피스텔서 전 조합장이 조합원 흉기 공격... 시민들이 맨손으로 제압 (영상)N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재개발조합 전 조합장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여 조합 관계자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다행히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흉기를 휘두르는 60대 남성을 시민이 제압한 모습 / SBS지난 4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2층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조합 직원 등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가해자는 이 조합의 전 조합장으로 알려졌습니다.사건은 조합 사무실 내부에서 시작되었지만, 피해 여성 1명이 건물 밖으로 도망치자 가해자가 흉기를 든 채 뒤쫓아가면서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건물 밖 주차장에서 여성을 향해 다시 흉기를 휘두르려던 순간,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이 즉시 가해자를 제압했습니다.제압에 나선 시민은 SBS에 '아주머니 뒤쪽에서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성큼성큼 다가와서 직관적으로 그 남자분을 넘어뜨렸다'며 '그냥 바로 그렇게 몸이 움직였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이 시민과 함께 또 다른 시민 2명이 가세하여 가해자를 완전히 제압했고, 곧바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흉기에 찔린 피해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자신의 범죄 혐의로 조합장직에서 해임되는 과정에서 현 조합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어제도 다투고 갔다'며 사건 전날에도 조합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네이버 TV 'SBS뉴스' 조회수: 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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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저가 커피사, 앱 바꾸며 적립 스탬프 '소멸'... 방미통위, 과징금 부과 가능성 두고 조사 착수N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멤버십 앱 개편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스탬프 적립 실적을 일방적으로 소멸시킨 저가 커피사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4일 방미통위는 커피 구매 시마다 1개씩 적립되는 포인트인 '스탬프'를 앱 개편 시 일방적으로 삭제한 저가 커피 브랜드 1곳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해당 커피사는 지난 4월 신규 멤버십 앱을 도입하면서 기존 이용자들의 스탬프 기록과 이용실적 대부분을 초기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앱에서는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커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나, 새로운 앱으로 전환되면서 이용자들의 적립 내역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신규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들은 회원가입 절차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방미통위는 해당 커피사 이용자들의 피해 사실을 인지한 후 지난 9월부터 실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사실조사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방미통위는 이러한 조치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정당한 사유 없는 이용계약 해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3조 1항에 따르면, 금지행위를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매출액의 100분의 3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방미통위 관계자는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및 시정명령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통신 서비스의 피해 유발 행위를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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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새 드라마 촬영 앞둔 '아들맘' 박신혜, 세련미 터지는 '똑단발'로 청순 미모 뽐냈다N 배우 박신혜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똑단발 변신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박신혜는자신의 SNS에 '금보는 대기 중. 커피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Instagram 'ssinz7'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턱선에 맞춰 짧게 자른 단발 스타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터틀넥 상의를 착용한 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박신혜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입니다. '꽃받침' 포즈를 취하거나 휴대폰을 든 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마치 데뷔 초의 풋풋한 시절을 연상시킵니다. 엄마가 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단발 스타일 변신은 박신혜의 차기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주인공 홍금보 역을 맡게 된 박신혜가 캐릭터에 맞춰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극중 그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증권사 고졸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역할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박신혜는 결혼 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복귀작의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Instagram 'ssinz7'지난 2022년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같은 해 1월 아들을 출산한 후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회수: 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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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짝퉁' 라부부 키링, 발암물질 범벅이었다... 기준치 344배 검출N 관세청이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집중단속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적발된 짝퉁 제품 60만 6443점 중 일부에서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의 최대 5527배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관세청은 이같은 단속 결과를 발표하며,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을 성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 카드뮴,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 이번 성분분석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짝퉁 제품 반입 급증에 대비해 실시됐습니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라이브 커머스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까지 검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의 분석 결과, 짝퉁 금속 장신구인 귀걸이, 목걸이, 헤어핀 등에서 납과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552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42점의 짝퉁 제품을 분석한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중 24점(57.1%)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으며, 납은 최대 41.64%(기준치의 4627배), 카드뮴은 최대 12.0%(기준치의 120배)까지 나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표면처리 수준이 아니라 제조 시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부부 키링 5점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2점에서 국내 기준치의 344배에 이르는 가소제(DEHP)가 검출됐습니다. 