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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17:25
음주 사망사고 낸 벤츠녀 '천재적 재능 갖추고 국위 선양'...황당한 선처 호소
 유투브 캡처
유투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 2월 서울 강남 도로에서 음주 운전으로 이륜차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유명 DJ 안 모씨에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20대 여성 안모씨 결심 공판에서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 사회와 가정을 안전히 보호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 같이 구형했다.
안 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 하던 중 이륜차를 들이 받아 50대 남성 운전자를 숨지게 했다. 두 번째 사고였고 사고 후 자신의 반려견만 챙기는 모습으로 공분을 사기도 했던 안 씨의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21%였다.
검찰은 특히 전국 각지에서 '만취 상태에서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가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는 또 다른 사례가 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해달라'는 1500명의 탄원서가 제출됐다는 점도 중형을 구형하는 사유로 들었다.
안씨 측 변호인은 그러나 유족과 합의하고 사고 후 피해자와 대화를 나눈 점을 들어 도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을 했다. 특히 이륜차 통행이 금지된 1차로를 주행하면서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 주의를 기울여 차선을 변경했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또 '피고인이 연예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고, 서울 종로경찰서 홍보대사이기도 했다'며 '매일 범행을 깊이 반성하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안 씨의 선처 호소에 대해 네티즌들은 '돈 벌러 나간 것이 국위 선양이냐', '음주운전에 천재적 재능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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