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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6:35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들이 훈련병들을 상대로 담배를 고가에 판매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육군은 26일 육군훈련소 조교 2명이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통해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교들의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군기교육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된 조교들은 다수의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담배 1개비를 5만원에서 10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훈련소 내에서는 훈련병의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발각되지 않도록 도와주겠다'며 훈련병들을 유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 교묘한 수법도 동원됐습니다. 조교들은 조교 모자를 착용하면 훈련병 신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담배를 구매한 훈련병들에게 자신들의 모자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흡연을 도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조교들이 얻은 부당 수익은 총 150만원 규모로 파악됩니다. 피해를 입은 훈련병들의 개인별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만원부터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증언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통해 최초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육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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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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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한국인, 전쟁터에서 숨졌다... 정부 공식 확인N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장례식이 거행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 공관 영사가 장례식에 직접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당국이 사망 소식과 장례 일정을 한국 정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정부 당국은 고인의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0대 김모씨로 알려진 이 한국인은 올해 5월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은 25일 키이우에서 촬영된 사진을 통해 태극기로 덮인 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도하며 '전사한 한국인 의용군을 추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인 의용군이 참전했다는 소식과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러시아 정부 등을 통해 간헐적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지금까지 '확인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국제적 확산과 개인 차원의 참전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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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지방 청년 취업난... 수도권 청년보다 '3개월' 더 걸린다N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지역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수도권보다 3개월 이상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고용동향브리프 2025년 8호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비수도권 거주 청년의 평균 취업소요기간은 24.6개월로 수도권 거주 청년(21.2개월)보다 3.4개월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와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10년 전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평균 18개월 수준의 취업소요기간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지난 10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1 수도권의 경우 취업소요기간이 2~3개월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비수도권은 6개월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청년층의 취업소요기간은 과거 18.7개월에서 최근 22.7개월로 4개월 연장되었습니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청년은 10명 중 1명(1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 5명 중 1명(17.9%)이 바로 취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취업에 4년 이상 걸리는 청년의 비율도 과거 13.9%에서 최근 15.9%로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27.1개월, 여성이 18.8개월의 취업소요기간을 보였는데, 연구팀은 '남성 고졸 학력층의 군복무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학력별 격차도 뚜렷합니다.뉴스14년제 대졸 청년의 평균 취업소요기간은 11.7개월인 반면, 전문대졸은 13.9개월, 고졸 이하 청년은 33.6개월로 거의 3년에 달했습니다. 다만 고졸 이하 청년의 취업준비 기간은 과거 48개월에서 다소 단축된 상황입니다. 첫 직장의 고용 안정성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상용직 비율은 과거 73.3%에서 최근 61.2%로 12.1%포인트 감소한 반면, 임시직은 24.9%에서 34.7%로 급증했습니다. 일용직 비율도 1.9%에서 4.1%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연구팀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청년층의 첫 직장 취업으로의 이행 과정과 환경이 최근 들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상당수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 수준이 아니어도 경력을 쌓는 목적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패널 2007(2004~2013년)과 2021(2014~2023년)의 10년간 취업 시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조회수: 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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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35 |
'회원님, 실적 좀 채워주세요'... 2억원 선결제 '먹튀'한 헬스 트레이너 2명N 부산 사하구의 한 헬스장에서 근무하던 트레이너 2명이 회원들로부터 수억원대 선결제를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 헬스장 강습료와 관련된 고소장 12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헬스장의 30대 남성 트레이너 2명은 최근 5개월 동안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습 실적 미달을 이유로 도움이 필요하다며 선결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트레이너는 회원들에게 '일단 실적을 채우고 나중에 언제든지 환불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강습료 선결제를 유도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금액만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레이너들은 최근 회원들에게 헬스장을 그만둔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행방을 감춘 상태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한 헬스 트레이너에게 A 헬스장 취업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헬스장 측도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소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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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35 |
