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4 17:25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제품 출시의 해’를 맞아 2024년도 3분기까지 안정적인 차량 인도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감소한 22만 6026대 차량을 인도한 포르쉐는 주로 제한된 제품 공급으로 인한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911 등 6개 제품 라인 중 5개 모델이 현재 출고 및 생산량 증대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고객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며 새로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이용 가능한 제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4분기에는 더욱 낙관적인 실적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시장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젊은 제품군과 균형 잡힌 판매 구조 덕분에 견고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품질 중심의 단계적인 확대에 집중하고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을 일관되게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까지 포르쉐의 글로벌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독일을 제외한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만 2465대를 인도했다. 독일의 경우 8% 증가한 2만 6838대가 판매했다.

중국은 긴장된 경제 상황 및 포르쉐의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4만 3280대를 인도했다. 이어 북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요 강세가 보였지만 제품 공급의 제한으로 인해 전년 대비 5% 감소한 6만 1471대를 판매했다. 그 외 신흥 시장에서는 3% 증가한 4만 1972대를 인도했다.
제품별로는 카이엔이 21% 증가한 7만 7686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포르쉐 마칸은 5만 5000대 인도되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911은 2% 증가한 3만 9744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파나메라는 현행 모델 체인지 및 중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20% 감소한 2만 1506대 인도됐다. 타이칸 역시 동일한 원인으로 50% 감소한 1만 4042대 판매되었으며,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8048대 인도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
와! 세상에 진짜 이런 일이, 중고차를 새 차로 팔다 딱 걸린 현대차 딜러십
-
현대차 '아이오닉 5 N'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깜짝 등장
-
日 올해의 차 소형 MPV '혼다 프리드'...미니 쿠퍼 수입차 부문 수상
-
싼타페도 '문 열고 원격 주차'...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차종 확대
-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
[시승기] 비교 불가 유니크 · 반박 불가 스포티,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
'이거 실화냐?' 현대차, 2세대 완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 최초 공개
-
중국 위라이드, 아랍에미리트의 우버와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개시
-
미국 전기차 시장, 리스 거래 급증…테슬라와 현대차 주도
-
화웨이-광저우자동차그룹,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공동 개발 착수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영상] 파격적인 변신 추구한 재규어, 과감한 선택의 결과는?
-
한자연,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스파이샷] 차세대 아우디 A7, 하이브리드·PHEV로 선보인다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
자동차, 내년 수출 및 생산 감소 전망....한·미 통상 환경 최대 불안 요소
-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6종 출시 '특별한 색상과 디자인 요소 더해'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뉴스] 결혼한 곽튜브, 유튜브 수익 예전 같지 않다는데... '현실' 봤더니
- [뉴스] 서울 아파트, 사상 첫 시가총액 1800조원 돌파... 코스피 절반 넘었다
- [뉴스] '우승하면 시집갈게요'... 곽민선, ♥송민규에게 '트로피' 프러포즈 받았다
- [뉴스] 남양주서 횡단보도 없는 도로 건너던 40대 부부, 오토바이에 치여... 아내 의식불명
- [뉴스] 방송인 전현무, 생일 기념 의미있는 나눔... 연세대 의료원 1억원 기부
- [뉴스]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 발각... '시험 전면 무효'
- [뉴스] 서울시-국세청, 강남 악질체납자들 집 4곳 덮쳤더니... 14억원어치 '현금다발·명품백·귀금속'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