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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19 07:15
제주도 해안가에서 차 포장지로 교묘하게 위장된 마약류가 연이어 발견되면서 수사당국이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7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용담포구에서 바다지킴이가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용담포구서 발견된 '차'(茶) 봉지 위장 마약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발견된 물체는 지난 9월 29일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과 동일한 포장 형태로 확인됐습니다.
한자로 茶(차)라는 글자가 적힌 사각 블록 형태의 포장지 내부에는 백색 결정체 1kg이 밀봉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해경이 실시한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께 구좌읍 동복리와 11시 10분께 애월읍 해변에서도 추가로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 물체는 지난달 15일과 24일 경북 포항 임곡리 해변과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 발견된 중국산 철관음(鐵觀音) 우롱차 포장 형태로 위장한 마약과 유사한 모양으로, 각각 1㎏씩 들어있었습니다. 아직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나 케타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서 발견된 '차'(茶) 봉지 위장 마약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지난 9월 말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제주항·애월읍·조천읍·구좌읍·용담포구 해안가와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등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발견되었습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모두 케타민으로 조사된다면 발견된 양은 총 27㎏에 달하며, 통상 1회 투여량 0.03g 기준 9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케타민은 마취제의 한 종류로 다량 흡입하면 환각, 기억손상 등 증세를 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에서 연이어 마약이 발견되자 제주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11일 오후 1시부터 일몰까지 제주시 한경면∼귀덕리(1구역), 곽지리∼용두암(2구역), 제주항∼구좌읍(3구역) 3구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마약류 수색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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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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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난이도 기록한 2026 수능... 만점자 'O명', 모두 의대 희망N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재학생 만점자들이 모두 의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수능 당일인 교육특구 소재 자사고 재학생 A군이 첫 번째 만점자로 확인된 데 이어, 14일에는 전북 소재 일반고 재학생 B군이 두 번째 만점자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광진구 소재 일반고 재학생 C군이 세 번째 재학생 만점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세 학생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영역에서는 모든 문제를 정답 처리했으며,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한국사에서는 각각 1등급을 받아 만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영어는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만점으로 처리됩니다. C군은 가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3 / 뉴스1 선택과목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지구과학Ⅰ과 화학Ⅱ를 택했습니다. 이는 첫 번째 만점자인 A군과 동일한 선택입니다. C군이 재학 중인 서울 광진구 소재 일반고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만점자를 배출한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만점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C군은 수시 전형에서도 의대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어 평소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여온 학생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C군은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학Ⅱ 응시를 통해 서울대의 물리 또는 화학 필수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사진 = 인사이트 서울대는 의대를 포함한 유형2-1과 유형2-2 모집단위에 대해 과학탐구Ⅱ 조정점수를 부여하는데, C군은 정시에서 Ⅱ과목 가산점 3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대의 과탐Ⅱ 조정점수는 Ⅱ+Ⅱ 조합 시 5점, Ⅰ+Ⅱ 조합 시 3점이 부여됩니다. 올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고교별 추천인원은 2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서울대 2026학년도 정시 의대 모집인원은 지역균형선발 10명, 일반전형 29명으로 총 39명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겨냥해 체감 난이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올해 수능에서 재학생 만점자가 벌써 3명이나 확인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반복학습으로 수능에 유리한 재수생이 아닌 재학생들이 연이어 만점을 기록하고 있어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확인된 A군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화학Ⅱ와 지구과학Ⅰ을 선택했으며, 화학Ⅱ 응시를 통해 서울대 의대 필수 조건을 충족하고 정시에서 Ⅱ과목 가산점 3점을 확보했습니다. B군의 경우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물리학Ⅱ와 화학Ⅱ를 선택했습니다. 서울대 의대의 물리 또는 화학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Ⅱ과목 최고 가산점 5점까지 확보했습니다. 올해 수능의 경우 Ⅱ과목이 상대적으로 쉽게, Ⅰ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표준점수 합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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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목사님, 내란 빤스 입고 오셨습니까' 유튜버 도발에... 전광훈 '조용히 해 이 개XX야'N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원로목사가 18일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서 욕설을 내뱉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전 목사는 파란색 양복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전 목사는 경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주변에서 들려온 도발적인 발언에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뉴스1 한 유튜버가 전 목사를 향해 '목사님 어떤 빤스(팬티) 입고 오셨어요'라고 외치자, 전 목사는 즉각 '야 이 XX야', '조용히 해', '저 사람 누구야'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해당 유튜버가 '어떤 빤스 입고 오셨어요? 내란 빤스 입고 오셨습니까'라고 다시 외치자, 전 목사는 마이크를 잡고 '조용히 해 이 개XX야'라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전 목사는 취재진을 향해 '아이 저거 빨리 격리시켜. 