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박준우 현대차 N 브랜드 매지지먼트실 실장(상무)는'N 브랜드는 다양한 상상을 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임원이 우리에게 랠리카의 기술적 문제를 묻고 또 여러 가지 생각을 묻기도 했다. 도요타가 현대차에 이런 문의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는데 그게 다 N 브랜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차 모터스포츠 팀을 이끌고 있는 박준우 상무(현대차 N 브랜드 매지지먼트실 실장)는 23일 도요타 스타디움 현대 월드랠리팀 부스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날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달 있었던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계기로 알게 된 도요타 임원이 현대차 직원에게 기술적 해결책 등을 묻는 수준까지 N 브랜드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박 상무는 이날 인터뷰에서 N 브랜드의 정체성을 묻는 말에 '새로운 것, 자동차에 대한 재미'라며 '아이오닉 5 N을 넘어 RN24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상상을 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터스포츠에 있는 새로운 기술을 미래 양산 가능한 차에 접목해 우리 고객들이 실제로 타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서 한국의 자동차 팬들에게 더욱 많은 재미를 주고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박 상무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미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많은 계획이 있지만 민감한 부분이 있어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라면서도 '내년(2025년)이 N브랜드 10주년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부분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LMDh 참가로 N 브랜드 조직에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영역'이라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내년 시즌을 묻는 말에는 '올해 초부터 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선해야 할 부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변수에 대응하는 것이 모터스포츠'라고 했다.
새로운 드라이버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상무는 '랠리 2 드라이버들도 있고 도요타 드라이버들도 있고 포드 드라이버들도 있고 또 시트로엥 랠리 2 세아트 랠리 2 이런 드라이버들이 돌고 도는 것이 WRC인데, 우리가 무슨 드라이버를 영입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 딜이 안 되기 때문에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을 양해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날 WRC 마지막 랠리인 일본 랠리에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슈퍼 선데이에서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이 일본 랠리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에서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유머] 강민지랑 박은애 나와!
- [유머] 부모보다 700만원이 더 걱정인 메붕이
- [유머] 전세계 산업재해 인정 레전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뉴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현충일 맞아 올린 글
- [뉴스] '후회 안해'... '한의사♥' 윤진서, 9년 전 제주도 공사장 옆 '카라반'에 살던 시절 추억 전했다
- [뉴스] '범인은 유영철?'...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파헤친다
- [뉴스] 연인에게 행패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 귀가 조치 후 '사망'
- [뉴스] 1등 당첨자 한 번도 안 나왔던 집 앞 '복권 판매점'... 혹시나 하고 샀는데 20억 당첨
- [뉴스] 뉴진스 이어 민희진 법정서 하이브와 갈등... '260억 규모' 풋옵션 소송
- [뉴스] '혹시 친남매 아닐까?'... 연예계 대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이 실제 '유전자 검사'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