이번 분석에서 다량 검출된 납, 카드뮴, 가소제는 모두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가능 물질로 지정한 유해물질입니다. 납과 카드뮴은 중독 시 신장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소제는 중독 시 생식능력 손상 및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명인을 따라하기 위해 짝퉁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짝퉁 제품 소비는 지식재산권 침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관세청은 국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한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사진=인사이트 조회수: 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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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 혐의 이경규, 벌금 200만 원 약식명령N 개그맨 이경규(65)가 공황장애 치료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는 서울중앙지법 약식 8단독 이영림 판사가 지난달 3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규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달 21일 이경규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한 바 있습니다.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약식명령은 정식 재판 절차 없이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제도입니다. 이경규는 약식명령문을 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이경규는 자신의 차량과 차종 및 색상이 동일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이 실시한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이경규는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도 양성 결과가 나왔으며, 경찰은 이 결과를 토대로 이경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이경규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경규 / 뉴스1 이경규는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언론과의 만남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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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잘 돌봐줄게'... 지적장애인 꼬드겨 '배달 노예' 만든 20대 부부 실형N 지적장애인을 속여 1년간 배달 노예로 부린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를 고려해 일부 감형했지만, 여전히 중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5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노동력착취약취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7·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전 남편 B씨(28)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6개월 감형됐고, B씨는 원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년간 지적장애인 C씨(20대)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며 강제로 배달일을 시켰습니다. C씨가 벌어온 약 2700만 원의 임금을 모두 갈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A씨는 C씨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한 후 그의 명의로 지급된 사회보장급여 300만 원까지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적장애를 가진 C씨를 돌볼 가족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다른 지역에서 살던 C씨를 데려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지적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를 배달업체에 취업시켜 임금을 갈취하고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위험한 물건으로 무차별 폭행해 그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후유증이 큰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A, B 씨는 양형부당을 사유로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를 배달업체 여러 곳에 취업시켜 임금을 착취·갈취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집안일을 시키는 등 노예로 부렸다'며 '폭행과 착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간 피해자를 찾아가 무차별 폭행하는 등 이후 범행 수법과 기간 등을 살펴봐도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습니다.다만 A 씨에 대해 '원심과 항소심 재판 중 피해자에게 일정 금원을 지급하고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당시 부부였던 이들은 기소 전 이혼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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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임하룡, 최양락과의 '따귀 사건' 전말 공개... '○○○라고 불러서 못 참겠더라'N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이 과거 후배 최양락과의 갈등 상황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임하룡이 출연해 '따귀 사건'으로 불리는 과거 일화의 전말을 털어놨습니다. 해당 영상은 '희극인 임하룡 4화 (성미까진 참겠는데 양락이는 못 참겠더라)'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습니다. YouTube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송승환이 '얼마 전 이성미씨가 나와서 '예전에 임하룡씨 놀린거 반성한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임하룡은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이 반성할 성격이 아닌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어서 진지한 표정으로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임하룡은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 나를 '노인네'라고 부르더니 이제는 '오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전엔 그게 정말 싫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특히 임하룡은 당시 자신의 처지에 대해 '그때 난 나이는 많았지만 방송에서는 이성미보다 후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워낙 만만하게 생겨서인지 뭐만 해도 내 말에 동조를 안했다'며 '그게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도 공개됐습니다. 임하룡은 '주병진 차 타고 가다가 그냥 내리고, 이홍렬 차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린적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양락과의 갈등 상황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YouTube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임하룡은 '자신을 '노인네'라고 부르던 사람이 이성미뿐이었는데, 그게 재미있으니까 최양락도 같이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락이는 그때 막내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임하룡은 ''노인네 오늘따라 왜 이래' 이 말을 다섯번쯤 하길래 결국 못참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그만 얘기해야 하는데, 또 얘기하게 된다. 그래도 미안하다'며 당시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임하룡은 현재는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다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일이다, 양락이도 워낙 장난꾸러기였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조회수: 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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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35 |