저런 X들 때문에 기자회견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빤스'라는 표현은 전 목사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 이력과 연관된 단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자신을 비판해온 언론사들을 직접 거명하며 '왜 날 비방만 하고 난리야'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뉴스1서울경찰청 안내실로 향하기 직전에는 기자들을 향해 '절대로 내용을 편집하거나 왜곡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입·폭력 사태의 배후 인물로 의심받고 있어 이날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회수: 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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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카톡 업데이트에 '탈출한다'더니... '대반전' 결과 나왔다N 카카오톡이 친구탭과 숏폼 기반 지금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뒤 '쉰스타(쉰내 나는 인스타그램)'라는 조롱을 받았지만, 실제 이용자 수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8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79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8월 4819만명 대비 0.4% 감소한 수준으로, 사실상 통계적 변동 범위 안에 머무는 수치입니다. 와이즈앱·리테일 관계자는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이용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 FX카카오톡 개편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됐던 다른 메신저 앱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네이트온은 MAU가 94.5% 증가해 55만명으로 집계됐지만, 전체 메신저 앱 가운데 가장 낮은 이용자 수였습니다.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된 메신저 앱 또한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이어 디스코드 644만명, 텔레그램 428만명, 페이스북 메신저 158만명, 위챗 118만명, 와츠앱 106만명, 네이트온 55만명 순이었습니다.실적 흐름에서도 카카오는 개편 이후 오히려 역대급 호조를 보였습니다. 카카오톡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고, 카카오톡 체류시간 역시 반등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일평균 체류시간이 약 10초 증가하는 데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변화입니다.특히 많은 비판을 받았던 친구탭과 지금탭의 체류시간은 3분기 평균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화방 중심이었던 트래픽이 다른 탭으로 확장되며 플랫폼 전반에서 트래픽의 질이 향상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AI 기능을 앞세워 새로운 수익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카카오 서비스 기반 AI 생태계 안에서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 FX카카오는 지난 10월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고, 내년 1분기에는 카카오톡에 자체 AI 기능을 탑재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회수: 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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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13년 이어진 '4000억' 론스타 소송, 배상금 0원으로 마무리N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3년간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분쟁에서 완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가 정부의 취소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론스타가 요구했던 6조 원대 손해배상액이 모두 무효화됐습니다.지난 18일 오후 7시경 김민석 국무총리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18일 오후 3시 22분경 미국 워싱턴 소재 ICSID의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결정으로 ICSID 중재판정부가 2022년 8월 31일 인정했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2억 1650만 달러와 이자 비용이 현재 환율 기준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정부의 배상 책임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 / 뉴스1오히려 론스타는 정부가 취소 절차에서 지금까지 지출한 소송비용 총 73억 원을 30일 내에 정부에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중재 절차 과정에서 적법 절차 위반이 상당히 중대하게 발생했다는 점이 한국 정부의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진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부는 중재판정의 배상 판결에 대한 취소 신청 근거로 중재판정부의 월권, 판정 주요 이유 설명 부족 등도 제시했습니다.브리핑에 배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일각에선 새 정부 출범 전부터 (소송을) 한 게 아니냐고 하지만 이건 어느 정부가 아니라 12·3 내란 이후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등이 부재한 상황에서 혼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지난 2013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가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모습 / 뉴스1앞서 지난 2012년 1월,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고의로 승인을 지연시켰다며 같은 해 11월 ICSID에 정부를 상대로 46억8000만 달러(약 6조8000억 원)를 배상하라는 투자자-국가 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2022년 8월 ICSID 중재판정부는 론스타 측 주장을 일부 수용하고, 한국 정부에 배상금과 이자 등을 지급하라고 판정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2023년 9월 ICSID에 판정 취소 신청을 제기했고, 26개월 만에 최종 승소 판정을 받았습니다.법무부는 '론스타가 추가 배상을 요구하려면 새로운 ISDS 절차를 제기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실관계가 없는 한 판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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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페널티킥 실축 후 '부끄러웠다'... 황희찬, 팬들에게 씁쓸하고 미안한 마음 전했다N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2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72위 가나를 상대로 후반 17분 이태석의 헤더골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강인의 정교한 크로스를 이태석이 헤더로 연결해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중반 손흥민은 후반 16분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0-0 상황에서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빠지고 조규성과 황희찬이 투입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뉴스1 하지만 황희찬에게는 아쉬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황희찬이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왼쪽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벤치에서 지켜보던 손흥민도 탄식을 내뱉었습니다.뉴스1 경기 후 황희찬은 '경기 끝나고 다들 선수들도 놀리는 느낌으로 왔다. 개인적으로 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라며 '진지하게 임했는데 너무 생각이 많았다. 