'선생님, 사랑합니다'... 故 이순재 팬클럽 회장이던 하지원이 영결식에서 남긴 마지막 인사N 배우 하지원이 27일 고(故) 이순재의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순재의 영결식에서 하지원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습니다.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열린 故이순재 영결식에서 배우 하지원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하지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순재 선생님, 오늘 이 자리에서 선생님을 보내 드려야 한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그는 MBC '더킹 투 하츠'를 통해 이순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지원은 이순재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배우로서 흔들렸던 시기에 선생님께 연기는 왜 할수록 어려운지 조심스럽게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인마. 지금 나도 어렵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수십 년간 연기를 하시면서도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시는 순간의 솔직함과 겸손함이 제게는 어떤 말보다 위로이자 평생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라며 이순재의 겸손한 자세를 기억했습니다.하지원은 '선생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실 뿐 아니라 연기 앞에서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길 멈추지 않았던 진정한 예술가였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앞으로의 다짐도 밝혔습니다. '작품 앞에서는 정직하고, 사람 앞에서는 따뜻하게, 연기 앞에서는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는,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추모사 마지막에 하지원은 '사랑합니다. 선생님의 영원한 팬클럽 회장 하지원'이라고 말하며 결국 오열했습니다.하지원은 69년 만에 생긴 이순재의 팬클럽 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YouTube 'tvN D ENT'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하지원은 '제게는 가장 멋진 배우로 늘 가슴속에 선생님이 계십니다'라며 '정말 팬의 입장으로서 팬클럽 회장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영결식에서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사위 역을 맡았던 정보석이 사회를 맡았고,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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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15 |
'시간 지나도 안 괜찮아져'... 서효림, 이순재 별세에 시어머니 故 김수미 떠올려N 배우 서효림이 원로배우 이순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시어머니 고(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27일 서효림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아주 많이 그립다.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함께 연기했던 고 김수미와 이순재가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효림은 '시간이 지날 수록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더 선명해지고 가슴 터지도록 보고 싶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두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Instagram 'hyorim0106'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011년 개봉작으로,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순재는 귀가 먹고 욕을 잘하는 할아버지 김만석 역을, 김수미는 치매를 앓는 동네 할머니 조순이 역을 맡았습니다. 송재호는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주차장 관리인 장군봉으로, 윤소정은 폐품을 주우며 살아가는 송 씨 할머니로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네 명의 노인 캐릭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애정과 갈등, 그리고 인연과 인생의 의미를 다룬 휴먼 드라마입니다.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에 이어 지난 25일 새벽 이순재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주연배우 4인이 모두 별세한 작품이 되었습니다.배우 故이순재 / 뉴스1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습니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되었고,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에덴낙원입니다. 서효림은 2019년 고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효림은 이틀 뒤 거행된 발인식에서 '엄마 가지마. 엄마 너무 고생만 하다 가서 어떡해'라며 통곡하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Instagram 'hyorim0106' 조회수: 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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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15 |
'3일 안에 안 쓰면 끝!'...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간 내에 안 쓰면 잔액 전액 소멸된다N 정부가 발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2200억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30일 자정 사용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지난 23일 행정안전부는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 시한이 모두 이달 30일 자정인 만큼 기한 내 잔액을 반드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쿠폰은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되며, 국고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16일 자정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9조668억원입니다. 이 중 8조8407억원(97.5%)이 사용되어 높은 사용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약 2200억원의 미사용 금액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어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사행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덕분에 지역 골목 경제에 활력이 살아났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미사용 금액 2200억원의 활용 여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조회수: 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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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군대 가기 싫어, 정신질환 걸린 척해'... '병역 회피' 꼼수 쓴 20대 대학생이 받은 판결N 평소 리더십을 발휘하며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온 20대 남성이 병역 회피를 위해 정신질환을 가장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최종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지난 26일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법조계가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2년간 병역의무를 회피하거나 감면받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행동한 혐의를 받았습니다.그는 의료기관에서 우울증과 사회공포증 등의 증상이 있다고 거짓 진술하여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 A씨는 이전까지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학창 시절 학급 반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대학 진학 후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서도 마치 약물치료를 성실히 받는 것처럼 거짓 진술했다'며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허위나 과장된 내용으로 속임수를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재판부는 또한 '그 내용과 수법, 경위를 종합해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으나, 2심 법원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고,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하며 형이 확정됐습니다. 