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페라리, 지역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
조회 8,22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03 13:45
페라리, 지역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

페라리가 이탈리아 피오라노 및 마라넬로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Renewable Energy Community, 이하 REC)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해 에넬엑스(Enel X)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The Ferrari Energy Community)는 이탈리아 최초로 기업이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REC가 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피오라노 서킷에 인접한 페라리 소유의 미사용 토지 10,000 m2에 약 1MWp(메가와트피크)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피오라노와 마라넬로 지역의 모든 공공 및 민간 단체는 페라리 REC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시민, 기관, 상업 시설 및 공장들은 모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 에너지 프로슈머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연결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영향을 더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REC는 단일축 추적기와 초고성능 양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에넬엑스의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환경 및 사회 경제적인 측면 모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적인 면에서 보자면, ‘제로 마일(zero-mile)’ 재생 가능 에너지를 공유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분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피오라노의 새 발전소는 20년간 평균 약 1,50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약 4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에너지 커뮤니티가 회원들의 에너지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큰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산업과 지역사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이자 이탈리아 에너지 시스템에 중대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의 확장성과 복제성은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탈산소화 과정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C는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 하에 추진되고 발전된 또 하나의 프로젝트다.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은 과학적 접근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는 본 전략 하에 2022년 마라넬로에 1MW(메가와트)규모의 연료전지공장과 450kWp(킬로와트피크)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2MW의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페라리는 에너지와 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한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있다. 2022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페라리는 제조 과정에서 자동차 한 대당 약 5%의 에너지 소비를 감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680 원통형 전지, 누가 강자가 될 것인가?
-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 첫 방한, 전동화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고객 초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레이싱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성료
-
포르쉐 AG,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현대차그룹ㆍ효성그룹ㆍ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발현' 소방관 복지·안전 지원
-
볼수록 탐나는 미래형 세단? 현대차, 신형 엑센트 티저 영상 첫 공개
-
韓 배터리 관련 업체와 협업 확대 묻는 질문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진의 한마디'
-
[Q&A] 기아 EV9 미디어 프리뷰 행사 질의 응답
-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 가격 인하 봇물
-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
2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61% 증가
-
중국, 7월 1일부터 경량차량 배출 제한 및 측정방법 중국 6b 발효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코드명 'LB744' V12 엔진ㆍ3개 전기모터 결합 1105마력 발휘
-
현대차, 경기도 맞춤형 통합모빌리티 셔클 플랫폼 기반 '똑타' 대부도에서 개시
-
현대차 아이오닉 6,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됐다...EV 어워즈 2023 2관왕 차지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절대 말하지 않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치명적 약점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캐나다에 북미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
'어디까지 발전할까?' GM, 자동차에서 인공지능 AI 'ChatGPT' 활용 적극 모색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꽉 잡아라 움직인다' 기아 EV6, 2021년 7월 이후 생산물량 3만 7000여 대 무상수리 통보
- [유머] 중국 어린이들 근황
- [유머] 결혼식대 근황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유머] 미국에서 자살실패하면 생기는일
- [유머] 맥주 주당들이 환장하는 옷
- [뉴스] '좌초 여객선' 선장, 1000번 운항하면서 조타실 방문이력은 전무
- [뉴스] 공무원 '복종 의무' 사라진다... 위법 명령 거부 가능
- [뉴스] 라방 중 멤버 머리 가리키며 '우동사리 들어있다' 말한 여돌
- [뉴스] 수험생 돈 받고 돌연 '파산'...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협력업체 대신 사과
- [뉴스] 인천항서 출국 거부당하자... 中 밀항 시도한 중국인 검거
- [뉴스] 여인형, 尹 재판서 '제정신인 군인이 계엄에 동의하겠냐' 언성
- [뉴스]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의 황당 실수... 태권도를 일본 '닌자 훈련'으로 둔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