심플하게 마무리해서 결과를 만들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반성했습니다. 페널티킥 키커 순서에 대해서는 '따로 정한 것은 없고 그동안 제가 찼다'라며 웃으며 답했습니다. 황희찬은 '찬스에서 냉정하게 마무리해야 쉽게 이길 수 있다.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가야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팀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응집력이 선수들끼리 좋아졌다. 팀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다'라며 '이번 두 경기가 컸다.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솔직히 비교하기는 그렇다'라면서도 '어린 선수들도 하나되어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고 현재 대표팀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뉴스1 이번 승리로 한국은 FIFA 랭킹을 유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트2를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황희찬은 '올해 강팀과도 하고 최종예선도 했다. 축구는 결과가 중요하다. 잘 만들었다'라며 '월드컵 가기 전까지 3년간 잘 만들었다. 이제는 더 결과를 내야 한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국은 올해 브라질에게 0-5 대패를 당했지만, 파라과이(2-0승), 볼리비아(2-0승), 가나(1-0승)를 연달아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평가전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둔 홍명보호는 월드컵 본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회수: 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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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전한길 '민주당에게 고발당하는 것은 '훈장'...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마찬가지'N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전 씨가 이를 '훈장'이라고 표현하며 반발했습니다. 전 씨는 18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민주당에서 고발했다는 뉴스가 나온다'면서 '민주당에게 고발 당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 하다 당한 것이기에 훈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자신의 상황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비유하며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하면 일본 순사한테 잡혀갔다'며 '그것은 독립운동이기에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ouTube '전한길뉴스 1waynews' 전 씨는 '나도 마찬가지'라며 '진실을 말하는데 이를 두려워하는 민주당이나 이재명 끄나풀, 언론들이 전한길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독립운동가들이 순사한테 잡혀가듯 이재명 비판하면 다 명예훼손이고, 중국 비판하면 감옥가요. 그게 대한민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 때 독립운동했듯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무너뜨리고자 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된 '이재명 나무 매달면 1억' 발언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며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전 씨는 '아 그때 전한길 말이 옳았다'라며 '그때라도 묶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할 날이 올 지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ouTube '전한길뉴스 1waynews'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1일 전 씨의 현상금 발언과 관련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전 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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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15 |
'출석하세요'... 경찰에 '현금' 숨긴 선물 보낸 피의자N 부산에서 무고 혐의로 수사를 받던 70대 남성이 담당 경찰관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선물을 보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무고 혐의를 받던 피의자 B씨(70대)가 자신의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과 A 경사에게 현금다발과 과일을 보내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9월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 택시 기사가 A 경사에게 택배 상자를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택시 기사는 '경남 창원에서 한 손님이 탑승하지 않은 채 상자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상함을 느낀 A 경사는 동영상을 촬영하며 포장을 개봉했고, 상자 안에서 600만원 상당의 1만원권 현금다발을 발견했습니다.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현금을 보낸 인물이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 B씨임이 확인됐습니다. B씨는 지난 5월 지인 2명에게 빌려준 수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오히려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피의자 조사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현금이 든 택배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B씨의 뇌물공여는 한 차례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출석 요구일인 지난달 2일에도 출석하지 않고 과일상자와 함께 현금 4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함께 보낸 편지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하지 못한다'는 내용과 함께 추가 뇌물공여를 암시하는 문구까지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경찰은 B씨가 자신에 대한 수사를 무마할 목적으로 담당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판단하고, 기존 무고 혐의에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해 구속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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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두산 팬들 오늘 파티다... 조수행, 4년 16억에 잔류N 두산 베어스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수행(32)과의 재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두산은 18일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6억 원, 연봉 총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구단 관계자는 조수행에 대해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며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수행 / 두산베어스 제공 조수행은 재계약 소감을 통해 '프로 생활을 하는 동안 FA를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더욱 큰 영광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제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닙니다. 타석에서, 누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입니다'라며 '앞장서서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수행은 2016년 두산에서 프로 데뷔 후 2025시즌까지 통산 905경기에서 타율 0.256, 180도루를 기록한 베테랑 선수입니다. 