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조회 5,5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0 11:00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2024년 9월 16일 독일에서 개막한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전기 상용차용 TECTRANS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TECTRANS는 전례 없는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하는 상용차용 배터리로, 이 시스템은 전기 상용차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긴 주행 거리, 가동 중지 시간 감소, 최적화된 비용 효율성 및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ATL은 대형 트럭을 위한 두 가지 제품, 즉 TECTRANS T 초고속 충전 버전과 TECTRANS T 롱 라이프 버전을 공개했다. 초고속 충전 버전은 최대 4C의 충전 속도를 특징으로 하며, 15분 안에 70% 용량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고속 충전 기능은 차량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 운영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부연했다.
반면 TECTRANS의 롱 라이프 버전은 최대 15년 또는 280만 km의 수명을 제공하며, 이는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내구성은 항만 운영 및 벌크 운송과 같은 고주파 및 에너지 집약적인 상황에서의 상업 운영에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버전 모두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허용하며, 단거리 항구 운송에서 장거리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CATL은 또한 TECTRANS의 버스 버전을 발표했다. 이 배터리는 장거리 여객 운송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업계 최고의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차량 레이아웃의 유연성을 높인다. 고급 열 관리 시스템은 내부 온도 변동성을 50% 줄이고 극한 조건에서도 긴 서비스 수명을 보장한다.
CATL은 지난 7월 TECTRAN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경량 트럭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 배송 및 라스트 마일 물류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용차의 전기화 전환에서 충전 시간, 비용 및 주행 거리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TECTRANS는 높은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연장된 사이클 수명과 같은 우수한 성능으로 상용차의 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디자인 보고 뽑은 1만 3000명의 선택' KG 모빌리티 신형 액티언
-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65% 향상 최대 500km
-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렉서스, 2025년형 UX 300h 판매 개시
-
'韓 국토부 지적' BMW, 워터 펌프 결함으로 美서 72만 대 리콜
-
[시승기] 경쟁 차종없는 유일무이 초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
-
포드, 3열 전기 SUV 취소...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및 상용 전기차 집중
-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
전기차 캐즘 반사이익,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 출시 기대감 최고
-
지프, 강렬한 핫 핑크 외장 컬러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9월 출시
-
KGM 커머셜, 중국 브랜드 독점 중남미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해외 첫 수출
-
디펜더, 1954년 랜드로버 시리즈 I부터 시작된 영국 적십자와 파트너십 70주년
-
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폭스바겐 ID.4 전시
-
미쉐린코리아, 브랜드 팝업 이벤트 진행
-
미대륙 횡단에 도전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완주
-
제조사 부품 비중 높은 전기차 수리비, 내연기관차 대비 20% 비싸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전기 SUV ID.4 전시
-
16년간 사망 사고 '제로' 10년 전 모델로 '최고 안전 등급' 획득한 불가사의한 車
-
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
후드 열려도 경고 못하는 테슬라 전 모델 등 4개사 10만 3000여대 리콜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뉴스] 한국, 브라질에 0-5 '완패'... 호드리구·이스테방의 폭격에 축구대표팀의 현실 그대로 드러났다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전반 40분 호드리구 추가골... 0-2으로 전반 종료
- [뉴스] 한국 대표팀, 브라질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스테방-호드리구 연속 실점... 현재 스코어 '0-4'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친선전, 이스테방 윌리앙 선제골로 전반 12분 1-0 뒤져
- [뉴스] 대한축구협회 4개월 설득 끝에 FIFA 승인받은 한글 유니폼으로 브라질 평가전 뛴다
- [뉴스] 사진속 남성 실루엣에 뜬금없이 '열애설' 불거진 박지현, 즉각 해명 내놨다
- [뉴스] 배진영, 아이들 미연과 '데이트 콘텐츠'... 팬들 비판 쏟아지자 결국 비공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