조회수: 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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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윤석열, 오후 5시마다 '폭탄주' 마셨다... 장관들은 '숙취해소제' 챙겨'N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경호관에게 업혀나왔다'는 취지의 폭로를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음주 관행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지난 26일 윤 의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씨는 '술시(時)'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술자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매일 오후 5시를 장관이나 주요 인사의 업무보고 시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그는 '오후 5시면 대통령 업무보고를 한 30분 정도 한다'며 '그러고 나면 (윤 전 대통령이) '저녁이나 드시고 가시죠' 이랬다더라'고 전했습니다.윤 의원은 '그러면 한 다섯시 반부터 소폭(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만든 폭탄주)을 돌리는 거다'라며 장관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5시 보고 일정이 잡히면 '컨디션(숙취해소제)부터 챙기라'는 기류가 있었고 이를 준비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만취 사건'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 의원은 '윤석열씨가 2023년 2월 국정원 업무보고를 가서 보고를 대충 끝내고 소폭을 말았다'며 '테이블마다 소폭을 막 돌려서 너무 취해서 경호관한테 업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 뉴스1 조회수: 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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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생후 83일 아기 엎드려 자다 숨져... 낮잠 자던 부모에 실형 구형N 생후 83일 된 아기를 엎어 재워 숨지게 한 부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편 B씨에게는 금고 2년을 구형했습니다. B씨는 첫 재판에서 '저희의 불찰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으려고 한다'며 '일부러 그런 거는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지난해 9월 15일 추석 연휴 중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부부는 생후 83일 된 둘째 아들 C군을 아기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재운 채 함께 낮잠을 잤습니다. C군은 3시간 동안 엎드린 상태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잠에서 깬 B씨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C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C군을 방치해 저산소성 뇌허혈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C군이 숨지기 두 달 전에도 그를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뼈 골절상을 입힌 혐의(아동 학대)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하고 다치게 한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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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언론플레이 유감 vs 정치개협답보'... 정청래·조국 첫 만남부터 '신경전'N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양당 협력 방향을 두고 미묘한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정청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린 동지였고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였다'며 양당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이 앞장서고 조국혁신당이 뒤따르면서 내란을 막아냈고, 이재명 정부를 수립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험이 두터운 정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어 다행'이라며 덕담을 건넨 조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재집권을 위해 조국혁신당이 누구보다 앞장서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 뉴스1정청래 대표는 '비상계엄과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양당이) 굳건히 손잡고 동지적 연대감을 형성해 함께 싸워왔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 출범 즈음해서 '따로 또 같이'라는 말을 주로 썼다'며 조 대표의 '운명공동체' 표현과는 다른 협력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는 각자의 위치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자는 뜻'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대표로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대표는 정치개혁 추진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조국 대표는 지난 대선 전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4개 진보 계열 정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원탁선언문'이 반 년이 지난 지금도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정치개혁이 되면 우리 모두, 우리 국민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기초로 내란 세력, 극우 세력을 격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과 박병언 대변인은 손팻말로 만든 '원탁선언문'을 들어 보이며 정치개혁 의지를 어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 뉴스1정 대표는 '어느 하나 누구도 저에게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다'며 조국혁신당 측의 접근 방식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정 대표는 '언론을 통해 민주당 정 대표가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처럼 비치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조국혁신당 측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정치개혁 의지를 왜곡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선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히 논의해 합의 가능한 부분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제 생각을 포함해 민주당의 의사와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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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안세영, 세계 첫 '시즌 10관왕' 달성... '꿈같은 시즌' 소감 밝혀N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감을 나누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안세영은 호주 시드니 퀘이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여자 단식 사상 최초 단일 시즌 10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안세영은 하늘을 향해 환호하며 양손의 열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자신의 시즌 10관왕 달성을 의미하는 특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Instagram 'a_sy_2225' 안세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 손가락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시즌 10관왕 달성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정말 놀라운 시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에 10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라며 스스로도 믿기 어렵다는 듯한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저를 이번 연도 내내 응원해주신 제 팀,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안세영이 올 시즌 거둔 성과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그는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주요 BWF 월드투어 대회들을 연이어 석권했고, 호주 오픈 우승으로 마침내 단일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례 없는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여자 단식에서는 처음으로 달성된 신기록입니다. 