특히 2021시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하는 꾸준함을 보여왔으며, 2024시즌에는 64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두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의 요청에 따라 내부 FA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내부 FA 선수는 투수 이영하와 최원준입니다. 반면 투수 홍건희는 옵트아웃을 행사해 두산을 떠나 FA 시장에 나선 상태입니다. 두산은 이날 오전 외부 FA 유격수 박찬호 영입도 발표했습니다. 올해 1호와 2호 FA 계약을 모두 두산이 성사시키며 적극적인 전력 보강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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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두 달 동안 500만개 팔렸는데... SNS 화제의 '메롱바' 유해성 논란 터졌다N 국내 편의점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GS25가 지난 9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스크림 '메롱바'는 출시 2주 만에 80만 개 판매를 기록하고,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메롱바는 월드콘과 메로나 등 오랫동안 상위권을 유지해온 기존 제품들을 단기간에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는데요.혀 모양과 닮은 젤리 형태 아이스크림인 메롱바는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녹아도 액체로 흐르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Instagram 'gs25_official'메롱바의 성공은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데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GS25의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은 60%를 기록했습니다.같은 기간 바 형태 아이스크림 매출은 140%를 넘어서는 급증세를 보였습니다.이러한 성공에 자극받은 CU와 세븐일레븐도 메롱바 판매에 뛰어들며 편의점 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메롱바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즌 소르베, 젤롱바 등 다른 중국산 아이스크림 제품들도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GS25가 지난달 출시한 후속 제품 '딸기메롱바'는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매출 2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하지만 급속한 인기 상승과 함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메롱바를 비롯한 일부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타르계 식용색소'와 '코치닐' 등이 사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Instagram 'gs25_official'실제로 메롱바 포장지의 원재료명을 통해 식용색소 황색 제4호와 청색 제1호가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황색 제4호, 청색 제1호 등 타르색소는 국내 기준상 사용 가능한 성분이나 국내 제조사들은 유해성 논란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타르색소에 대한 우려는 국제적으로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유럽연합(EU)은 황색 제4호를 천식 유발 가능 물질로, 청색 제1호를 어린이 과잉행동과 연관된 색소로 분류해 주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같은 이유로 2027년부터 타르색소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회수: 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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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차박텐트' 연결 차량서 2명 숨진 채 발견...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N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차박텐트를 설치한 차량 안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6분께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사진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신고자는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모터 소리만 들리고 안에 있는 사람은 인기척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박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차박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조회수: 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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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아리아, 도와줘' 할아버지 구조 요청 들은 '꿈돌이 돌봄 로봇', 119 신고해 구조N 대전 대덕구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돌봄 로봇이 위급상황에 처한 고령자를 구조하는 사례가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일 대덕구는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경 발생한 돌봄 로봇 구조 사례를 공개했습니다.당시 80대 A씨는 자택 침대에서 떨어져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돌봄 로봇을 향해 '아리아, 도와줘'라고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돌봄 로봇 '아리아' / 대전시 A씨의 도움 요청을 인식한 AI 스피커 운영업체는 즉시 119에 신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A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와 엉덩이 부위 뼈에 금이 가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A씨의 남편 역시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과정에 있습니다. A씨는 '당시 휴대전화도 침대에서 멀리 있어 '아리아'가 아니었다면 상황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대덕구는 고령자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 로봇 AI 스피커 '아리아'와 '꿈돌이 돌봄 로봇'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AI 돌봄 기술이 실제 긴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AI 돌봄 기술이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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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실 보좌진, 성비위 의혹으로 검찰 송치N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실 소속 비서관이 성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지난 18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성 비위 의혹을 받는 이준석 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0.30 / 뉴스1A씨는 이달 초 학업을 이유로 의원실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검찰 송치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이준석 의원실은 후임자를 선발한 뒤 17일 국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야 비로소 상황을 파악하게 됐습니다.국회사무처 측에서 'A씨가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의원면직이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입니다.