'박성광♥' 이솔이, 여성암 극복했는데... '반려견 심장병 진단, 헤어짐은 언제나 힘들어'N 코미디언 박성광의 부인 이솔이가 반려견의 심장병 진단 소식을 공개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광복이 털이 담긴 키링, 너무 귀엽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강아지 모양의 투명한 키링 속에 반려견 광복이의 털이 소중히 보관되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솔이는 '광복이도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겨울이보다 조금 더 진행된 상태다. 숨을 가쁘게 쉬어서 이뇨제를 시작했다'라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모든 관계에는 끝이 있다고 하지만 헤어짐은 언제나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말하며 깊은 감정을 표현했습니다.Instagram 's5llala' 이솔이는 '우리에게 얼마가 남았건 하루를 꽉 채워서 후회 없이 행복하게 보내야겠다'라고 다짐하며, '오래오래 곁에 있게 해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광복이는 지난 8월 폐수종 진단을 받아 산소방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솔이의 또 다른 반려견인 겨울이 역시 지난 7월 심장병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Instagram 'parksungkwang_22' 두 사람은 결혼 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솔이는 과거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여성 암 판정을 받았다. 3년 전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암투병 경험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현재 이솔이는 개인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생활, 여행 경험, 반려견들의 근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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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손 오그라들고 설사 30번... 군부대 '집단 식중독' 의심, 취재 시작하자 '뒷북 신고'N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군사경찰대대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해 군 급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충청권 군부대 식중독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군 급식 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제군 소재 육군 12사단 군사경찰대대 소속 병사 3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12사단 관계자는 '환자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여 진료 후에 복귀했고, 다른 장병들과 동선을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일부 병사들의 증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예정된 휴가를 나온 병사 중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는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주말 동안 몸살, 발열, 두통, 설사 증세를 겪은 병사 A씨는 3일 휴가를 나와 이동하던 중 구토와 과호흡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손에 쥐가 나고 오그라드는 증상까지 나타났습니다. A씨는 응급조치와 수액 치료를 받고 증상이 다소 완화되어 집에서 머물고 있으나, 계속된 구토와 설사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경우 대학병원 입원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병사는 하루에 30번 이상 설사하고, 새벽에도 복통 탓에 화장실을 드나들며 두통과 매스꺼움, 식은땀, 오한 등으로 정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사 중에는 부대 인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환자도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부대 측의 늑장 신고입니다. 부대 측은 연합뉴스 취재가 시작된 지난 4일에서야 보건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식중독 발생원인 조사절차에 관한 규정상 2명 이상이 동일한 식품을 섭취한 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감염병 대응 매뉴얼상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의 경우 주말에도 신고가 이뤄지면 즉시 역학조사에 나서는 체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대 측은 지난 4일 오후에야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12사단 관계자는 '지난 3일 사단 의무대대에서 위생점검에 나서 식자재와 부식을 비롯해 취사장 전반에 걸쳐 위생 점검을 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자체 점검에 이어 보건소에 신고했을 뿐 취재가 시작되고 나서야 신고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A씨의 가족은 '충청권 군부대에서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재발한 건 군 급식과 식자재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국가가 국민의 자녀를 맡아 보호하는 공간에서 기본적인 먹거리 안전조차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덮이는 군 내 급식 사고로 끝날 일이 아니라 반복되는 군 급식 안전 문제에 대한 제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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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이효리, 직접 만든 티셔츠 수익금 '1200만원' 전액 유기동물 후원N 가수 이효리가 동물 보호를 위한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고양이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전액 유기동물 후원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일 이효리는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지인의 SNS 계정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Instagram 'lee_hyolee'해당 게시글에는 '고양이티 굿즈 판매 수익금 1200(만원)상당 사료 4.6톤 제주도내 캣맘, 캣대디, 남쉼터에 나눔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달 10일 유기묘 후원을 위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이번 기부는 해당 티셔츠 판매로 얻은 수익금 1200만원 상당을 사료 4.6톤으로 구매해 제주도 내 캣맘, 캣대디, 남쉼터에 전달한 것입니다. 이는 이효리의 첫 번째 동물 보호 활동이 아닙니다. 지난 8월에는 유기견을 위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효리는 유기묘, 유기견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거주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 후, 최근에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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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올해 수익 100조 기록했는데도... '국민연금 믿나요?' 질문에 55%는 '이렇게' 답했다N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불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높아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국민연금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연금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7%로 신뢰한다는 응답 44.3%보다 11.