특히 월드투어 특성상 매 대회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상황에서 안세영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과 완벽한 컨디션 관리로 배드민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안세영은 같은 게시물에서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BWFWorldTourFinals 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남은 일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Instagram 'a_sy_2225'그가 언급한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종목별로 한 해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안세영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남자 단식의 전설 모모타 겐토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11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이미 모든 대회를 휩쓸다시피 한 안세영이 이 역사적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 3연패도 노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수상자로, 올해도 수상하게 된다면 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또한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결과에 따라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 승수와 더불어 한 시즌 상금 최초 100만 달러(약 14억 7500만원) 돌파라는 두 개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에 동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한국 배드민턴사와 세계 배드민턴사를 통틀어 단일 시즌 이처럼 절대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Instagram 'a_sy_2225' 안세영은 올 시즌 단순한 세계 1위를 넘어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절대적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시즌 마지막 남은 도전에서 그녀가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전 세계 배드민턴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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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주물럭 부수고, 포장 뜯고 그냥 가'... 1년 차 무인 가게 사장의 절규N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일부 고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4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가게 현타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부서진 아이스크림 사진을 공개하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A씨는 '한 번씩 현타(현실 자각 타임)이 세게 온다'며 'CCTV로는 정확하게 (범인이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그냥 욕하고 (아이스크림을) 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특히 그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A씨는 '가끔 서너 살 어린아이들이 매장 내 물건을 휘젓는데도 (부모들은) 본인들 구경하느라 바빠서 꼼짝도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점주 자신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다면서도 '물건이 뜯어지거나 흠집이 생기면 계산하는 편인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무인 판매점 특성상 실시간 관리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A씨는 '운 좋게 CCTV로 발견해 손님들에게 제자리에 돌려놔 달라고 직접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 발견할 때에는 어쩔 수 없다'며 뜯어진 장난감 제품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겪은 피해 사례는 다양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지폐를 억지로 구겨 넣어서 막힌 일,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고 실온에 두고 가서 녹게 만든 일, 사지도 않는 과자를 손으로 주물러 부수는 일 등이 있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가게를 운영한 지 1년 차라는 A씨는 '가볍게 애들 학원비라도 벌고 싶어 시작했다가 정신병을 얻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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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새벽에 불러내 무차별 폭행'... 휴대폰 대리점 대표, 10년 일한 직원 상습 폭행 의혹N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44세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리점 대표의 상습적인 폭행 정황이 드러났습니다.YTN지난 26일 YTN이 단독 입수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목포의 한 식당에서 대리점 대표 A씨가 직원 박 모 씨(44)를 8분간 60차례 넘게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영상 속에서 A씨는 갑자기 일어나 박씨의 얼굴을 때리고, 잠시 밖에 나갔다 온 후에도 손과 발을 이용한 폭행을 지속했습니다.박씨는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박씨의 누나는 '항상 너무 맞다 보면 저항할 능력이 없지 않나. 동영상 얼굴을 봤는데, 눈빛이 공허하더라. 되게 체념한 듯한 눈빛으로 때리는데도 가만히 있는 거다'라고 밝혔습니다.A씨와 B씨는 대리점 10년 넘게 함께 일한 사이였습니다. 주변 인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대표의 폭행이 반복됐다고 말합니다.A씨의 지인은 '새벽 2시인가 3시인가 (숨진 직원 박씨에게) 그냥 나오라고 해서 춤춰 봐, 노래해 봐 하다가 좀 어영부영하면 그냥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YTN이 확보한 진단서에 따르면 박씨는 2021년 눈 주변 뼈가 부러지는 안와골절을 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당시 A씨는 유족과의 전화 통화에서 '그때 한 번 너무 화가 나서 때렸는데, 그건 제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대리점에서 일했던 전 직원들도 매장 내에서의 폭행을 증언했습니다.한 전 직원은 '그때 당시에 폭언이나 폭행하는 것도 있었고, 쌍욕을 해가면서 벽으로 밀친 다음 뺨을 때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A씨 측은 박씨에 대한 폭행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박씨가 A씨를 속이고 업체에 피해를 준 것이 발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박씨는 2018년 지인 2명과 함께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처럼 꾸며 A씨 업체로부터 수수료 1,9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A씨는 이후에도 박씨의 횡령 사건이 반복돼 월급의 일부를 떼고 횡령금을 갚는다는 각서까지 받았다고 주장하며, 폭행이 상습적이지 않았고 박씨 죽음과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유족 측은 박씨가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자발적으로 각서를 썼는지 의문이며, 추가 횡령 주장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어떤 것도 폭행과 괴롭힘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박씨의 누나는 '10년 넘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세뇌를 많이 당했을 거다. 수시로 폭행이 일어났고 자기 기분만 나쁘면 이제 동생한테 윽박지르고 욕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됐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은 유족 등 사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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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35 |