이준석 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의원면직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송치 사실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국회 감사관실로부터 진행 중인 사건이라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이에 대해 A씨는 의원실에 '한 여성과 시비가 붙었을 뿐 억울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재 이준석 의원실은 A씨를 5급에서 9급으로 강등하고 국회사무처에 직권면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비서관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이는 현행 법령상 형사사건으로 구속수사를 받거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면 국회의원 보좌진을 면직할 때 30일 전에 통보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조회수: 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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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길거리서 의식 잃은 고등학생, '응급실 뺑뺑이'로 병원 찾다 숨져N 부산에서 경련으로 쓰러진 고등학생이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1시간동안 헤매다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습니다.지난 18일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6시17분경 부산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해당 학교 재학생 A군이 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신고 접수 16분 후인 오전 6시 33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흐릿한 의식을 지닌 A군을 발견해 즉시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이후 구급대는 부산 지역 대형병원들에 이송을 요청했으나, 4개 대형병원 모두가 소아신경과 관련 배후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부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구급대는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이송 가능한 병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부산 지역 대형병원 8곳과 경남 창원 소재 병원까지 접촉해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했지만, 이 과정에서만 약 1시간이 소요됐습니다.병원을 찾는 동안 A군은 의식을 완전히 잃었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구급대원들은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부산시와 응급의료센터장들이 합의한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은 반드시 환자를 수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조치였습니다.A군은 심정지 발생 약 5분 후인 오전 7시35분경 병원에 도착했지만 결국 생명을 잃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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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60대 지적장애인 착취' 신안 염전노예 사건, 美 대사관이 진상 밝힌다N 전남 신안군 염전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노동 착취 사건을 둘러싸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직접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한 장애인 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피해자 변호인 및 장애인 단체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SBS가 보도한 신안 염전 노동 착취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60대 지적장애인 장 모 씨가 수십 년간 염전에서 노동 착취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국 측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특히 장 모 씨는 2014년 염전노예 사건 당시에도 피해자로 파악됐지만 구조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사관 측은 면담에서 장 모 씨가 2014년 당시 구조되지 못한 이유와 신안군이 2023년 염전주를 수사 의뢰한 후에도 피해자 분리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치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은 '미국 대사관 측에서 왜 이제 이런 사건이 다시 발생을 한 것인가, 구조적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것에 대한 파악을 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본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미 국무부가 매년 발간하는 인신매매보고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신매매보고서는 각국 정부의 인신매매 근절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1~3등급으로 분류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 보고서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2등급으로 강등된 바 있습니다. 당시 강등 사유로는 이주 노동자 강제노동과 피해자 보호 미흡 등이 제시됐으며, 한 해 전 발생한 태평염전 강제노동 사건이 미국 정부의 부정적 인식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미국은 태평염전 천일염에 대해 수입보류 조치를 내린 바 있어, 이번 사건 역시 통상 이슈로 비화할 여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정규 변호사는 '단순히 어떤 인권 상황만 보고하는 게 아니라 결국엔 그게 그 나라와 우리(미국 정부)가 과연 무역을 할 것이냐, 교역을 할 것이냐와도 굉장히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인권단체들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염전노예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다했는지, 법령 위반이나 부패행위는 없었는지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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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이재명 대통령, UAE와 51조 '세일즈 외교' 성공... AI·국방·방산·K컬처 '전방위 협력'N 한국과 UAE가 18일(현지 시각) 정상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총 51조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AI와 국방·방산, K컬처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KTV 이매진' 이어 '기대되는 성과가 AI협력 200억달러(29조원), 방산 수출 150억달러(21조원), K컬처는 시장 가치로 환산할 경우 704억달러 등 1000억달러가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강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우호 과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 동맹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 협력 분야에서는 UAE의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열렸습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브리핑에서 '올 초쯤 오픈AI, 엔비디아 등이 UAE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총액 1000억달러 규모로 하겠다는 선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투자 규모가 200억달러 규모인데, 여기에 우리 기업이 우선적인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산 분야에서는 기존의 단순 수출 구조를 넘어선 포괄적 협력 모델이 구축됩니다. YouTube 'KTV 이매진'강 실장은 '단순 수출·구매 구조에서 벗어나 공동 개발, 현지 생산,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완성형 가치 사슬 협력 모델 구축으로 150억달러 규모 이상의 방산 수출 사업에 우리 방산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AE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천궁2, K9자주포 수출과 함께 UAE의 방산 인프라 구축에도 한국 방산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강 실장은 ''150억달러 이상'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뒤가 얼마만큼 될지는 더 논의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UAE 대통령이 더 큰 제안을 줘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컬처 분야에서는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조성됩니다. 