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세분화하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가 17%, '신뢰하지 않는 편'이 38.7%였습니다. 반면 신뢰한다는 응답은 '신뢰하는 편' 39.6%, '매우 신뢰한다' 4.7%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세대 간 인식 격차가 뚜렷했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신뢰도가 62.9%로 과반을 넘었지만, 20대는 30.8%, 30대는 25.3%에 그쳐 젊은 세대의 국민연금 불신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습니다. 40대의 신뢰도는 42.6%로 중간 수준이었습니다. 가입 유형별로는 자발적 가입 의사가 높은 임의가입자의 신뢰도가 5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업장 가입자는 42.2%, 지역 가입자는 48.2%의 신뢰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9.7%가 현재 소득에 비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보통이다'는 25.6%, '부담되지 않는다'는 4.7%에 불과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보험료 절반을 사용자가 분담하는 사업장 가입자(72.9%)가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지역 가입자(62.2%)보다 부담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총은 이에 대해 지역 가입자의 신고소득과 보험료 수준 자체가 사업장 가입자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지역가입자가 7만9,886원인 반면 사업장 가입자는 30만6,985원으로 약 4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결정된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4%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내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현재 9%에서 13%까지 인상되는 모수 개혁에 대해 '매우 부정적' 33.7%, '다소 부정적' 39.7%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 응답은 19.7%에 그쳤습니다. 연령대별로 보험료율 인상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0대 83%, 30대 82.8%, 40대 74.5%, 50대 74.3%였지만, 60대 이상에서는 52.2%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내년부터 소득대체율을 43%로 인상하는 모수 개혁이 기금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82.5%가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경총은 재정 안정화 장치 없이 연금 급여 수준만 높인 개혁으로 기금 고갈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정부가 지향해야 할 국민연금 제도 개선의 최우선 원칙으로는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가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세대 간 공정성 확보' 27.6%, '충분한 노후 소득 보장' 18.4%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연금 개혁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소득대체율 인상보다 낸 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올해 기금 연간 운용 수익률은 8.22%로 연간 잠정 운용수익금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 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조회수: 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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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모친상으로 임시 석방된 60억대 사기범... 한 달째 도주 행각N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130여 명으로부터 약 6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사기 조직 총책이 모친상을 이유로 임시 석방된 후 한 달 넘게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법무부 교정 당국에 따르면,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30대 A씨는 지난 9월 25일 모친상을 당해 법원에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이후 임시 석방 조치를 받았습니다.구속집행정지는 구속된 피의자나 피고인이 질병, 가족의 위급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구속 상태를 해제받는 제도입니다. 부산구치소 전경 / 뉴스1 A씨는 전문 사기 조직의 총책으로 알려진 인물로, 투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구속집행 정지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A씨가 구치소로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며, 검찰은 A씨에 대해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검찰은 추적 작업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원 명령에 의해 구속집행이 정지되면 석방할 수밖에 없고 제도적으로 임시 석방된 기간에 수용자를 교정당국이 관리∙감독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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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카리나, 블랙 시스루룩으로 고급미 폭발... '자화상' 화보급 일상 공개N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최근 공개한 일상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리나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화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카리나는 세련된 패션 감각과 완벽한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미술관에서 촬영된 사진에서 카리나는 블랙 시스루 톱과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스커트를 조합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모던한 미술관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한 이 스타일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리나만의 독특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katarinabluu'특히 그림을 손에 든 포즈에서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돋보였으며, 도시적인 감성이 완벽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는 카리나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에서는 기린의 자세를 따라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고, 디저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자연스러운 표정도 공개되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9월 20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5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 '뮤즈 오브 더 이어', '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을 석권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Instagram 'katarinabluu' 조회수: 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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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일도, 구직도 안 한다'... 30대 '쉬었음' 인구 32만 8000명, 역대 최고치N 일하지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30대 '쉬었음' 인구가 32만 8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지난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비임금근로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통계 / 국가데이터처 활동상태별로는 가사(36.9%), 재학·수강(20.2%), 쉬었음(16.