'밤새 고기 굽고 술판 벌여'... 제주 오름서 불법 취사·캠핑 즐기는 '민폐 캠핑족' 단속 강화 나선다N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름인 노꼬메오름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26일 제주시는 23일 도청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노꼬메산 정상 캠핑'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민원인은 '큰노꼬메 정상에 아침 일찍 올라가면 비박하는 캠퍼들이 제법 많이 있다'며 밤새 술먹고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도 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산불의 우려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노꼬메오름 정상 불법 캠핑 모습 / 제주도청 홈페이지민원인은 또한 '화장실도 없는데 용변은 어디서 처리할까요?'라며 위생 문제도 함께 제기했습니다.소셜미디어에서도 이러한 실태가 그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상 데크 위에 텐트가 밀집해 설치된 모습과 불을 피워 조리한 흔적이 남은 사진들이 쉽게 발견됩니다.제주도는 이러한 행위가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공공용 자연 훼손 금지)와 산림보호법 제57조(인화물질 소지 금지)에 따라 불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문제는 불법 캠핑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민원인은 '큰노꼬메·괫물오름·작은노꼬메 일대 주차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캠핑 차량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오름 주변 편백숲과 상자길이 자전거·오토바이·승마 이용으로 망가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환경 훼손 문제도 지적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민원인은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나무뿌리를 훼손하고 말은 배설물로 타 식물 씨앗을 퍼뜨려 산림이 손상된다며 사람 외 이용 금지를 명확히 알리는 표지판 설치를 요청했습니다.제주도는 이번 사안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작은노꼬메오름 탐방로 관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수립 예정인 오름보전 기본계획에 탐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아울러 '숲길 등 산림 훼손에 대한 탐방객 책임의식 제고 조치도 추진하겠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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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35 |
'이순재 선생님 '이 말씀 한마디' 덕분에 10년 무명 버텨'... 제자 유연석이 남긴 먹먹한 추모글N 배우 유연석이 고(故) 이순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연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하며 진심 어린 추모글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yoo_yeonseok' 그는 '대학교 때부터 뵀었던 선생님은 정말 큰 어른이시고 참 스승이셨다'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유연석은 자신의 무명시절을 버텨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고인의 조언을 꼽았습니다. 그는 '제가 10년간의 무명시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 낼 줄 알아야 한다'라는 한마디 덕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유연석은 또한 '학교에서도 그리고 현장에서도 선생님을 뵐 때면,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늘 감탄하고 또 다시 배우고 반성하게 됐다'며 '평생 보여주신 후배들과 제자들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 정말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Instagram 'yoo_yeonseok' 유연석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재학 당시 교수였던 고인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한 방송에서 '대학교 3학년 때 '리어왕' 공연(세종대 워크숍 공연)을 했는데 그때 이순재 선생님이 지도 교수셨다'며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고인은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었습니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입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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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15 |
선로 무단진입한 50대, 열차에 치여 숨져... 부산-대전 구간 지연N 경북 김천시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 진입한 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55분경 경북 김천시 백옥동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구간에서 이같은 철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씨는 선로 중앙에 서 있던 상태에서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철도 운행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오후 8시 55분께 제1358 무궁화열차(부산~대전역, 승객 23명)가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상선 운행 중 선로에 인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역 전광판에 열차 지연이 표시돼 있다 / 뉴스1부산~대전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 4대가 30분에서 70분까지 지연됐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을 뒤따라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는 운행을 일시 중단해야 했고,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 23명은 대기 후 다음 열차로 환승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A씨를 제외한 다른 부상자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뉴스1 경찰과 철도 관계자들은 A씨가 선로에 무단 진입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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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김건희 여사 부탁으로 허위진술했다'... 전 수행비서가 법정서 폭로한 '그날의 지시'N 김건희 여사의 전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법정에서 김 여사의 부탁으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또한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에서 26일 진행된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유경옥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증언을 펼쳤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성배씨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받은 핵심 인물로, 김 여사가 받은 샤넬 가방을 동일 브랜드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유경옥 전 행정관 / 뉴스1 유 전 행정관은 법정에서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 참고인 조사와 8월 특검 조사를 앞두고 김 여사와 진술 내용을 사전에 협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가 '건진하고 얘기를 했으니, 혹시 가서 그냥 건진법사한테 심부름해서 (교환)해 준 걸로 하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저한테 큰 죄가 될까'라는 생각으로 (허위) 진술을 한 것 같다'며 '잘못된 진술을 한 것은 맞고,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전성배씨 부탁으로 샤넬 가방을 교환한 뒤 보관하고 있다가 돌려준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샤넬 가방 등을 전씨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입구 모습 / 뉴스1그는 지난 7월경 전씨의 처남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김 여사의 거주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차장에서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 처남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건진이 물건을 보낸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면 되냐' 물어보셨다'며 '주차장으로 오라고 했고, '물건이 많으니 카트를 갖고 오라'고 해서 카트를 가지고 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분이 