강 실장은 'AI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 기술, 의료, 우주·항공, 방산까지 포괄하는 신개념 복합 클러스터인 가칭 'UAE K-City' 조성 제안에 UAE 측은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KTV 이매진'그는 '중동 지역 K컬처의 시장 가치는 2025년 441억달러, 2030년에는 70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협력 규모에 대한 질문에 강 실장은 'K컬처는 시장 가치에 대한 설명이라 (1000억달러는) 좀 과도하다'면서도 'AI협력 200억달러와 방산 150억달러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한국과 UAE, 백 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목의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대 회담에서 '대한민국은 양국의 100년 동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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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가나 대표팀 감독이 평가한 한국 축구팀 '안정적이지만... 일본 레벨에 도달 못해'N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과 일본 축구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였습니다. 가나는 이번 11월 A매치에서 연이은 고전을 겪었습니다. 14일 일본 원정에서 0-2로 완패한 데 이어 한국전에서도 무득점으로 패하며 아시아 원정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뉴스1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을 3-2로 꺾었던 가나는 이번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가나의 전력 누수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모하메드 쿠두스, 토마스 파티, 안드레 아예우 등 핵심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전에 출전했던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와 수비 핵심 모하메드 살리수도 개인 사정으로 런던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부 프랜시스는 일본전에서 다리 골절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가나는 단 19명의 선수만으로 한국 땅을 밟았고, 골키퍼 3명을 제외하면 필드플레이어는 16명에 불과했습니다. 뉴스1 그럼에도 가나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아도 감독은 경기 후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고,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한국이 승리한 이유는 마무리가 더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도 감독은 '우리가 점유율도 높고 기회도 만들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한국은 기회를 살렸고, 내용은 대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위협적인 크로스와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에서 골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1 3년 전 대표팀과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아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변화상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은 스리백을 사용하면서 안정적으로 변했고, 실점 자체가 줄었으며 콤팩트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선수 구성을 봤을 때도 남아 있는 선수도 있지만, 좋은 어린 선수들이 가세했다'며 한국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아도 감독의 가장 주목받는 발언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비교 평가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일본은 강한 팀이다. 브라질도 이겼다'며 일본의 실력을 높이 샀습니다. 그는 '일본이 스스로 높은 레벨에 위치한 팀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브라질이 쉽게 지는 팀이 아닌 만큼, 일본은 강한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1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국과 가나는 그 정도 레벨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월드컵까지 개선할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가나의 입장에서 내린 냉정한 분석이었습니다. 함부르크 유스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아도 감독은 3년 만에 제자와 재회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만난 그는 '경기 결과를 축하한다고 했고,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서울이 인상적인 도시라고 했고, 차두리 감독 전화번호를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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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수능보는 고3에 간식줬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 휩싸인 구청장N 부산 연제구청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지난 18일 연제구에 따르면,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난 13일 연제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배포했습니다.해당 간식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주 청장이 일부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고3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는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의 모습 / 사진 제공 = 연제구연제구는 수능 당일 동정 자료로 주 청장이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행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장이 수험생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것은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제구 관계자는 '단체에서 준비한 간식 일부를 수험생을 격려하러 간 구청장이 별 뜻 없이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진만으로는 선거법 위반을 단정하기 힘들어 사실관계 확인을 해볼 예정'이라며 '선거법상으로는 타 기관에서 준비한 간식이라도 본인이 준비한 게 아니라는 설명이 없으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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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강인이 형한테 밥 사야죠'... 가나전 승리 이끈 '이강인·이태석', 알고보니 '슛돌이' 듀오N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평가전을 1-0으로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태석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나섰습니다.