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5 11:25
'한계가 있기는 해' 아이오닉 5 N, 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BMW M2 압도
현대차 아이오닉 5 N(현대자동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압도적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이번에는 고성능 내연기관차와 비교 평가를 가졌다. 결론은 아이오닉 5 N의 압승.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BMW M2를 상대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이오닉 5 N은 총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총점 89점 차이로 BMW M2를 제쳤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권위있는 매체 비교 평가에서 고성능 내연기관 차까지 제치면서 아이오닉 5 N의 성능 한계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따르면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를 대상으로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아이오닉 5 N은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했다. M2는 2694점을 받는데 그쳤다.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 특성 상 M2 대비 약 500kg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유일하게 역동적 주행 성능 부분에서 열세를 보였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인상적인 사운드와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 단 11.3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을 과시했다. M2 대비 1.2초나 더 빠른 기록이다.
BMW의 준중형 2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M2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고출력을 갖추고도 1.7톤에 불구한 가벼운 무게와 짧은 휠베이스 등을 적용해 특유의 민첩함을 자랑하는 고성능차다.
그러나 아이오닉 5 N이 고성능차 비교평가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뉴스] '강남역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무심코 천장 봤다가...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 [뉴스] 셀프로 매직하다가 머리카락 '숭덩'... 매직약 제조사 '제품 문제 없어' (영상)
- [뉴스] 16년 소송 끝에 환수한 '친일파 땅', 57만 평 중 고작 1평... 법의 허점이 만든 비극 (영상)
- [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배우 데뷔...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출연 확정
- [뉴스] 최양락-팽현숙, 美 명문대 출신 엘리트 사위 최초 공개... '신혼 1년차'
- [뉴스] 물 들어오자 노젓는 넷플릭스... 찐팬들 위해 '케데헌' 공식 계정 만들었다
- [뉴스] '케데헌' 신드롬은 현재 진행중...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 1위도 눈앞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