물건을 실어줬는데, 쇼핑백도 있었고 보자기도 몇 개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4월 샤넬 가방 교환 시에는 영상통화로, 7월 교환 시에는 텔레그램 사진을 통해 김 여사와 소통하며 제품을 선택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특검팀은 김 여사가 전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전 행정관은 '노랑색 가방은 본 기억이 난다'며 '(구두는) 한두 번 신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서는 '목걸이에 관해서는 나에게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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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무단외출로 다시 법정 선 조두순... '국민참여재판 희망하냐' 묻자 '국민카드요?'N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대 무단외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해 야간외출 금지 명령 위반으로 징역 3개월을 복역한 조두순이 이번에는 또 다른 외출 제한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효승)는 지난 26일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한 1심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네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두순 / 뉴스1조두순에게 적용되는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입니다. 조두순은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조두순은 특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판장이 '공소장을 받아봤나요?'라고 묻자 조두순은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나요?'라는 질문에 조두순이 '국민카드요?'라고 되물어 변호인이 조두순의 귀에 대고 설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재판에 임했으나, 재판장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되묻거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였습니다. 조두순 / 뉴스1 검찰은 조두순이 올해 무단으로 거주지를 이탈하고 위치추적 장치를 파손한 공소사실을 설명한 뒤, 정신병을 앓고 있어 약물치료 등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은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재판장에게 '재판장 판결하는 대로 하겠다. 할 말 없고 성찰하고 반성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두순이 수사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하면서도 '집 밖에 나간 적 없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파손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등 공소사실 전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재판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조두순은 법원 청사 입구를 통하지 않고 검찰청사에서 법정 피고인방으로 바로 이동해 언론 등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초부터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들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12일 조두순의 거주지 인근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경찰 / 뉴스1아내와 함께 살던 조두순은 올해 초 아내가 집을 떠난 뒤 현재 홀로 살고 있으며, 보호관찰관이 아침과 저녁에 집에 들러 생필품을 조달해주는 등 생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 6월 조두순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법원에 감정유치장을 신청했습니다. 국립법무병원은 7월 말께 조두순에 대한 정신 감정을 진행한 결과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는 감정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습니다. 그는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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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0:00 |
쇠망치, 냉동 탑차까지 준비...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한 30대 중국인 일당 (CCTV 영상)N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지난 26일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동현)는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혐의로 A씨(38·중국 출신 귀화)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범행을 도운 중국 국적의 B씨(32)도 강도상해방조와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중소기업 대표를 쇠망치로 공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B씨는 범행을 함께 준비하고 미행하는 등 공범 역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차장 CCTV에는 범행 과정이 고스란히 기록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27일 검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마스크를 쓴 A씨가 검은색 차량의 차주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들고 있던 상자로 차주를 공격합니다.A씨는 접착제를 바른 상자로 피해자의 시야를 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놀란 피해자가 다급하게 도망치자 A씨는 이를 쫓으며 수차례 쇠망치를 휘둘렀습니다. 간신히 몸을 피한 피해자는 주차장과 연결된 계단을 뛰어 올라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피해자가 사라지자 뒤돌아 도주했습니다. 인천지검A씨와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통화·계좌·접견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3개월 동안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자와 가족의 동선을 미리 파악했으며, 납치 후 피해자를 매장할 땅을 알아보고 해외 도주 계획까지 세우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했습니다.냉동탑차·접착제·전기충격기·도끼 등을 구입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선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뚜렷한 범행 동기를 찾지 못했지만, 검찰 보완 수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유튜브에 소개된 금은방을 운영하는 또 다른 피해자 D씨(59·남)를 대상으로 금괴 등을 빼앗기 위해 미행하며 범행도구를 준비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실제 범죄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조회수: 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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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35 |
60대 대리기사 차에 매달고 '1.5km' 내달려 사망케 한 30대 만취 운전자N 대전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60대 대리운전기사를 차량 밖으로 밀어내고 1.5km를 질주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대전유성경찰서는 A씨(30대)를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을 태우고 운전하던 대리기사 B씨(60대)를 운전석 밖으로 밀쳐내고 문이 열린 상태로 1.5km를 질주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운전석 문이 열린 상태로 주행된 사고 차량은 도로 보호난간과 충돌하며 정차했는데요. 이떄 안전벨트에 얽혀 상체가 도로에 노출된 상태였던 B씨는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서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대리운전을 호출해 충북 청주로 향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가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듯한 소리가 녹음돼 있었으며,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A씨는 '취해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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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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