한국 대표팀은 사실상 2군으로 구성된 가나를 상대로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전에서 선발 출전한 옌스 카스트로프와 권혁규가 중원에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답답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습니다.이태석 / 뉴스1경기의 전환점은 후반 16분에 찾아왔습니다. 이태석이 이강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이 골은 그에게 A매치 데뷔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경기 종료 후 이태석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득점을 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그는 어시스트를 제공한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이 형이 정말 좋은 크로스를 올려줬다. 강인이형한테 밥을 사야 한다고 선수들이 이야기를 했는데 한번 말해보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이강인 / 뉴스1이태석과 이강인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태석은 '과거 이야기지만 더 새롭게 느껴지고 의미가 크다'며 대표팀에서의 합작골에 대한 특별함을 표현했습니다.마지막으로 이태석은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는데 일단 소속팀에 돌아가서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단점들도 잘 보완해야 한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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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7:00 |
'20년 키운 반려견 떠나보낸 지 한 달'... 김서형, 호스피스 노견 '노키' 입양했다N 배우 김서형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호스피스 생활을 하는 노견을 입양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한 동물보호소는 공식 SNS를 통해 '김서형 배우님, 노키의 엄마가 되어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서형의 노견 입양 소식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angelproject_official' 보호소 측에 따르면 노키는 지난 2022년 충주시 보호소에서 구조된 개입니다. 당시 누더기 상태의 노견이었던 노키를 두고 보호소 직원들은 '너무 늙은 아이라 구조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이 보호소는 노키를 그대로 둘 수 없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키는 이후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았지만 기력이 떨어지고 욕창, 근육 강직이 심해져 현재 호스피스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스피스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나 동물에게 편안한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서형은 올해 초부터 노키를 걱정하며 1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호소 측은 '사실 김서형 배우님은 올해 초부터 노키를 걱정하며 1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신 분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angelproject_official' 김서형은 직접 보호소를 방문해 노키를 만난 후 그 자리에서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노키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키의 남은 시간만큼은 따뜻한 엄마의 품에서, 포근함 속에서 보낼 것입니다'라며 '잠에서 깨면 만져주는 손길이 있고, 하루 종일 곁을 지켜줄 가족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서형의 이번 선택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는 불과 한 달 전 20살 된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김서형은 '고통 속에서도, 마지막 산책에서 보여준 너의 미소는 내 가슴 고히고히 담아 눈에서 멀어지지 않게 그려낼 거야. 한결같은 너의 사랑에 숭고함에.. 고개 숙여 감사하고 감사해. 고마워. 좋아해 사랑해'라는 심경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어린 강아지가 아닌 호스피스 생활을 하는 노견을 입양한 김서형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1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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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6:35 |
'강도 제압한 나나, 특공무술 4단이어도 직접 대응 말아야'N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를 제압한 사건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무술 실력이 있더라도 직접 대응보다는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습니다. 박성배 변호사는 지난 17일 YTN 출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나나 자택에 3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했는데 나나 모녀와 격투를 벌이다 제압당했다'며 '여성 피해자들로부터 강도가 격투를 벌이다 제압당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나가 특공무술 공인 4단 보유자라는 이력이 공개되면서 이번 제압이 가능했던 배경이 드러났습니다. 박 변호사는 '어느 정도 장비를 갖췄는지, 본인이 무술 유단자로 자신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지켜야 할) 어머니가 있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나선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Instagram 'jin_a_nana' 하지만 전문가는 이런 상황에서의 직접 대응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 변호사는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권고해 드리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서 나나와 어머니 모두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금 나나 씨도 다쳤고, 나나 씨의 어머니도 크게 다쳐서 의식까지 잃었었다고 한다'며 '(어머니는) 다행히 이제는 깨어나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어느 정도 요구를 응해 주고 경찰에 신고해 조기에 검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위와 관련해서는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3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주거 침입한 이상 특수강도미수가 성립함은 당연하다'며 '상해를 입힐 의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라 강도상해치상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나나의 집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남성은 미리 준비한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까지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침입했습니다. 침입 후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남성을 붙잡아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직업이 없었으며, 나나의 사생팬이거나 특정 연예인의 집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이 사는 곳인지 몰랐고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조회수: 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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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0 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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