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조회 6,1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23 17:00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이네오스(Ineos)가 자사의 오프로드 차량 그레나디어(Grenadier)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하며 새로운 특별 모델을 공개했다. 11월 22일 공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Grenadier Quartermaster Kaiju)는 호주의 험난한 지형을 정복하기 위해 제작된 특별한 오버랜더로, 일본어로 “괴물” 또는 “거대 생물”을 의미하는 단어 '카이주'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SUV의 픽업트럭 버전으로, 이번 카이주 에디션은 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브랜드의 개조 오프로드 차량들을 겨냥해 제작된 원오프(one-off)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이네오스는 노웰드(Norweld), 라이노랙(Rhino-Rack), 브라운 데이비스(Brown Davis), 레다크(REDARC), 그리고 스테디(STEDI) 등 여러 전문 업체들과 협력했다.
카이주 에디션은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했다. 추가 수납 상자와 함께 연료 탱크 용량을 기존 24갤런에서 44갤런으로 늘린 장거리 연료탱크가 장착되었으며, 16단계 조절이 가능한 서스펜션과 BF굿리치 KM3 머드-테레인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REDARC의 독립형 전력 및 저장 솔루션이 장착되었다. 여기에는 RS3 순수 사인파 인버터(Pure Sine Wave Inverter), Alpha150 150A 리튬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기본형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미국 시장에서 86,900달러의 시작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BMW에서 공급받은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282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센터 디퍼렌셜 잠금장치 및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포함한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 레카로(Recaro) 시트, 루프 레일, 전후방 견인고리 등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현재 그레나디어의 생산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는 레카로의 최근 소유권 변경 때문으로 보이며, 생산은 2025년 초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네오스는 앞으로 소규모 특별 에디션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8월, 이네오스는 더욱 고급스러운 버전의 그레나디어를 출시하고 독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딜러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 [유머] 청주 실종 50대 여성 44일만에 거래처서 숨진채 발견
- [유머] 재판부 근황
- [유머] 도쿄규짱 컴백선언
- [유머] 엔씨 주가 급등한 이유
- [유머] 노콘 후기
- [유머] sbs 레전드
- [유머] 내기 골프에서 이기려고 마약 타먹여
- [뉴스] 불륜 사실 숨기려 사산아 유기한 베트남女, 재판 또 불출석
- [뉴스]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10만4천 가구 돌파... '절반은 중국인'
- [뉴스] 탈세 논란 벗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국세청 상대 싸움서 승리
- [뉴스] 홍콩 참사에 K팝도 응답... 하이브·아이들·잭슨 등 대규모 기부 릴레이
- [뉴스] 걸그룹 '아이들',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
- [뉴스] '외톨이야' 씨엔블루, 11년 만에 정규 앨범 갖고 돌아온다
- [뉴스] 결혼 후 첫 생일 맞은 남보라 '올해는 남편과...모든 게 좋았던 하루'