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쉬었음'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7만 3000명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21만 8000명)과 30대(32만 8000명)가 각각 1.3%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하며 고령층과 청년층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는 '몸이 좋지 않아서'가 3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19.0%),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8.4%)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계층별 분석 결과, 15~29세만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움'(34.1%)이 가장 높았고, 그 외 연령대는 '몸이 좋지 않아서'가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30대는 '몸이 좋지 않아서'(30.8%)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움'(27.3%)을 답한 비율이 비슷한 수준을 보여 주목됩니다. 1년 전과 비교한 '쉬었음' 사유별 변화를 살펴보면, 15~29세와 60세 이상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가 각각 3.3%포인트, 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30대는 '일의 완료나 고용계약 만료'(2.7%포인트), 40·50대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각각 1.4%포인트, 5.0%포인트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15~29세 청년층은 경력직 중심의 채용 관행과 수시채용 확산 등으로 인해 첫 일자리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30대는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비혼이 늘면서, 가사나 육아로 쉬는 인구는 줄고 대신 퇴사 후 휴식이나 건강 문제, 일자리 부재 등 다른 이유로 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향후 1년 이내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인구는 330만 1000명(20.4%)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하락세입니다. 취업·창업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임금근로 희망자는 근무여건(31.0%)을, 창업 희망자는 수입·수익(47.2%)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 취업 희망시 월평균 임금은 200만원~300만원미만(43.6%)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이내 취업·창업 비희망 사유는 가사(24.6%), 통학(학업)·진학준비(23.3%), 연로(21.6%) 순으로 높았습니다. 한편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655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3000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3만 2000명), 교육서비스(3만 1000명), 협회·단체·개인서비스(3만 1000명)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13만 1000명), 운수·창고업(-4만 1000명)은 감소했습니다. 조회수: 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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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여고생 사진으로 계정 만들고 '음란물' 업로드... 범인의 정체 드러나자, 학교 뒤집어졌다N 전북 익산 지역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의 사진을 도용해 음란물을 게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A양(16세)은 지난 9~10월 동급생 B양의 얼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SNS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A양은 이 가짜 계정을 통해 음란 영상과 사진을 여러 차례 게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게시된 콘텐츠는 출연자의 얼굴 부분을 편집으로 가렸지만, 교복 차림의 영상 등을 통해 등장인물이 마치 B양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수법은 지난해 학원가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피해자인 B양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이상한 영상이 네 계정에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피해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B양은 현재 심리적 충격으로 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B양의 학부모는 학교 측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나, 학교가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조치나 적절한 후속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이 공개된 이후에도 두 학생은 여전히 같은 층, 같은 건물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한 피해자 측은 학교폭력 심의 절차나 결과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지원도 미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자 측은 '가해 학생이 여전히 같은 공간에 머물러 있으며, 신고 후에도 조사 진행 상황이나 후속 조치에 대한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오는 17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열린다는 통보 외에는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심리 상담 지원, 교육청 보고 등도 모두 규정에 맞게 진행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통보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담당 교사가 절차에 따라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측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장학사를 파견했다'며 '피해 학생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개최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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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15 |
'내 아기 바뀔 뻔'... 병원서 신생아·산모 확인 오류 잇따라 '주의경보'N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원 내 신생아 뒤바뀜 사고 위험에 대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4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분만 시 정확한 산모 및 신생아 확인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환자 안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건의료기관에 발령하는 경보입니다. 이번 경보 발령 배경에는 신생아가 뒤바뀔 뻔한 사고 두 건이 확인된 것이 있습니다.첫 번째 사례에서는 분만실 간호사가 환자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A산모의 아기에게 B산모의 인식밴드를 착용시킨 후 신생아실로 이동시켰습니다. 다행히 전산 확인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어 올바른 인식밴드로 교체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례에서는 마취과에서 C산모의 라벨을 D산모 아기 인식밴드에 잘못 부착하여 신생아를 인계했으나, 이후 오류를 확인하고 바로잡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분만 시 환자 확인 관련 오류는 신생아가 뒤바뀌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분만 관련 환자 확인 기준을 수립하고 분만 단계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생아 확인 절차를 누락하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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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8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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