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조회 4,6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5 11:00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중국 기술 기업 바이두의 아폴로 고에 등장하는 로보택시의 오작동, 또는 기술적인 미숙함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재기되고 있다.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에서 로보택시가 도로의 빈 비닐봉지 앞에 멈춰 서서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두 자동차가 서로 마주 보며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 심각한 사건으로 로보택시가 보행자를 보지 못한 후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있다.
아폴로 고의 중국 이름은 ‘뤄보 콰이파오’로, 로봇이 빠르게 달린다는 뜻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멍청한 로봇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때문에 중국 내 전문가들도 진정한 의미에서 로보택시가 대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우한의 택시 운전사들은 바이두의 로보택시가 대대적인 할인으로 승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사회적인 이슈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에서도 사고로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동차 생산자 또는 무인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법적 대리인 등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로보택시 회사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까지 중국 네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율주행 시험 지원 정책을 도입했으며, 60개 이상의 기업이 자율주행 시험 면허를 취득했다. 이런 숫적 증가와는 달리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블룸버그NEF는 중국은 2040년까지 약 1,200만 대의 세계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차량을 운영할 것이며, 미국이 약 700만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뉴스] '62세' 황신혜, 구릿빛 비키니 자태 뽐내... '전성기 때와 똑같네'
- [뉴스] '저는 '연년생'인 아이들 케어하는 워킹맘... 남편, '암환자' 시부 모시자네요'
- [뉴스] '사기·성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 기소
- [뉴스] '만취 질주' 차량... 오토바이 추격전 끝 검거한 이는 '휴가' 나온 군인
- [뉴스] 역대급 속도로 '의원직 제명 청원' 50만 돌파하자... 이준석이 급하게 낸 입장
- [뉴스] 한국거래소 찾은 李대통령...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 [뉴스] 민주당 '검찰청 '폐지' 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