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2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03 11:25
현대차ㆍ기아, 美 전기차 차별 무색...상반기 16% 증가한 78만 8946대
현대차ㆍ기아, 6월 및 상반기 판매현황(단위 대)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전기차 판매가 크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미국 시장에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와 기아는 6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증가한 13만 9846대,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6% 증가한 78만8946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가 1일(현지 시각) 발표한 6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9% 증가한 총 6만 9351대를 팔았다. 분기(2분기) 판매량은 14.1% 증가한 21만 164대, 상반기는 14.8% 증가한 39만 4613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가 판매를 주도한 것이 하이라이트다. 미국 정부가 일반 판매에서 세액 공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한 아이오닉 5는 6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증가한 3136대를 팔았다. 2분기 판매도 같은 기간 6% 증가한 7905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6는 6월 1162대, 2분기 303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고 아이오닉 6가 월 1000대 팔린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아반떼 하이브리드(227%), 싼타페 하이브리드(280%)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9%), 투싼 하이브리드(37%)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84%), 코나 EV(239%) 등 친환경차 라인업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폭증했다.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월 1만 7707대를 기록한 투싼이다. 투싼은 분기(5만 4421대), 상반기(10만 591대)에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역시 기록적인 상반기를 보냈다. 올해 상반기 기아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치인 39만 4333대로 마감했다. 6월 판매는 8% 증가한 7만 495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기아 라인업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모델은 카니발(74%)이다. 이어 셀토스(64%), 스포티지(37%), 쏘울(26%), K3(20%), 텔루라이드(18%), 쏘렌토(10%), 니로(9%) 순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기아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현대차 투싼급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6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소폭 감소한 1만 3917대, 상반기 누적은 37% 증가한 7만1889대를 팔았다.
기아 판매 증가를 견인한 것도 전동화, SUV다. 상반기 전동화 모델 판매는 40%, SUV는 25% 증가했다. 기아는 생산 정상화로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EV9 추가로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국 상반기 신차 수요는 7월 연휴를 앞둔 수요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포드 F-150 STX
-
[스파이샷] 스코다 수퍼브
-
비테스코,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 확장 오픈
-
중국 상하이, 6월 전동화차 등록대수 58.2%
-
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청소인력ㆍ심신회복버스' 지원...뒤늦게 알려져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중국에서 사이버트럭 디자인 고양이 스크래처 판매
-
[김흥식 칼럼] 국민차 쏘나타와 국민 경차 모닝, 약발 다한 신차급 부분변경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장착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 기네스 세계 신기록
-
'주행가능거리 최대 407km 확대' 볼보, C40 리차지 2024년형 출시
-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41.7% 증가 'BYD, 100.1% 성장으로 판매량 1위'
-
피스커, 전기 스포츠카 '로닌' 공개
-
중국, 상반기 수출 일본 제치고 1위
-
현대차·기아, 반도체에 IRA 이슈까지 잘 버텨냈는데 고금리 압박 우려
-
공룡 찾아 떠나볼까? 지프, 영화 쥬라기 공원 ‘랭글러YJ사하라’ 기념 모델 출시
-
[아롱 테크] 매년 1000여 건, 어린이 목숨 위협하는 차량 갇힘사고 예방 장치
-
잘못된 상식, 헤드 레스트로 창문을 깨? 일반인 쉽지 않아...비상 망치 필수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셀레스틱' 시작가 4억 4000만원...롤스로이스 스펙터 겨냥
-
[아롱 테크] 어? 기름 충분한데 연료 경고등이...폭염에 자동차 이상 증상
-
유리깨는 비상망치, 꼭 준비해야 하는 시대이다.
-
커넥티드 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2023년 18% 성장 전망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뉴스] 결혼한 곽튜브, 유튜브 수익 예전 같지 않다는데... '현실' 봤더니
- [뉴스] 서울 아파트, 사상 첫 시가총액 1800조원 돌파... 코스피 절반 넘었다
- [뉴스] '우승하면 시집갈게요'... 곽민선, ♥송민규에게 '트로피' 프러포즈 받았다
- [뉴스] 남양주서 횡단보도 없는 도로 건너던 40대 부부, 오토바이에 치여... 아내 의식불명
- [뉴스] 방송인 전현무, 생일 기념 의미있는 나눔... 연세대 의료원 1억원 기부
- [뉴스]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 발각... '시험 전면 무효'
- [뉴스] 서울시-국세청, 강남 악질체납자들 집 4곳 덮쳤더니... 14억원어치 '현금다발·명품백·귀금속'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